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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근교 계곡 추천, 아이들에게 안성맞춤인 파주 적성 감악산 계곡

요즘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이런날 시원한 계곡 물에 발 담그고 있으면 금상첨화겠죠. 서울 근교에도 좋은 계곡이 많지만, 주말에 차 안막히고, 사람도 많지 않은 계곡을 찾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계곡이 있어서 추천해드립니다. 지난 주말에 동네 이웃과 함께 다녀온 계곡인데요. 파주 적성면에 있는 '영국군설마리전투추모공원'에 있는 계곡입니다. 적성면 소재지 바로 근처에 있어서 찾아가기 쉽습니다. 방화동에서 토요일 오전 10시 경에 출발했는데 1시간 가량 걸렸네요. 차가 하나도 막히지 않아서 정말 좋았습니다. 네비에 '영국군설마리전투추모공원'을 찍고 출발했습니다. 도착했을때는 차가 몇대 없었는데 점심 시간쯤 되니 주차장이 꽉 차더군요. 물이 그리 많지는 않아서 실망하..

2016.07.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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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6회 아시아1인극제가 거창에서 개최됩니다

제26회 아시아1인극제가 8월1일(토요일)~2일(일요일) 거창에서 개최됩니다. 거창에서 개최되는 아시아1인극제는 무용, 마임, 음악 등 다양한 분야의 아시아 각국 1인극 배우가 참여하는 역사적인 축제입니다. 행사가 개최되는 삼봉산문화예술학교(경상남도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624번지)는 폐교된 쌍봉초등학교를 리모델링한 문화공간입니다. 수려한 자연이 곁에 있는 거창으로 오셔서 1인극제도 즐기고 뜻깊은 휴가도 보내시기 바랍니다. 삼봉산문화예술학교는 캠핑(장소 임대료 3만원)과 숙식도 가능하니 관심있는 분은 055-944-5646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1인극제 프로그램은 8월1일 토요일 오전10시부터 이원하님의 우리놀이체험이 진행되고, 오후4시부터는 황해도 작두굿, 오후7시 이우주님과 삼성궁 한풀선사의 아시..

2015.07.3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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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맛집] 전국3대 짬뽕집, 교동반점_교동짬뽕

강릉맛집 : 교동반점 짬뽕 속초에서 놀다가 서울로 올라오는 길은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하기로 결정해서 강릉으로 이동했습니다. 때마침 저녁을 먹을 시간이어서 강릉에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했죠. 교동짬뽕을 먹을까. 초당순두부를 먹을까. 아니면 그래도 바다에 왔으니 짬뽕을 먹을까. 고민 끝에 '교동짬뽕'을 선택해서, 폭풍검색. 검색결과 여러 중국집에 있었지만 가장 오래된 교동반점으로 향하기로 했습니다. 처음엔 교동짬뽕을 검색하니 다른 중국집에 나와서 그곳으로 가려 했으나 댓글을 보니 그곳은 그냥 교동에 있는 동네 중국집이라 하여 교동반점으로 출발. 강릉시내 번화가는 아니고 일반 주택가 큰길에 위치해 있더군요. 주차장이 없어서 주변 골목에 차를 세우고 가게에 입장. 찾아간 시간이 7시 30분 정도였는데 가게안은 ..

2015.07.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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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냉면 맛집] 을지면옥

더운 여름의 주말의 점심. 날씨도 더운데 집에서 뭐 해먹기도 그렇고 해서 시원한 평양냉면을 먹기로 했다. 오늘 공략할 평양냉면 맛집은 을지로의 '을지면옥'. 올해 개인적 목표(?) 중의 하나가 지방 야구장(대구, 광주, 마산 등등)과 평양냉면 맛집 가보기이다. 수요미식회에 소개될 정도로 평양냉면 애호가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이라고 한다. 12시를 조금 넘어 도착한 을지면옥. 주차장이 따로 없어 유료주차장에 세워야 한다. 길가엔 자리가 몇개 없어서 근처 유료주차장에 주차했으나 결론은 돈을 안받더라. 운이 좋았던건지 주말엔 안받는건지는 확인불가. 어쨌든 가까운 곳에 차를 대고 들어간 을지면옥. 인테리어는 아주 서민적(?)이다. 워낙 유명한 곳이라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갔지만 이게웬일. 대기없이 ..

