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여의도맛집] 얼큰한 짬뽕 전문점 홍콩반점0410, 짬뽕잘하는집

월요일부터 야근이 시작되었습니다. 야근을 하려고 사무실 근처에서 저녁을 먹으려고 찾던중 점심도 느끼한 것을 먹었겠다 얼큰한 놈을 찾았습니다. 그래서 고른 메뉴는 바로 '짬뽕'입니다. 짬뽕은 전국 어디에서나 근처 중국집에서 흔히 먹을수 있는 음식입니다. 그렇지만 흔하게 먹을수는 있지만 맛있는 곳을 찾기는 힘들기 마련입니다. 제가 오늘 찾아간 곳은 '홍콩반점0410'이라는 프랜차이즈 짬뽕전문점입니다. 요즘 상하이짬뽕을 비롯해 짬뽕 프랜차이즈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죠. 중국음식중에서도 짬뽕을 특화해서 파는 곳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여의도 KBS 본관 앞의 점포인데요. 점심에는 물론이고 저녁에도 손님들로 꽉차곤 합니다. 가격도 저렴(짬뽕 4,000원)하고 맛도 뛰어나기 때문에 많은 직장인들이 찾고 있습니다...

2010.10.1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여의도맛집] 새마을식당, 7분돼지김치찌게

요즘 배추 가격이 장난이 아니라고 합니다. 배추뿐만 아니라 상추도 비싸죠. 삼겹살보다 비싼 상추라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지난 여름 전국적으로 엄청난 폭우가 내려 채소 농사도 잘되지 않았고, 유통업자들이 사재기를 해서 가격이 급격히 올랐다는 이야기도 들립니다. 또 누구는 4대강 개발때문에 채소재배 면적이 줄어서 그렇다는 이야기도 하더군요. 뭐 어쨌든 한국 사람에게 없어서는 안될 배추김치가 식단에 빠진다는 것은 상상하기 힘든 일일 것입니다. 며칠동안 계속 그런 이야기를 듣다보니 갑자기 김치찌게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저희 사무실 밑에도 맛있는 김치찌게집이 있긴 하지만 산책도 할겸 조금 먼 곳의 김치찌게 집으로 향했습니다. 국회의사당역 근처에 있는 [새마을식당]의 7분돼지김치찌게를 먹으러 갔습니다. 주문을 하면..

2010.10.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맛집] 비단내식당, 알밤이 들어간 밤 닭볶음탕

밤하면 어디가 떠오르시나요? 제 고향 공주는 밤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밤을 재배하는 곳은 전국적으로 많지만 그 많은 생산지 중에 공주 정안밤은 가장 유명한 곳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성주참외나 서산육쪽마늘처럼 정안밤도 전국적으로 유명한 밤 생산지입니다. 공주에 살때는 잘 몰랐는데 서울에 와서 보니 길거리에 파는 군밤도 공주밤이라고 선전하더라구요. 물론 노상에서 파는 밤들이 공주밤일리는 거의 없겠죠. 일단 다른 생산지보다 공주밤은 가격도 비싸고, 전국생산량에서 꽤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긴 하지만 노점까지 팔려나가기엔 생산량이 부족할 것입니다. 이야기가 좀 다른곳으로 흘렀네요. 오늘 소개하고자 하는 것은 밤을 넣은 닭볶음탕입니다. 밤과 닭? 언뜻 보기엔 잘 어울리지 않는 궁합이죠? 저도 그렇게 생각했는데 공주..

2010.09.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대전 장태산휴양림, 국내 유일의 메타세콰이어 숲

추석 연휴에 대학교 동창회가 있어서 대전에 갔습니다. 오랜만에 동기 후배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니 기분이 좋더군요. 졸업한지도 몇년만에 학교 곳곳을 둘러보니 감회가 새로웠습니다. 학교에서 놀다가 산책을 하러 가자고 누군가 말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선택한 곳은 대전 '장태산휴양림'이었습니다. 가본적은 없지만 그동안 여러 매체를 통해서 장태산 휴양림이 좋다는 이야기는 들었기에 선뜻 그러자고 했습니다. 차를 나눠타고 대전 도심을 벗어나 도착한 장태산휴양림. 추석 연휴 끝이라 그런지 가족단위의 나들이객들이 많았습니다. 주차할 공간을 찾이 못해서 헤매다가 입구에서 조금 먼 곳에 주차할 수 있었습니다. 입구와 가까운 곳은 빈 주차공간을 찾을수 없었는데 조금만 더 내려가면 넓은 주차장이 있더군요. 다리가 조금 고생..

