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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노무현 대통령, 그리고 불꽃놀이

5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 날입니다. 아침에 소식을 듣고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전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는 아닙니다. 오히려 그의 집권 내내 비판자에 가까웠습니다. 주류에 도전해 온 그의 인생은 존경하지만 참여정부의 여러 실정에 실망했기 때문입니다. 주말을 맞아 고향 충남 공주에 내려왔습니다. 주말에 아는 지인의 일을 도와줘야 하기 때문에 뉴스도 제대로 접하지 못하고 하루를 보냈습니다. 이동하는 차안에서 라디오로 속보를 계속 들었습니다. 공주에서도 민주당과 시민단체에서 분향소를 마련한다는 소식을 듣기도 했습니다. 여야를 떠나서 그리고 지역과 이념을 넘어서 전직 대통령이 자살했다는 것은 참으로 애석한 일입니다. 앞으로 할 일이 얼마나 많이 남았는데 생을 스스로 마감하다니 안타..

2009.05.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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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이놈의 세상은 돈이 양반인기라

얼마전 6시 칼퇴근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점심을 좀 일찍 먹어서 배가 막 고파오기 시작할 시간이었습니다. 여의도에서 버스를 타려고 정류장까지 걸어가는데, 노점의 떡볶이가 유혹을 해서 여자친구와 순대와 떡볶이를 1인분씩 시켜서 먹고 있었습니다. 아주머니가 초면인데도 아주 살갑게 대해주시고 맛도 좋아서 허겁지겁 먹고 있었죠. 여의도의 노점은 주변이 업무지구이다 보니 주말엔 일을 못하고 평일에도 낮에 간식시간 때에만 반짝 일을 할 수 있는 환경입니다. 그날도 소량만 요리를 해놓으셨더라구요. 여자친구와 열심히 먹고 있는데 중년의 남성 한분이 떡볶이를 시킵니다. [아주머니] "얼마나 드릴까요?" [남성] "떡볶이 1인분이랑 순대 1인분 주세요." [아주머니] "드시고 가실거에요?" [남성] "아뇨, 가져가서 먹을..

2009.05.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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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회창 "중도실용정부는 정체성 결여된 표현"

자유선진당 이회창 총재가 황석영씨의 발언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이명박 정부의 '중도실용 정부론'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대선에서 이회창씨가 당선이 되었던들 지금과 크게 달라지지는 않았겠지만 무턱대고 삽질을 하지는 않았을 것 같다. 역사나 정치에서 만약을 이야기한다는 것은 바보스런 짓이지만 지금 당면한 현실이 그런 상상을 하게 만든다. 이회창 총재를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김종필(자민련) 이회창(자유선진당)으로 이어지는 충청도 지역정당화가 마음에 들지도 않는다. 하지만 오늘 당무회의에서 발언했다는 이회창 총재의 중도실용정부론에 대한 이야기는 이명박 대통령이 한번쯤 새겨 들어야 할 내용인 것 같다. 중도실용은 사실 참여정부 시절 열린우리당에서 나온 이야기다. 그 이야기가 나오면서부터 열린우리당과 노무현 ..

2009.05.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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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황씨가 명박도에 표류하게 된 사연

소설가 황석영씨의 '변절' 논란이 인터넷 공간을 뜨겁게 달구고 있습니다. 지지자들의 글과 실망한 사람들의 글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아울러 보수언론은 이때다 싶어 황석영씨의 인터뷰 내용을 빌어 이명박 정권을 '중도실용'으로 규정짓고 있습니다. 정치에서 '중도실용'이란 단어는 참 이리 갔다 붙이고 저리 갔다 붙여도 다 되는 말인 것 같습니다. 패러디 하나 해봤습니다. 자살하려다 밤섬에 표류하게 된 한 남자의 에피소드를 그린 '김씨표류기'를 패러디해서 '황씨표류기'로 했습니다. 밤섬이 아닌 명박도라는 섬에 표류하게 된 황석영씨, 언제쯤 헤엄쳐 나올 수 있을까요? 그의 진심이 어찌됐건, 많은 국민들과 독자들에게 실망을 준 것은 사실인 것 같습니다. 특히 '광주사태' 발언은 오랫동안 기억에서 잊혀지지 않을 것 같..

