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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해운대 맛집] 시원한 밀면 전문점

며칠간 이어진 폭우가 끝나자마자 오늘부터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은 푹푹찌고, 매미도 시끄럽게 울고 있네요. 더울땐 시원한 음식이 땡기기 마련인데요. 저는 해운대에서 먹었던 밀면이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작년엔 자전거를 타고 올해엔 기차를 타고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해수욕을 한건 아니지만 한창 더울때 가서 시원한 것을 찾다가 발견한 음식이 바로 밀면입니다. 밀면은 외지에선 찾기 힘든 음식입니다. 저도 부산을 가기전엔 여름엔 늘 냉면만 먹었지 밀면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 가니 밀면 전문점들과 맛집들이 무척 많더군요. 그중에서 저는 해운대 구청 근처의 밀면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2011.07.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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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당일여행] 자갈치시장 생선구이 맛집, '광주횟집'

며칠전에 지인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밤 10시 50분에 떠나는 무궁화호를 타고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박이라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을 보고와서 기분은 좋네요. 자갈치 시장과 해운대 그리고 사직야구장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오늘은 새벽에 방문한 자갈치 시장의 생선구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부산역에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아직은 어둡고 관광지가 문을 연 곳도 없어서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찜질방에서 잠시라도 눈을 붙일까 하다가 자갈치시장이라면 새벽부터 문을 열지 않을까해서 부산역에서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더군요. 쉬엄쉬엄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자갈치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장은 활기가 넘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

2011.07.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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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운남성 차마고도 신혼여행

중국 운남성 리장의 차마고도와 석두성으로 신혼여행중입니다. 지금은 마지막날로 리장 시내의 속하고진과 리장고성을 관광하고 야간열차를 타고 쿤밍으로 갈 예정입니다. 오기까지 걱정이 많았는데 와서보니 정말 오기를 잘했다는 생각이 듭니다. 경치도 좋지만 무엇보다 공정여행이어서 더 좋았던 차마고도 트레킹입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06.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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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맛집] 코이누르, 여의도에서 만나는 인도요리전문점

인도요리 좋아하시나요? 저는 인도요리를 먹어본적이 없는데요. 굳이 있다고 하면 '카레'정도인데, 그것도 인스턴트 카레입니다. 이번에 좋은 기회가 생겨서 정통인도요리를 맛볼수 있었습니다. 인도요리전문점인 '코이누르'를 방문하고 왔습니다. 영등포구 여의도에 있는 곳인데 사무실과 가까워서 점심시간에 다녀왔습니다. 커리전문점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메뉴판에 이름모를 카레들이 손님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카레 뿐만 아니라 탄두리치킨도 있고, 많은 인도요리를 맛볼 수 있는 곳입니다. 안에 들어서자마자 인도 음악과 이국적인 인테리어가 눈과 귀를 즐겁게 해주었습니다. 그린샐러드입니다. 요거트를 뿌려 나오는데 맛이 새콤달콤해서 좋았습니다. 신선한 야채와 함께 입맛을 돋구어 주었습니다. 주방의 모습인데요. 인도요..

2011.06.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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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진한 국물맛의 국수와 보쌈 '모다고다'

여자친구가 면 요리를 무척 좋아합니다. 특히나 국수는 정말 좋아합니다. 국수는 간단한 음식이기도 하지만 어떤 재료를 가지고 어떻게 조리하느냐에 따라 그 맛은 천차만별입니다. 음식점마다 특이한 재료와 맛으로 손님을 끌고 있는 국수집이 많은데요. 여의도공원 옆에 있는 중소기업중앙회 건물 1층에 '모다고다'라는 국수 요리집을 다녀왔습니다. 대표적인 음식은 국시입니다. 한우를 고아 만든 진한 국물과 부드러운 면발이 일품인 국시가 대표 음식입니다. 점심 무렵에 여자친구와 둘이 가서 국수 한그릇과 보쌈을 시켜 먹었습니다. 다 먹고나니 너무 배가 부르더군요. 물론 맛은 정말 뛰어났습니다. 돼지고기는 쫄깃하면서 부드럽고 잡냄새가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한 굴보쌈 같은 것은 많이 봤는데 특이하게 소라를 얇게 썰어서 같이 ..