2010.09.2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종로맛집]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 샐러드바

오랜만에 종로에 다녀왔습니다. 여자친구와 광화문 올레스퀘어에서 아이폰4와 아이패드를 구경하고 새로 지은 광화문도 보고 왔습니다. 종로로 와서 필름카메라의 필름스캔을 맡기고 슬슬 배가 고파와서 무엇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샐러드가 먹고 싶어졌습니다. 그러다가 찾아간 곳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입니다. 세븐스프링스는 여자친구나 저나 처음 가봤는데 좋더군요. 세븐스프링스 청계천점은 지하1,2층에 있습니다. 지하1층엔 자리가 꽉 차서 2층으로 안내 받았습니다. 처음엔 샐러드바가 1층에 있어서 2층은 좀 그랬는데 막상 내려가보니 계단 7~8개 정도만 내려가면 되어서 괜찮았습니다. 오히려 지하2층이 분위기가 더욱 좋더군요. 스테이크와 셀러드를 시키고 본격적으로 먹었는데요. 저는 빕스나 아웃백보다는 이곳이 더욱 마음에 ..

2010.09.1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여의도 맛집] 한우집위

오랜만에 직장동료들과 맛있는걸 먹으러 갔습니다. 메뉴는 한우! 회사 주변의 맛집을 찾다가 알아낸 곳은 여의도 롯데캐슬아이비 상가에 있는 '한우집위'라는 곳입니다. 처음 가보는 식당인데 발디딜틈이 없이 사람들이 가득햇습니다. 많은 인원의 경우 예약을 하지 않으면 오래 기다려야 할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었습니다. 상차림은 특별한게 없습니다. 다만 고기를 굽는 방식이 특이한데요. 불판이나 석쇠가 아닌 후라이팬 같은 곳에 고기를 넣고, 마늘과 양파를 가득 넣고 굽는 방식입니다. 얼핏 보면 스테이크 같기도 합니다. 마치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보던 갈릭스테이크 같은 느낌인데요. 특별한 양념을 하지 않고 살짝 익은 한우를 콩나물 소스와 함께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입안에서 고기가 살살 녹더라구요. 다른 무엇보..

2010.09.1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덕역 족발맛집] 마포청학동부침개, 푸짐한 상차림과 저렴한 가격

하루종일 하늘이 어두컴컴하고 비가 내리길래 막걸리와 부침개가 생각이 났습니다. 원래 있던 약속도 어긋나고 해서 족발이 유명한 마포 공덕시장으로 향했습니다. 작년엔 친구들과 자주 공덕시장에서 족발과 순대를 즐겼는데 올해 들어서는 처음 발걸음을 했습니다.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시장안 족발집들은 부쩍부쩍이더군요. 이번엔 자주가던 족발집이 아닌 후배가 안내하는 새로운 곳으로 갔습니다. 1층엔 분식집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튀김들을 팔길래 족발집이 아닌줄 알았는데 2층에 올라가니 족발을 먹는 분들이 많더군요. 시장 골목의 족발집들은 비좁아서 쾌적하지 못한 단점이 있었는데 이곳은 공간이 넓어서 좋았습니다. 일단 부침개 중짜리와 족발 중을 시켰습니다. 순대도 기본으로 나오고 순대국까지 나오더군요. 메뉴도 엄청 다양하고 ..

2010.09.1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캠핑과 연극의 만남,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요즘 캠핑인구가 참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지난달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캠핑을 즐기는 분들 참 부럽더군요. 멋진 장비들을 보고나니 눈만 버렸습니다. 앞으로 조그만 텐트라도 구해서 동네 계곡부터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캠핑과 연극, 참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 숨쉬는 캠핑도 하면서 문화를 즐길수 있다면 또 이만큼 어울리는 단어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달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유구야놀자'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폐교 운동장 한켠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와 있더군요. 아이들은 수영도 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텐트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이곳은 ..

2010.09.0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시 유구읍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유구야놀자] 축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유구야놀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 열렸는데 2주가 지나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할때만해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는데 장마 아닌 장마가 지나가니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인과 농촌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유구야놀자] 축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번 축제엔 지난해보다 관객도 많았고 무엇보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수십년된 시원한 고목아래서 캠핑도 하고 공연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이한 가족나들이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지자체들이 많은데 공주엔 공연예술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가깝고 서울에서도 그리..

