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한강자전거타기 (여의도-방화대교-가양대교-난지지구-상수역)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주말 한강자전거타기 (여의도-방화대교-가양대교-난지지구-상수역)

앞의 포스팅(자전거 전국일주여행)에서 밝혔듯이 6월말쯤에 여자친구와 자전거전국일주 여행을 떠날 예정이다. 사무실의 바쁜일도 어느정도 정리되었기에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있다. 하지만 출퇴근 거리가 짧기(북아현동-여의도)때문에 자전거 타는 연습으로는 부족할것 같아서 주말에 조금씩 먼거리를 다녀보려고 한다. 토요일을 맞이해 점심을 먹고 사무실에 잠시 들른후에 한강변으로 나갔다. 주말을 맞이해서 많은 사람들이 한강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었다. 어린아이부터 백발이 성성한 어르신까지 각양각색의 자전거를 타고 질주하고 있었다. 자전거를 타고 어디를 가볼까 고민하다가 일단 서쪽으로 출발했다. 여의도를 출발해 한강자전거도로를 이용해 방화대교쪽으로 이동했다. 안양천합수부쯤에 가니 다리위에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바라보고 있..

2010.05.30 게시됨

스캇 스케일 50, 나의 새로운 자전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스캇 스케일 50, 나의 새로운 자전거

겨울내내 집에서 묵혀두었던 자전거를 다시 타려고 했는데 연이은 황사에 거기다 폭설. 봄은 왔지만 아직도 자전거를 못타고 있습니다. 제 자전거는 중고로 샀던 블랙캣이었는데 어제 새로운 자전거를 구했습니다. 바로 스캇 스케일 50! 자전거를 타고 한강을 달릴때마다 유난히 눈에 자주 보였던 스캇의 자전거였습니다. 1년동안 중고로 산 블랙캣도 가격대비 뛰어난 성능으로 저에게 자전거 타는 재미를 안겨주었지만 오래되고 관리를 잘 안해주어서 여러곳이 삐걱거려서 자전거를 교체할까 생각중이었는데 공짜로 스캇이 생겼습니다. 여자친구 아버님이 타던 자전거를 물려받게 된 것입니다. 2년전에 고가(약 160만원 가량)에 산 자전거인데 거의 타지 않아서 먼지만 조금 묻어있는 상태로 저에게 왔습니다. 날렵만 몸매와 가벼운 무게 그..

2010.03.23 게시됨

미니스피커백으로 야외에서도 음악을 듣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미니스피커백으로 야외에서도 음악을 듣자

자전거를 탈때나 등산을 할때 음악을 듣는분들이 많습니다. 이어폰을 귀에 꼽고 신나는 음악이나 라디오를 들으면서 레저활동을 하면 혼자 하더라도 지루하지 않아 좋습니다. 하지만 이어폰을 꼽고 음량을 크게 듣는 분들이 있는데 특히 자전거를 탈때 크게 위험합니다. 자전거는 다른 어떤 탈것보다 주위 소리를 잘 들어야 하는데 이어폰이나 헤드폰은 위험하죠. 그런 분들을 위해 탄생한 것이 바로 미니스피커백입니다. 등산할때 보면 어르신들이 조그만 라디오를 듣는 것을 보면서 mp3도 저렇게 들을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것을 충족시켜준 것이 미니스피커백인데 어떤 기능이 있고 어떻게 생겼는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외관입니다. 가로가 8.7cm, 세로가 12.2cm, 높이는 5cm입니다. 자전거나 가방에 부..

2009.11.21 게시됨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서울,수도권 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서울,수도권 편

자전거타기 열풍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타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자전거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자전거를 골라야 할지, 갖추어야 할 장비들은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인터넷 자전거관련 까페들도 들락날락거리고 동호회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구매하고 장비를 갖추고 그다음 고민은 이제 자전거로 어디를 가야할지입니다. 자전거를 몰고 나가면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또한 아직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교통 안내도 체계화되어 있지 않아 목적지를 찾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이라는 책입니다. 주중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엔 서울근교로 놀러가고 싶은데 막상 가려고 하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할때가 많습니다. ..

