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타고 목동야구장 가기

세상 이것저것에 대한 호기심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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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4. 0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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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날 늦게 일어나 창문을 여니 전날까지 비때문에 흐리던 하늘이 언제그랬냐는 듯이 맑았습니다. 날씨도 좋고 여자친구와 나들이를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목동야구장, 이동수단은 자전거! 북아현동에서 목동야구장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기로 했습니다.

목적지까지 자전거로 약 20킬로 미터의 거리입니다. 먼거리 같지만 자전거를 타고 가니 금방이더군요. 한강시민공원의 자전거도로를 잘 이용해서 가면 1시간 조금 넘으면(초보자) 도착할 수 있는 거리입니다. 주말 날씨가 좋아 많은 분들이 자전거를 타고 계시더군요.

자전거를 타고 양화대교를 넘는 것은 처음인데 다른 다리보다는 폭이 좁아서 반대 방향에서 자전거나 사람이 올때는 조심해야 할 듯합니다. 요즘 한강고수부지는 오세훈 시장의 한강르네상스때문에 여기저기 파헤쳐져 있습니다. 양화대교도 마포대교처럼 다리 중간에 포토존 비슷한걸 만들고 있더군요.


하지만 바로 옆에 나무도 썩고, 칠도 벗겨지고, 군데군데 나무가 사라진 곳은 방치하고 바로 옆에 새로 공사를 하는 것은 이해할 수 없더군요. 이미 있는 것부터 보수해야 옳은것 아닌가요? 무조건 새로만 만들려고 하는 서울시의 행정이 안타깝습니다.

4대강 살리기와 자전거도로를 연계하지 말고 도심에 있는 저런 곳이나 제대로 보수했으면 좋겠습니다. 군데군데 자전거 바람 넣는 곳도 확충하구요. 자전거 주차시설도 도난이 안되게 잘 관리해주고, 이런것이 더 나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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