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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어긋난 애국심, 보수단체의 폭력과 협박

강기갑 의원 무죄판결, 용산참사 수사기록 공개 결정, 그리고 PD수첩 무죄판결로 한나라당과 보수단체들은 연일 사법부 때리기를 하고 있다. 판결에 확정된 것도 아니고 1심이 끝났을 뿐이다. 판결에 불만이 있다면 항소하면 될 것을 한나라당과 검찰은 법원에 이념의 색칠을 칠하기에 바쁘다. 마치 최근의 판결들이 좌파 판사들의 영향때문인양 여론을 호도하고 있다. 거기에 주로 '할아버지들'이 중심이 된 보수단체이 판사와 대법원장에 위협을 가하고 있다. 말이 보수단체이지 실제 이들은 상식과 대화가 통하지 않는 극우단체 회원들이다. 이들은 사회적 이슈마다 몰려와 대화가 아닌 고함과 폭력을 행사하고 있다. 친일인명사전 발간식을 방해하기도 하고 현충원에 몰려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묘를 파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런 이들이..

2010.01.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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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뮤지컬 <마법사밴드>, 함께하는 순간 사랑의 마법이 시작된다.

레뷰(http://www.revu.co.kr)에 가입하자마자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2010년 연초부터 행운이 따르네요. 이번에 레뷰의 리뷰어로 참여한 것은 뮤지컬 입니다. 뮤지컬에 대해선 문외한이었는데 작년 를 보고 재미를 느꼈습니다. 그런데 이번에 를 보면서 다시 한번 뮤지컬이라는 장르가 참 재미있고 종합적인 무대예술이란걸 알았습니다. 공연은 지난 일요일 대학로에 있는 '창조아트홀'에서 있었습니다. 공연장이 다른 뮤지컬 공연들처럼 생각보단 크지 않았지만 배우들을 가까이에서 볼 수 있고 호흡소리까지 느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음향은 크게 나무랄것은 없었지만 아무래도 극장이 뮤지컬 전용극장이 아니다보니 이점은 감안하고 관람해야 할 듯 합니다. 의 줄거리는 멤버 '자은'의 죽음으로 해체된지 3년만에 다시..

2010.01.21 게시됨

PD수첩 무죄판결에 대한 어이없는 한나라당 논평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PD수첩 무죄판결에 대한 어이없는 한나라당 논평

PD수첩의 '광우병 보도'가 무죄판결을 받았습니다. 정부와 검찰 그리고 보수단체까지 합세해서 PD수첩을 공격했지만 결국 법원의 판결은 무죄였습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촛불이 결코 잘못된 선택이 아니었음을 알려주는 판결입니다. PD수첩에 대한 공격은 언론의 자유를 훼손하기 위한 신호탄이었습니다. 이어 많은 반발과 우려에도 불구하고 미디어법을 통과시키면서 언론을 자신들의 입맛대로 길들이려 했습니다. PD수첩에 대한 무죄판결이 나오자마자 검찰과 보수단체들은 반발을 하고 있습니다. PD수첩에 대한 기소 자체가 상식밖의 일이었지만 검찰은 정부의 의도대로 제작진을 기소하는 무리수를 두었습니다. 한나라당도 PD수첩 무죄판결에 대해 성명을 내어서 우려를 표했습니다. 다음은 한나라당 PD수첩 무죄판결에 대한 대변인 성명..

2010.01.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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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충청투데이에 실린 블로그 인터뷰

안녕하세요. 흑백테레비입니다. 블로그에 포스팅 열심히 하다보니 생전 처음 '인터뷰'라는 것도 해봅니다. 처음은 아니군요. 대학교 다닐때 총동아리연합회장을 한적이 있는데 학교 신문사와는 몇번 인터뷰를 한적이 있었는데 기성 언론 지면에 실리는 인터뷰는 처음 해봤습니다. 직접 대면해서 하는 인터뷰는 아니었고 메일로 질문을 받아서 답변을 하는 인터뷰였습니다. 그래도 지역 일간이 지면에 실리는 인터뷰라서 신경써서 답변한다고 했는데 잘된건지 모르겠습니다.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paoin/)에 가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충청투데이를 구독하시는 분이라면 오늘자(1월 20일)신문 11면에 실려 있습니다. 또한 인터뷰 전문을 보시려면 최봄님의 블로그(http://kake0101.tis..