2010.09.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50D] 천년고찰 천안 성불사

벌초를 마치고 다음달에 있을 상견례 장소를 예약하러 천안에 다녀왔습니다. 볼일을 마치고 근처에 큰 절이 있다기에 차를 몰았습니다. 원래는 각원사라는 절을 갈 예정이었는데 길을 잘못들어서 성불사라는 사찰에 다녀왔습니다. 길을 잘못들어서 간 사찰인데 뛰어난 경치와 오래된 멋에 다시 찾고 싶은 마음이 드는 사찰이었습니다. 규모는 상당히 작은 사찰이지만 대웅전 마당에서 보는 경치는 천안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것이 야경이 끝내줄거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경사가 심한 곳에 위치한 사찰이라 계단을 조금 올라야 하지만 힘듬을 잊어주게 하는 감동을 받고 내려왔습니다. 천안 시내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해 있으니 천안에 들릴 일이 있으면 가보시기 바랍니다. 성불사는 문화재자료 제10호로 고려 초기 도선국사에 의해..

2010.09.0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삼청동 맛집] 먹쉬돈나 즉석 떡볶이

제가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시간이 오후 4시 30분입니다. 점심 먹은 것이 이제 소화가 다 되어가고 배가 슬슬 고파올 시간인데요. 이쯤되면 '오늘 저녁은 무엇으로 해결하지?'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입니다. 약 한달간의 자전거여행중에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중에 하나가 '떡볶이'였습니다. 매콤하고 달짝지근한 떡볶이가 왜그렇게 먹고 싶은지 한달동안 머리속에서 떠나지가 않았는데요. 자전거전국일주를 마치자마자 삼청동의 '먹쉬돈나' 떡볶이 집을 찾아갔습니다. 지난 겨울 후배와 함께 한번 가본적이 있었는데요. 인사동에서 삼청동(정독도서관)쪽으로 갈때마다 골목에 사람들이 줄을 서 있길래 도대체 무슨 집이길래 저렇게 줄을 서서 먹을까 생각했던 집인데 저의 단골 떡볶이집이 되어 버렸습니다. 제가 찾아간 시간이 오후 3시..

2010.08.2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맛집] 장어구이 전문 정든식당

오늘 점심무렵에 약 1킬로미터 가량을 걸었는데 땀이 정말 비오듯이 나더군요. 땡볕이 내리쬐는 한낮엔 걷고 싶지 않지만 버스타기엔 뭐해서 운동삼아 걸었는데 이렇게 더울줄은 몰랐습니다. 폭염이 다시 시작되었다고 하는데 오늘도 어제에 이어 몸보신할 수 있는 맛집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음식은 '장어'입니다. 보양식의 대표식품이죠. 공주에서 장어를 먹으려면 대부분 금강이 굽이쳐 흐리는 '청벽'에 가곤 합니다. 장어집과 민물매운탕 집들이 몰려 있는 곳인데요. 공주에서 대전을 갈때 구도로를 이용하면 금방 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저는 이번엔 청벽이 아닌 시내 가까이에 있는 곳에 들렸습니다. 이곳도 공주시민들에겐 꽤 유명세를 타고 있는 장어요리집입니다. 공주시 옥룡동에서 대전방향으로 약 1킬로정도 가다보면..

2010.08.20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맛집, 비단내 추어탕] 토속된장으로 끓인 진한 맛

장마뒤에 선선해질줄 알았는데 요즘 다시 더워졌죠? 오늘도 해가 쨍쨍한걸 보니 땀흘릴 생각에 밖에 나갈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이럴때 몸에 좋은 음식들로 보충을 해줘야 뜨거운 여름을 잘 보낼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름에 몸에 좋은 음식이라면 삼계탕도 있고, 장어 또는 보신탕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저는 오늘 오랜만에 추어탕으로 몸보신을 하고 왔습니다. 맛있는 추어탕집이 있어서 여러분께 소개해드립니다. 충남 공주시 신관동 구)시외버스터미널 근처에 위치한 [비단내]라는 음식점입니다. 보통 추어탕이라면 얼큰한 맛을 떠올리기 마련입니다. 미꾸라지를 갈은 국물에 씨레기와 들깨가루를 듬뿍넣고 얼큰한 국물과 함께 먹으면 땀이 뻘뻘나면서 더위를 날려주는데요. 하지만 이 음식점은 그런 추어탕과는 조금은 맛이 다릅니다. 사..