2011.06.1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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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 카페추천] 공주 마티고개 연두와파랑

지난 주말 부모님도 뵐겸 결혼식 준비도 상의할겸 고향인 충남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오전까지 일을 처리하고 오후엔 지인을 만나 계룡산 신원사를 둘러봤습니다. 날씨도 좋고 벚꽃도 만개해서 드라이브를 신나게 했습니다. 구경을 하고 공주 시내로 돌아오다가 왠지 뭔가 부족해서 멋진 경치가 있는 카페에서 커피한잔을 하고 가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생각난 곳이 마티고개입니다. 지금은 터널이 개통되어서 고갯길로 가는 일은 드물지만 터널이 생기기전에는 대전에서 충남으로 가는 대부분의 차들이 통과해야 했던 교통의 요충지입니다. 정말 오랜만에 구길로 들어서니 차량도 없고 가끔 자전거 탄 사람들만 오르락 내리락 하더군요. 차량으로 붐비는 아래쪽의 길과는 다른 풍경이 있어서 좋았습니다. 대전쪽에서 올라갔는데 정상을 넘어서자마자 ..

2011.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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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신포시장] 얼굴 크기만한 공갈빵과 중국식 고기만두, 산동만두

낯선 지역을 여행했을때 빼놓지 말고 가봐야 할 곳이 바로 재래시장입니다. 재래시장에 가면 그 지역만의 색깔과 맛을 알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형마트와 온라인 시장에 빼앗겨 예전만큼의 활기를 찾을수는 없지만 재래시장은 여전히 정과 사람의 온기를 느낄수 있는 곳입니다. 주위에 많은 재래시장들이 사라지고 있는데 지방이 아닌 도심에서 사람으로 넘쳐나는 곳이 있습니다. 신포닭강정, 2시간을 기다려 먹은 닭강정의 맛은? 지난번에 소개한 신포닭강정과 만두로 유명한 인천 신포시장입니다. 2월달 한참 추운날에 찾아갔었는데 쌀쌀한 날씨에도 불구하고 200~300명의 인파가 닭강정을 사려고 2~3시간씩 줄을 서 있던게 참 인상 깊었습니다. 친구들과 함께 가서 한명이 닭강정 줄을 서고 나머지 일행은 시장 구경을 하기로 했습니다..

2011.03.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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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맛집] 이천 쌀밥정식 '도락'

1월초에 옥션식객으로 BBQ 치킨대학도 방문하고 여주 신륵사(신륵사, 한강의 경치가 돋보이는 사찰)도 둘러보았습니다. 서울로 돌아오는길, 저녁은 이천쌀밥 정식이었습니다. 여주와 이천 일대를 여행하면 식사는 많은 분들이 쌀밥정식으로 하는것 같습니다. 옛부터 여주와 이천의 쌀을 최고로 치기 때문에 쌀밥정식이 유행하는것 같습니다. 길가에 쌀밥정식을 메뉴로 내건 음식점들도 상당히 많습니다. 그중에서 우리는 '도락'이라는 음식점으로 갔습니다. 외부와 내부도 상당히 깔끔하고, 직원들의 서비스도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음식이 상당히 깔끔하더군요. 쌀밥정식이라고 해서 특별할건 없구요. 한정식을 이천쌀을 내세워 쌀밥정식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하얀 쌀밥이 참 군침돌게합니다. 하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잡곡밥이 더 좋습니다. ..

2011.03.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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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태백산 눈꽃을 보다. 새벽 등산 (유일사-당골)

2월의 마지막날 청량리역에서 태백역으로 가는 밤 11시 기차를 탔습니다. 오래전부터 겨울 태백산을 등산하기로 했지만 기회가 닿지 않다가 이번에 갈 수 있었습니다. 출발하기전 태백에 폭설이 내린다고 해서 걱정이 되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멋진 설경이 기대되기도 했습니다. 11시 출발 강릉으로 가는 기차안은 등산객과 연인들로 북적였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움직이고 떠드는 바람에 잠을 못잤습니다. 3시가 다 되어서야 도착한 태백역. 일부는 역 앞 해장국집으로 이동하고 또 일부는 터미널로 가서 첫차를 기다리러 갔습니다. 우리 일행은 일단 태백산 입구로 가리고 해서 택시(요금 15,000원)를 타고 유일사 매표소로 이동했습니다. 6,000원짜리 황태해장국을 먹고, 장비를 챙깁니다. 뜨거운 물도 얻어 보온병에 담았습니..

