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 미셸 투르니에

가끔은 머리가 복잡한 책보다는 술술 넘어가는 내용의 책을 읽고 싶을때가 있다. 그렇다고 허술한 내용의 책은 아니다. 작년에 읽은 책중에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상상력 사전]'이 그런 부류의 책이었다. 꼭 알고 있지 않아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는 내용들을 수록했지만 알고나면 재미있고, 왠지 상식이 충전된 느낌이 드는 그런 책말이다. 미셀 투르니에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도 제목 그대로 읽는이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내용들로 가득하다. 물론 몰라도 살아가는데 아무런 영향이 없는 것들이다. 상상력을 자극하는 시간은 어떤 대상과 대상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예를 들어 남자와 여자, 웃음과 눈물, 고양이와 개, 소금과 설탕, 순수와 순결, 시간과 공간 처럼 비교대상이 되는 것들에 대한 숨겨진 이야기..

2012.01.2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무라카미 하루키의 잡스런 글모음, 잡문집

무라카미 하루키는 일본 작가가 아니라 마치 한국의 작가 같은 기분이다. 그의 팬도 많고, 작품들도 많이 소개되었고 또한 작품마다 큰 인기를 얻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무라카미 하루키라면 만사 제쳐놓고 사서 읽는 친구들도 내 주변에 꽤 있다. 나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몇몇 일본 작가들이 있다. 물론 그중에 무라카미 하루키도 포함된다. 하지만 무라카미 하루키가 어떤 사람인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선 잘 모른다. 이점에선 한국작가가 아닌 것이 분명하다. 한국작가였다면 어떻게든 그의 개인적 경험이나 생각들을 조금이나마 알수 있었을 것이다. 물론 무라카미 하루키의 광팬이라면 수고를 마다하지 않고 그의 행적에 대해 찾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렇지만 나를 포함해 대부분의 팬들은 그정도는 아닐 것이다. 작..

2012.01.2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가 되는 방법, 마커스 버킹엄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 - 마커스 버킹엄 지음, 김원옥 옮김/살림 사람이 나이들수록 멋있게 산다는 것은 참 어려운 일인것 같습니다. '멋있다'라는 의미가 여러가지가 있겠지만 나이를 들수록 멋지게 살수 있다는 것은 정신적으로나 육체적 또는 경제적으로도 어느정도 요건을 갖추어야만 가능할 것입니다. 그중에서 정신적인 면이 가장 큰 요인일거라 생각됩니다. 아무리 부와 명예가 많다고 해도 자기가 만족하지 못한다면 표정과 행동에서 멋있을수 없을 것입니다. '나이 들수록 멋지게 사는 여자'의 저자 마커스 버킹엄은 유명한 TV프로그램인 오프라윈프리 쇼에서 유명한 강사였고, '강점혁명'이란 베스트셀러의 저자이기도 합니다. 오프라 윈프리 쇼에서 '여자인생 바꾸기 프로젝트'를 통해 수많은 여성들에게 강점을 찾아주고 ..

2011.11.1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6 인생도처유상수, 유홍준 지음

90년대 나의문화유산답사기 시리즈를 내놓으며 전국에 답사 열풍을 이끌어낸 유홍준 교수가 '무릎팍도사'에 출연한다고 한다. 왠지 많은 이야기를 가지고 있는 이야기꾼일것 같은 유홍준 교수가 강호동의 짖꿏은 질문에 어떻게 대답할지 궁금해진다. 나도 90년대 중고등학교 시절 '나의문화유산답사기'를 읽으면서 우리나라 문화재에 대해서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었고 결국엔 전공을 사학과로 선택하게 된 계기가 된것 같다. 많은 분들이 알다시피 유홍준 교수는 참여정부 시절 문화재청장으로 근무했다. 학계를 떠나 정치인으로 나아가는것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어 안좋게 본적도 있지만 다시 학계로 돌아와 책을 펴내니 반갑기 그지없다. 사실 나의 문화유산답사기 초창기의 1,2권을 제외하고는 그 이후엔 읽어본적이 없다. 인터넷이 발달하..