2009.05.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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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의 '518' 관련 논평들

오늘은 5월 18일입니다. 달력을 보니 '성년의 날'이기도 하고 '518 민주화운동기념일'이기도 합니다. 29년전, 1980년 5월 18일 광주에선 많은 시민들이 신군부의 독재에 맞서 일어난 날입니다. 많은 네티즌과 각종 단체에서 518과 관련한 이야기를 쏟아내고 있습니다. 한나라당도 예외는 아니어서 518과 관련된 이야기를 하더군요. 먼저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가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는 내용의 대변인 논평입니다. 한나라당 홈페이지에서 '민중'이라는 단어를 발견하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그런데 한승수 국무총리의 이름을 잘못 표기해 '한상수' 국무총리라고 표기했습니다. 국무총리의 이름을 내가 그동안 잘 몰랐나 하는 마음에 검색해봤더니 한승수가 맞더군요. 이어서 조윤선 대변인의 논평입니다. 공식..

2009.05.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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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광주사태'와 '518민중항쟁'

'아'다르고 '어'다르다는 속담이 있다. 토씨 하나차이로 그 말이 지닌 뜻이 다를 수 있다는 이야기다. 얼마전 황석영씨가 '광주사태'라고 발언을 해서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빚은바 있다. 사람들은 왜 '광주사태'라는 말에 흥분을 했을까? 예를 들어 '동학농민운동'과 '갑오동학혁명' 그리고 '동학농민혁명'도 다른듯 비슷한 말들이다. 하지만 단어 하나에 사건의 주체가 누구인지 어디까지 포괄하는지 나뉠수 있기에 단어 선택이 중요한 것이다. 동학이라는 특정종교의 운동인지, 농민이라는 특정계층만의 운동이었는지 또는 운동이었는지 혁명이었는지 단어로 알 수 있는 것이다. 한국근대사에서 중요한 사건인 1984년의 동학농민운동을 어떻게 부르냐에 따라 '혁명'이냐 '반란'이냐 아니면 '운동'으로 규정 지을 수 있을 것이다...

2009.05.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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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도로, 신설보다 기존도로 안전이 먼저

자전거(블랙캣 임팩트 3.0)을 타고 북아현동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북아현동에서 이대 신촌을 거쳐 서강대교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자전거를 끌고 서강대교를 올라가는 것도 힘들어 하고 신촌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경로를 바꿨습니다. 현재는 북아현동에서 아현동으로 해서 공덕을 지나 마포대교로 출퇴근 합니다. 마포대교가 자전거 길도 따로 있고 공덕은 도보도 넓어서 저와 제 여자친구처럼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안 좋은 곳이 있더군요. 자전거를 잘 타시는 분들은 차도로 해서 마포대교로 올라가지만 저 같은 초보는 차와 함께 달리는 것은 아직 내공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도보로 횡단보도를 건너 마포대교로 올라갑니다. 약간 경사는 있지만 서강대교처럼 낑낑대며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

2009.05.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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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황석영 전향보다 무서운 '알타이문화연합론'

소설가 황석영씨가 이명박 대통령의 중앙아시아 순방에 동행했습니다. 진보적 문학가로 알려진 황석영씨가 진보진영에게 비판을 받아온 이명박 대통령을 수행한 것 자체가 이슈였습니다. 그런데 어제 말문을 열었습니다. "나는 중도주의자다. 이명박 정부도 중도실용정부다". 이에 많은 분들이 실망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강기갑 의원은 "뉴라이트로 전향한것 아니냐"며 비판했고, 네티즌들도 "큰 틀에서 이명박 정부와 함께 하겠다"라는 황석영씨의 발언에 여러 의견들을 내놓고 있는데 대부분 실망했다는 분위기인 것 같습니다. 불과 2년전엔 새로운 정치를 하겠다며 손학규 후보를 돕는듯 하더니 이제와서는 이명박 정부와 함께 하겠다고 하니 의아한게 당연합니다. 황석영씨가 전향을 하던, 이명박 정부와 함께 하던 개인의 선택이니 ..

