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내라!민주주의'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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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6. 25. 00:42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에서 열린 '힘내라! 민주주의'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7시에 시작한 콘서트는 많은 시민들이 함께 해주셨습니다. 조승수 진보신당 의원, 단병호 전 의원도 함께 했습니다. 그리고 요즘 빠질수 없는 경찰도 주변에 있더군요.

크라잉넛, 잡리스, 우리나라, 꽃다지, 윤도현밴드, 안치환, 장기하와 얼굴들이 출연해서 후퇴하는 민주주의에 대한 뜨거운 응원을 보냈습니다. 사회는 개그맨 노정렬씨와 이명선 칼라TV 아나운서가 함께 했습니다. 민주노총이 주최하고,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이 후원했습니다.

참여한 가수들은 언론악법과 후퇴하는 민주주의에 대해 우려를 표했고, 관중들은 박수와 환호로 답했습니다.

그토록 어렵게 만들어낸 민주주의가 힘을 내야 할 정도로 후퇴한 2009년이 안타깝기만 하군요. 국민들은 후퇴한 민주주의의 회복을 닫아버린 광장의 개방을 요구하는데 이명박 정부는 오늘도 탄압을 하는군요. 덕수숭 대한문의 시민분향소는 보수단체에 의해 짖밟히고, 경찰을 동원해 연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힘내라! 민주주의'콘서트. 그 뜨거운 생생한 현장 사진을 보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