2011.08.2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새로 쓴 일본사] 일본 역사의 흐름을 한권으로 들여다보자

우리는 일본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잊을만 하면 독도를 자기네땅이라고 우기고, 야구나 축구등 모든 스포츠에서 라이벌(일본은 아닐지도 모른다)인 대한민국의 이웃이자 미운 존재인 일본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아직도 일제시대 제국주의에 대해선 제대로된 사과를 받아내지 못했고 위안부 할머니들은 매주 수요일마다 시위를 하고 있다. 그만큼 일본과 대한민국의 역사는 아직은 상생보다는 대결의 역사일 것이다. 분명 동아시아의 평화를 위해 한일관계가 재정립되어야한다. 대결보다는 도와야 한다는 것을 모르는 사람들은 없는것 같은데 쉬지 않고 터져나오는 이슈들때문에 쉽지 않은 일이다. 그러기 위해서는 지난 과거 식민지 시절의 아픈 역사를 청산해야 하고 일본도 역사를 왜곡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후세에게 가르쳐야 하는..

2011.08.18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삐뽀삐뽀 119 소아과, 삐뽀삐뽀 시리즈

'삐뽀삐뽀 119 소아과'라는 책을 아시나요? 아직 미혼이거나 나이가 있으신 분들은 잘 모르실테지만 아이를 가진 초보 부부들에겐 필독서라고 불리운다고 하네요. 저는 몇년전 어느 신문 기사에서 본 기억이 납니다. 지은이는 현직 의사인데 국내에 제대로 된 소아과 책이 없어서 책을 지었다고 하는데 수년간 베스트셀러로서 엄청 팔렸다고 하더군요. 제가 어제 서점에 가서 보니 개정9판이더군요. 왠만한 베스트셀러보다 많이 팔린 책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저는 아직 결혼은 하지 않았지만 곧 아이를 출산할 여동생을 위해 '삐뽀삐뽀 119'를 알라딘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이 좀 비쌌지만 워낙 유명한 책이고 내용이 알차다고 해서 주문했는데요. 주문한 책을 받아보니 두께가 엄청나더라구요. 괜히 비싼게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

2010.11.0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쇼핑몰 창업 필독서] 절대로 안망하는 쇼핑몰 만들기

이제는 오프라인 매장보다는 인터넷으로 물건을 사는 것이 더욱 편안한 시대가 되었습니다. 직접 시장이나 매장에 가지 않아도 같은 상품을 더욱 저렴하게 손쉽게 살 수 있으니 온라인 시장은 갈수록 커질수밖에 없을 것입니다. 불과 10년전만해도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이렇게 커질줄은 몰랐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인터넷 쇼핑몰에서 클릭 몇번으로 사지 못하는 것은 없습니다. 기존의 오프라인 매장들은 인터넷 쇼핑몰에 밀리기 시작했습니다. 때문에 회사를 그만두거나 혹은 투잡으로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드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적은 비용으로 큰 돈을 벌 수 있다는 생각에 너도나도 인터넷 쇼핑몰 시장에 뛰어들고 있는데요. 하지만 생각만큼 인터넷 쇼핑몰 시장이 쉬운 것만은 아닐 것입니다. 진입 문턱이 낮은 대신에 그..