2015.06.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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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 고창 학원농장, 청보리밭 축제

주말에 고창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생각보다는 차가 밀리지 않아서 편하게 다녀왔구요. 선운사에 다녀온 포스팅을 이미 했는데 선운사를 들리기전에 먼저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을 먹고, 20분정도 거리인 청보리밭으로 이동했습니다. 2015/04/27 - [그곳에 가면] - [고창여행] 선운산 선운사 동백꽃 점심을 먹고 오후 1시쯤 청보리밭 축제가 열리고 있는 고창 학원농장에 도착했는데 그때부터 슬슬 차들이 몰려오기 시작했습니다. 입구부턴 끝이 안보이게 차들이 밀려 있었구요. 그래서 근처 공터에 차를 세운후에 축제장소까지 걸어서 갔습니다. 차를 타고 주차장까지 갔으면 더 좋았겠지만, 어쩔수 없이 걸었는데 청보리밭 풍경을 좀 더 세심하게 볼 수 있어서 더욱 좋았습니다. 청보리의 푸른 물결이 끝이 없이 펼쳐져 있습니다..

2015.04.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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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여행] 선운산 선운사 동백꽃

법성포에서 굴비정식으로 점심을 해결한 후 20분 거리에 있는 고창 청보리밭을 들려 선운산으로 향했다. 청보리밭에서 많이 걸어서 피곤했지만, 그래도 멀리 고창까지 내려왔으니 그동안 계속 와보고 싶었던 선운사는 들리고 서울로 올라가야 할 것 같아서다. 청보리밭 축제장 근처가 차도 많이 밀리고, 접촉 사고도 나서 나오는데 좀 시간이 걸렸지만 선운사까지는 그리 멀지 않았다. 오후 5시경에 도착했는데 많은 인파들이 빠져나가서 고즈넉한 고찰을 마음껏 즐길 수 있었다. 주차료 2000원을 내고, 선운사로 걸어갔다. 사진을 찍진 않았지만 요즘은 어딜가나(휴게소 & 유명관광지) 페루인지 어디인지 정체모를 인디언 음악들이 흥겹게(?) 들려온다. 외국인이 와서 보면 여기가 한국인지 남미인지 헷갈릴것 같다는 쓸데없는 걱정이 ..

2015.04.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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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산성 서문 서울야경

​ 지인들과 남한산성에 서울 야경을 보러 다녀왔습니다. 매번 가봐야지 가봐야지 했는데, 지방에 갔다가 올라오는 길에 다녀왔습니다. 남한산성 어디로 가야 서울 야경을 잘 볼 수 있을까. 주차는 어디에 해야 하나 고민되서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검색을 해봤는데, 남한산성 서문이 야경 포인트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네비에 주소를 '국청사'로 찍고 출발했습니다. 성남시로 접어들어 좁고 구불구불한 산길을 오르자 로타리가 나왔습니다. 로타리에서 네비를 따라 다시 더 험한 산길을 올라가다보니 공터가 나와 차를 세우고 어두운 산길을 아이폰 후레쉬를 켜고 걸었습니다. 공터에서 5분 정도 올라가자 아주 작은 절 '국청사'가 나왔는데요. 이 절의 마당을 오른쪽으로 가로질러 조금만 더 올라가면 ..

2014.12.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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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송정역 맛집] 도일처, 소룡포가 맛있는 중국집

비오는날 저녁. 집에 딱히 먹을것도 없고 중국음식이 땡기기도 해서 중화요리를 먹기로 했다. 처음엔 배달을 시켜먹을라고 했는데 중국요리 배달이 맛도 그렇고 위생도 좀 꺼림직해서 방화동 근처의 중국요리 맛집을 찾아가기로 했다. 그래서 생각난 곳이 원차우와 도일처인데, 원차우보다는 전통이 있는 도일처로 가기로 결정.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자리가 만석이었다. 출입구쪽에 겨우 자리가 나서 소룡포와 짬뽕, 그리고 짜장면을 주문했다. 원래는 탕수육을 시킬려고 했으나 도일처는 소룡포가 맛있던 기억이 나서 탕수육을 포기하고 소룡포를 주문했다. 지인이 양장피가 맛있다고 제보를 해서 다음에는 양장피와 부추만두를 먹어봐야 겠다. 도일처에 가면 마치 내가 중국의 어느 도시의 현지 음식점에 온 느낌이 든다. 종업원들끼리 중국어로..