2010.01.20 게시됨

욕은 김현중이 아니라 전두환과 그 추종자들에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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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은 김현중이 아니라 전두환과 그 추종자들에게

SS501의 김현중이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에 참석했다가 곤욕을 치르고 있는 모양이다. 김현중을 비난하는 네티즌과 그를 추종하는 팬들로 나뉘어 인터넷이 뜨겁게 달아올랐다. 김현중도 '잘 알지도 못하면서 욕하지 말라'면서 전두환 전 대통령의 팔순잔치에 참석하게 된 것은 우연이었다고 설명했다. 전두환 전 대통령과는 사적인 인연은 없으며 소속사 대표와 다른일로 갔다가 참석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많은 연예인들이 정관계 인사들과 친분을 맺거나 얼굴마담 노릇을 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다. 김현중도 그런 경우라고는 속단할 수는 없지만 선거철이면 많은 연예인들이 정치인과 친분을 과시하며 한표를 달라고 읍소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한표가 아쉬운 정치인은 연예인의 인기를 빌어 당선을 노리고 정치인의 권력을 탐내는 ..

2010.01.19 게시됨

세종시는 되고 4대강살리기는 안되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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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는 되고 4대강살리기는 안되고

'세종시'는 원안이든 수정안이든 많은 세금이 들어가는 국가적인 사업이다. 또한 '4대강살리기'사업도 엄청난 세금이 들어가는 국책사업이다. 이런 사업을 진행하려면 돈 뿐만 아니라 사회적인 합의가 있어야 가능한 사업들이다. 하지만 두 사업 모두 많은 반발에 직면해 있다. 사회적인 합의는 커녕 정부의 일방적인 사업진행에 많은 국민들이 정책 수정을 요구하고 있다. 그럼에도 정부는 세종시 수정과 4대강살리기 사업을 임기내에 마치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 많은 세금이 들어가고 여러 이해관계가 얽혀 있는 문제를 단기간에 끝마치겠다고 하는 발상부터 잘못되었다. 4대강살리기는 정말 필요하고 시급한 사업이라면 국민의 동의를 얻는 것이 먼저이다. 야당과 시민단체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야 하는데 정부는 4대강살리기를 밀어..

2010.01.19 게시됨

아이티 지진 구호만큼 사이판 총기난사에도 관심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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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 구호만큼 사이판 총기난사에도 관심을

아이티 강진피해를 돕고자하는 국제사회의 지원이 줄을 있다고 합니다. 우리나라 정부도 1000만 달러를 지원한다고 하고 해외의 유명한 스타들도 아이티를 돕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해외스타들의 엄청난 기부에 비하면 우리나라 정부와 기업들의 성금은 보잘것이 초라합니다. 정부의 1000만달러 지원도 자세히 들여다보면 지금 당장 지원한다는 것이 아니라 중장기적인 계획까지 포함한 것이더군요. 더군다나 3분의 1은 민간의 모금을 포함한 것이었습니다. 하여튼 아이티 지진피해를 돕는데 한국의 정부와 일반인들도 동참해서 뿌듯합니다. 또한 다음과 티스토리에서 위젯을 달면 1000원을 기부할수 있다고 하니 블로거들도 블로그를 통해 아이티 지진피해를 도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티 지진피해만큼 정부와 네티즌들의 도움이 필요로..