2010.10.1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추리소설] 어둠의 변호사, 도진기

며칠동안 연이어서 추리소설 두권을 읽었습니다. 이 추리소설이 한번 손에 잡으면 놓지를 못하겠더군요. 다음장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 과연 범인이 누굴까 궁금해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새벽까지 읽었습니다. 제가 읽은 추리소설은 와 두권입니다. 지은이는 두권 모두 도진기씨입니다. 도진기 작가는 현직 판사 출신입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평소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전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그 시간에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구상이 떠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나는 틈틈히 책을 썼고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전혀 신인같지 않던데 대단한 분입니다.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엊그제는 2권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2010.10.0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추리소설 좋아하시나요? 최근엔 잘 읽지 못했지만 어릴적 삼촌이 보던 책을 곁에서 재미있게 읽은 기억이 납니다. 작가가 아마 [시드니셀던]이었던것 같습니다. 초등학교 고학년 무렵에 읽은 기억이 나는데 그가 쓴 소설을 읽으면서 인간의 심리가 정말 복잡하다는것을 느꼈습니다. 가끔 야한 장면도 나와서 어린데도 흥미롭기도 했구요. 그 이후론 추리소설을 잘 읽지 못했네요. 그러다가 제 곁으로 온 추리소설 이 있습니다. 작가가 대단한 분이더군요. 현직 판사 도진기씨입니다. 글솜씨도 글솜씨이지만 직업상 다양한 범죄와 인물들을 만날수 있었기에 추리소설을 쓰는데 큰 도움을 받지 않았나 생각이 듭니다. 나름 고급정보(?)를 접할 수 있는 직책에 있기 때문에 일반인들은 잘 모르는 범죄심리에 대해 치밀하게 글을 쓸수 있었을 것..

2010.09.29 게시됨

책과 영화관

돈 한푼 안쓰고 1년 살기, 마크보일

"여러분은 돈한푼 안쓰고 1년을 살수 있나요?" 머리에서 발끝까지 돈이 필요한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가는 우리는 한번쯤은 돈의 노예에서 벗어나고 싶을 것입니다. 돈 없이도 행복하게 인간답게 살 수 있는 방법이 있다면 누구나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고 싶겠죠. 그래도 아마존의 원시부족도 아니고 도시에서 사는 인간이 돈한푼 안쓰고 주위 사람들과 여전히 교류하면서 어떻게 살수 있을까요. 상상으론 실현 가능해도 실생활에선 그렇게 살 수 있다고 생각하는 분들은 아마 없을 것입니다. 현대사회에서 아무리 절약한다고 해도 사회생활을 하려면 최소한의 돈이 필요합니다. 인간답게 살려면 턱없이 부족하긴 하지만 최저생활비가 괜히 있는 것이 아닐 것입니다. 그런데 이런 상상을 행동에 옮긴 사람이 있습니다. 아일랜드인인 마크 보일은..

2010.09.2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11번가에서 돈버는 창업> 오픈마켓(지마켓,옥션)창업하기

사무실 일때문에 11번가를 비롯한 오픈마켓에 대해서 공부를 해야할 일이 생겼습니다. 네이버 지식인도 찾아보고 11번가 사이트를 둘러보고 11번가 메뉴얼을 보기도 했는데 감이 잘 안오더군요. 그래서 오픈마켓에 대해서 더 쉽게 보기좋게 알려주는 책은 없나 알라딘에서 찾아보니 이라는 출간된지 얼마안되는 책이 있었습니다. 구매하고 그날 오후에 받았습니다. 알라딘은 12시 전에 주문하고 결제하면 당일배송을 해주어서 자주 애용하고 있습니다. 부제가 '실전에 바로 써먹는 창업 클리닉>인데 참 쉽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오픈마켓 쇼핑몰 창업 계획부터 입점 그리고 마케팅까지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담았습니다. 물론 이 책을 따라한다고 성공하고 몇억씩 매출을 올리는 것은 아니지만 이 책이 충고하는데로 하면 큰 손해는 보지 ..