2014.12.0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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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 동학농민운동 우금티(우금치) 전적지

1894년에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은 공주 우금티(우금치)에 이르러 최고조에 달했습니다. 하지만 일본군과 관군에게 무려 10만여명이 대량 학살을 당해 동학농민운동은 그 기세가 꺾이게 됩니다. 우금티 고개는 공주시 외곽에 있는데 공주시의 남쪽 관문 역할을 하는 곳입니다. 당시 공주 관아를 점령하기 위해 모여든 농민군들은 이 고개를 반드시 넘어야만 공주시내로 진입할 수 있었습니다. 지금은 덩그러니 전적비만 남아 있고, 고개 주변은 등산로로 활용되고 있습니다. 1973년에 세워진 전적비의 모습인데 낡은 모습이 마치 그 당시 농민들의 처지를 떠오르게 하는 것 같았습니다. 전적비에는 박정희 대통령의 글이 남겨져 있는데 누군가 박정희 대통령의 이름을 지웠다고 하네요. 전적비 앞뒤에는 추모하는 글이 있는데 곳곳이 훼손된..

2014.11.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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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산역 맛집] 당산 허브족발, 매콤하고 부드러운 족발과 비빔냉면

[당산역 맛집] 당산 허브족발, 매콤하고 부드러운 족발과 비빔냉면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와 술 한잔하기로 했다. 어디서 무얼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당산역에 있는 허브족발에서 만나기로 했다. 지난해 여름에 이어 두번째 가는 곳은데 지난번에 좋은 기억이 있어 다시 한번 방문하기로 했다. 회사가 근처라 7시경에 도착했다. 다행히 빈자리가 몇곳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앉았다. 자리에 앉자마자 몰려오는 사람들. 금새 계단 밑까지 기다리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조금만 늦었다면 기약없이 기다릴뻔 했다. 그만큼 당산 허브족발이 유명하고 맛도 좋다는 증거. 당산 허브족발은 앞다리와 뒷다리를 구분해서 판다. 당연히 맛있는 앞다리의 가격이 비싸다. 우리는 매운족발과 허브족발을 앞다리(37,000원)로 반반 주문했다. 드디어 ..

2014.04.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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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개화산 약사사

일요일 오후, 집에만 있기 그래서 아내와 함께 근처로 산책을 갔다. 집 근처에 개화산이 있는데 산책로가 잘 정비되어 있어 운동하기에 참 좋다. 개화산은 산이라고 하기에 좀 뭐한 높이이다. 시골 같았으면 이름모를 언덕 정도였을텐데, 서울에 있다보니 산 취급(?)을 받는다. 개화산 정상엔 군부대가 있고 그 밑에는 약사사라는 조계종 사찰이 있다. 근처에 살면서 개화산은 자주 가보았는데 약사사는 처음 가보았다. 어느쪽으로 오르던 간에 개화산 높이도 낮고, 크기도 작기 때문에 약사사로 쉽게 통할 수 있다. 또한 입구까지 차량으로도 오를 수 있기 때문에 접근이 상당히 쉽다. 지난해와 왔을때는 비포장이었는데 이번에 가보니 절 입구까지 포장이 되어 있었다. 산만큼은 비포장이어도 좋았을텐데 아쉽다. 약사사 입구이다. 명..