2010.01.19 게시됨

[종로여행] 민영환 집터와 동상 돌아보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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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여행] 민영환 집터와 동상 돌아보기

민영환은 일제가 을사조약을 강제로 체결하자 자결했습니다. 권력과 부에 눈이 먼 일부 대신들은 조선을 등지고 일제에 빌붙었지만 민영환은 자결을 함으로써 온몸으로 저항했습니다. 그 민영환의 집터는 조계사 근처에 있습니다. 지금은 조그만 비석에 새겨진 글로 집터가 있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계사 옆엔 민영환의 동상이 있습니다. 민영환은 1905년 11월 30일에 유서를 쓰고 자결을 했습니다. 동상 주변엔 민영환이 자결을 하면서 쓴 유서가 새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동상 뒷편에 써 있기 때문에 제대로 확인할 수 없었습니다. 동상 뒷편에 대나무가 심어져 있기 때문에 동상 뒷편의 유서는 일부분만 볼 수 있었습니다. 때문에 유서는 집에 돌아와 인터넷으로 찾아보는 수 밖에 없었습니다. 민영환 유서 슬프다! 국치와 민욕..

2010.01.19 게시됨

친박연대 당명변경, 친박을 벗어나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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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박연대 당명변경, 친박을 벗어나나?

'친박연대'가 당명을 바꾼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박연대'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반대로 '친박연대'만큼 멋진 이름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친박연대'만큼 그 목표가 뚜렷한 이름이 있었는가? 그동안 민자당,신한국당,공화당,민주당,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신민당,한나라당,자민련 등 많은 정당의 이름들이 생겨났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친박연대'만큼 정치적 목표가 뚜렷했던 정당명은 없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친박계가 반발하면서 친박연대는 출범했다. 급조된 정당인 친박연대였지만 파워는 대단했다.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되던 지역에서 친박연대는 돌풍을 일으켰고 많은 당선자를 배출했다. 자신들을 배반(?)했던 한나라당의 코를 납작하게 만..

2010.01.18 게시됨

아이티 지진피해, 한국은 지진에 안전한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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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티 지진피해, 한국은 지진에 안전한가?

카리브해의 작은나라 아이티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인해 수만명의 사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아이티는 남북아메리카를 통틀어서 가장 빈곤한 나라입니다. 강진으로 피해를 입기 전에도 유엔과 국제사회의 원조로 많은 국민들이 살아오던 대표적인 빈국입니다. 또한 정치도 불안해서 수차례의 쿠데타로 정권이 바뀌기도 했습니다. 그나마 지진 이후에는 모든것이 파괴되어 무정부상태의 혼란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이티의 지진피해를 보면서 우리나라에서 규모7.0의 강진이 발생하면 어떨까 생각해봤습니다. 뉴스를 보니 소방방재청의 시뮬레이션 결과 서울 부근에서 강진이 발생하면 서울에서만 5만명의 사망자가 발생할 거라고 합니다. 아이티보다야 사회적인 시스템도 잘 구축되어 있고 비교적 건물들도 튼튼해서 아이티같이 무정부상태의 혼란은 없을 것입..

2010.01.18 게시됨

[주말등산] 북한산 겨울산행(우이동-백운산장-인수봉-백운대-대서문)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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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등산] 북한산 겨울산행(우이동-백운산장-인수봉-백운대-대서문)

토요일 대학교 선후배끼리 북한산에 올랐습니다. 북한산에는 처음 올라가보는데 생각보단 높진 않았지만 넓고 멋진 산이었습니다. 특히 정상에서 바라본 서울시내 전경은 속이 시원했습니다. 수유역에 내려서 153번 버스를 타고 우이동으로 갔습니다. 대부분 등산로 입구까지 택시를 타고가는데 우리는 걸어서 올라가기로 했습니다. 힘이 조금 들었지만 등산을 왔으니 걸어가는것도 괜찮았습니다. 11시부터 등산을 시작해서 1시경에 백운산장에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날이 춥지는 않았지만 지난 폭설에 내린 눈이 녹지 않고 쌓여있어서 군데군데 미끄러운 곳이 많았습니다. 추운 손을 비비면서 백운산장에서 라면과 김밥으로 점심을 해결하고 인수봉 밑을 거쳐서 백운로 향했습니다. 백운대를 올라가는 길은 비좁고 바위에 얼음이 얼어 있어서 상당..