2010.09.08 게시됨

책과 영화관

<내가 살던 용산> 용산참사를 잊지 말자

자전거여행 마치고 처음으로 책을 읽었습니다. 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고향에 내려와서 그동안 만나지 못했던 지인들과 술한잔 기울인다는 핑계로 근 두달만에야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오늘 읽은 책은 이라는 만화책입니다. 네, 맞습니다. 제목처럼 2009년을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용산참사'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었습니다. 제가 공주에 오면 자주가는 술집에서 우연히 보게된 책인데요. 한시간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한눈팔지 않고 책장을 넘겼습니다. 만화라서 쉽게 읽히긴 했지만 전혀 쉬운 내용이 아니었습니다. 내가 살던 곳을 지키려 망루에 올라갔지만 끝내 산채로 건물밖으로 나오지 못했던 5인에 대한 이야기가 정말 가슴이 아팠습니다. 나름 '용산참사'에 대해 흥분하고 관심이 있었다고 생각했지만 오늘 이 책을 읽으면서 '그동안 ..

2010.08.18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자전거전국일주 필독서] 자전거길 따라 떠나는 우리나라 해안여행

며칠전 포스팅에서 제가 자전거전국일주를 준비하고 있다고 알려드렸는데요.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전거나 숙박용품 같은 준비물도 중요하지만 장기간의 자전거여행에서 코스를 미리 준비해보는 것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행이라는 것, 특히 자전거여행 같은것은 변수가 많이 발생합니다. 때문에 미리 코스를 정해놓는다고 해도 어떻게 변할지 모르지만 그래도 사전에 갈곳을 미리 알아보지 않는다면 큰 고생을 하겠죠. 그래서 저는 이라는 네이버 까페에서 정보를 많이 얻었습니다. 많은 동호회원들의 여행후기나 각자 준비하는 준비물을 토대로 제 준비물도 구비했습니다. 처음엔 막막하고 구체적이지 못했는데 동호회원들의 글과 사진을 보면서 어떻게 준비해야하는지 어떻게 출발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조금씩 계획을 세웠습니다..

2010.07.1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홍세화 '생각의 좌표'

바쁜일과 이사 그리고 자전거여행 때문에 바빠서 한동안 책을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잡은 책이 홍세화씨의 '생각의 좌표'입니다. 책이 출간된지도 꽤 되었고 주변 지인들이 내용이 좋다고 추천해주어서 한번은 읽어야 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홍세화씨는 프랑스에서 오랜 망명생활로 유명한 분입니다. 90년대 말에 한국으로 돌아와서 집필활동과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는 분입니다. 그동안 책도 많이 내고 유명한 분입니다. 홍세화의 책중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와 '쎄느강은 좌우를 나누고 한강은 남북을 가른다'은 읽어보았습니다. 그 책들을 읽으면서 홍세화 개인으로써 오랜 망명을 하고 조국에 돌아오지 못했던 것이 불행일수도 있지만 한편으로는 다행이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프랑스에 오래 살면서 참된 민주주의를 체..

2010.07.13 게시됨

책과 영화관

김훈의 자전거여행

자전거여행을 떠나보신적 있나요? 저는 이번달말에 자전거 전국일주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때문에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습득을 위해 이런저런 책과 인터넷 동호회 까페를 섭렵하고 있습니다. 지난번엔 자전거 전국일주여행이란 책을 읽었고, 요즘은 김훈의 이란 책을 읽었습니다. 제목만 봐서는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는 책으로 알았습니다. 하지만 자전거여행에 대한 정보보다는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느낀 삶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자전거여행이 아니라면 쉽게 만날수 없는 마을과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맛깔나게 그리고 있습니다. 산골마을의 아이들과 도로명도 없는 산길에 대한 풍경들. 모든것이 빠르게 빠르게만 진행되는 도시를 떠나 삶의 여유를 찾는 여행이 바로 자전거여행의 매력일 것입니다. 자동차를 타고 ..

