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 정권은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지켜왔던 민주주의와 인권을 후퇴시키고 있습니다. 인권과 아무런 관련이 없는 현병철씨를 국가인권위원장에 앉히면서 '북한의 인권도 말해야 한다'라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중국의 인권도 말할 수 있어야 하지 않을까요?

많은 위구르인들이 죽어나가는데 청와대는 아무런 말도 없습니다. 약한자에 강하고 강한자에 한없이 약한 우리나라의 모습입니다. 정부의 대북관계 자세가 변하고 인권을 별로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면서 국가기관들도 인권을 침해하기 시작했습니다. 경찰은 광장을 봉쇄하고, 검찰은 국민을 감시하기에  바쁩니다. 국정원도 이상한 이벤트를 하면서 국민들을 서로 감시하게 하고 있습니다.

2009/06/25 - [삐뚤한 시선] - 국정원의 간첩 잡는 다섯가지 방법 소개


이런 국가기관들의 뒤떨어진 시대인식을 알 수 있는 사진 한장을 소개하겠습니다.

SKY | IM-U160

서울 강북경찰서에서 시민들에게 나눠주고 있는 전단지라고 합니다. 70~80년대의 포스터나 전단지를 보면 웃음이 절로 나오는데 이 전단지를 보면 웃깁니다. 도대체 무슨 생각을 가지고 사는지 모르겠습니다.

특히 전단지 내용중에  여관, 여인숙, 고시원, 원룸, 하숙집, 월세방 등에 장기투숙하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변사람의 접촉을 꺼리는 사람을 간첩으로 의심하고 신고하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이 얼마나 웃긴 내용입니까? CSI를 즐겨보는 국민들에게 50년대 간첩 식별법을 선전하고 있으니 웃음거리 밖에 더 되겠습니까.

지방에서 올라와 노량진등지의 고시원에서 오랫동안 공부하는 사람들은 간첩으로 의심해야 하나요? 요즘 아파트나 다세대주택에 살면 옆집사람도 일년에 몇번 보기 힘든데 이런 사람들도 간첩인가요? 전단지에 따르면 은둔형외톨이는 모두 간첩이겠네요?

예전엔 배나온 사람도 간첩으로 의심하라고 했는데, 이번엔 그게 빠졌네요. 신발에 흙묻은 사람도 간첩으로 의심하라고 하기도 했었죠. 또한 불법폭력 시위를 선동하는 사람이 안보사범이랍니다. 그럼 이명박 대통령과 쌍용차의 사측도 안보사범이겠습니다.

저런 말도 안되는 전단지 뿌릴게 아니라 민간인이 군복입고 시민들에게 행패부리는 모단체의 사람들부터 잡아가는게 옳지 않겠습니까? 우익사범도 좀 잡아가시죠.

걸핏하면 자기들 잘못 감추려고 북한 탓을 하는 국정원과 정보기관들. 이래서야 국민들이 믿을수 있겠습니까. 얼마전 디도스 공격도 제대로된 정보와 근거도 없이 북한에서 했다고 해서 망신을 당했습니다.

공기업 선진화를 외치는 이명박 정부. 경찰부터 민영화하는게 어떻겠습니까? 저런 정신으로 어디 간첩 잡겠습니까? 경찰이 맨날 하는 소리가 있습니다. 공권력이 땅에 떨어졌다고 합니다. 공권력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선 국민을 방패나 곤봉으로 때리는게 아니라 변한 시대에 맞게 행동하는게 먼저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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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rk 
wrote at 2009.07.27 05:04
불법무기 자진신고 기간이 있는데