2009.11.02 게시됨

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는 공주시의 자전거도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자전거가 다니지 못하는 공주시의 자전거도로

대한민국에 그야말로 자전거 열풍입니다. 청와대의 대통령부터 동네의 꼬마와 어르신까지 자전거 타기가 신종플루처럼 대유행하고 있습니다. 그 유행에 발맞춰 각 지자체들도 저마다 자전거도로 건설과 자전거 보급에 앞다투어 나서고 있습니다. 또 내년에 지방선거도 있으니 올해는 더욱 그 열기가 쉽게 사그라들것 같진 않습니다. 그런데 생색내기용으로 자전거도로 사업을 하다보니 자전거 타는 사람들 입장에서 건설이 안되고 공무원들 입장에서 건설이 되고 있어서 문제입니다. 사용자들이 편해야 하는데 공사하기 편한 방법으로 만들다보니 곳곳에 턱이 있고 좁아서 자전거도로에서 자전거 타기가 쉽지 않습니다. 또한 만들어놓고 사후관리가 되지 않아 곳곳에 장애물도 많고 불법주정차된 차량들로 인해 자전거도로의 기능을 상실한지 오래입니다. ..

2009.10.30 게시됨

자전거 헬멧 필모리스 F575, 머리 큰 분들에게 권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자전거 헬멧 필모리스 F575, 머리 큰 분들에게 권함

자전거를 타면서 중요한 헬멧이 없었는데 드디어 구매했습니다. 무엇을 살까 한참을 고민하다가 필모리스(FEEL MORYS)의 F-575를 구매했습니다. 자출사 까페의 구입기등을 보며 선정했는데 처음엔 HJC의 블리츠와 필모리스의 F-375를 놓고 고민하다가 가을 신상품이라는 F-575로 결정했습니다. 흥진의 블리츠는 여자친구에게 선물로 주고, 저는 필모리스를 택한 이유는 일단 제가 머리가 크기 때문입니다. 많은 분들이 OGK를 추천하셨는데 가격 부담이 있어 저가중에 한국인 머리에 잘맞는 모델을 고르다보니 필모리스가 괜찮다고 해서 구매했습니다. 택배를 받아서 써보니 역시 머리에 쏙 들어갔습니다. 걱정했던 버섯돌이도 안되고 머리를 안정감 있게 보호해주는군요. 제 머리가 작은편이 아닌데 머리 전체가 쏙 들어갑니..

2009.10.07 게시됨

새단장 여의도한강공원에 크레인 현수막 시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새단장 여의도한강공원에 크레인 현수막 시위

수확의 계절 가을은 풍성하기 마련입니다. 추석엔 가족들도 한자리에 모이고 맛있는 각종 과일과 음식들이 반겨주죠. 하지만 오늘 아침 텔레비전 프로그램을 보니 경제상황이 안좋아져 임금체불이 많이 늘었다고 합니다. 월급쟁이 서민들은 월급이 전부인데 그 월급이 체납된 사례가 많다고 합니다. 경영자들은 모른체 하거나 잠적하기도 하면서 노동자에게 임금을 주지 않는다고 하는군요. 한국인에게도 이런데 외국인노동자에겐 오죽할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당장 밀린 월세에 가족들 먹을거리는 사야하는 입장에서 경영자가 배짱을 부리면서 법대로 하라고 하면 노동자에겐 큰 고통입니다. 다음주면 추석인데 명절보다 당장 먹고 사는것이 걱정이라고 하니 아침부터 마음이 답답했습니다. 출근을 해야해서 프로그램을 다 보지 못하고 자전거를 타고 ..