2010.08.1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여름휴가] 강원도 홍천 비발디파크 오션월드 워터파크

바야흐로 여름 휴가철인데요 어디로 가실 예정인가요? 저는 이번주에 자전거전국일주를 출발합니다. 그전에 친구들과 강원도 홍천에 있는 대명비발디파크 오션월드에 다녀왔습니다. 워터파크인 오션월드는 시설이 무척 좋고, 휴가철 토요일이라 그런지 아침부터 사람들이 엄청 많더군요. 평소에 물놀이 간다면 근처 계곡이나 갈줄 알았지 오션월드 같은 곳은 갈 생각도 못했는데 막상 가보니 또 가고 싶더라구요. 멋진 몸매의 청춘남녀들이 물놀이하는 것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요즘은 성수기라서 요금이 조금 비싼데 저는 오션월드 트위터(http://twtkr.com/daemyungfamily) 이벤트에 당첨되어서 저렴하게 다녀왔습니다. 서울과 인천 경기도는 무료셔틀버스가 운행하니 오션월드 홈페이지에서 시간을 잘 확인한 다음에 예..

2010.07.1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경기도양주맛집] 샤브샤브가 맛있는 장흥맛집, 두남자의 부엌

[경기도맛집] 샤브샤브가 맛있는 장흥맛집, 두남자의 부엌 경기도 양주의 장흥은 북한산 뒷자락에 위치해 있는 곳입니다. 여의도에서 차를 타고 가니 약30분이면 가더군요. 그만큼 서울과 가까운 곳입니다. 경치도 좋고 유명한 맛집도 많은 곳입니다. 조금 떨어진 곳에 송추계곡도 있어서 여름이면 나들이객들로 붐비는 곳입니다. 젊은 연인들이 데이트하기에 좋은 까페들도 많아서 평일에도 많이 찾는 곳이기도 합니다. 지난주에 사무실에서 회식을 하러 장흥으로 향했습니다. 일행이 찾아간 곳은 [두 남자의 부엌]이라는 샤브샤브 전문점이었습니다. 서울외곽순환도로에서 의정부 방향으로 가다가 송추IC에서 나와 약 5분 정도 들어가면 찾을수 있습니다. 고갯마루에 위치해 있는데 경치가 정말 좋습니다. 야외 테라스에서 보면 도봉산과 북..

2010.06.1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쭈꾸미는 봄철에 제맛! 영등포맛집 <이고집>

지난주 프로야구 개막전 SK와 한화의 경기를 보러 문학야구장에 다녀왔습니다. 응원하는 팀이 한화가 지긴 했지만 오랜만에 야구장을 갔더니 기분은 상쾌하더군요. 선거철이라고 정치인들만 많이 나타나지 않았다면 더 좋았을텐데, 그래도 괜찮았습니다. 지하철을 타고 돌아오다가 같이 갔던 친구와 저녁을 먹고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영등포역에 거의 다다랐을때 매운 음식을 먹자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등포역 앞쪽의 음식골목을 한참 돌아다니다가 왠지 쭈꾸미를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또 요즘 봄철이 쭈꾸미 제철이라는 이야기도 있기에 매운 쭈꾸미 볶음을 먹기로 하고 돌아다니다가 무심코 골목에 있는 이라는 가게로 들어갔습니다. 저녁으론 조금은 이른 시간이었는데 손님들로 꽉차서 빈자리가 없었..

2010.04.0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북악산, 김신조와 1.21 사태 소나무

지난 포스팅에서 북악산 산행기(말바위쉼터-숙정문-백악마루-창의문)를 소개했습니다. 이번 포스팅도 북악산과 관련이 있는 포스팅입니다. 숙정문에서 백악마루로 가는 길에 있는 소나무를 소개하겠습니다. 소나무는 북악산에서 쉽게 볼수 있는 품종입니다. 하지만 아래 사진에 나온 소나무는 조금은 특별한 소나무입니다. 이 소나무의 이름은 라고 불리웁니다. 멀리서 볼때는 다른 소나무와 다를 것이 없어 보입니다. 소나무에는 여러 총탄 자국이 남아있습니다. 소나무 밑에는 아래 같은 안내석이 있습니다. 1968년 1월 21일 북한 124부대 김신조 외 30명이 무장공비들이 청와대를 습격할 목적으로 침투하였을때 우리 군경과 치열한 총격전이 벌어졌다. 이때 수령 200년이 된 이 소나무에는 15발의 총탄 자국이 남게 되었다. 이..