조만간 고시원장기투숙자 자진 신고기간도 생기겠네요...
미쳐부러 
wrote at 2009.07.27 05:45
공무원들 뽑을 때 아이큐 30 이하는 뽑지 말자..제발.....
wrote at 2009.07.27 06:52
신림동같은 동네에 사는 주민들은 간첩을 하나 건지면 먹고살기 힘든 세상에 요긴한 돈이 될테니 묻지마신고를 할수도 있겠네..
자기가 사는 동네의 고시원을 전부 다 신고하면 국정원에서 간첩을 만들어서 실적을 올리는 일도 있을수 있으니 묻지마간첩신고가 대유행할 수도 있겠다. ㅋㅋㅋ

얼마전에 DDOS사건을 무조건 북한이 한짓이라고 우긴 뒤에 물증이나 근거는 아무것도 내놓지 못했다지...
이런 꼬라지를 보면 멀쩡한 사람 간첩으로 둔갑시키는 건 껌씹기보다 쉬울거다...

고시원과 여관에 장기투숙하는 사람들은 긴장타야겠구나...ㅋㅋㅋ
Loquacity 
wrote at 2009.07.27 07:03
첫째는 시민들이 단결하지 못하게 하기 위한 것이고,

둘째는 언제든지 편의적으로 방해세력을 친북좌파 세력으로 몰아가기 위한 것이지요.

우익단체들, 조중동 신문, 기타 인터넷에서 설치는 알바 등등...

그들의 레파토리에서 친북 좌파 빨갱이 빼면 아무것도 안남습니다.

상대를 공격하고 자신들의 이익을 지키기 위해 편의적으로 이용하는 허상이죠.

이번 DDOS 대란에서도 확인 했듯이, 이젠 그딴 헛소리 아무도 안믿습니다.

다들 코웃음치고 오히려 정부를 비웃지 않습니까.

밑도 끝도 없이 지들 뜻에 반대하면 개나소나 간첩이라니,

가끔은 궁금할때가 있습니다. 저걸 정말 진심으로 믿고 있는 것인지...
진짜간첩 
wrote at 2009.07.27 07:23
네놈들은 북에서 내려온 간첩이 아니라
민심동요.국가전복.국민과 정부대 이간질 등
나도 모르게 간첩행위를 하고 있는 놈들이다.
qkqhajdxjdrnfl! 
wrote at 2009.07.27 08:48
이간질은 면박이와 땅나라당이 하고 있는데..무쉰.!!!
생각좀 하고 삽시다.~원~~~!
아마 
wrote at 2009.07.27 07:40
이정부는 군부독재 시절의 모든 자료를 뒤져 그때 그정권이 했던 행동그대로 할려고 연구중인가 보오.
거의 60,70년대 대한 뉘우스에서나 볼만한 짓을 연일 계속 하고 쳐 자빠져 있으니...

요즘 시대에 저딴 미친 개그를 믿을 사람이 누가 있을지.
이민우 
wrote at 2009.07.27 07:51
이런글 쓰려면은 북한의 언권을 한번정도 애길 하고
이런 글을 쓰십시요 북한 사람들이 하루 하루을 살아가는
저 모습이 사람 사는 나라라고 말할수 있읍니가
gma 
wrote at 2009.07.28 10:56
이야호~ 드디어 나왔다. 북한 인권~~

대한민국의 인권을 이야기하면 무조건 '북한인권부터 챙겨라' 라고 울부직는 꼴통이 드디어 납시셨군요.

당신집 아이가 성적이 떨어져서 야단치면 ,

'옆에 집 철수는 나보다 더 공부를 못하는데, 왜 나만 가지고 야단이에요? 일단 철수 성적부터 올려 놓으시고 제 성적을 이야기하시죠'

하고 나오면 뭐라고 대답할건지??

