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대전시청 남문 녹색광장 개장에 대한 생각
대전에서 대학을 나온 나는 대전이 고향처럼 느껴진다. 대학때문이 아니더라도 한시간 거리에 고향이 있고, 친척과 친구들이 있기 때문이다. 지금은 서울에 있지만 고향 소식만큼이나 대전에 관한 이야기들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고 있다. 주로 인터넷으로 대전에 관한 이야기들을 듣고 있다. 하지만 얼마전부터는 대전시에서 발행하는 이 오늘 도착했다. 대전시가 60년이 되었다고 한다. 8월호 에서 크게 다룬 이야기는 대전시청 남문 녹색광장이 개장했다는 소식이다. 남문광장은 원래 석재 타일이 깔려 있었는데 철거하로 잔디를 식재했다고 한다. 요즘 전국적으로 유행하는 형태의 광장이다. 애초 대전시청을 건설할때 친환경적으로 건설했므면 좋았을텐데 멀쩡한 석재 타일을 걷어내고 잔디를 까는 것도 시민의 세금이니 아깝기만 하다.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