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민주당과 노무현 전 대통령, 역시'초록은 동색'
흑백테레비
·2009. 4. 21. 21:32
노무현 게이트를 비호하는 민주당의 태도가 점입가경(漸入佳境)이다.
노 전 대통령 인사들이 줄줄이 구속되고 수사를 받고 있는 마당에, 일말의 반성은커녕 남 탓과 거짓말로 위기를 모면하려 하고 있다.
민주당의 거짓말 정치공세는 폐기물 웅덩이에서 월척을 건졌다고 소리치는 격이다. 위선과 거짓말의 계단을 오르는 노 전 대통령 측과 그렇게 함께 서니, 가히 ‘초록은 동색’이요, 그 대통령에 그 정당이다.
이렇게 ‘어떻게든 뒤집어씌워 보고, 아니면 말고’ 식이니 이제 더 이상 민주당에 도덕성을 주문하기도 어렵게 됐다.
민주당에 드리워진 노 전 대통령의 검은 색을 지우려 하면 할수록 민주당의 손만 더 검어질 뿐이다.
민주당은 헛된 정략을 버리고, 차분히 검찰수사를 지켜보기 바란다.
2009. 4. 21
한 나 라 당 대 변 인 윤 상 현
한나라당이 오늘 내보낸 논평입니다. 뭐 노무현 대통령의 비리를 옹호할 생각도 없고 처벌을 받아야 마땅한 사건입니다. 하지만 한나라당이 저런말을 할 입장인지 의문입니다. 독재정권과 차떼기의 원조가 누구인지 모르고 하는 말인가요? 그리고 박연차 게이트가 이명박 정권과 한나라당과 연결되어 있는데 저런 말을 할 수가 있을까요. 그 대통령에 그 정당은 한나라당이야 말로 들어야 할 말입니다. 대통령도 삽질하니 한나라당까지 삽질하고 거짓말 일색인 정당은 한나라당이죠.
'초록은 동색'이란 말은 친일파와 매국노, 독재자와 함께한 한나라당이 더 어울리지 않나요? 웃긴 일이 아닐수 없습니다. 올해 대종상은 한나라당에 줘야 겠습니다. 뛰어난 연기로 국민들에게 비웃음을 줬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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