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장하준 교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에게 무슨 말을 할까?
얼마전 장하준 교수가 펴낸 '그들이 말하지 않은 23가지'라는 책이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온오프라인 가릴것 없이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인문학의 다소 어려운(?) 책이 큰 인기를 얻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인데요. 장하준 교수의 글도 좋지만 유명인사라는 것도 책 판매에 큰 도움이 되었을 것입니다. 장하준 교수가 유명인(?)이 된 것에는 이명박 정부의 큰 도움이 있었죠. 이명박 정권이 출범하고 국방부에서는 불온서적이라는 리스트를 발표했습니다. 군사독재 시절도 아닌 요즘에 불온서적이라는 것을 발표하는 것도 우습지만 오히려 순위에 든 책들이 불티나게 판매되는 역효과가 나타났습니다. 그때 장하준 교수의 '나쁜 사마리아인들'도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물론 불온서적 순위에 들지 않았을때도 판매가 많이 되었지만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