2011.03.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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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곱창맛집] 이기자네 불타는 소곱창

곱창 좋아하시는 분들 많이 계시죠? 특히 돼지곱창말고 냄새가 덜나는 소곱창을 좋아하는 분들 많습니다. 돼지곱창에 비해 가격은 비싸지만 맛은 그 이상입니다. 곱이 가득한 곱창과 고기 같은 양을 함께 구워먹으면 환상적입니다. 오늘은 제가 주로 가는 여의도의 소곱창 맛집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여의도 국회와 KBS 근처에 위치한 잠사회관 지하에 있는 '이기자네 불타는 소곱창' 이라는 곱창집입니다. 이기자네 불타는 소곱창은 가게 이름 그대로 소곱창구이가 대표 음식입니다. 1인분에 18,000원이라는 싸지 않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갈때마다 빈자리가 없을정도로 여의도에선 인기가 많은 소곱창 구이 집입니다. 물론 양마니 같은 고급 소곱창 집에 비하면 저렴한 편이지만 여러명이 먹다보면 10만원을 훌쩍 넘기기 쉬운 가격입..

2011.02.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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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포시장맛집] 신포닭강정, 2시간을 기다려 먹은 닭강정의 맛은?

주말 날씨가 다시 많이 추워졌죠? 저는 토요일에 지인들과 인천 신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다가 어디 놀러갈곳이 없나 생각하다가 불현듯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을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바로 실행을 했습니다. 신포시장에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닭강정 집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신포닭강정 집 앞에만 대략 100여명은 줄을 서 있는듯했습니다. 주변 닭강정집들까지 합하면 훨씬 많아지겠죠.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우리가 갔을때가 오후 5시쯤이었는데 실제로 닭강정을 받는데까지는 2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난 주말 엄청 추웠는데 말이죠. ㅠㅠ 처음 닭강정을 텔레비전에서 보았는데 속으로 '양념치킨과 별 다른게 있겠어?'라는 생각..

2011.02.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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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양양여행] 낙산사, 의상대와 홍련암

[속초맛집] 속초중앙시장 장터순대국밥 [1박2일여행지] 하조대 겨울바다 [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1월초에 다녀온 1박2일의 속초양양 여행의 마지막 포스트입니다. 속초는 중학교때 수학여행과 군시절 신병훈련 이후 오랜만에 다녀온 곳입니다. 특히 오늘 소개해드릴 낙산사는 수학여행때 다녀간 곳인게 기억이 거의 없네요. 수학여행이라는 것 자체가 추억이 잘 안남는 여행이었고, 또한 낙산사가 최근 불에 타서 예전 기억이 더욱 없었던것 같았습니다. 낙산사를 둘러보면서 처음 와보는 사찰의 느낌을 받았습니다. 오래된 절임에도 불구하고 건물들이 새롭게 들어선 것이라 고찰이라는 느낌도 잘 들지 않더군요. 그만큼 우리 민족의 문화재를 잘 보존하고 계승해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엔 방화로 소중한 불..

2011.02.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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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속초중앙시장 장터순대국밥

[1박2일여행지] 하조대 겨울바다 [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속초에 들러서 속초항을 잠시 구경하다가 배고 고파왔습니다. 원래는 마트에서 저녁 먹을거리는 산 후에 생선구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려했으나 엄청난 인파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일단은 만석닭강정을 사러 가자고 해서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안의 닭강정집도 한무리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시간은 2시가 가까이 됐고, 배고 고파왔기 때문에 일부는 닭강정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시장안의 먹을거리를 찾아서 헤메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메뉴가 바로 '순대국밥'이었습니다. 우리가 여행갔던 1월초는 엄청난 추위에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따뜻한 순대국밥은 눈에 뛰었던 것입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순대국..

2011.02.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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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속초하면 어떤 음식이 생각나시나요? 대부분의 분들의 회나 오징어순대 또는 생선구이등을 생각하실 것입니다. 속초는 깨끗한 동해바다를 끼고 있는 도시이니 당연히 신선한 생선들이 유명합니다. 하지만 의외의 음식이 있었으니 바로 '닭'입니다. 닭중에서도 닭강정이 참 유명한데요. 예전에 어떤 글에서 전국 닭집 명소에 뽑힐만큼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는 치킨집이 있습니다. 속초 중앙시장에 있는 '만석닭강정'입니다. 새해를 맞이해서 대학 선후배들과 속초로 여행을 갔습니다. 점심무렵에 그 유명하다는 만석닭강정을 찾아갔는데요. 점심 무렵에 찾아갔는데 15분정도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닭집 안에서는 종업원들이 부지런하게 닭을 튀기고 있었구요. 만석닭강정 바로 옆집에도 닭강정을 판매하는 곳이 있었는데 장사는 만석..