2009.05.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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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MB정부 민영화 바람 '군PX'에 까지

국군 홍보 블로그 '동고동락'을 우연하게 둘러보니 '군 PX는 지금 군대매점에서 군대마트로 진화하고 있다'라는 글을 눈에 띄어 읽었다. 군 PX 민영화에 대한 논란에 대한 해명글이었다. PX 민영화에 대한 논란은 민영화가 되면 값이 오르고 산간오지의 부대엔 PX가 없어지지 않느냐는 것이 핵심이다. 군대 말고도 요즘 공기업 민영화에 대한 논란이 많다. 특히 국민 생활과 밀접한 공기업의 민영화에 대한 논란은 이전 정부에서부터 지금 정부까지 사회적 이슈다. 민영화를 하려는 이유는 많다. 하지만 그중에서도 돈이 제일 중요한 문제이다. 공기업들은 적자에 시달리고 있고, 이 타결책으로 정부는 민영화를 선택한 것이다. 때문에 군 PX 민영화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요금과 수익이 낮은 부대의 PX 폐지에 대해 걱정을 ..

2009.05.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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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찾기] 노컷뉴스 '천정배 의원 불법폭력단체 낙인' 관련 기사

경찰이 촛불집회에 참여했던 시민단체는 물론 창조한국당, 민주노동당등 정당들까지 불법폭력단체 리스트에 포함해 물의를 빚고 있다. 아울러 국회의원인 천정배 의원실까지도 폭력단체로 낙인이 찍혔다. 이에 천정배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강희락 경찰청장의 책임을 요구했다. 이명박 정부가 갈때까지 가나보다. 80년대 공안정국을 보는 듯하다. 정부에 비판적인 시민과 네티즌을 잡아가기도 하고 시민단체들을 이간질하는 것은 물론 불법폭력단체로 낙인을 찍고 있다. 시민단체들이 왜 불법폭력단체로 되었을까? 정부의 책임을 없을까? 원인제공은 정부에서 해놓고 해결책을 제시한 시민단체들의 목을 죄고 있다. 천정배 의원이 경찰의 불법폭력단체 낙인에 대해 울분을 토하면서 '헌법과 국민을 무시하는 태도를 ..

2009.05.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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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의 위기는 '계파갈등'때문일까?

429 재보선 참패 이후 한나라당의 기류가 심상치 않다. 친이를 비롯한 당 주류에선 쇄신을 하겠다며 친박에 손을 내밀고 있지만 하고 친박에선 매일 비판적인 말들을 쏟아내고 있다. 또한 소장파(한나라당에 소장파가 있을까?)는 뼈를 깍는 쇄신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하기도 했다. 이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중은 크지 않지만 정몽준 최고의원도 연일 방송을 통해 자기의 목소리를 내고 있다. 언론 보도에 의하면 정몽준 의원은 전당대회에 "박근혜와 이재오가 나와야 한다."고 말했단다. 이어 자신도 전당대회에 출마할 것임을 밝혔다. 정몽준 의원의 이런 행보는 박근혜와 이재오가 자신과 동급이란걸 표현하고 싶은 것 같다. 한편 정의원은 친박 이성현 의원이 조기 전대에 반대하며 '문제의 본질은 청와대'라고 말한것과 관련해 '모..

2009.05.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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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경차택시 성공을 위한 조건

2008년 생활공감 국민행복 아이디어에 뽑혔던 '경차택시'를 6월부터 볼 수 있다고 합니다. 예전엔 택시를 자주 이용했는데 요즘은 요금이 부담이 많이 되더군요. 기본요금도 비쌀뿐더러 미터기의 요금도 너무 빨리 올라갑니다. 경제 상황도 나쁘다고 하는데 택시 요금은 인상된다고 10% 넘게 인상된다고 하니 택시를 이용하는 시민들도 걱정이고 장사 안되는 택시기사님들도 걱정일겁니다. 때문에 많은 분들이 경차택시에 관심을 가지고 계실 겁니다. 경차택시를 기다리는 이유가 여러가지이겠지만 무엇보다도 '요금'때문이겠죠. 경차택시의 요금은 현 요금의 70%~80%라고 합니다. 서민들이 이용하기에 가격면으로만 본다면 아주 인기가 많을 것 같습니다. 이제 다음달부터 마티즈나 모닝 택시를 타고 출퇴근을 할 수 있겠죠. 경차택시..