우리집 아이 성적을 올리려면 일단 옆에 집 아이 성적부터 올려놔야 한다는 이 기막힌 논리라니...쯧..
gixxerfreak 
wrote at 2010.01.10 00:20
철수의 성적과 내 아이의 성적은 서로 우월할 수도 열등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한국의 인권 상황과 북한의 인권 상황을 비교해 볼때 북한의 인권 말살 실태는 매우 비참한 실정입니다. 철수의 성적은 철수 본인의 노력과 부모의 관심으로 향상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북한의 인권 상황은 북괴 김정일 폭압정권의 궤멸로서 민주정부가 들어서고, 국제사회에 책임있는 정상국가로 될 때만이 개선될 수 있을 것입니다. 정말로 북한이 우리와 같은 민족이라는 인식을 갖고 있다면, 북한의 비참한 인권 상황을 옆집 철수의 학업성적 따위에 비교할 수 있겠습니까? 논리를 이야기하시는 분이 애초에 비교대상이 아닌 것을 가지고 논리라고 하시니 우습군요. 이런 식의 선동글이 북괴의 죄악질을 은폐하고 북괴에 이로운 이적행위를 하는 일입니다. '이야호~' 라는 자극적인 조롱조의 말투로 함부로 이야기할수 있는 북한인권이 아닙니다.
chjch1324 
wrote at 2009.07.27 07:59
참으로 떼쓰는 글을 올렸군요, 떼를 쓸라치면 뭔글을 못올릴까요.자신이 정말 나라를위해 한일이 있나 생각좀해보시구요,이간 선동하는자가 국가를 어렵게하는 내부의 간첩이 아닌가싶네요. 간첩에 대해 생각해보신적이 있나 생각좀 해보시구요
qkqhajdxjdrnfl! 
wrote at 2009.07.27 08:46
명박스런분 한분 추가요!!!
레브 
wrote at 2009.07.27 08:26
그대는 빨리 신변 정리하는게 낫겠소! 명박리가 그냥 둘리 없으니... 국정원 검찰 경찰이 당신을 벌써 리스트에 올렸다는 정보가 있소! ㅋㅋㅋ 쌍라이트 형제들까지 날 뛸 것 같소! 대가리 짱나 덜떨어져서 군복입고 설치는 애들 아닌 애들은 원대로 평생 군복에 짬밥 먹게 해주면 좋을 텐데...ㅎㅎㅎ 나라 꼬라지 하고는~ 다음 번엔 반드시 투표해서 잃어버린 10년이 어쩌구 주둥이 놀리지 못하게 아예 딴나라당 완전 잠수탈 수 밖에 해 줘야 할 것 같소! 글구 비오는날 먼지나도록 한 번 개패듯이 패고 털어서 구린 넘들 죄다 사면 절대 없이 학교에서 공짜 가다밥으로 대접하는 날이 반드시 오기를!
?? 
wrote at 2009.07.27 08:45
작은것을 너무 확대 해석하시는 것 갔습니다..의심되는 사람이지 간첩이라고 하지 않았고 범죄자나 이런 사람일 수있으니 주의가 요망된다는 것이겠죠...그리고..저런 전단지는...예전부터 쭉 있어왔다는 것 뻔히 알면서..이명박이..어떻네 하는 건...아니라고 생각합니다..미운놈은 뭘해도 미워보이지만 그런걸 이렇게 글로 적으면서 새로운 것인양 하는것을 보면 님의 수준도 명박이랑 별로 다를게 없어 보이네요...싫어도 정도로써 비판해야지..님 처럼 행동하면 지능적 안티 처럼 느껴집니다...수준 떨어져요..
gma 
wrote at 2009.07.28 10:53
저런 전단지가 예전부터 쭈~욱 있어 왔다구요?

국민학교(초등학교 아님..) 이후에 저런 전단지 보는건 거의 30년만이네요.


꼴통들이 말하는 소위 '잃어버린 10년' 동안에 저런 말도 안되는 내용의 전단지를 어디서 봤나요?