2009.09.23 게시됨

벨로(VELO) 전립선 국민안장 VL-2107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벨로(VELO) 전립선 국민안장 VL-2107

동네 한바퀴정도는 괜찮지만 남자들 조금이라도 멀리 자전거를 타고 가면 전립선쪽이 상당히 아픕니다. 처음엔 엉덩이가 아픈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엉덩이가 아니고 전립선이 아픈 것이더라구요. 혈액순환이 안되어서 그런것인데 자전거를 탈때 자주 엉덩이를 틀어서 혈액순환을 해줘야 한다는군요. 장시간 자전거를 탈 경우 전립선쪽이 눌려서 통증이 생기는데 이걸 가만히 두면 발기부전등의 무시무시한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군요. 그래서 전립선 안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싸고 튼실한 제품을 찾아봤습니다. 전립선 안장은 고가의 제품도 있고 또 사람마다 선호하는 제품이나 좋다고 하는 제품이 천지차이여서 고르는데 몇일 고민했습니다. 그러다가 벨로(velo)의 국민안장(그만큼 많이 팔렸다는 거겠죠)으로 골랐습니다. 정확한 제품명은 벨..

2009.09.17 게시됨

엑스밴드 스킨, 버프에서 진화한 자전거 마스크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엑스밴드 스킨, 버프에서 진화한 자전거 마스크

근래에 자전거 인구가 참 많이 늘었습니다. 출퇴근용뿐만 아니라 레저용으로도 자전거타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서울에서 자전거를 탈려면 특히 한강이 아닌 집근처의 도로에서 타려면 갖춰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전조등, 후미등, 헬멧등의 안전장비들은 필수이고 기능성 옷과 고글 등등 자전거뿐만 아니라 갖춰야 할 것들이 하나둘이 아닙니다. 자전거로 출퇴근하면서 가장 힘든게 매연이더군요. 서울의 공기는 안그래도 안좋은데 차 뒤를 쫓아가며 페달을 밟으려니 매연을 그대로 마시기 일쑤입니다. 뜨거운 열기와 함께 코속으로 들어오는 매연은 정말 참기 힘듭니다. 그래서 버프를 사용해봤는데 공기가 잘 통하지 않아 답답하기도 하고 안경을 쓰는 관계로 입김때문에 안경이 뿌옇게 되어 안전문제때문에 버프는 포기했..

2009.09.16 게시됨

서울색공원, 마포대교 밑 버려진 공간의 화려한 변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서울색공원, 마포대교 밑 버려진 공간의 화려한 변신

지금도 그런곳이 많지만 예전엔 다리 밑이라고 하면 음침하고 지저분했습니다. 각종 쓰레기들이 쌓여있거나 불량배들의 아지트이기도 했죠. 다리 밑에 게이트볼장 같은 것을 설치한 곳도 있지만 다리의 안전상 건축물을 짓기는 힘듭니다. 그렇다고 넓은 공간을 그대로 두는 것은 공간 사용의 효율을 떨어뜨리는 것이겠죠. 한강엔 참 많은 다리가 있습니다. 다리 밑은 여름엔 시원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휴식처가 되곤 합니다. 운동기구가 있는 곳도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다리 밑의 버려진 공간을 공원등으로 꾸미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많이 있었을텐데 서울시에서 한강 르네상스 사업을 하면서 마포대교 밑에 서울색공원을 만들었습니다. 사실 오세훈 서울시장이 한강르네상스 사업을 하면서 한강둔치를 죄다 뒤엎는 것을 보며 별..

2009.09.16 게시됨

블로그가 나에게 가져다 준 행운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블로그가 나에게 가져다 준 행운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느낀 보람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몇개를 꼽자면 세상과의 소통과 더불어 오는 수익이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계기로 제 글이 오프라인 신문의 지면에 실리게 된 것도 큰 보람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프로야구 관련 썼다가 모 스포츠 신문에서 연락이 왔다가 막판에 안실린 경우가 있었을때만해도 내 글이 신문에 이렇게 많이 실릴줄은 몰랐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건 안하건간에 블로그를 모르는 분들은 적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블로그가 대중화되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은 블로그가 미니홈피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단순히 이름만 틀린 서비스로 생각하시는 거죠. 하지만 미니홈피가 지극히 사적이고 허용된 관계(일촌)끼리의 공간이라면 블로그는 상당히 개방적이며 어..

