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선 공약이었던 '한반도 대운하'가 사회적인 반대에 막히자 정부는 '4대강 살리기'라고 이름만 바꿔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또다른 삽질 건설 공약이라는 비판이 쏟아지자 '자전거길'을 같이 만들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자전거라는 친환경 이미지로 건설 이미지를 덮어버릴려는 의도가 엿보입니다.

전 국토가 이제 건설현장으로 바뀌는 것이 시간문제입니다. 제일 먼저 착공을 시작한 것이 경인운하입니다. 착공식도 몰래 진행했던 경인운하 현장에 이명박 대통령이 나타났습니다. 지자체와 건설사가 현장 보고회를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지사도 참석했습니다.

청와대에 가보니 이명박 대통령의 현장 방문 사진을 볼 수 있었습니다. 현수막에는 저탄소 녹색성장 미래를 선도하는 아라뱃길 사업이라고 하는데 현수막과 연설하는 이명박 대통령 뒤로는 파헤친 현장과 포크레인이 보입니다. 이명박 정권의 저탄소 녹색성장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사진인듯 합니다.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1/200sec | ISO-400
Canon | Canon EOS-1D Mark III | 1/200sec | ISO-400
NIKON CORPORATION | NIKON D3 | 1/125sec | ISO-800

위 사진들을 보면서 정말 저탄소 녹색성장이란 단어가 떠오르나요? 저기에 물이 채워지고 화물선들이 드나드는걸 상상해보면 녹색은 커녕 회색만 떠오릅니다. 자욱한 안개에 환경은 파괴되고 자동차 사고도 많아지겠죠. 수질악화는 필수이겠죠.

후대에 경인운하를 청계천처럼 복원할려면 큰 돈이 들어가겠죠. 청계천도 대리석으로 괴물처럼 복원해 놓더니만 이젠 멀쩡한 자연도 파괴하고 있습니다. 무엇이 저탄소 녹색성장인지 의문입니다.

대한민관 
wrote at 2009.05.07 09:20 신고
아라뱃길 이게 운하의 순우리말 쯤 되나봐요^^&
mb정권 말장난 이젠 진저리나는군요!!!
wrote at 2009.05.07 10:14 신고
4대강 살리기 녹색으로 보일라고 자전거길 같이 만든다고 하고 운하가 거부감 드니까 아라뱃길로 하나봐요. 이건 뭐 조삼모사도 아니고...
wrote at 2009.05.08 08:40 신고
나중에 후손들에게 얼마나 욕 들어먹으려고
이러는지, 알다가도 모르겠습니다...
슬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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