2011.01.3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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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대맛집] 국물떡볶이와 고소한 수제튀김, 미미네

지난주 홍대에서 대학교 후배들과 조촐한 약속이 있었습니다. 무엇을 먹을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여자친구가 국물떡볶이가 먹고 싶다고 하길래 한번 먹어보러 가기로 했습니다. 요즘 주변에 떡볶이집들 참 많이 생겼죠. 노점이나 분식집에서 팔던 떡볶이가 프랜차이즈화되기도 하고 고급화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길거리 음식인 떡볶이가 고급화되면서 가격이 좀 오른 것은 불만이지만 위생상태가 좋아지고 있는 점은 만족스럽습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홍대 서교호텔 근처에 있는 '미미네'라는 떡볶이집입니다. 저녁시간이 조금 지난 8시쯤에 갔는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15분정도 밖에서 기다리다가 앉을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먹고 나올때까지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더군요. 늦게가면 일부 튀김들은 준비한 수량이 동나서 팔지 않..

2011.01.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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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륵사, 한강의 경치가 돋보이는 사찰

후배가 옥션식객에서 진행하는 BBQ 치킨대학 체험단에 선정이 되어 같이 다녀왔습니다. 오전에는 치킨대학에서 직접 치킨을 만들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어서 오후에는 여주와 이천 관광이 이어졌는데요. 첫번째로 간 곳은 여주군에 있는 신륵사라는 사찰이었습니다. 전날 잠을 조금밖에 자지 못해서 이동하는 버스안에서 단잠을 자다가 눈을 떠보니 신륵사에 도착해 있었습니다. 관광버스에서 내리자마자 먼저 한강이 먼저 보였습니다. 근데 마음이 별로 좋지 않더군요. 4대강 공사때문에 강건너에 바쁘게 덤프트럭들이 움직이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멋진 풍경을 즐기고 싶었는데 약간은 실망했습니다. 일주문과 매표소를 지나 50미터 걸으니 신륵사가 나타났습니다. 신륵사는 보통의 사찰들처럼 산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강가를 따라 평지에..

2011.01.2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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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맛집] 짱뚱어탕 대대선창집

[그곳에 가면] - 순천만 갈대밭과 용산전망대 [그곳에 가면] - 순천만으로 떠나는 생태관광 주말여행 두번에 이어서 순천만 여행에 관한 포스팅을 했습니다. 순천만의 갈대밭과 철새들은 정말 멋지더군요. 이번엔 사정상 혼자 갔는데 다음엔 여자친구와 함께 해보고 싶습니다. 그 멋지다는 순천만 일몰도 한번 경험해보고 싶네요. 서울에 올라와야 해서 일몰은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어느 여행이나 마찬가지이지만 맛있는 먹을거리가 여행의 재미를 더해주기 마련입니다. 본격적인 순천만 생태관광에 앞서서 일단 점심을 먹으러 갔습니다. 순천만 생태공원 근처의 '대대선창집'이라는 음식점이었습니다. 알고보니 마을 이름이 대대라는 곳이더군요. 메뉴는 짱뚱어탕입니다. 갯벌에 사는 짱뚱어를 곱게 갈아서 탕으로 내놓은 음식이었습니다. ..

2011.01.1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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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갈대밭과 용산전망대

지난 주말에 순천만으로 생태관광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포스팅에서는 순천만에서 유람선을 타고 철새를 구경하는 코스에 대해서 알려드렸습니다. [그곳에 가면] - 순천만으로 떠나는 생태관광 주말여행 오늘은 이어서 순천만 생태관광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갈대밭에 대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순천만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들이 아마 일몰과 갈대밭이라고 생각합니다. 황금빛으로 변한 갈대와 붉은빛의 일몰은 저절로 입어 벌어질만큼 황홀 그 자체입니다. 아쉽게도 저는 버스시간 때문에 일몰은 보지 못하고 올라왔는데 다음에 한번 더 갈 계획입니다. 대한민국의 많은 관광지가 그렇겠지만 조금만 유명세를 타도 환경이 파괴되기 마련입니다. 지자체와 주민들은 관광객이 많이 오면 경제효과가 높기 때문에 무분별한 개발과 관광객을 받..