2010.02.0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북악산 등산, 숙정문에서 창의문까지 서울성곽길 걷기

토요일 늦잠을 자고 일어나 창밖을 보니 날씨가 너무나 좋더군요. 점심시간이 지난 시간이었는데 날씨가 너무나 좋아서 집에만 있기가 그랬습니다. 집근처 산을 올라갈까 하다가 한번도 안가본 북악산에 가보기로 했습니다. 며칠전 신문에서 북악산의 서울성곽길이 경치가 좋다는 기사도 보아서 한번 가봐야지 했는데 어제 다녀왔습니다. 안국역 2번출구에서 종로마을버스 2번을 타고 종점(성균관대 후문)까지 가면 와룡공원이 나옵니다. 운동시설이 있는 조그만 공원입니다. 노점에서 생수한병과 음료수 한병을 사고 말바위쉼터를 향해서 올라갔습니다. 말바위쉼터에서 신고서를 작성하고 북악산에 올랐습니다. 입산시간이 오후 3시까지인데 그때까지도 많은 분들이 북악산을 오르더군요. 많은 감시요원들과 군인들을 만날수 있었는데 바로 밑이 청와대..

2010.02.0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신촌이대맛집] 채소야 등심샤브샤브, 해물샤브샤브

개인적으로 샤브샤브를 좋아합니다. 다른 음식에 비해 급하게 먹지 않고, 여유롭게 하나씩 하나씩 먹을수 있어서 좋습니다. 또한 많이 먹어도 상대적으로 속에 부담도 되지 않고 건강에 좋은 야채를 많이 먹을수 있어서 좋아합니다. 지난 주말에 이대에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 에 다녀왔습니다. 채소야라는 브랜드는 그리 어렵지 않게 주변에서 찾아볼수 있는 샤브샤브 전문점입니다. 그런데 기회가 없어서 먹어보지는 못하다가 이번에 처음 먹어보았습니다. 실내인테리어도 깔끔하고 맛도 크게 나무랄데가 없었습니다. 해물샤브샤브는 많이 먹어봐서 등심 샤브샤브를 주문했습니다. 버섯과 야채를 넣고 끓인다음 등심쇠고기를 넣어 먹었습니다. 고기도 부드럽고 육수도 맛있었습니다. 저는 특히 물김치가 마음에 들더군요. 너무 맛있어서 3번이나 리..

2010.02.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주말등산] 강화도 마니산 겨울산행

주말에 강화도에 있는 마니산을 다녀왔습니다. 전날 인터넷으로 날씨를 보니 오전에만 조금 흐리고 오후엔 맑다고 하고 서울날씨도 꽤 괜찮아 보여 신촌시외버스터미널에서 화도행 버스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신촌터미널엔 강화도로 가는 여러 목적지가 있는데 마니산으로 가려면 화도행을 타야 합니다. 버스에서 잠이 들었다가 눈을 뜨니 어느새 마니산이 보입니다. 화도 버스터미널에서 내려서 상가 골목으로 들어가면 마니산 국민관광단지가 멀리 보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일요일 날씨가 안개가 잔뜩 끼인 것이 시야가 안좋았습니다. 날씨만 맑았다면 아주 좋은 산행이 될 수 있었을텐데 조금은 아쉽습니다. 멀리 바다와 갯벌을 보고 싶었거든요. 하지만 마니산 산행도 괜찮았습니다. 아직은 군데군데 눈이 녹지 않고 얼음으로 변해 있어서 조심..

2010.02.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여의도맛집]은주설렁탕, 이재오 전 의원이 즐겨찾던 곳

어제 오늘 다시 닥친 한파로 출퇴근길이 몹시 춥습니다. 이런날 점심으로 생각나는 것이 뜨끈한 국물이 있는 탕류가 아닐까 생각이 드는데요. 오늘은 설렁탕을 소개할까 합니다. 깔끔한 국물에 큼지막한 고기가 들어 있는 설렁탕 한그릇 먹고나면 배도 든든하고 따뜻해지는 느낌입니다. 거기다가 적당히 익은 배추김치와 깍두기를 함께 먹으면 남녀노소할것 없이 모두 좋아할 맛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어제 저녁에 찾아간 집은 국회 의원회관 정문앞에 있는 입니다. 점심때면 빈자리를 찾을수 없을정도로 손님이 많고 지리적 특성답게 높으신 정부관리나 국회의원 그리고 관계자들도 쉽게 만날수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금산빌딩 지하에 있는 은주설렁탕은 맑은 국물에 소면이 함께 나오는데 간을 맞추고 소면을 먼저 먹고 밥과 함께 먹습니다...