2009.05.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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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반기문 총장의 '도둑결혼'과 인천교육감의 청첩장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의 외아들이 결혼식을 올렸습니다. 언론을 일제히 '도둑결혼'이라며 보도를 했습니다. 반 사무총장은 외교부 장관시절에도 큰딸과 막내딸 결혼식을 비밀리에 올렸다고 합니다. 고위 공직자라면 떠들썩하고 성대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은 것이 속마음일텐데 반기문 총장의 행보는 주목받을만 합니다. 뉴욕에서 치뤄진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등 소수만 참석했고 화환도 이명박 대통령과 대법원장, 그리고 외교통상부장관의 3개만 놓여 있었다고 합니다. 물론 축의금도 받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혼식은 국내는 물론 유엔에서도 비밀이어서 아는 사람이 거의 없었다고 합니다. 유엔이라는 세계적인 기구의 사무총장이 거대한 결혼식을 올리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취지에서 비밀로 결혼식을 올렸다고 합니다. 반기문 총장의 '도둑결혼'과..

2009.05.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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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정몽준 의원? FIFA부회장? 현대중공업 대주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프르에선 아시아축구연맹(AFC) 총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정몽준 의원도 국제축구연맹 부회장 자격으로 참석했습니다. 정몽준 부회장은 함만 아시아축구연맹회장과 불편한 관계입니다. 이번 총회에서는 집행위원을 뽑게 됩니다. 정몽준 부회장은 독단적 행보를 걸어온 함만 회장대신 살만 바레인 축구협회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함만 회장의 운영에 불만을 품어온 일본도 살만 회장을 지지하고 있습니다. 함만 회장은 조중연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목을 잘라버리겠다'라는 망언을 하기도 했었습니다. 그만큼 정몽준 부회장과 관계가 좋지 않습니다. 정몽준 부회장도 이번 회의에 앞선 인터뷰에서 함만회장에게 '병원이나 가봐라'라고 했습니다. 함만 회장에게 정신병을 앓고 있는것 같으니 병원이나 가보라며 독설을 내뱉었습니..

2009.05.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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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경인운하에 간 이명박 대통령

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가 사회적인 반대에 막히자 정부는 '4대강 살리기'라고 이름만 바꿔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삽질 건설 공약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자전거길'을 같이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전거라는 친환경 이미지로 건설 이미지를 덮어버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전 국토가 이제 건설현장으로 바뀌는 것이 시간문제입니다. 제일 먼저 착공을 시작한 것이 경인운하입니다. 착공식도 몰래 진행했던 경인운하 현장에 이명박 대통령이 나타났습니다. 지자체와 건설사가 현장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지사도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 가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현장 방문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수막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미래를 선도하는 아라뱃길 사업이라고 하는데 현수막과 연설하는 이명박 대..

2009.05.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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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 '인력소개소' 개소

정치에 관심이 많아 정당 홈페이지를 자구 둘러봅니다. 특히 말도 많고 탈도 많은 한나라당 홈페이지를 자주 갑니다. 몇일간 일도 바쁘고 연휴라서 웹서핑을 잘 하지 못하다가 오늘 한나라당 홈페이지에 구경을 갔습니다. 새로운 메뉴가 두가지 생겼더군요. '희망나눔장터'와 '희망드림일자리정보'가 그것입니다. 희망나눔장터는 홈페이지 회원간 거래를 목적으로 하는 코너입니다. 회원이 자기가 쓰던 중고 물품을 올리면 마음에 들면 살수가 있습니다. 아직 물건도 많지 않은데다 알려지지도 않아서 거래는 활발하지 않습니다. 홍준표 원내대표의 양복도 거래됐고, 운 좋으면 상태 좋은 닌텐도도 살수가 있습니다. △ 한나라당 '희망나눔장터' 또 판매대금을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할 수 있는 시스템도 갖추어져 있습니다. 간만에 한나라당이 ..