2010.01.17 게시됨

[충북제천여행] 청풍문화재단지, 수몰민의 아픔과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치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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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제천여행] 청풍문화재단지, 수몰민의 아픔과 청풍호반의 아름다운 경치

지난주 충북 제천에 다녀왔습니다.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도 구경하고 태조왕건을 촬영한 KBS 제천 촬영장에도 다녀왔습니다. 제천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 것이 청풍호반입니다. 푸른 충주호와 높은 산들을 보고 있지만 마음이 시원해지는 느낌인데요. 눈이 하얗게 내린 한겨울에 간 청풍호반도 풍경이 좋더군요. 그중에서 청풍문화재단지에서 바라본 풍경이 끝내줬습니다. 청풍문화재단지 바로 옆엔 일지매를 찍은 SBS 촬영장이 있습니다. 그곳에서 요즘 한창 인기인 사극 [추노]도 촬영했다고 합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제천에서 월악산 방향으로 가다보면 나옵니다. 청풍문화재단지는 충주댐의 건설로 사라진 청풍면 지역의 문화유적을 옮겨놓은 곳입니다. 지금은 물속으로 사라진 청풍면의 유적과 유물 그리고 지역민의 생활상을 한 번에 볼 ..

2010.01.16 게시됨

[블로그수익] 다음 애드클릭스 수입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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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그수익] 다음 애드클릭스 수입

다음 애드클릭스 12월 수익이 오늘 적립되었습니다. 지난달에는 블로그 방문자수가 적어서 애드클릭스 뿐만 아니라 애드센스도 수익이 적었습니다. 블로그로 수입을 얻는데 최적화도 중요하고 양질의 포스팅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방문자수가 기본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지난달 애드클릭스 수입은 9,172원입니다. 지난 4개월 평균이 13,506원인데 지난달은 평균을 못벌었습니다. 2010년 들어서도 애드클릭스의 수입은 아직까지도 별로입니다. 많은 분들이 애드클릭스의 단가가 좋지 않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애드클릭스가 애드센스만큼의 수익을 가져다 주길 기대해 봅니다. 2009/12/18 - [유용한 정보] - 블로그광고 수익공개, 애드클릭스 10개월 수입 23만원 2009/12/31 - [유..

2010.01.15 게시됨

알라딘 TTB2, 책도 읽고 적립금도 받고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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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라딘 TTB2, 책도 읽고 적립금도 받고

알라딘 TTB2, 책도 읽고 적립금도 받고 여러분은 책을 구매할때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서점 혹은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텐데요. 요즘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를 하곤 합니다. 온라인 서점도 여러곳이 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인터넷서점 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들이 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알라딘의 광고를 달면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광고를 클릭해도 수익이 올라가지만 최종구매를 해야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큰 수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 책 1~2권 정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는 광고이기도 합니다. 다른 인터넷 서점인 도 애드온이라는 수익서비스를..

2010.01.15 게시됨

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경쟁, 소비자에게도 이익일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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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마트와 롯데마트의 가격경쟁, 소비자에게도 이익일까?

대형마트간의 가격경쟁이 불을 뿜고 있다. 이마트가 12개 생필품 가격을 내리겠다고 하자 롯데마트가 곧이어 무조건 이마트보다는 싸게 팔겠다고 선언한 것이다. 안그래도 경제한파로 어려운 시기에 이마트와 롯데마트 같은 대형 유통업체들이 가격인하를 단행한다니 얼핏보기엔 소비자에게 좋은 일이다. 업체들의 자율경쟁으로 소비자는 싼값에 물건을 구매할 수 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인가? 하지만 속을 들여다보면 꼭 소비자에 좋은 일이 아니란 것을 쉽게 알 수 있다. 이마트와 롯데마트가 자신들의 마진을 생각하지 않고 가격 경쟁을 할리는 만무하다. 그렇다면 어떻게 서로 가격경쟁을 할 수 있을까? 바로 하청업체와 생산자에 단가를 낮추서 공급하라고 압박하는 것이다. 이런 방법은 많은 국내 대기업들이 취하고 있는 방법이다. 대내외적..