2010.02.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홍대맛집] 벼락국수,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요즘 국수가 유행이라고 합니다. 추운날 따뜻한 잔치국수를 먹으면 딱이겠죠. 가격이나 양이나 크게 부담이 되지 않는(비싼 국수도 있지만) 음식이 국수일 것입니다. 국수 프랜차이즈들도 많이 생겨나고 있고 언론에도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간단한 요기거리였던 국수라는 음식이 재조명받고 있습니다. 주말 늦은 점심을 먹으려고 맛집을 찾다가 비빔국수가 먹고 싶다는 여자친구를 위해 집근처 국수집을 찾았습니다. 홍대에 라는 곳이 맛있다길래 찾아갔습니다. 더 가까운 곳에 가 있지만 프랜차이즈 국수집이 아닌 곳을 가고 싶어서 를 선택했습니다. 홍대 벼락국수는 홍대 정문앞의 푸르지오 상가 지하에 있습니다. 특별한 간판은 없는데 상가 지하로 내려가면 홍대정문쪽 끝에 위치해 있습니다. 문을 열고 들어가면 작은 공간에 테..

2010.02.0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맛집, 고향손칼국수와 들깨수제비

충남 공주시는 근방에서는 칼국수로 유명합니다. 칼국수를 전문으로 파는 유명 맛집도 꽤 있습니다. 저마다 특색있는 칼국수집들이 점심때면 문전성시를 이루곤 합니다. 오늘 소개해드리는 칼국수집은 입니다. 해물칼국수와 들깨수제비를 전문으로 하고 있는 곳입니다. 사장님이 개인택시를 하던 분인데 간판에도 얼굴이 들어가 있고 점심때 손님들로 혼잡할때면 주차장에서 교통정리를 하고 계시는 것이 이채롭습니다. 제가 먹은 메뉴는 들깨수제비입니다. 보통 칼국수하면 얼큰한 국물의 칼국수를 생각하지만 이곳의 칼국수와 수제비는 고소한 들깨국물이 일품입니다. 쫄깃한 수제비도 맛있지만 바지락과 호박 및 감자로 우려내고 들깨 가루가 듬뿍 들어있는 국물이 아주 맛있습니다. 수제비는 양이 많아 남겼지만 국물은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먹을..

2010.01.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여행] 골프여왕 박세리 공원을 가다

1997년 대한민국은 IMF 경제위기로 참 힘들었습니다. 사회전반적으로 무기력함과 패배감으로 분위기가 가라앉았고 안좋은 소식들만 연이어 들리던 시절이었습니다. 하지만 두명의 스포츠 스타가 온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고 해외에서 기쁜 소식을 전해주었습니다. 메이저리그에서 강속구를 뿌리던 박찬호와 LPGA에서 큰 활약을 보여준 박세리가 주인공입니다. 이둘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충남 공주시와 연관이 있다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박찬호 선수는 공주시에서 자고 나란 토박이입니다. 인기 오락프로그램 1박2일에서도 공주시를 안내했었습니다. 박세리는 고향이 공주시는 아니지만 근처에서 태어나고 자랐고 고등학교를 공주시에 있는 금성여자고등학교를 나왔습니다. 때문에 공주시민들의 박찬호와 박세리에 대한 자부심은 대단..

2010.01.2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종로여행] 민영환 집터와 동상 돌아보기

민영환은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자결했습니다. 권력과 부에 눈이 먼 일부 대신들은 조선을 등지고 일제에 빌붙었지만 민영환은 자결을 함으로써 온몸으로 저항했습니다. 그 민영환의 집터는 조계사 근처에 있습니다. 지금은 조그만 비석에 새겨진 글로 집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계사 옆엔 민영환의 동상이 있습니다. 민영환은 1905년 11월 30일에 유서를 쓰고 자결을 했습니다. 동상 주변엔 민영환이 자결을 하면서 쓴 유서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 뒷편에 써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동상 뒷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동상 뒷편의 유서는 일부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유서는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민영환 유서 슬프다! 국치와 민욕..