2014.02.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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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옥 콩나물국밥, 오징어가 듬뿍 들어간 전주 맛집

지난주 변산반도에서 하루를 자고 점심을 먹으러 전주로 향했다. 우리가 선택한 점심 메뉴는 전주콩나물국밥. 흔히 전주에서 비빔밥과 한정식을 먹곤 하는데 이 메뉴들은 예전에 전주에 와서 먹어보기도 해서 콩나물국밥을 선택했다. 서울에서도 흔히 볼수 있는 콩나물국밥. 전주에서 먹으면 어떤 맛일까. 우리가 찾아간 곳은 한옥마을 근처의 전주 남부시장. 한옥마을에서 길 하나만 건너면 있는 전통시장이다. 청년몰도 있고, 줄서서 먹는 순대국밥집도 있는 곳이다. 시장 안쪽의 유료주차장에 차를 대고 시장 골목 안으로 들어갔다. 콩나물국밥 집이 여러곳이 있는데 몇년전에 지인과 함께 갔었던 현대옥을 찾아가기로 했다. 좁은 식당안에서 일렬로 앉아 먹던 콩나물국밥이 생각났기 때문이다. 골목이 좁고 복잡해서 찾아가는데 조금 애를 먹..

2014.01.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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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순대 볶음이 맛있는 신림역 순대타운 순창집

휴가를 맞이해 오랜만에 신림역에 있는 순대타운을 찾아갔다. 우리 일행은 순대타운에 갈때마다 찾는 가게가 있다. 순대타운 건물 3층에 있는 순창집이다. 이곳은 재미나게 각 가게마다 지명이 적혀 있다. 순창집은 우연히 찾아간 곳인데 갈때마다 나를 기억해 주신다. 사장님의 기억은 대단하셔서 내 얼굴을 보고 가게를 찾은 몇번째 손님인지 그리고 언제 마지막으로 찾아왔는지 바로 알아보신다. 음식의 맛도 맛이지만 그런 노력이 다른 가게가 텅텅 빌때도 만석을 유지하는 비결이 아닐까 생각된다. 우리는 백순대 볶음을 시켜먹고 밥을 볶아먹고 나왔다. 계산하고 나올때까지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너무 좋다.

2013.08.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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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춘천역 맛집] 남춘천 닭갈비와 막국수

천안하면 호두과자가 떠오르듯이 춘천하면 닭갈비와 막국수가 생각납니다. 춘천은 약 10년전 102보충대에 입대하는 친구를 배웅하러 전날 왔었습니다. 입대 전날 102보충대 근처에서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었던 것이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 춘천 근처에 간 김에 닭갈비와 막국수를 먹으러 갔습니다. 춘천에 넘쳐나는 음식점이 닭갈비와 막국수인데요. 어디로 가야할지 몰라 한참을 고민하다가 인터넷을 참고해서 찾아간 곳은 남춘천역 앞에 있는 '남춘천 닭갈비'입니다. 인터넷만 보고가면 낭패를 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실제와 다른 모습과 감탄사가 즐비한 맛이 느껴지지 않기 때문인데요. 그래도 달리 참고할 것이 없어서 일단 찾아갔습니다. 도착한 남춘천역 앞에는 닭갈비와 막국수 집들이 참 많았습니다. 점심을 얼마남기지 않고 도착했..

2013.08.0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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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남부시장 청년몰, 이것이 레알 뉴타운

이명박 정부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뉴타운은 현재로 봐서는 실패한것 같다. 그러나 전주에서 나는 서울의 가짜 뉴타운이 아니라 진짜 레알 뉴타운을 보고 왔다. 전주한옥마을에서 길만 건너면 남부시장을 갈수 있다. 정감이 넘치는 남부시장에 레알 뉴타운 '청년몰'이 있다. 사실 청년몰은 2년전 오로지 콩나물국밥을 먹기위해 방문했을때 지나친 적이 있는데 그때는 유명하지 않아서 '특이한 곳이 있네'라는 생각만 하고 지나쳤다. 그러다 우연히 TV속에서 다시 보게 된 청년몰은 침체된 지역의 경제를 활성화하고 전통시장에 청년의 활력을 넣고 있었다. 그래서 시간도 남았겠다 시원한 음료도 먹고 싶어서 청년몰을 찾아갔다. 청년몰은 2층에 위치해 있다. 약간의 계단을 올라가면 옥상에 위치한 청년몰을 만날 수 있다. 청년몰은 ..