어디 북한에서 살다 최근에 귀순하셨나..
wrote at 2009.07.27 09:34 신고
그저 한숨만 나올뿐이네요. ㅜㅜ
멍멍이소리 
wrote at 2009.07.27 12:58
전 아얘 고정 간첩 수준이군요...
몇전째 혼자 자취하고 있는데요. 거기다 안들어갈때도 많고, 옆집인지 건물 주인인지
아무도 모르는데... -_-;;;
따지고 보면 제가 사는 오피스텔 자체가 간첩 집합소로군요 ㅎㅎㅎ
wrote at 2009.07.27 13:55
헉...3년 넘게 고시원에 거주하는 저도 간첩...4년 넘게 원룸에 거주하고 있는 제 남친도 간첩이군요;;;간첩커플???
wrote at 2009.07.28 14:00 신고
한숨이 나오는 군요...ㅎㅎㅎ 저런 사람들을 믿고 아직도 3년이상을 버텨야 하니 말이에요...
wrote at 2009.07.30 05:50
안녕하세요...파리꼬뮌이라고 합니다.
다름이아니라 위 이미지를 제가 필요한 포스트에 이용좀 할까해서 말씀드립니다.
저작자는 물론 표시하고 해당 포스팅에 트랙백을 걸겠습니다.
일단은 비 영리 목적이고 흑백테레비님과 같은 목적의 포스팅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원치 않으시면 삭제하도록 하겟습니다.
허락하신다면 대단히 감사하겠으며, 기분 나쁘셨다면 대단히 죄송합니다.
이 글은 덧글과 이메일로 함께 보내드리겠습니다.
wrote at 2009.07.30 10:39 신고
댓글 달았습니다. ㅎ
wrote at 2009.07.30 16:34
이미지 사용할수 있을까요? 부탁드리겠습니다.
wrote at 2009.07.30 18:37 신고
T..T 
wrote at 2009.08.02 14:46
중1수학에 집합과 함수를 배우지 않아도 저런말이 멍청함의 끝을 달리고 있는지는 다 압니다.
그러나 대부분 외면 하고 말죠.

전쟁의 적인 북한이 들어가면 모두 이성이 마비됩니다.
그렇더라도 그걸 이용해서 자기 이익을 채우는 사람들이 많다는 것은 알아두자구요.
wrote at 2009.08.02 18:07
"여관, 여인숙, 고시원, 원룸, 하숙집, 월세방 등에 장기투숙하면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고 주변사람의 접촉을 꺼리는 사람을 간첩으로 의심" ⇒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아닌가요? 은둔형 외톨이도 간첩이 될 수 있군요. ㅎ
내친구는... 
wrote at 2009.12.13 21:32
내친구는 일본천황폐하 어쩌구 하면서 찬양하는데 이놈도 간첩일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gixxerfreak 
wrote at 2010.01.10 00:38
국민의 한사람으로서 국가기관의 대공 보안 업무에 적극 협조하고, 안보를 확립하기위한 정당한 행정절차를 단지 시대에 뒤떨

어진다는 이유로 멸시, 조롱한다면 그것은 국민의 의무를 저버리는 것입니다. 국가와 정부에 대한 정상적인 비판과 대안 제시로

건전한 국가 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국민 각자가 국가 행정 기관에 적극 협조하고,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을 가지도록 노

력해야지 심심풀이 화풀이 식으로 국가기관을 조롷하고, 멸시하며, 분열과 갈등, 대안없는 헐뜯기 등의 행위는 결국 북괴의 남

반부 통일혁명역량강화의 일환으로 자행된 대남공작의 결과로 인해 벌어지는 일들입니다. 고시원에 혼자 오래 사는 사람은 무

조건 간첩이다는 그런식의 일방단순 획일화 공산빨갱이 선동술에 속지말고, 우리사회에서 과연 이런식의 용공 분위기가 어째서

형성되었는지, 북한의 현실은 어떤지, 좌파냐 우파냐 가 아닌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자유민주주의 수호의 측면이냐 북괴 김정일

종북좌빨이냐로 구분지어야 하며, 민주주의를 말하면서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을 마치 독재정권이 탄압하고 있다는 식의 잘못

된 사고방식은 결국 북괴의 대남 적화 선동전략의 이용물이 될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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