2010.01.14 게시됨

[제천여행] 추노와 태조왕건 청풍호반 KBS촬영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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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여행] 추노와 태조왕건 청풍호반 KBS촬영지

충북 제천은 산과 호수가 멋진 곳입니다. 충주댐이 건설되면서 생겨난 충주호의 청풍호반은 제천의 산과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선사해줍니다. 때문에 많은 텔레비전 드라마 프로그램들의 단골 촬영장소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제천시 청풍호반 근처엔 KBS와 SBS의 사극 촬영소가 있습니다. KBS 제천 촬영소는 높은 시청률을 기록한 태조왕건의 주무대로 쓰였습니다. 또 근처에 있는 SBS 촬영소는 일지매의 촬영장소였습니다. 요즘 KBS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장혁과 오지호 주연의 [추노]의 촬영지이기도 합니다. 제천시에서 청풍호반 방향으로 가다보면 KBS 촬영지가 나옵니다. 제가 간 날은 눈이 많이 내린 주말이라 촬영소를 둘러보는 사람은 몇명 없었습니다. 주차장에서 계단을 올라가면 청풍호반이 보이고 마을을 꾸며논 ..

2010.01.14 게시됨

[주말 등산]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주말 등산]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산행

작년 한해 가장 성장이 컸던 산업이 바로 아웃도어 스포츠분야라고 합니다. 경제한파에도 큰 성장을 한 아웃도어는 올 한해에도 어김없이 성장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주5일 근무가 정착되고 주말마다 많은 분들이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데요. 그중에 가장 무난하고 대중화된 것이 바로 등산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작년부터 등산을 하는 것에 흥미가 생겨서 가능하면 주말에 산행을 하려고 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해는 서울 근교의 유명한 산을 가보려고 했는데 2010년에는 전국의 유명한 산들을 가보려고 합니다. 하지만 아직은 등산 초보이다보니 모르는 점이 많습니다. 여자친구와 함께 또는 학교 후배들과 산에 오르려고 하는데 초보라서 산에 갈때마다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산에 가려면 며칠전부터 산에 대한 온갖 정보를 찾아야..

2010.01.13 게시됨

네이트온 메신저피싱 계좌번호 공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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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온 메신저피싱 계좌번호 공개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메신저 네이트온. 이제 메신저는 일상생활뿐만 아니라 업무에서도 꼭 필요한 프로그램중에 하나입니다. 저도 출근하자마자 네이트온을 실행시켜서 퇴근할때까지 켜놓고 지인들과 이런저런 대화도 나누고 필요한 파일도 주고 받고 있습니다. 하지만 네이트온을 이용한 메신저 피싱도 극성을 부리고 있습니다. 저도 작년에 한번 네이트온 피싱범과 대화를 나눈적 (네이트온 메신저피싱, 직접 당해보니 속수무책)이 있습니다. 그런데 오늘 지인의 아이디를 이용해 돈을 입금해달라는 네이트온 피싱이 있었습니다. 한번 당해보니 노하우(?)가 생겨서 당황하지 않고 대처할 수 있었는데 처음이거나 연세가 있으신분들은 속수무책으로 당할수 있는 것이 바로 네이트온 피싱입니다. 점심식사 전에 자리에 앉아 있는데 평소 연락이 없고 ..

2010.01.13 게시됨

세종시 수정안, 조선일보와 한겨레 경향의 다른점과 공통점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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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조선일보와 한겨레 경향의 다른점과 공통점

어제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되었습니다. 정부는 미래를 위한 선택이었다고 하고 야당과 충청권에선 큰 반발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한나라당 내에서도 친이냐 친박이냐에 따라 의견이 갈리고 있고 세종시 때문에 혁신도시가 불투명해질것이라고 생각하는 지자체에서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해 반대를 하고 있는 형국입니다. 정부와 한나라당은 우선 충청권 여론을 설득하는 작업을 하기로 했습니다.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홍보가 시작된 것입니다. 정운찬 총리가 지역언론 토론회에 참석하고 곧 이어 이명박 대통령도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담화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나라당은 내부 분열도 있고 충청권의 반발을 의식해 여론이 잠잠해질때를 기다리는것 같습니다. 또한 친박계의 반발로 국회 통과가 쉽지 않은 현실도 감안했을 것입니다. 정부와 ..