2009.05.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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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에쿠스 자전거'보다 '포니 자전거'가 필요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자전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전거 타기 운동이 전개돼 5년안에 3대 생산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요즘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전거를 선택해서 계속해서 밀고 있다. 해안과 4대강 주변에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해 자전거 길을 만들겠다고 한다. 하드웨어적인 면과 함께 자전거 보험과 자전거 축전등으로 국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캠페인을 안해도 요즘 주위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거나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자전거길도 부족하고 교통의식도 부족해 위험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고 있다. 정부는 외국의..

2009.05.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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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레땅뿌르국과 이명박 정부, 그리고 대한민국

일요일 저녁에는 항상 개그콘서트를 즐겨본다. 사실 나는 영구와 맹구류의 슬랩스틱 코미디와 시사풍자 코미디를 좋아한다. 하지만 요즘 개그에선 이 두가지를 찾아보기 힘들다. 개그의 두가지 축인 몸개그와 시사풍자 코미디가 사라지고 말장난 식의 개그가 주류를 이루고 있다. 개그콘서트에서 정통은 아니지만 시사풍자 코너를 뽑으라면 그나마 '뿌레땅 뿌르국'이라는 코너일 것이다. 뿌레땅 뿌르국의 인구는 총 3명. 거기에 난민 한 명이 뿌레땅 뿌르국에 오면서 벌어지는 황당한 이야기가 줄거리다. 난민 김기열이 무엇이 필요하다고 하면 인구 3명중 대장인 박영진이 돌변하면서 '제가 oo입니다.'라고 한다. 맞다. 뿌레땅뿌르국에선 3명이 모든걸 다 해먹는다. 뿌레땅뿌르국은 대통령에서부터 의사, 변호사, 장관, 은행장, 경찰등 ..

2009.05.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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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박근해?

지난 429 재보궐 선거는 이명박 정부 중간평가 성격이 있어 관심이 있었지만 경주에서는 조금 다른 양상이었습니다. 친이와 친박의 대결로 선거가 진행되었습니다. 결국 친박 무소속의 정수성 후보가 당선되어 한나라당 지도부에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선거기간 지역 정가와 언론은 박근혜 의원이 정수성 후보를 지원할까에 대한 관심이 많았습니다. 때문에 박근혜 의원의 행보가 선거만큼 큰 관심사였죠. 박근혜 후보가 대구만 방문해도 지역 언론에선 크게 보도가 되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당시 저도 경주에 있었는데 지역 신문사의 기사를 접했습니다. 박근혜 의원이 대구를 방문하는데 각 후보마다 서로 유리하게 해석하려 한다는 기사였습니다. 그런데 박근혜 의원의 이름을 잘 못 쓴 기사를 봤습니다. △ 박근해 의원으로 잘못 보도된 ..

2009.05.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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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은 정말 완패했을까?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4.29 재보궐 선거가 끝이 났습니다. 예상대로 민심은 한나라당을 외면했습니다. 개표 초반부터 한나라당 후보들이 영 힘을 못써서 저는 야구를 시청했습니다. 선거결과보다 9회말 투아웃 만루찬스를 잡은 한화의 경기가 더 흥미진진하더군요. 언론에서는 한나라당의 0:5 완패를 보도하면서 반MB 전선 구축과 민심이반을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사실 맞는 면도 있지만 과장된 부분도 있는 것 같습니다. 작년은 말할것도 없고 올해도 검찰의 편파수사와 환경파괴, 각종 비리혐의로 이명박 정부는 신뢰를 잃었습니다. 더구나 심각한 경제위기는 결정타였습니다. 다가오는 노동절과 촛불 1주년에 경찰이 그토록 국민들을 대놓고 협박하는 것은 뭔가 구린게 있기 때문이겠죠. 하지만 이명박 정부는 정말 완패했을까요? 그..

2009.04.3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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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시대착오적인 좌파가 국회의원이 되었습니다

4월 29일 국회의원 재보궐 울산 북구 선거에서 진보신당 조승수 후보가 한나라당 박대동 후보를 누르고 당선되었습니다. 홍준표 의원이 "울산은 시대착오적인 좌파척결이 캐치프레이즈"라고 말했습니다만, 그 시대착오적인 좌파 조승수가 당선되었습니다. 한나라당과 홍준표 원내대표는 울산 북구 주민들에게 사과해야 할 것입니다. 선거기간 전부터 선거일 불과 이틀전까지 진보 후보의 단일화를 하지 못해 한나라당 후보에게 이대로 지는 것 아니냐는 말을 들었습니다.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는 말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명박 정권의 실정과 주민들의 바램으로 단일화를 이루었고 끝내 오늘 승리를 했군요. 민주노동당 최초의 지역구 의원에서 이젠 진보신당 최초의 지역구 의원이 된 조승수 후보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짝퉁 '저탄소 녹색성장'..