2010.06.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자전거 전국일주여행<혼신의 신혼여행 1,2>

5월 한달간 미친듯이 바빴다.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시작한지 1년하고도 몇달이 지났지만 이번달만큼 포스팅이 적었던 적은 처음이다. 적어도 하루에 1개씩 한달평균 30~40건씩은 포스팅했었는데 이번달은 20건이 채 못될 정도로 바빴다. 한겨레신문 훅 필진도 되었고 올포스트라는 새로운 메타블로그에도 가입했는데 이렇다할 글을 쓰지 못하고 있다. 몸과 마음이 지칠대로 지친 5월이다. 그래서 다음달엔 잠시 떠나볼까 한다. 여자친구와 자전거 여행을 가리고 했다. 6월중순에 떠날 예정이다. 살던 집도 내놨다. 일단 다음달엔 잘곳이 없을 예정이기 때문에 떠나야 한다. 6월말부턴 장마기간이지만 그래도 떠나기로 했다. 이것저것 생각하다간 출발을 못할것 같기 때문이다. 이제 바쁜일이 끝나고 조금씩 여유를 찾기 시작했다. 어..

2010.05.2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랭키닷컴의 인터넷 트렌드북 2010

77%, 3,800만명, 20조 6,410억원 위의 수치가 무엇일까요? 2009년 대한민국의 인터넷 이용률, 인터넷 이용자수, 연간 온라인쇼핑 거래액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이상으로 인터넷은 우리 일상 곁으로 다가왔고 이제는 인터넷을 빼놓고는 세상 거의 모든것을 말할수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인터넷은 아주 중요한 수단이 된지 오래입니다. 버스를 탈때도, 책을 살때도, 친구와 이야기를 할때도 인터넷을 이용하기 마련입니다. 많은 기업과 개인이 인터넷을 이용해 사업을 하고 일상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의 경계가 무너진 시대에 무엇을 하더라도 인터넷을 잘 이용하는 기업과 개인이 성공할 수 있는 시대입니다. 방대한 자료와 어려운 분석을 작은 기업이나 개인이 하기는 시..

2010.04.21 게시됨

책과 영화관

오쿠다 히데오의 <올림픽의 몸값>

불과 며칠전 대한민국을 비롯한 세계는 밴쿠버 동계올림픽에 열광했다. 선수들의 몸짓 하나하나는 전파를 타고 전세계에 생중계되었고 많은 사람들이 올림픽의 감동에 눈물을 흘리고 하나가 되어 태극전사들을 응원했다. 올림픽이 도대체 무엇이기에 우리를 비롯해 전 세계의 이목이 집중되는 것일까? 올림픽을 흔희 아마추어 체육의 제전이라고 한다. 하지만 고대 올림픽이 아닌 현대 올림픽에서 올림픽 정신이란 것이 존재할까? 프로선수들이 출전하지 못하는 것도 사실상 유명무실해졌다. 지난 베이징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야구선수들은 프로야구 선수들이다. 올림픽은 자본과 민족이 함께 하는 장이다. 자본주의와 민족주의가 만나는 곳이다. 올림픽이 끝났는데도 김연아와 아사다마오의 라이벌 관계를 설정하고 불협화음이 연일 보도되고 있다. ..

2010.03.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조중동이 거부하는 책, 김용철의 <삼성을 생각한다>

몇년전 삼성 X파일이 공개되 세상이 시끄러웠던 적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왠일인지 이건희 회장 및 삼성에 대한 조사는 흐지부지되고 오히려 X파일을 공개한 노회찬 진보신당 대표가 기소를 당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결국 무죄판결을 받긴 했지만 삼성이라는 기업이 우리 사회에 얼마나 큰 영향력을 발휘하는지 보여주는 사건이었습니다. 삼성 X파일의 공개와 삼성공화국의 모습 그리고 검찰을 비롯한 정부와의 유착을 폭로한 사람은 김용철 변호사입니다. 검사였다가 삼성그룹에서 재직하면서 삼성그룹의 온갖 지저분한 일(비리)을 뒤치닥거리했습니다. 삼성전자가 왠만한 나라의 GDP보다 매출이 크고 세계일류그룹으로 불리우지만 그 이면엔 회사를 유지하기 위해 권력과 유착하고 노동자를 탄압하는 삼성이 있습니다. 김용철 변호사가 삼성을 고..

