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동안 연이어서 추리소설 두권을 읽었습니다. 이 추리소설이 한번 손에 잡으면 놓지를 못하겠더군요. 다음장에 어떤 사건이 펼쳐질까 과연 범인이 누굴까 궁금해서 졸린 눈을 비벼가며 새벽까지 읽었습니다. 제가 읽은 추리소설은 <어둠의 변호사>와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두권입니다. 지은이는 두권 모두 도진기씨입니다.

도진기 작가는 현직 판사 출신입니다.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평소 글을 써본 적이 없었는데 전철을 타고 출퇴근하면서 그 시간에 추리소설을 읽으면서 구상이 떠올랐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시간나는 틈틈히 책을 썼고 한국추리작가협회의 신인상을 수상하면서 본격적으로 추리소설을 썼다고 합니다. 저는 책을 읽으면서 전혀 신인같지 않던데 대단한 분입니다.



'라트라비아타의 초상' 현직 판사가 쓴 추리소설

엊그제는 2권에 대한 소개를 해드렸는데요. 오늘은 1권 <어둠의 변호사>에 대한 소개를 해드리겠습니다. 등장인물은 어둠의 변호사라고 불리우는 '고진'과 서초경찰서 형사 '이유현'이 주인공입니다. 나머지 등장인물들은 사건과 연결되어 있는 사람들입니다. 2권에서도 고진과 유현이 등장하는데 어둠의 변호사 시리즈에 계속 등장할 것 같습니다.

한집에 사는 두집안의 3대에 걸친 살인에 대해 꼬리에 꼬리를 무는 추리가 펼쳐집니다. 책을 읽으면서 '이 사람이 범인이겠다''아니 저 사람이 범인같은데?'라고 몇번을 헷갈리게 만듭니다. 하지만 정작 범인은 전혀 다른 사람으로 드러나게 되죠. 반전이 정말 재미있는 소설인데 비현실적이지 않고 정말 현실에 있을법한 일들이기 때문에 더욱 공감이 가고 빠져들게 되는것 같습니다.

어제 지방에 출장이 있어서 고속버스에 읽으려고 챙겨갔는데 시간이 어떻게 지나가는지 모르게 읽었습니다. 다 못읽어서 저녁에 집에 와서 다시 책을 펼쳐들었습니다. 집에 오면 텔레비전보느라 인터넷하느라 책을 보기 힘들었는데 이 추리소설이 저를 책 앞으로 이끌었습니다. 조금만 읽다가 다음날 읽으려고 했는데 너무 궁금해서 졸음을 참고 끝까지 읽었습니다.

뛰어난 범죄심리에 대한 이야기를 한번 들어보세요.


어둠의 변호사 - 10점
도진기 지음/들녘(코기토)
라 트라비아타의 초상 - 10점
도진기 지음/들녘(코기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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