2009.09.15 게시됨

비판적 시선

사회통합위원회로 갈등해소? 정부의 변화먼저

지난 정권에서 한나라당이 참여정부를 공격했던 많은 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위원회 공화국'이라는 것이다. 참여정부에선 많은 위원회가 있었다. 진실화해, 과거사 등등 많은 위원회가 있었고 나름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각종 위원회는 이른바 개혁과 작은정부라는 구호속에 사라지고 축소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서도 각종 위원회가 줄어들기는 커녕 이름만 바뀌거나 성격이 비슷한 위원회가 생겨나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는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대통령 직속의 사회통합위원회를 이르면 다음달 중에 설치한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사회통합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각계각층의 소통 활성화와 갈등해소방안을 마련하는 사회통합위원회 설치 규정을 입법예고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계층 등 경제적 차이에 따른 갈등과 이념과..

2009.09.13 게시됨

비판적 시선

기아타이거즈의 안티, 낡은 광주구장

곧 다가올 2010년 지방선거 야구장 신설 공약, 우리는 또 속아야만 하는가? 난 한화이글스의 팬이다. 추억의 빙그레이글스 시절부터 팬이다. 내가 빙그레의 연고지역 출신이 아니라 90년대 초의 빙그레는 분명 매력있는 팀이었다. 야구의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타격을 꼽고 싶다. 당시 빙그레의 타격은 정말 최강이었다. 하지만 빙그레는 한국시리즈를 정복하지 못했다. 매번 해태타이거스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빙그레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선동열이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이순철이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지만 당시 해태는 무적의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런 해태는 모기업의 부도로 기아로 팀이 넘어가더니 수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그간 기아타이거..

2009.09.04 게시됨

자전거 자체발광, LED 휠 라이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자전거 자체발광, LED 휠 라이트

위드블로그에서 캠페인의 리뷰어로 선정되었습니다. 요즘 자전거 타는 인구 많이 늘어났습니다. 굳이 한강 자전거도로까지 가지 않아도 동네에서도 자전거를 타는 분들을 어렵지 않게 볼 수 있습니다. 자전거가 출퇴근과 레저용으로 많이 사용됨으로써 늦은 밤에도 자전거를 타는 분들 많습니다. 하지만 어두컴컴한 밤에 자전거를 타면서도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달지 않고서 운행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로등이 훤한 곳은 그나마 괜찮지만 어두운 곳에서 갑자기 나타나는 자전거를 보면 보행자나 자전거 타는 분들이나 모두 위험하기 그지 없습니다. 또 전조등이나 후미등을 달아도 절대적으로 안전장구가 부족한 자전거는 다른 운행수단에 비해 위험합니다. 는 LED 라이트를 휠의 공기주입구에 달아 빛을 내는 도구입니다. 진동이 감지되면 자동으..

2009.09.01 게시됨

충남 공주시의 공공자전거 도입과 한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충남 공주시의 공공자전거 도입과 한계

이명박 정부가 밀고 있는 저탄소녹색성장의 대표상품은 '자전거'입니다. 정부는 4대강 주변과 해안을 따라 자전거 길을 만든다고 하고 서울시도 자전거도로 확충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하지만 정작 자전거타기가 활성화되어야 할 지방의 자치단체들은 예산부족과 인식부족으로 자전거 활성화가 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부 지자체에서는 단체보험도 들고 공공자전거를 도입하기도 하지만 대부분의 기초자치단체들은 생색내기용 자전거도로 만들기에 그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방이야 말로 자전거가 대체교통수단으로 활용될 조건과 환경이 갖추어져 있다고 생각합니다. 얼마전 충남 공주에 갔는데 눈에 띄게 자전거 도로를 확충하고 있고 공공자전거도 도입했습니다. 공주는 알다시피 백제의 문화와 전통을 느낄 수 있는 소도시입니다. 예전부터 공주같은 ..