2010.02.0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알라딘 TTB2, 책도 읽고 적립금도 받고

알라딘 TTB2, 책도 읽고 적립금도 받고 여러분은 책을 구매할때 어디서 구매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오프라인 서점 혹은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하실텐데요. 요즘은 대부분 가격이 저렴한 온라인 서점에서 구매를 하곤 합니다. 온라인 서점도 여러곳이 있는데,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이라면 인터넷서점 에서 구매하는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이미 많은 블로그들이 로 수익을 올리고 있습니다. 블로그에 알라딘의 광고를 달면 수익이 나는 것입니다. 광고를 클릭해도 수익이 올라가지만 최종구매를 해야 많은 수익을 올릴수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만큼 큰 수익이 나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한달에 한번 책 1~2권 정도 무료로 볼 수 있는 수익을 올리고 있어서 만족하고 있는 광고이기도 합니다. 다른 인터넷 서점인 도 애드온이라는 수익서비스를..

2010.01.1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나는 미디어다> 방송국 취업을 꿈꾸는 이들이 읽어야 할 책

미디어 산업이 크게 발전하면서 방송계에 진출하려는 젊은이들이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누구나 원한다고 다 방송국에서 일할수는 없습니다. 특히 방송사 입사는 '언론고시'라고 불릴만큼 취업의 문이 좁기로 유명한 곳입니다. 더군다나 경제한파로 인해 최근 방송사 입사는 더욱 어려워진 것이 현실입니다. 하지만 지금 이순간에도 많은 이들이 다양한 직종에서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있을 것이고 준비를 하고 있을 것입니다. 오형일씨의 책, 는 방송국 입사를 꿈꾸고 멋진 방송인을 꿈꾸는 미래 언론인을 위한 책입니다. 흔히 방송국하면 멋지고 예쁜 아나운서나 똑부러지는 기자를 떠올리게 됩니다. 하지만 다들 알다시피 방송국에 아나운서와 기자만 있는 것은 아닙니다. 또 아나운서와 기자라는 직업이 텔레비전에 보이는 모습만큼 멋지고 화려..

2010.01.11 게시됨

책과 영화관

[아이폰으로 바뀌는 미래] 모바일 혁명이 만드는 비즈니스 미래지도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는데 요즘은 1년도 모자라 6개월이면 강산이 변하는것 같습니다. 예전처럼 도로나 건물들 때문에 강산이 변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 주위를 둘러싼 환경들이 변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12년전인 1998년에 지방 소도시에서 pc방을 처음 가보았는데 그후 10년동안 IT는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가히 혁명이라고 할 만큼 IT는 이제 우리 주변에서 없으면 안될 것이 되었습니다. 또한 하루가 멀다하고 생활을 바꾸고 주도하고 있습니다. 상상속에서만 가능할것 같았던 것들이 현실에서 이루어지는 모습을 보면서 앞으로 얼마나 더 발전할지 궁금하기만 합니다. 그중에서 작은 기기인 모바일기기가 만드는 미래는 과연 어떤 모습일지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작년말 드디어 한국에도 아이폰이..

2010.01.03 게시됨

책과 영화관

다윈은 세상에서 무엇을 보았을까? [다윈, 종의 기원]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찰스다윈이라는 사람을 모르는 사람은 드물 것이다. 잘은 몰라도 어디선가 한번쯤은 들어본 이름일 것이다. 다윈은 진화론을 집대성한 '종의 기원'이라는 책을 펴낸 사람이다. 당시까지는 지구의 나이를 길게 잡아야 6000년으로 보았다. 과학적 근거로 계산한 나이가 아니라 성경에 나오는 이야기를 유추한 계산법이었다. 많은 과학자 혹은 신학자들이 진화론이 아닌 창조론을 믿던 시대였다. 성서를 부정하는 진화론을 이야기하면 이단으로 취급받았고 좀 더 오래전엔 목숨까지 잃을 일이었다. 이 이야기는 먼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한국의 역사로는 조선 말기, 시간으로 따져도 불과 200년이 안되는 과거의 일이다. 다윈의 진화론은 이후 정설로 받아들여졌고 때마침 불어닫친 산업혁명으로 인해 인류는 그 어느..