2011.01.1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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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으로 떠나는 생태관광 주말여행

우연히 신문에서 순천만 생태관광 체험단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보고 응모했는데 운이 좋았는지 선정되었습니다. 지난해 여름 자전거를 타고 전국일주를 할때 보성에서 순천을 향하면서 순천만 표지판을 보았지만 사정때문에 그냥 지나쳐야 했습니다. 순천만 갈대밭과 일몰이 그렇게 좋다고 해서 언젠가는 한번 가봐야 겠다고 생각했는데 생태관광으로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순천까지 가는 길은 참 멀더군요. 양재역에서 7시에 출발해야 하기 때문에 집에서는 5시30분 첫차를 타고 양재역으로 향했습니다. 양재역에서 버스를 타고 무려 4시간을 달려 순천에 도착했습니다. 순천만에서 짱뚱어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 드디어 순천만 생태공원을 둘러볼 수 있었습니다. 요즘 구제역에 이어 조류독감까지 전국적으로 난리라서 철새가 많은 순천만에도 곳곳에..

2011.01.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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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주문진생태찌개, 매콤한 코다리찜과 얼큰한 생태찌개

오늘 같이 춥고 눈까지 내린 날씨에 생각나는 음식이 어떤것이 있을까요? 저는 요즘 송년회때문에 쓰린 속을 달래기 위해 생태찌게를 점심으로 선택했습니다. 시원하면서도 얼큰한 생태찌게 국물 생각만해도 해장이 되는 느낌입니다. 제가 찾아간 곳은 회사와 가까워서 종종 들렸던 여의도의 '주문진 생태찌개'입니다. 여의도 국민은행 본점 뒷골목에 위치해 있습니다. 9호선 국회의사당역에서 내려 국민은행 본점 뒤로 가면 바로 찾을수 있습니다. 생태찌개와 함께 얼큰한 맛도 땡겨서 코다리찜도 함께 주문했습니다. 콩나물이 듬뿍 들어간 매콤한 코다리찜과 생태찌개를 함께 먹으니 어제 먹은 술 해장이 제대로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먼저 나온 코다리찜. 일단 코다리가 싱싱한 것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살점도 많고 쫄깃해서 마음에 들었습니..

2010.12.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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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수역맛집] 천수곱창, 쫄깃하고 고소한 소곱창 막창구이

곱창 좋아하시나요? 전 사실 별로 좋아하지 않았는데 요즘 들어 맛을 알아가고 있습니다. 특히 돼지곱창이 아닌 소곱창, 막창, 대창, 양은 맛이 뛰어나더군요. 구제역때문에 소들이 살처분되고 있는데 곱창 가격에도 영향을 주는 것은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어제도 친구들끼리 송년회를 한다고 교대에서 곱창을 먹었습니다. 교대곱창이라는 곳에서 먹었는데 사람들로 가득하더군요. 교대곱창은 먹느라 사진을 찍지 못했구요. 다음엔 여의도 이기자 곱창과 함께 리뷰를 해봐야 겠습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곳은 성수역의 '천수곱창'집입니다. 성수역 4번출구로 나오자마자 바로 보이는 곳에 있습니다. 가게도 넓직하고, 상대적으로 다른 곱창집들에 비해 깔끔해보여서 일단 좋았습니다. 천수곱창은 처음 가보는데 친구의 여자친구가 추천한 곳입니다..

2010.12.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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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대맛집]신림동 순대타운 백순대 볶음

크리스마스 잘 보내셨나요? 저는 크리스마스 이브에 야근할일이 있어서 이브는 그냥 보냈고, 오늘에서야 여자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낼수 있었습니다. 조금 늦게 일어나서 어디를 갈까 고민을 했습니다. 다른 연인들처럼 명동이나 종로 같은 곳을 가볼까 했지만 둘다 사람들이 많이 붐비는 곳은 싫어해서(특히 크리스마스 같은날엔) 늦은 점심이나 먹기로 헀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곳은 '신림동 순대타운'이었습니다. 지방에서 올라온 저는 신림동 순대를 한번도 먹어본적이 없는데요. TV 맛집 프로그램에서는 많이 보았습니다. 여자친구와 매번 신림동 순대타운 가자고 말만하다가 오늘에서야 갔습니다. 신림역 4번출구에서 골목으로 들어가니 신림동 순대타운이 나오더군요. 혼자 생각하기엔 시장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막상 가보니 빌딩 하나가..