2009.04.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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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폭력시위엔 국산 고춧가루액 뿌려주세요

5월 1일 노동절과 촛불 1주년을 앞두고 경찰이 연일 국민을 협박하고 있습니다. 엊그제는 폭력시위자를 현장에서 전원 체포하겠다고 하더니 오늘은 불법시위자들에게 고춧가루액을 분사하겠다고 합니다. 또한 노동자들의 축제이자 투쟁의 날인 노동절 행사도 불허한다고 합니다. 요즘 대한민국이 꼭 북한 같습니다. 초등학교 다닐때 선생님이 북한은 이사갈때도 허락받아야 하고 몇명이 모이기만 해도 당국에 신고를 해야 하고 이웃들이 서로 감시한다고 배웠는데 요즘 제가 사는 이 나라가 꼭 그렇습니다. 북한 나쁘다고 가르침을 받았는데 지금 한국도 그럼 나쁜 나라인가요? 헌법에는 분명히 집회에 대한 자유가 보장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대한민국의 현실은 집회와 시위에 대한 과도한 규제만 존재할 뿐입니다. 아직 5월 1일이 되지도 않았..

2009.04.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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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MB정권에게 자전거길은 자랑거리일뿐

저번주부터 전국적으로 자전거축전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MB가 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과 자전거길도 결합시켰죠. 이건 뭐, 초고속인터넷과 집전화 같이 쓰면 할인해주는 결합상품도 아니고 삽질의 연속입니다. 이 참에 도보길 계획까지 발표해주시면 결합3종 세트로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겠죠. 조선시대 한양가는 길도 복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개요표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을 만들는게 핵심이죠. 해안선을 따라서 만들고, 강을 따라서 만든답니다.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해 자전거 길을 만든다는 것인데 전국이 또 한번 건설현장이 될 것 같습..

2009.04.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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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값 등록금, 이명박 지지했던 대학생들은 어디에?

폭등하는 등록금에 부모들은 허리가 휘고, 학생들은 아르바이트에 휴학에 난리도 아니다. 하지만 정부의 지원은 전무하다. 오히려 학자금 대출의 조건은 까다로와져 사실상 중단 상태에 이르렀다. 청와대에 항의하러 가서 삭발식을 하던 학생들은 무더기로 연행되고 등록금 고민때문에 자살을 하는 안타까운 경우도 종종들린다. 이명박 대통령은 2007년 대선에서 '반값 등록금'을 실현하겠다고 약속했다. 몇몇 대학의 총학생회는 지지선언을 해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어떤 후보의 정책에 대해서 지지선언을 하는 것은 자유이겠지만 총학생회장은 적게는 수천명에서 많게는 만여명의 학생을 대표하는 자리이다. 자신의 정치적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하는 자리다. 학생들의 의견도 묻지 않고 특정후보를 지지했던 총학생회장들, 지금은 무엇을 ..

2009.04.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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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에서 기름값이 제일 비싼 곳은 어디일까? 추자도? 강남?

전국에서 휘발유 가격이 제일 비싼 곳은 어디일까? 서울 강남? 제주 추자도? 주유소종합정보시스템 오피넷에 따르면 제일 비싼 곳은 2009년 4월 24일 기준으로 울릉도라고 한다. 1리터에 1,929원이다. 울릉도의 특성상 운송비등이 많이 감안되어 비싸게 되었겠지만 육지의 기름값도 살펴보니 지난 몇달간 많이 오른것 같다. 지방에 출장을 와서 업무 관련으로 울릉도 차량의 유류비를 계산해야 할 일이 생겨 팩스로 계산서를 받아보니 휘발유 값이 이럴게 비쌀줄은 몰랐다. 나는 6개월전에 서울로 올라오면서 차를 팔고 자전거를 타서 기름값에 민감하지도 않고 신경도 쓰지 않지만 영세 자영업자나 직장인들은 안그래도 경제도 어려운데 저렇게 기름값이 비싸면 설상가상이다. 그래서 한가지 궁금한점이 생겼는데 육지, 그것도 인구의..