2009.08.31 게시됨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 차라리 자전거 보조금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하이브리드 자동차 보조금? 차라리 자전거 보조금을

정부에서 친환경차라고 하는 하이브리드 자동차에 대해서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이에 앞서 과천시와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구입하면 최대 200만원의 할인혜택을 주고 있다. 하이브리드 자동차는 이미 310만원의 세제혜택을 받고 있지만 정부는 녹색성장을 촉진하기 위해 보조금 지급을 검토하고 있다. 하지만 보조금 지급에 앞서 특혜 논란과 재정확보 논란에 빠졌다. 현재 국내에선 현대기아차만 하이브리드 자동차를 생산하고 있다. 때문에 보조금이 지급된다면 특정 기업에게만 혜택이 돌아가기 마련이다. 아울러 현대기아차에 비해 기술력이 월등히 앞선 일본의 하이브리드 자동차들이 수입된다면 국산 자동차에 대한 혜택도 없어지게 된다. 재정확보도 문제이다. 하이브리드에 앞서 경차 보조금 지급에 관한 논의가 있었다..

2009.08.23 게시됨

삼성화재 녹색 자전거 보험 가입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삼성화재 녹색 자전거 보험 가입

국민은행에서 삼성화재의 녹색 자전거 보험을 가입했습니다. 도난과 분실에 대한 보장이 안되고, 이미 실손보장 보험이 있으면 대체가능하다고 비난이 많은 자전거 보험입니다.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다른 보험도 없고, 가격도 저렴(31,520원)하니 1년 보장치고는 괜찮은것 같습니다. 자전거 타면서 무슨일이 생길지 모르는데 하루 술 한번 안먹으면 되는 돈으로 1년을 안심하고 탈 수 있으니 좋은 것 같습니다. 앞으로 나오는 자전거 보험은 보장이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자전거 타는 분들이 원하는 보장은 도난과 분실도 보장해달라는 것이니까요. 요즘 자전거 값도 많이 올랐는데 100만원 하는 자전거 잃어버리면 다치는 것 만큼 마음이 아플거 같습니다. 아울러 자전거에 대한 국민의식과 정책적인 대책이 필요할 것 같네요...

2009.08.19 게시됨

밤에 자전거 탈때는 반드시 전조등을 키자. p4 구입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밤에 자전거 탈때는 반드시 전조등을 키자. p4 구입기

저녁에 한강에서 가끔 자전거를 탈 기회가 있습니다. 더군다나 요즘 같은 폭염에는 해가지고 선선해지는 저녁이 자전거 타기에 적당합니다. 시원한 강바람을 맞으면서 페달을 밟으면 마음속까지 시원해지는 기분입니다. 자전거가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가끔 있는데 자전거만큼 위험한 이동수단은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자전거는 외부환경에 그대로 노출이 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자동차보다 위험할 수 있습니다. 자전거 사고로 일년에 사망하는 사람이 300명이 넘는다고 하니 하루에 한명씩은 자전거로 목숨을 잃고 있는 것입니다. 동네에서 마실가는 것은 크게 상관이 없지만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하거나 한강자전거도로를 이용할때는 안전장구를 갖추고 타야 합니다. 특히 밤에 탈때는 내 위치를 표시할 수 있는 전조등과 후미..

2009.08.19 게시됨

국회 앞 자전거도로, 자전거 못탄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국회 앞 자전거도로, 자전거 못탄다.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엔 위 사진과 같이 표시된 자전거 도로가 있습니다. 서강대교에서 건너오면 저 자전거 도로를 타고 곧바로 영등포로 갈 수 있습니다. 자전거 도로도 다른곳에 비해 넓고 인도도 넓은데다가 인적도 드물어서 자전거 타고 지나기에 겉으론 괜찮습니다. 하지만 실상 저 자전거 도로를 지나가보면 자전거도로가 있으나마나 인걸 알 수 있습니다. 두가지 이유가 있는데요. 하나는 국회의사당 앞 인도와 자전거 도로에 허구헌날 경찰 버스가 가로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법이 통과된 요즘은 그나마 경찰버스가 잘 안보이는데, 하루가 멀다하고 경찰버스가 인도와 자전거 도로를 점령해 버립니다. 두번째 이유는 아래의 사진처럼 자전거 도로라고 표시된 곳에 꽃을 심어 놓은 대형 화분이 자리를 차지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