2013.07.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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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여행] 한옥마을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오목대

전주 한옥마을을 여행하다가 우연히 찾아간 곳, 오목대. 휴일에 가서 주차를 먼곳에 했다. 한옥마을을 다 둘러본후 주차된 곳까지 걸아가는데 오목대로 가는 길이 있어 올라갔다. 계단 몇개만 오르면 되는 낮은 언덕위에 있다. 도시 안에 이런 공원이 있다는 것이 정말 좋은것 같다. 시민들에게 휴식공간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도 제공해주니 말이다. 오목대는 언덕 꼭대기에 있다. 넓은 터가 나오고, 오목대가 보인다. 유적이 잘 보존되어 있었다. 휴일을 맞이해 목조건물 안에 사람들이 가득차 있었다. 우리 일행도 지친 몸을 달래러 신발을 벗고 올라갔다. 마룻바닥에서 낮잠을 자는 사람도 있었고, 연인과 이야기하는 사람, 멋진 기타연주를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 오목대를 올라기는 길에서 바라본 전주한옥마을의 풍경이다...

2013.06.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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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베테랑 칼국수

전주한옥마을 여행을 가기전에 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해보고 인터넷 검색도 해보았다. 검색 결과 점심은 한정식을 먹기로 했고, 서울로 돌아오기전엔 칼국수를 먹기로 결정했다. 여러 네티즌들이 추천한 맛은 '베테랑 칼국수'이었다. 베테랑이라는 단어와 칼국수라는 단어가 언뜻 어울리지 않았지만, 1977년에 개업한 무려 33년이나 된 맛집이라고 하니 먹어보기로 했다. 베테랑 칼국수는 전동성당 근처에 있기 때문에 한옥마을에서 걸어서 가기도 충분했다. 베테랑 칼국수를 찾아간 시간이 5시경이었다. 이른 저녁시간이었는데도 불구하고 가게안은 인산인해였다. 정신이 없을 정도로 붐비었는데 서울사람 기준으로 서비스는 그저그랬다. 친절하지도 불친절하지도 않은, 하지만 시골 출신은 나는 이해할 수(?) 있었다. 사전검색 결과 맛이..

2013.06.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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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여행] 전동성당

전주는 오랜 역사를 가진 도시이다. 오랫동안 전북의 경제, 문화, 행정의 중심도시였다. '주'자가 들어가는 우리나라 지방의 옛 도시들이 그렇다. 그만큼 역사가 깊기 때문에 외래 문물도 그 어떤 곳보다 일찍 들어왔다. 종교도 그중에 하나인데, 조선말 천주교가 박해를 받을때 전주에서도 많은 순교자가 발생했다. 조선시대 충남의 중심지였던 공주에서도 비슷한 시기에 황새바위라는 곳에서 천주교 신자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를 기리기 위해 지어진 성당이 유서깊은 전동성당이다. 1891년 부지를 매입했고, 1908년에 착공을 시작해 1914년 준공되었다고 한다. 당시 거의 대부분이 기와집이나 초가집이었을텐데 이런 멋진 성당이 있었다고 하니 풍경이 잘 상상이 안간다. 상징성과 건물의 특이함때문에 오랜기간 전주의 랜드마크 ..

2013.06.1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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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모정 꽈배기

지난 현충일에 전주한옥마을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팥빙수를 먹은후 한옥마을을 둘러보았습니다. 이리저리 둘러보다가 들린 곳이 '모정꽈배기'라는 곳입니다. 더운 날씨였는데도 사람들이 줄을 서서 꽈배기를 구매하고 있었습니다. 시식용으로 있는 꽈배기를 몇점 집어 먹었는데 어릴적 집에서 먹던 그 맛이었습니다. 즉석에서 꽈배기를 만들어서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사실 이집말고도 여러 가게에서 같은 모양의 꽈배기를 팔고 있었는데 이집은 꽈배기만 팔고 사람들이 많이 구매를 했습니다. 판매하는 곳 옆에서는 계속해서 꽈배기를 만들고 있었습니다. 반죽한 밀가루를 면처럼 자르고 있었습니다. 그 옆에는 꽈배기를 튀기는 솥과 기름통이 가득 쌓여 있습니다. 꽈배기는 한봉지에 2,000원인데요. 서울 올라오..