2009.12.1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고양이 이해하기,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 - 제프리 브라운 지음, 사나 옮김/애니북스 제목이 특이하다. 제목 그대로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그린 108쪽짜리 만화책이다. 저자는 제프리 브라운이다. 영화 트랜스포머를 패러디한 의 작가이다. 저자가 고양이와 함께 지내면서 알게된 고양이의 행동들을 세밀하게 유쾌하게 그린 만화책이다. 고양이는 개와 함께 인간과 가장 친근한 동물이다. 인터넷을 하다보면 고양이에 대한 글과 사진을 다루는 블로그들이 무척 많다. 아예 고양이를 전문으로 포스팅하는 블로그도 있을 정도이다. 그만큼 고양이는 인간과 가까운 곳에서 지내는 동물이다. 하지만 우리는 얼마나 고양이를 이해하고 있을까? 은 고양이가 봉투에서 빠져나오는 방법을 그린 책이다. 고양이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세심하게 ..

2009.12.09 게시됨

책과 영화관

[광기] 폭력과 전쟁 그리고 광기, 라우라 레스트레포

광기 - 라우라 레스트레포 지음, 유혜경 옮김/레드박스 남미는 다양한 문화가 한데 어우러진 곳입니다. 정복자들이 원주민들을 쫓아내고 식민지를 건설할때부터 유럽과 원주민 그리고 흑인들의 문화가 우어러져 독특한 문화가 탄생했습니다. 하지만 남미의 역사는 지금까지도 그 어느 대륙과 나라보다도 굴곡이 많습니다. 정복자들의 이름만 바뀌었을 뿐이지 지금까지도 남미의 많은 나라들이 가난과 굴종의 역사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쿠바의 카스트로나 베네수엘라의 차베스 같은 좌파 정치인들로 인해 조금씩 자기들의 목소리를 내고 있지만 아직도 군사쿠데타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또한 원주민들과 갈등, 마약 밀매, 내전 그리고 미국의 간섭등으로 바람 잘날이 없는 곳이 남아메리카 대륙의 현주소입니다. 오랜 식민지와 다국적기업들의..

2009.12.03 게시됨

책과 영화관

[성장소설] 나의 아름다운 정원, 심윤경

후배에게 책 한권을 선물 받았습니다. 선물이라면 뭐든 좋지만 저는 선물중에 책이 제일 좋더군요. 책장을 넘길때마다 준 사람도 생각나고 또 다른 사람에게 기증이나 선물을 할 수도 있는 친환경적인(?) 선물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선물 받은 책은 심윤경 작가의 입니다. 후배 두명과 일년에 책 100권 읽기 프로젝트를 시작했는데 그 출발이 된 책입니다. 2002년에 출간된 책이라 많이들 아실텐데 저는 이번에 접했습니다. 매스컴이나 지인을 통해 한번쯤은 들어본 책인데 지금에서야 읽게 되었습니다. 은 한 소년의 성장소설이면서 7~80년대 한국 현대사를 잘 녹여낸 작품입니다. 7회 한겨레 문학상 수상작이기도 합니다. 인왕산 아래 달동네에서 살고 있는 어린 동구네 식구들과 학교가 이야기의 주 배경입니다. 인왕산 아래는..