2010.01.1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주말등산] 북한산 겨울산행(우이동-백운산장-인수봉-백운대-대서문)

토요일 대학교 선후배끼리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북한산에는 처음 올라가보는데 생각보단 높진 않았지만 넓고 멋진 산이었습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은 속이 시원했습니다. 수유역에 내려서 153번 버스를 타고 우이동으로 갔습니다. 대부분 등산로 입구까지 택시를 타고가는데 우리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힘이 조금 들었지만 등산을 왔으니 걸어가는것도 괜찮았습니다. 11시부터 등산을 시작해서 1시경에 백운산장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날이 춥지는 않았지만 지난 폭설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어서 군데군데 미끄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추운 손을 비비면서 백운산장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인수봉 밑을 거쳐서 백운로 향했습니다. 백운대를 올라가는 길은 비좁고 바위에 얼음이 얼어 있어서 상당..

2010.01.1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충북제천여행] 청풍문화재단지, 수몰민의 아픔과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치

지난주 충북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도 구경하고 태조왕건을 촬영한 KBS 제천 촬영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제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청풍호반입니다. 푸른 충주호와 높은 산들을 보고 있지만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눈이 하얗게 내린 한겨울에 간 청풍호반도 풍경이 좋더군요. 그중에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바라본 풍경이 끝내줬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바로 옆엔 일지매를 찍은 SBS 촬영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요즘 한창 인기인 사극 [추노]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에서 월악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의 건설로 사라진 청풍면 지역의 문화유적을 옮겨놓은 곳입니다. 지금은 물속으로 사라진 청풍면의 유적과 유물 그리고 지역민의 생활상을 한 번에 볼 ..

2010.01.1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제천여행] 추노와 태조왕건 청풍호반 KBS촬영지

충북 제천은 산과 호수가 멋진 곳입니다.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충주호의 청풍호반은 제천의 산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때문에 많은 텔레비전 드라마 프로그램들의 단골 촬영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제천시 청풍호반 근처엔 KBS와 SBS의 사극 촬영소가 있습니다. KBS 제천 촬영소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태조왕건의 주무대로 쓰였습니다. 또 근처에 있는 SBS 촬영소는 일지매의 촬영장소였습니다. 요즘 KBS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장혁과 오지호 주연의 [추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제천시에서 청풍호반 방향으로 가다보면 KBS 촬영지가 나옵니다. 제가 간 날은 눈이 많이 내린 주말이라 촬영소를 둘러보는 사람은 몇명 없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청풍호반이 보이고 마을을 꾸며논 ..

2010.01.1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와 공어튀김

빙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강원도 혹은 대전의 대청호를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하지만 빙어 본고장은 충북 제천의 의림지라고 합니다. 삼국시대에 세워진 유서깊은 저수지인 의림지의 명물이 빙어(공어)입니다. 두꺼운 호수의 얼음을 깨고 하는 빙어낚시는 어른에게나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즐길거리이자 볼거리입니다. 낚아올린 빙어를 즉석에서 초고추장에 찍어 산채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고소한 튀김가루를 입혀 튀긴 공어튀김도 맛있습니다. 비위가 약한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빙어회나 튀김이나 어른들의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겨울철 별미거리를 찾는다면 빙어회와 튀김을 먹어보세요. 빙어를 산채로 튀겨서 생긴 모양은 좀 비호감이지만 맛은 고소합니다. 튀긴 빙어를 간장에 찍..

2010.01.1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겨울여행]충북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

전국에 눈도 많이 내리고 한파로 인해 모든것이 꽁꽁 얼어버린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방안에만 있을수 없어서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제천은 많은 산과 약초, 그리고 청풍호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에서 청풍호반 충주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제천엔 의림지라는 더 멋진 호수가 있습니다.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에 하나로 신라 진흥왕때 세운 저수지입니다. 많은 세월동안 보수공사로 지금의 의림지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림지는 경치가 좋아 일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제천에 내려간 김에 의림지를 다녀왔는데 호수가 꽁꽁 얼어서 하얗게 변했더군요. 호수 중앙까지 꽁꽁 얼어서 많은 사람들이 빙어(공어)낚시를 하고 있고 썰매를 타고 있었습니..

2010.01.1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