2009.08.13 게시됨

[마포 공기주입기]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마포 공기주입기] 자전거 타이어에 바람이 부족할때

자전거를 타다보면 당연히 타이어에 바람이 빠집니다. 휴대용 펌프를 자전거에 달고 다니면서 일정 공기압을 유지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타이어에 바람이 빠지면 대부분은 펌프가 있어도 집에 있거나 자전거 가게에서 보충을 합니다. 자전거를 타고 가다가 갑자기 펑크가 나거나 공기압이 없으면 난감할때가 있습니다. 주위에 자전거 가게가 있으면 다행이지만 고층빌딩들이 있는 업무지구나 한강변이면 쉽지 않습니다. 저도 펌프가 있긴 하지만 사무실에 있습니다. 저는 주로 북아현동에서 여의도까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을 합니다. 코스는 아현역-애오개역-공덕역-마포역-마포대교-여의도 입니다. 출퇴근 구간에 자전거 가게는 없고, 마포역을 지나 마포대교 가는 길에 마포구청에서 만들어 놓은 공기주입기가 있습니다. 이 공기주입기를 자주 사..

2009.08.07 게시됨

LIG 자전거보험, 출시는 했는데 왜 안팔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LIG 자전거보험, 출시는 했는데 왜 안팔지?

비가 오거나 특별한 일이 없으면 자전거를 타고 북아현동에서 여의도까지 출퇴근을 하고 있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자전거를 타고 있는데, 안전에 이만저만 신경이 쓰이는게 아닙니다. 특히 여자친구는 앞만 보고 똑바로 가기 때문에 가끔 위험천만한 상황에 놓이곤 합니다. 때문에 도로로 나가지 못하고 인도로 속도를 줄여서 달리고 있습니다. 조심하면서 타고 있지만 사고라는 것이 언제 어디서 날지 모르기 때문에 자전거 보험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인터넷으로 비교도 해보고 기사들도 찾아보고 했지만 마음에 드는 보험은 없더군요. 보험 상품들마다 뭔가 하나씩 빠진 느낌이었습니다. 최종적으로 삼성화재와 LIG 손보의 보험중에 가입하기로 했습니다. 삼성은 3만원 초반이라는 것이 마음에 들었지만 5만원을 내는 LIG로 가입하기로..

2009.08.04 게시됨

오랫만에 맑게 개인 서울 하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오랫만에 맑게 개인 서울 하늘

바쁜일과 장마기간이 겹쳐서 오랫동안 자전거를 못 탔습니다. 게으름도 한 원인이었습니다. 오랜만에 일찍 일어나 자전거를 타고 출근을 했습니다. 한 여름이라 더울 것 같고, 땀도 많이 나서 사무실가서 일하는데 영향이 있을까 걱정을 했습니다. 하지만 막상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니 몸과 마음이 가벼워 지는 것 같아 좋습니다. 출근하는 길은 내리막길이 많아서 생각보다 땀도 많이 나지 않더군요. 퇴근할때가 조금 걱정이긴 합니다. 서울 하늘도 장마가 끝나고 오랜만에 맑은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포대교를 건너는데 푸른 하늘이 그냥 지나칠수 없게 만들었습니다. 휴가철이란걸 맑은 하늘과 뜨거운 온도가 말해주고 있는것 같습니다. 맑은 하늘을 바라보며 페달을 밟으니 오늘은 더운줄도 모르고 사무실까지 왔습니다. 사진은 캐논 익서..

