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시위를 어떻게든 흠집내고 싶어하는 조선일보
흑백테레비
·2009. 5. 8. 17:37
김지하 시인이 새 시집 '못난시집'을 발표했다. '촛불은 우주적 사건'이라며 촛불집회에 관한 이야기들을 에세이와 시집에서 쏟아냈다. 촛불을 찬양하기만 한것도 아니다 촛불의 대한 비판도 있고, 현 정부에 대한 쓴소리도 있다. 하지만 조선일보는 김지하 시인의 새 시집을 인용해 촛불시위를 폄하했다.
조선일보가 어떻게든 '촛불시위'에 대해 흠집을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로 배달된 조선일보에 나온 김지하 시인의 기사를 읽으며 '이 양반 노망이 들었나'라고 생각을 했다. 속으로 90년대초 '죽음의 굿판을 때려치워라'라부터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변하는구나'라는 생각까지 혼자 소설을 썼다. 하지만 '서울신문'의 김지하 시인 기사를 읽으니 조선일보의 기사가 왜곡된 것이란걸 알수 있다.
두 신문의 기사 제목을 살표보자. 조선일보의 제목은 '시위꾼들 촛불을 횃불로 이용했다'이다. 제목만 봐도 선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서울신문의 제목은 '촛불집회에 감동받아 시집냈지'이다. 같은 시인의 시집 소개 제목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조선일보는 김지하씨가 시집을 펴내며 촛불시위를 비판하고 있다고 소제목을 달았다. 이어 촛불시위에 관한 안좋은 내용만 부각시킨다. 기사 내용을 어떤지 살표보자.
조선일보가 어떻게든 '촛불시위'에 대해 흠집을 내려는 것으로 보인다. 사무실로 배달된 조선일보에 나온 김지하 시인의 기사를 읽으며 '이 양반 노망이 들었나'라고 생각을 했다. 속으로 90년대초 '죽음의 굿판을 때려치워라'라부터 '사람이 나이가 들면 변하는구나'라는 생각까지 혼자 소설을 썼다. 하지만 '서울신문'의 김지하 시인 기사를 읽으니 조선일보의 기사가 왜곡된 것이란걸 알수 있다.
두 신문의 기사 제목을 살표보자. 조선일보의 제목은 '시위꾼들 촛불을 횃불로 이용했다'이다. 제목만 봐도 선정적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서울신문의 제목은 '촛불집회에 감동받아 시집냈지'이다. 같은 시인의 시집 소개 제목이 이렇게 다를 수가 있을까?
내용을 한번 살펴보자. 조선일보는 김지하씨가 시집을 펴내며 촛불시위를 비판하고 있다고 소제목을 달았다. 이어 촛불시위에 관한 안좋은 내용만 부각시킨다. 기사 내용을 어떤지 살표보자.
조선일보가 촛불시위의 비판적 발언만 기사에 반영한 반면 서울신문은 조선일보와는 확연히 다른 내용이다. 촛불시위에 대한 비판도 애정어린 비판이었음을 알 수가 있다. 다음은 서울신문의 김지하 시집 관련 기사이다.
한 인물의 인터뷰와 시집을 가지고 기사를 썼는데 어쩌면 저렇게 다른 내용이 나올 수 있을까? 조선일보만 보는 국민들은 김지하가 촛불을 비판했다는 내용만 기억하게 될 것 아닌가? 두 기사를 비교해보면 어떻게든 촛불시위를 흠집내려고 하는 조선일보의 의도를 엿볼 수 있다. 참 대단한 신문이다. 낚시도 이런 낚시가 없다.
정말~ 대단하세요. 조~선일보님~
2009/05/08 - [삐뚤한 시선] - 조선일보 뺨치는 지방언론
정말~ 대단하세요. 조~선일보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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