2009.11.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알라딘 ttb 11월 광고수익 공개

10월말부터 알라딘 ttb 통계가 말썽을 부려 11월 초까지 통계보기가 안되었습니다. 때문에 하루에 얼마의 클릭이 일어나는지 알수가 없었던 조금은 답답한 시간이었습니다. 1주일이 넘는 작업끝에 다시 통계보기가 지원이 되고 오늘은 지난달 수익이 나왔습니다. 적은 금액이지만 이번달 수익을 공개하겠습니다. - 총 노출 156,778 - 총 클릭 408 - 10월 수익: 4,383 클릭은 지난달보다 50클릭 정도 더 늘어났고 평균보다 100클릭 이상 늘어났는데 수익은 지난달의 절반으로 줄었습니다. 아무래도 제 블로그를 통해 책이 팔리지 않았던 것이 이유인것 같습니다. 알라딘은 클릭만 많다고 수익이 높은 것이 아니라 판매건수에 비례해 수익이 난다고 합니다. 클릭수에 비해 조금은 아쉬운 금액이지만 이번달에도 책 한..

2009.11.16 게시됨

책과 영화관

그들의 무덤은 구름속에, 엄마가 들려주는 아우슈비츠 학살 이야기

많은 약소민족들이 제국주의 국가들에게 탄압을 받고 많은 사람들이 학살을 당했습니다. 특히 전쟁이라는 이름아래 많은 사람들이 죽어갔습니다. 이는 먼나라의 이야기도 아니고 먼 옛날의 이야기도 아닙니다. 대한민국에서도 있었던 일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인민군과 빨치산에 의해 사람들이 죽고 또 경찰과 국군에 의해서도 많은 죄없는 민간인들이 죽어갔습니다. 세계적으로 제일 대표적인 민간인 학살이 바로 나치에 의한 유대인 학살입니다. 불과 몇년사이에 수백만명의 유대인이 수용소의 가스실에서 죽어갔습니다. 이들은 화장되었는데 책 제목이 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죽은 부모나 친척들의 시신이나 무덤을 찾고 싶어도 찾을수 없기 때문입니다. 대표적인 수용소인 아우슈비츠 수용소. 그리고 유대인 학살에 대해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저..

2009.11.15 게시됨

책과 영화관

하워드진의 살아있는 미국역사

주말에 비도오고 특별한 약속도 없어서 읽다만 책을 집어들었습니다. 지난 5월에 산 책을 지금에서야 다 읽게 되었네요. 중간중간 다른책들을 읽어서 뒷전으로 밀려나기도 했고 조금씩 천천히 읽었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주말에 제가 읽은 책은 '하워드 진'이라는 미국의 진보적 역사학자가 쓴 '살아있는 미국역사'라는 책입니다. 살아있는 미국역사는 콜럼버스부터 시작해 지금까지 미국역사가 영웅주의적 사관에 쓰여진것에 반해 민중의 시각으로 재해석한 '미국민중사'를 보다 쉽게 풀어쓴 책입니다. 노엄촘스키의 글은 많이 읽어왔지만 전통 역사학자의 글은 처음인데 미국이 패권적인 행동을 하는지 그 근원적인 뿌리를 알수 있었습니다. 미국은 현존하는 거의 유일한 강대국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고 있는 것이 사..

2009.11.0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책과 영화관

주말이 기다려지는 행복한 자전거여행-서울,수도권 편

자전거타기 열풍입니다. 언제 어디서나 자전거타는 분들을 쉽게 볼 수 있을 정도입니다. 하지만 이제 막 자전거를 시작하는 사람들은 어떤 자전거를 골라야 할지, 갖추어야 할 장비들은 무엇이 있는지 모르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인터넷 자전거관련 까페들도 들락날락거리고 동호회에 가입하기도 합니다. 자전거를 구매하고 장비를 갖추고 그다음 고민은 이제 자전거로 어디를 가야할지입니다. 자전거를 몰고 나가면 막상 어디를 가야할지 모를때가 많습니다. 또한 아직은 자전거 이용자를 위한 교통 안내도 체계화되어 있지 않아 목적지를 찾아가기 어렵습니다. 그런분들을 위한 책이 있습니다. 이라는 책입니다. 주중엔 자전거로 출퇴근을 하고 주말엔 서울근교로 놀러가고 싶은데 막상 가려고 하면 어디로 어떻게 가야할지 막막할때가 많습니다. ..

2009.11.02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