2010.01.12 게시됨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와 공어튀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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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 의림지 빙어낚시와 공어튀김

빙어라고 하면 많은 분들이 강원도 혹은 대전의 대청호를 떠오르시는 분들이 많이 계실 텐데요. 하지만 빙어 본고장은 충북 제천의 의림지라고 합니다. 삼국시대에 세워진 유서깊은 저수지인 의림지의 명물이 빙어(공어)입니다. 두꺼운 호수의 얼음을 깨고 하는 빙어낚시는 어른에게나 아이들에게도 재미있는 즐길거리이자 볼거리입니다. 낚아올린 빙어를 즉석에서 초고추장에 찍어 산채로 먹는 방법도 있지만 고소한 튀김가루를 입혀 튀긴 공어튀김도 맛있습니다. 비위가 약한 여성분들이나 어린이들에게 추천하는 방법이기도 합니다. 뭐니뭐니해도 빙어회나 튀김이나 어른들의 술안주로 최고입니다. 겨울철 별미거리를 찾는다면 빙어회와 튀김을 먹어보세요. 빙어를 산채로 튀겨서 생긴 모양은 좀 비호감이지만 맛은 고소합니다. 튀긴 빙어를 간장에 찍..

2010.01.12 게시됨

세종시 수정안 발표, 정치권의 선택은?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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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수정안 발표, 정치권의 선택은?

지난해말부터 정국의 태풍이었던 세종시 수정. 세종시 수정안이 드디어 오늘 발표되었다. 세종시 수정을 추진한 이명박 대통령과 정운찬 총리는 만족해 하는 모습이다. 삼성을 비롯한 롯데,한화,웅진등의 대기업들이 대거 진출을 확정했고 고려대와 카이스트의 대학들도 세종시 입주를 확정했다. 세종시 수정안이 통과된다면 세종시는 이제 행정도시가 아니라 교육과학도시로 바꿔게 된다. 정부는 대기업들의 진출로 세종시 원안보다 고용효과도 더 크고 자족기능도 충족했다고 자평하고 있다. 하지만 벌써부터 충청권에선 '알맹이가 빠진 수정안'이라며 반대론이 우세하다. 아울러 한나라당의 친박계와 민주당을 비롯한 야당과 시민단체들은 정부의 세종시 수정 움직임에 사활을 걸 것이다. 2010년은 정치권에게 아주 중요한 한해이다. 반환점을 돈..

2010.01.11 게시됨

[겨울여행]충북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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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여행]충북 제천 의림지 빙어낚시

전국에 눈도 많이 내리고 한파로 인해 모든것이 꽁꽁 얼어버린 기분입니다. 그렇다고 방안에만 있을수 없어서 충북 제천으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충북 제천은 많은 산과 약초, 그리고 청풍호반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그중에서 청풍호반 충주호를 떠올리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하지만 제천엔 의림지라는 더 멋진 호수가 있습니다. 의림지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저수지 중에 하나로 신라 진흥왕때 세운 저수지입니다. 많은 세월동안 보수공사로 지금의 의림지 모습이 되었다고 합니다. 의림지는 경치가 좋아 일년 내내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는 곳입니다. 주말에 제천에 내려간 김에 의림지를 다녀왔는데 호수가 꽁꽁 얼어서 하얗게 변했더군요. 호수 중앙까지 꽁꽁 얼어서 많은 사람들이 빙어(공어)낚시를 하고 있고 썰매를 타고 있었습니..