2009.07.29 게시됨

경찰 자전거, 전시행정의 표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경찰 자전거, 전시행정의 표본

이명박 대통령이 연일 외치는 것이 바로 '저탄소 녹색성장'입니다. 어제는 청와대에서 '전기자동차'를 사용한다고 하더군요.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정부 정책의 선봉장엔 자전거가 있습니다. 4대강 살리기 사업하면서 전국적으로 자전거 도로를 개설하고 있지만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들에게 그리 좋은 점수를 받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간단하죠. 자전거는 근거리용인데 정부가 추진하는 자전거 도로들은 일부 자전거 매니아를 위한 장거리용 도로이기 때문입니다. 자전거를 활성화시킬려면 일단 레저용보다 생활용으로 쓰이게 만들어야 합니다. 그래야 자연스레 레저인구도 늘어날텐데 정부는 4대강 살리기 사업을 친환경으로 포장하려 자전거를 끌어들인 형국입니다. 자전거 이야기를 하면 끝도 없으니 이정도로 하구요. 어제 퇴근을 하다가..

2009.07.24 게시됨

자전거 타고 목동야구장 가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자전거 타고 목동야구장 가기

일요일날 늦게 일어나 창문을 여니 전날까지 비때문에 흐리던 하늘이 언제그랬냐는 듯이 맑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여자친구와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목동야구장, 이동수단은 자전거! 북아현동에서 목동야구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약 20킬로 미터의 거리입니다. 먼거리 같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니 금방이더군요. 한강시민공원의 자전거도로를 잘 이용해서 가면 1시간 조금 넘으면(초보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계시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양화대교를 넘는 것은 처음인데 다른 다리보다는 폭이 좁아서 반대 방향에서 자전거나 사람이 올때는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요즘 한강고수부지는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때문에 여기저기 파헤쳐져 있..

2009.06.24 게시됨

녹색자전거보험, 자전거도 이제 보험에 가입하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녹색자전거보험, 자전거도 이제 보험에 가입하자

드디어 삼성화재에서 '녹색자전거보험'이 출시되었습니다. 판매는 방카슈랑스 방식으로 국민은행에서 판매합니다. 가까운 국민은행 지점을 방문하셔서 가입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자전거는 환경에도 도움이 되고, 건강에도 좋습니다. 하지만 건강하자고 탄 자전거가 우리 몸에 큰 상처를 입게 할 수도 있죠. 아직 자전거 도로가 확충되지 않고 그나마 있는 자전거 도로도 관리가 부실합니다. 자전거는 많은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결코 안전하다고 말할 수 없는게 자전거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저탄소 녹색성장'을 주장하면서 자전거 산업에 많은 투자를 하고 정책들도 만들고 있습니다. 자전거 정책이 4대강 살리기를 비롯한 토목 경제를 감추려고 하는 '쇼'인것 같아 불만이긴 하지만 자전거보험도 출시되었으니 이젠 마음 편하게 자..

2009.06.23 게시됨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에서 만난 녹색자전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노무현 전 대통령 노제에서 만난 녹색자전거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을 치른지도 삼일째입니다. 하지만 아직도 사회적인 충격과 추모 열기는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앞날이 어떻게 진행될지 걱정이 앞서기도 하고 궁금하기도 합니다. 다른건 몰라도 이명박 대통령의 남은 임기 3년이 결코 순조롭지는 못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사진 하나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이 있었던 29일 금요일에 운구행렬이 지나가던 서울역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하려는 인파가 너무 많아 가만히 서 있기만 해도 저절로 따라갈수 밖에 없을 정도로 사람이 많았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나온 분들도 많이 볼 수 있었습니다. 공간이 좁아서 자전거를 번쩍 들어서 이동하는 모습인데, 마치 만장을 든 것 같더군요. 이명박 대통령이 ..