2010.12.2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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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동주 시인의 언덕, 윤동주 문학 전시관

오늘 북악산 성곽길을 다녀왔습니다. 안국역에서 마을버스를 타고 와룡공원에 내려서 성곽길에 올랐습니다. 높지도 않고 길지도 않은 북악산 성곽길이었지만 경치도 좋고, 시원한 바람도 좋더군요. 오늘은 날씨도 좋아서 서울시내가 한눈에 들어오는 것은 물론이고 멀리까지도 보였습니다. 북악산 정상을 거쳐 자하문(창의문)으로 내려왔습니다. 천천히 걸었는데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네요. 평소라면 자하문에서 청와대쪽으로 걸어서 경복궁역쪽으로 내려왔을텐데요. 자하문 바로 앞에 못보던 곳이 있었습니다. 바로 윤동주 시인의 문학전시관이 생겼더군요. 창고 같은 곳을 수리해서 전시관을 만들었는데 윤동주 시인의 유품 같은 것을 전시해놓고 있었고 이름만 대면 유명한 시인들의 문학교실도 열고 있었습니다. 개관한지가 얼마 안된거 같았..

2010.12.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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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의도맛집] 마루, 곰국시와 보쌈 그리고 갈비찜

곰국시라고 들어보셨나요? 곰국으로 만든 국물에 국수 말아만든 것을 곰국시라고 하더라구요. 저는 오늘 처음 먹어봤는데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이 색다른 음식을 먹은 곳은 여의도에 소문난 맛집 '마루'입니다. 여의도 MBC 뒷편에 위치한 마루는 곰국수와 보쌈 그리고 갈비찜과 만두를 파는 곳입니다. 식당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더군요. 저는 일행이 좀 많아서 룸으로 들어갔습니다. 룸은 단품(갈비찜, 보쌈 등을 먹어야 하구요. 예약을 해야 한다는군요) 일요일인데도 불구하고 식당안은 빈자리가 거의 없더군요. 여의도에 있는 대부분의 식당들이 주말에는 영업을 아예 안하거나 하더라도 손님이 잘 없는것에 비하면 맛있는 곳은 분명해 보이더군요. 저는 보쌈과 갈비찜 그리고 만두와 녹두전을 주문했습니다. 먼저 보쌈이 나왔는데요...

2010.12.0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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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요산 주말산행, 원효대사의 전설과 자재암

지난 주말 그 멀다는 소요산을 다녀왔습니다. 서울 근교의 산이라고 해서 무작정 떠났는데 왕복하는 시간이 만만치 않더군요. 지하철로 이동했는데 제가 사는곳(김포공항)에서 동두천의 소요산까지는 정말 고난의 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주말을 맞이해서 올라간 산은 마음을 참 기분좋게 해주더군요. 소요산은 솔직히 산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높이(587m)입니다. 정상까지 올라가는데 1시간도 안걸리고 초반의 계단만 잘 올라간다면 그리 어렵지 않은 난이도입니다. 하지만 서울북부에서는 쉽게 찾아갈수 있는 주말이면 많은 등산객들로 붐비는 산입니다. 높지는 않지만 산세가 멋있고, 자재암이라는 유서 깊은 절도 있습니다. 이곳은 원효대사와 요석공주의 이야기가 전해져 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단풍철이 지났음에도 불구하고 소요산을..

2010.11.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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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룡산 갑사 가는길의 은행나무 가로수길

단풍 놀이는 이제 끝난것 같습니다. 오늘 소요산을 다녀왔는데 등산로 입구를 제외하면 단풍은 거의 떨어졌더군요. 길가의 가로수들도 낙엽이 되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전국에 이름난 단풍놀이 명소가 있습니다. 멋진 풍경의 산도 좋지만 가로수길의 단풍도 멋지더군요. 지난주에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은 유명한 산이죠. 계룡산엔 동학사, 신원사, 갑사가 있는데 가을에는 갑사의 풍경이 유명합니다. 특히 갑사 가는 길의 은행나무 가로수길은 풍광이 아주 멋지더군요. 잠시 차를 길가에 세우고 걸어봤는데 가을을 온몸으로 느낄수 있었습니다. 갑사가 위치한 중장리는 마을미술프로젝트라는 공공미술 프로젝트가 이루어진 곳으로 마을 담벽 곳곳에 멋진 그림이 그려져 있었습니다. 요즘은 지자체마다 달동네나 시골마..