2009.04.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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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꽃보다 노무현? 노무현보다 국민들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반응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자신은 신뢰도 잃고 도덕성도 잃었으니 자신의 홈페이지를 닫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닫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각 언론과 블로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거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략 3가지의 반응이 나오더군요. 첫번째, 노무현은 나쁘다.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주로 보수쪽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난 언행과 행적들을 비난하는 내용들이 많고,..

2009.04.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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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MB가 말한 진짜 녹색 친환경 자전거 소개합니다.

지난 월요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동반자라는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대운하'부터 시작해서 '경인운하'까지 반환경 정책을 실시해서 '말따로 정책따로'라는 혹평을 받았죠.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자전거 길을 신설하고 전국을 자전거 길로 연결하겠다고 합니다. 도로다이어트도 생각하고 있고, 자전거보험 활성화 및 지하철 탑승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에 많은 분들이 우려의 말을 하더군요. 저도 경제 논리로 대응해서 청계천 같은 괴물을 만들어 버릴까 걱정입니다. 자전거 길 신설보다 있는 자전거 길이..

2009.04.22 게시됨

비판적 시선

[한나라당]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초록은 동색'

노무현 게이트를 비호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노 전 대통령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수사를 받고 있는 마당에, 일말의 반성은커녕 남 탓과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의 거짓말 정치공세는 폐기물 웅덩이에서 월척을 건졌다고 소리치는 격이다. 위선과 거짓말의 계단을 오르는 노 전 대통령 측과 그렇게 함께 서니, 가히 ‘초록은 동색’이요, 그 대통령에 그 정당이다. 이렇게 ‘어떻게든 뒤집어씌워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니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도덕성을 주문하기도 어렵게 됐다. 민주당에 드리워진 노 전 대통령의 검은 색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민주당의 손만 더 검어질 뿐이다. 민주당은 헛된 정략을 버리고, 차분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기 바란다. 2009. 4. 21 한 나 라 당..

2009.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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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재보궐]울산북구 후보지지도 조승수 1위

4월 29일 재보궐 선거에서 부평을과 경주 못지 않게 관심이 가는 곳이 바로 울산북구입니다. UBC 울산방송에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진보신당의 조승수 후보가 인물선호도에서 1위를 차지했습니다. 민주노동당과의 진보진영 후보 단일화가 되지 않았지만 단일화가 된다면 충분히 한나라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될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과 같이 각종 부문에서 1위 한나라당 후보와 오차범위내에서 접전을 벌이거나 인물선호도에서는 1위를 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텃밭에서 진보정당의 후보가 꼭 당선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중간심판인 이번 재보궐 선거에서 진보정당 후보가 당선될수 있도록 네티즌 여러분들도 관심을 가져주세요. ^^ 저는 힘을 보탤려고 후원금을 조금 보냈는데요. 4월 29일 기대가 됩니다.

2009.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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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눈물흘린 이명박 대통령, 국민의 눈물은 언제 닦아줄까?

이명박 대통령이 눈물을 흘렸다고 합니다. 장애인의 날을 앞두고 방문한 일산의 요양원을 방문한 이대통령이 장애인 합창단의 노래를 들으면서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명박 정권의 삽질과 경제한파에 제일 큰 타격을 받는 계층이 바로 소외계층일 것입니다. 공공기관과 기업의 구조조정과 이른바 선진화과정에서 제일 먼저 퇴출대상이 누구이겠습니까? 이명박 대통령이 흘린 눈물은 한방울이지만, 지난 1년간 국민들이 흘린 눈물은 헤아릴 수 없겠죠. 자신의 정책때문에 국민들이 피눈물 흘리고 있다는 것을 알라나 모르겠습니다. 이명박 대통령도 불쌍하고 그를 대통령으로 뽑은 우리 국민도 참 불쌍한 2009년 4월 19일입니다.

2009.04.19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