2009.05.31 게시됨

자전거도로, 신설보다 기존도로 안전이 먼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자전거도로, 신설보다 기존도로 안전이 먼저

자전거(블랙캣 임팩트 3.0)을 타고 북아현동에서 여의도로 출퇴근하고 있습니다. 처음엔 북아현동에서 이대 신촌을 거쳐 서강대교로 다녔습니다. 하지만 여자친구가 자전거를 끌고 서강대교를 올라가는 것도 힘들어 하고 신촌에 워낙 사람들이 많아서 경로를 바꿨습니다. 현재는 북아현동에서 아현동으로 해서 공덕을 지나 마포대교로 출퇴근 합니다. 마포대교가 자전거 길도 따로 있고 공덕은 도보도 넓어서 저와 제 여자친구처럼 초보자들에게 안성맞춤입니다. 하지만 안 좋은 곳이 있더군요. 자전거를 잘 타시는 분들은 차도로 해서 마포대교로 올라가지만 저 같은 초보는 차와 함께 달리는 것은 아직 내공이 부족합니다. 때문에 도보로 횡단보도를 건너 마포대교로 올라갑니다. 약간 경사는 있지만 서강대교처럼 낑낑대며 자전거를 끌고 올라가..

2009.05.14 게시됨

'에쿠스 자전거'보다 '포니 자전거'가 필요하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에쿠스 자전거'보다 '포니 자전거'가 필요하다.

언론 보도에 따르면 지난 3일 이명박 대통령은 "우리는 지금 자전거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나 자전거 타기 운동이 전개돼 5년안에 3대 생산국가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라고 말했다고 한다. 요즘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모델로 자전거를 선택해서 계속해서 밀고 있다. 해안과 4대강 주변에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해 자전거 길을 만들겠다고 한다. 하드웨어적인 면과 함께 자전거 보험과 자전거 축전등으로 국민들에게 자전거 타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정부가 캠페인을 안해도 요즘 주위에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거나 레저용으로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이 많이 늘고 있다. 자전거길도 부족하고 교통의식도 부족해 위험하지만 건강을 생각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타고 집을 나서고 있다. 정부는 외국의..

2009.05.06 게시됨

MB정권에게 자전거길은 자랑거리일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MB정권에게 자전거길은 자랑거리일뿐

저번주부터 전국적으로 자전거축전 행사가 개최되고 있습니다. MB가 말한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표적인 것이 바로 자전거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전거도로를 확충하는 것을 골자로 한 계획도 발표했습니다. 4대강 살리기(?)과 자전거길도 결합시켰죠. 이건 뭐, 초고속인터넷과 집전화 같이 쓰면 할인해주는 결합상품도 아니고 삽질의 연속입니다. 이 참에 도보길 계획까지 발표해주시면 결합3종 세트로 소비자들에게 큰 환영을 받겠죠. 조선시대 한양가는 길도 복원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얼마전 이명박 대통령이 발표한 자전거 네트워크 구축 개요표입니다. 전국적으로 자전거길을 만들는게 핵심이죠. 해안선을 따라서 만들고, 강을 따라서 만든답니다. 1조가 넘는 돈을 투자해 자전거 길을 만든다는 것인데 전국이 또 한번 건설현장이 될 것 같습..

2009.04.28 게시됨

MB가 말한 진짜 녹색 친환경 자전거 소개합니다.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자전거 전국일주

MB가 말한 진짜 녹색 친환경 자전거 소개합니다.

지난 월요일 이명박 대통령은 자전거는 녹색성장의 동반자라는 라디오 연설을 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아실테지만 취임 이후 이명박 대통령은 '저탄소 녹색성장'을 내세웠습니다. 하지만 '대운하'부터 시작해서 '경인운하'까지 반환경 정책을 실시해서 '말따로 정책따로'라는 혹평을 받았죠. 이명박 대통령은 4대강 살리기를 통해 자전거 길을 신설하고 전국을 자전거 길로 연결하겠다고 합니다. 도로다이어트도 생각하고 있고, 자전거보험 활성화 및 지하철 탑승 문제도 해결하겠다고 합니다. 하이브리드 자전거 산업의 육성에 대해서도 이야기하더군요. 하지만 역시나 이명박 대통령의 발표에 많은 분들이 우려의 말을 하더군요. 저도 경제 논리로 대응해서 청계천 같은 괴물을 만들어 버릴까 걱정입니다. 자전거 길 신설보다 있는 자전거 길이..

2009.04.2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