2013.06.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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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다문, 전주한정식을 맛볼수 있는 맛집

전주! 하면 떠오르는 음식이 비빔밥과 한정식이라고 생각된다. 전주 비빔밥은 예전에 몇번 먹어봤기에 이번에는 한정식에 도전했다. 수십가지 반찬이 나오는 정통 한정식은 아니었지만 풍성한 밥상으로 전라도의 맛을 느끼기엔 충분했다. 우리가 찾은 곳은 전주한옥마을 내의 다문이라는 한정식집이다. 서울에서 부지런히 출발했는데 연휴를 맞이해 차가 밀려서 점심시간에 딱 맞춰서 도착했다. 전날 인터넷을 통해 찾아보기만하고 예약을 하지 않아 좀 불안했는데 역시나 예약을 하지 않으면 2시간 가량 기다려야 한단다. 그래서 어떻게 할까 우물쭈물하고 있었는데 에어컨이 안나오는 방도 괜찮냐고 묻기에 덥석 물었다. 한옥이라서 그리 덥지 않았고 에어컨 대신 선풍기가 있었기에 상관없었다. 다문은 다른 메뉴는 없고, 다문한정식 15,000..

2013.06.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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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산성시장의 청양분식 잔치국수와 콩국수

어느 지역을 가든 외부에 알려진 맛집말고 그지역에서 더 유명한 지역민들이 더 사랑하는 맛집이 있기 마련이다. 그런 맛집이야말로 진정한 맛집이 아닐까 생각된다. 큰 건물이 아니어도 멋드러진 인테리어가 아니어도 혹은 많은 돈을 들여 매스컴을 타지 않아도 그 지역에서 유명한 맛집이 있다. 내 고향 충남 공주에도 그런 맛집이 있다. 오늘 소개할 음식점은 공주시의 전통시장은 산성시장 안에서 오랜시간동안 서민들에게 맛있는 국수를 판매하고 있는 '청양분식'이다. 산성시장 안의 옷가게 골목 근처에 국수집과 보리밥집이 줄지어 있는 곳이 있다. 좁은 골목 안에 허름한 음식점들이 여럿 있는데 그중에서도 청양분식은 유독 손님이 많다. 그만큼 맛이 좋다는 증거이다. 청양분식의 주메뉴는 '잔치국수'이다. 특별할것 없는 음식이지만..

2013.06.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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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한옥마을] 외할머니솜씨, 흑임자팥빙수

현충일을 맞이해 지인들과 함께 전주로 여행을 다녀왔다. 전주를 처음가보는 것은 아니지만 관광의 목적으로 둘러본 것은 처음이다. 전에 전주에 가서 비빔밥과 콩나물해장국을 아주 맛있게 먹은 기억이 있는데 이번에는 전주의 다른 맛을 찾아 다녔다. 어떤 여행이건 맛을 찾는 여행이 최고인것 같다. 엊그제 현충일은 올해 들어 가장 더운 날이었던것 같다. 햇볕도 뜨거운데 습도까지 높아서 가만히 있어도 땀이 줄줄 흘렀다. 점심으로 전주 한정식을 먹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우리가 찾은 곳은 전주 한옥마을 내에 있는 '외할머니 솜씨'라는 곳이었다. 매장에서 먹는 손님 줄과 테이크 아웃 줄이 구분되어 있는데 둘다 20미터씩 줄을 서 있었다. 그래도 메뉴가 간단하고 금방 먹을수 있는 것들이라서 회전이 빨랐다. 때문에 그리 오래..

2013.06.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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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세계문화유산 양동마을

2월에 다녀온 경주여행을 지금에서야 마무리 짓게 된다. 일도 바빴지만 참 게을렀던 것 같다. 어쨋든 오늘은 경주 양동마을에 대해서 이야기하겠다. 양동마을은 세계문화유산이다. 사실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기 전에는 대중에게 잘 알려지지 못했던 곳이다. 안동 하회마을은 예전부터 유명했지만 사실 너무 유명해서 지금은 찾아가기가 꺼려지는 곳이다. 전통의 모습을 잃어버리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한다. 물론 양동마을도 돈의 논리가 침투되면 그렇게 변하게 될 것이다. 커다란 비석이 마을 입구에 있는데, 세계문화유산이 된 것을 기념해서 이명박 대통령이 세웠나 보다. 이명박 대통령보다 수백년된 마을을 가꾸고 살고 있는 주민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새겨 넣는게 더 뜻깊지 않았을까? 이명박이어서가 아니라 대통령이어서 거부감이 든다...