2010.01.11 게시됨

<나는 미디어다> 방송국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읽어야 할 책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나는 미디어다> 방송국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미디어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방송계에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원한다고 다 방송국에서 일할수는 없습니다. 특히 방송사 입사는 '언론고시'라고 불릴만큼 취업의 문이 좁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경제한파로 인해 최근 방송사 입사는 더욱 어려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있을 것이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형일씨의 책, 는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멋진 방송인을 꿈꾸는 미래 언론인을 위한 책입니다. 흔히 방송국하면 멋지고 예쁜 아나운서나 똑부러지는 기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방송국에 아나운서와 기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나운서와 기자라는 직업이 텔레비전에 보이는 모습만큼 멋지고 화려..

2010.01.11 게시됨

내집앞 눈치우기는 내집앞 눈만 치우는것?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내집앞 눈치우기는 내집앞 눈만 치우는것?

지난 한주 서울은 폭설로 인해 큰 혼란을 겪었습니다. 출퇴근 시간 도로는 주차장이었고 지하철은 마비상태였습니다. 사상최대의 폭설이라고 하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서울시의 제설작업은 어설프기 그지 없었습니다. 지방 도시인 강릉보다 못한 제설작업으로 여론의 질타도 받았습니다. 염화칼슘을 쏟아부었지만 효과는 미미했습니다. 오히려 환경오염의 위험이 있다는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제 큰 도로는 눈이 치워졌지만 아직도 골목길이나 이면도로는 눈이 군데군데 쌓여있어서 차도나 인도나 위험한 상태입니다. 특히나 골목길은 미끄럽기 그지 없습니다. 서울시를 비롯한 지자체들은 '내집앞 눈치우기'를 조례로 제정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이 없는 내용이라 지켜지지 않고 있습니다. 이에 소방방재청은 자기집 앞의 눈치우기를 게을리하면 과태료..

2010.01.09 게시됨

더 로드(The Road), 2012보다 현실적인 지구종말 [주말영화추천]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더 로드(The Road), 2012보다 현실적인 지구종말 [주말영화추천]

이번주 개봉작인 를 보고 보고 왔습니다. 라는 원작을 보지 않은 저는 헐리우드 재난영화 혹은 액션과 CG가 넘쳐나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본 는 같은 재난영화도 같은 컴퓨터그래픽의 영화가 아니었습니다.요즘 영화들이 워낙 화려하고 반전이란 요소가 들어가는 것이 유행처럼 되다보니 그렇지 않은 영화들은 관객들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재미도 없고 결말도 없는 영화로 비춰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는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이나 화려한 볼거리가 없어도 2시간에 이르는 상영시간 내내 빠져들었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에서 유행하는 개성넘치는 조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인 아버지와 아들만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출연배우가 적은대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2010.01.09 게시됨

생사의 갈림길에 선 자유선진당의 2010년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자유선진당의 2010년

그 위상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아니 충남에서는 여전히 맹주의 위치에 서 있다. 자민련 시절에는 녹색바람을 일으키며 충남북과 대전에서 많은 당선자를 낳았지만 김종필의 정계 은퇴 이후 이렇다할 대표자가 없는 상황에서 충청권은 무주공산이었다. 그러다가 심대평 의원이 포스트 김종필을 노리고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충청권을 기반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실력자가 두명인 자유선진당은 늘 불안했다. 결국 심대평 의원이 탈당하자 교섭단체 지위를 잃어버린 자유선진당은 정치권의 중심에서 멀어졌다. 여전히 충남의 많은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나 기초의원들이 자유선진당 소속이다. 지난해 심대평 의원이 탈당하면서 공주연기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정치인들이 동반 탈당을 했지만 우려와는 달..