2010.11.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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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맛집] 계룡산 장순루, 매운 고추짬뽕

지난주에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은 아니고 일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던 길에 차를 몰고 계룡산 입구에 다녀왔는데요. 갑사 가는길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시간을 보내니 배가 슬슬 고파왔습니다. 이곳 계룡면인 블로거 고마리이장 님에게 맛집을 추천 부탁하니 중국집 '장순루'라는 곳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시골 면소재지의 중국집이 맛있어봤자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강추를 하기에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는지 알아보러 찾아갔습니다. 길가가 아니라 골목길에 있어서 찾는데 조금 헤매었지만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계룡산과 갑사라는 관광지가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주말 점심 ..

2010.11.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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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 용문사, 천연기념물 은행나무

지난 주말 용문산에 다녀왔습니다.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이동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어서 다녀왔던 곳입니다. 가을 단풍놀이 가는 차량으로 조금만 멀리가면 막힐게 뻔해서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로 마음을 먹고 다녀온 곳이 용문산입니다. 1,150m의 높은 산이 서울 근처에 있는줄 몰랐습니다. 자전거만 타다가 오랜만에 오른 등산 후유증으로 아직도 다리가 조금 아프네요. 그래도 용문산 정상에서 바라본 남한강과 능선들은 아직도 마음을 상쾌하게 해줍니다. 용문산 등산을 마치고 내려오다가 등산로 입구에 있는 용문사에 들렸습니다. 절 입구엔 천년이 넘었다는 거대한 은행나무가 있었습니다. 천연기념물이라고 하는데 크기가 정말 엄청 크더라구요. 오랜 세월동안 어떻게 그 은행나무만 살아남아서 사람들을 맞이하는지 신기하..

2010.11.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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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문산, 전철타고 떠나는 주말산행

주말 산행을 다녀왔습니다. 가을이 다 가기전에 단풍도 보고 오랜만에 산도 올라가고 싶었기 때문입니다. 어디를 갈까 고민하다가 주말에 차를 타고 가면 길이 너무 밀릴것 같아서 대중교통으로 갈만한 산을 골랐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산은 '용문산'입니다. 용산역에서 전철을 타고 1시간 30분을 달리면 도착하는 '용문역'에서 다시 버스를 타고 조금 가면 용문산이 나옵니다. 토요일 아침 용산역에 가니 등산복을 차려입은 사람들이 부쩍이더군요. 특히나 용문역으로 가는 전철은 만원이었습니다. 10시가 조금 넘어서 용문역에 드디어 도착했습니다. 역앞 편의점에서 물과 점심거리를 사고 용문산으로 출발했습니다. 원래는 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으나 시간이 맞지 않아서 택시를 타고 출발했습니다. 용문역에서 용문산까지 요금은 9,00..

2010.11.0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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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난지도 하늘공원 억새풀 축제

지난 주말 상암 난지도 하늘공원의 억새풀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상암 월드컵 경기장엔 자주 갔었는데 하늘공원에 올라가보는것은 처음이었습니다. 날씨 좋은 주말이라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마을버스를 타고 가려고 했지만 축제기간엔 하늘공원에 가지 않는다고 해서 운동삼아 걸어올라갔습니다. 멀리보기에도 사람들 참 많아보였는데 하늘공원에 들어서자마자 인파에 한번 놀라고 멋진 경치에 한번 더 놀랐습니다. 억새풀로 가득찬 하늘공원을 누가 예전에 쓰레기 무덤 난지도였는지 알까요. 외국에 살다왔다면 이곳이 쓰레기 더미였다는 것을 몰랐을 것입니다. 자연은 참 위대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을을 맞이해서 활짝핀 코스모스와 하늘공원에 가득찬 억새풀을 보니 지방 어느 유명한 산의 억새가 부럽지 않더라구요. 전망대에 올라 한강을..

2010.10.2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