2013.05.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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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맛집] 황남빵

지난 2월 경주 여행을 다녀왔다. 여행의 재미는 그 지방의 맛집 또는 특산물을 먹는 것 아니겠는가. 경주가 초행길은 아니어서 길도 어느정도 익숙하고, 출발전에 어디서 무엇을 먹을까 머리속에 구상을 하고 출발했다. 재작년 자전거 전국일주 할때 경주를 들렀는데 그때 먹은 음식중에 기억이 남는 것이 황남빵이었다. 아내도 경주를 간다고 하니까 황남빵을 계속 말했을 정도로 그 맛은 머리속에 남아 있다. 개인적으로 팥이 들어간 음식을 좋아하는데 호두과자와 황남빵 같은 것들 말이다. 그중에서 황남빵은 여러개를 먹어도 질리지 않고 먹을수 있다. 팥이 들어갔음에도 달지 않고 질리지 않는다. 재작년에 갔을때 오전임에도 오랜 시간 줄을 서서 구매했는데 이번에도 역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았다. 가게 앞에 도착하니 주차장도 꽊 ..

2013.04.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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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여행] 이풍녀 구로쌈밥

오전에 불국사와 석굴암 구경을 마치고 늦은 점심을 먹기 위해 경주시내로 달렸다. 오면서 무엇을 먹으면 우리의 허기진 배와 입을 달랠수 있을까하고 검색을 시작했다. 경주맛집들을 검색해본 결과 쌈밥이 괜찮다는 정보를 입수한 우리는 대릉원 근처의 쌈밥집으로 향하기로 했다. 사실 쌈밥은 내 고향 공주에서도 많이 먹어봤다. 공주 공산성 근처에서 맛있는 쌈밥을 먹을 수 있다. 쌈밥이라고 해서 특별한 것은 없고 한정식보다는 저렴하면서도 반찬 가짓수는 많고 거기에 쌈이 곁들여 나오는 것이 바로 쌈밥이라고 할 수 있겠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이풍녀 구로 쌈밥이라는 식당이었다. 경주맛집이라고 검색해 본 결과 가장 많이 나온 곳은 아니지만 평이 괜찮았다. 메뉴는 쌈밥 한가지. 일행이 몇명이라고 알려주면 1인분에 일만원짜리 ..

2013.03.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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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동 맛집] 도도한 닭발, 매운닭발과 닭날개

한가했던 일요일. 저녁을 먹긴 했지만 뭔가 입이 심심했던 우리 부부는 매콤한 음식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것이 집근처에 있는 '도도한 닭발'입니다. 연애시절 아내가 좋아해서 자주 먹었는데 한 몇년간은 먹지 않았던 음식인데 갑자기 땡겨서 찾게 되었습니다. 항상 근처에 지나가기만 하다가 사먹은 것은 처음인데요. 사장님도 친절하고, 양도 푸짐해서 좋았습니다. 물론 맛도 좋았구요. 가격은 보통 닭발은 13,000원, 닭발 반 닭날개와 닭다리 반은 14,000원입니다. 포장해서 집에서 먹었는데 계란찜도 주셨더군요. 오랜만에 먹는 것이라서 어떨까 했는데 맛도 좋았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도 사진을 보니 침이 계속 고이네요. 먹을때 맵긴 하지만 이 맛에 매운 닭발을 찾게 되는것 같습니다. 메뉴는 뼈없는닭발도..