2010.01.08 게시됨

[근대건축] 조선중앙일보, 몽양 여운형과 손기정의 흔적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근대건축] 조선중앙일보, 몽양 여운형과 손기정의 흔적

안국역에서 내려 조계사를 들려 걷다가 길 건너편의 건물에 눈길이 갔습니다. 예전부터 근대건축물에 관심이 있어 사진기록으로 남기려고 했는데 몇번 답사를 다니다가 한참 쉬고 있습니다. 횡단보도를 건너 안내 표지판을 보니 몽양 여운형의 조선중앙일보 건물이었습니다. 지금은 농협의 지점으로 쓰이고 있더군요. 다행이 근대건축물로 지정이 되어 보존되고 있지만 그렇지 못한 많은 건물들이 개발이라는 이름아래 사리지고 있어 안타깝습니다. 조선중앙일보는 몽양 여운형선생이 사장으로 재직했고 베를린올림픽때 손기정의 일장기를 지워서 무기한 정간 처분을 받기도 한 조선 3대 민간신문중에 하나였습니다. 건물은 1926년에 건축되었으니 올해로 84년이 되었습니다. 멀쩡한 건물들을 부수고 개성없는 회색빌딩으로 만들어버리는 도시개발정책이..

2010.01.08 게시됨

[충남여행] 국립공주박물관 답사 후기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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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여행] 국립공주박물관 답사 후기

백제의 수도는 위례성과 웅진(공주) 그리고 사비(부여)로 이어집니다. 그중에서 웅진시대는 짧은 시기였지만 무령왕이라는 걸출한 왕의 존재로 백제가 군사적으로 문화적으로 전성기를 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번창한 시기였습니다. 때문에 웅진이 백제의 수도였던 시기는 불과 몇십년으로 짧았지만 많은 유적과 유물이 남아 있습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곳이 바로 무령왕릉입니다. 무령왕릉은 왕릉으로선 드물게 도굴되지 않고 발견되어 백제시대의 많은 유물이 발굴되었습니다. 역사적으로 뜻깊은 발견이었지만 제대로된 발굴이 되지 않아 역사학계에 뼈아픈 오점이기도 합니다. 그 무령왕릉 바로 아래에 국립공주박물관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원래 공주박물관은 공주시내에 지금의 충남역사박물관 자리에 위치하고 있었지만 비좁은 공간때문에 전..

2010.01.08 게시됨

해외여행중 범죄피해, 보상 받을수 있을까?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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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여행중 범죄피해, 보상 받을수 있을까?

해외여행중 불의의 사고를 당하면 보상을 받을수 있을까? 결론부터 말하지면 '아니오'이다. 더군다나 해외여행의 대상이 빈곤한 나라이거나 보상의 체계가 없는 나라이거나 하면 받을 확률은 더 낮아질 것이다. 게다가 여행자보험이나 기타 보험도 없으면 더욱 힘들어진다. 보통 상식적으로 이런일이 벌어진다면 피해를 당한 곳의 정부와 우리정부 그리고 여행사에서 어느정도 보상을 해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고 한다. 어떻게 된 것일까? 당사자들(사이판,대한민국 정부,여행사)이 보상을 회피해서 어려운 투병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사람이 있다. 사이판으로 해외여행을 갔다가 총격피해를 받고 투병을 하고 있는 박재형씨가 그렇다. 박재형씨는 난생 처음으로 간 해외여행에서 총격난사사고를 당해 척추에 관통상을 당해 평생 힘든 생..

2010.01.0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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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시가 될 세종시의 운명

며칠후면 세종시 수정안이 발표될 것이라고 한다. 벌써부터 언론을 통해 많은 이야기들이 흘러나오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큰 이슈는 '과연 어느 기업이 세종시에 올 것이냐'이다. 정운찬 총리가 주도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은 정부이전을 백지화하고 대신 기업과 교육도시로 만들겠다는 것이다. 민관합동위원회와 언론에 의하면 세종시에 입주할 대학교들은 내부적으로 정해진 모양이고 기업들만 내부 조율을 하고 있는것 같다. 그중에서 '한국 최고이자 세계적인 기업 삼성그룹이 과연 세종시에 올것인가'가 초미의 관심사이다. 언론에 의하면 삼성이 세종시로 일부 계열사를 이전하는 것은 기정사실처럼 말하고 있다. 다만, 삼성전자가 올것인가 아니면 삼성그룹의 다른 계열사가 올것인가가 문제라고 한다. 이는 세종시 수정으로 반발하는 충청..

2010.01.0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