2013.03.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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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게 맛집] 포항 죽도시장

2월말에 경주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1박2일로 갔는데 가는 날은 서울에서 늦게 출발해 포항에 도착하니 어둑어둑해지더군요. 그날 구경은 하지 못하고 바로 저녁을 먹으러 포항 죽도시장으로 향했습니다. 2년전 자전거전국일주를 할때 들린 죽도시장. 돈이 없어서 시장 구경 한번 하고 물회를 맛있게 먹은 기억이 나서 다시 찾아갔습니다. 사실 죽도시장은 구경만 해도 재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다양한 생선과 활기넘치는 시장이 볼만합니다. 죽도시장 근처 공영주차장에 주차를 하고 대게 맛집을 찾으러 갑니다. 꼭 대게를 먹으러 출발한 여행은 아니었는데 아내가 대게를 먹고 싶다고 노래를 불러서 찾아갔습니다. 아내가 게를 엄청 좋아합니다. 대게를 파는 곳은 죽도시장 안에 엄청 많습니다. 저마다 맛집이라고 소개하고 있고 TV에 ..

2013.03.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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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시장에서 녹두빈대떡과 팥죽 먹기

주말에 삼청동과 북촌한옥마을을 구경하고 산책을 겸해서 종로를 걸었습니다. 한참을 걷다보니 동대문 근처까지 가게 되었고 배도 출출해서 광장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예전에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지는 않았던것 같은데 최근 남자의 자격이나 다큐3일 같은 TV매체에 자주 소개되다보니 사람들로 넘쳐나더군요. 정말 발디딜틈이 없이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특히 순대, 전, 회, 떡볶이 등을 파는 먹거리 골목은 인산인해였습니다. 가게마다 빈자리가 없었고 유명한 가게들은 줄이 수십미터에 달하더군요. 특히 마약김밥집 대단했습니다. 저희 일행은 골목을 한바퀴 돌아본 다음에 그나마 줄이 덜 서 있는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이때가 낮 4시경이었는데 장날 같이 사람들로 바글바글했습니다. 일행의 인기를 독차지한 팥죽입니다. 개인적으로 팥죽..

2013.03.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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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청동 맛집] 눈나무집의 떡갈비와 김치말이밥

봄 햇볕도 좋고 바람도 시원해 주말을 맞이해 오랜만에 삼청동으로 갔다. 오늘의 점심 메뉴는 떡갈비! 광화문역에 내려 마을버스를 타고 1시 30분 정도에 도착했는데 약 20분 정도 기다려서 겨우 자리에 앉을수 있었다. 주문은 대표 메뉴응 떡갈비 2인분과 비빔국수, 김치말이밥, 평양만두를 시켰다. 김치말이 국수는 들어봤어도 김치말이 밥은 처음 보는 메뉴다. 주메뉴인 떡갈비가 나왔다. 떡갈비 전문점의 떡갈비에 비해 육즙이 좀 덜 있는 편이지만 가격대비 맛은 있었다. 떡갈비와 가래떡이 같이 나온다. 짭짤한게 먹을만했다. 이것은 김치말이밥. 가끔 집에서 입맛이 없거나 반찬이 없을때 김치국물에 밥을 말아 먹을때가 있다. 매콤하고 개운해서 좋은데 그런 특별하지 않은 음식을 5,000원짜리 메뉴로 탄생시킨 주인의 능력..

2013.03.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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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독일 연방의회 의사당

짧은 이탈리아 방문을 마치고 독일로 이동했다. 이탈리아에서 독일로 이동하는건데 대륙이라 그런지 마치 국내선을 타는 기분이었다. 반도 국가의 장점도 있지만 대륙 국가도 좋은것 같다. 민족간 국가간 갈등도 존재했고 또한 여전하지만 서로간의 교류가 많았기에 지금의 유럽의 경제와 문화가 존재하고 있는 것이다. 우물안 개구리보다는 배울건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다. 독일에서 처음 방문한 곳은 독일연방의회다. 우리나라 국회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보시다시피 오래되었지만 멋이 살아있다. 2차대전중에 많은 훼손을 당했지만 리모델링을 해서 멋은 유지하면서 실용적으로 바뀌었다. 우리나라 같으면 부시고 새로지었을텐데 독일인의 실용성과 역사를 기억하는 모습에 배운것이 많았다. 물론 그들은 ..

2013.03.0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