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적 시선

섣부른 공주시와 세종시의 통합 주장

작년 세종시가 정식으로 출범했다. 노무현 대통령 시절 신행정수도로 계획되었다가 위헌 판결을 받아 세종시로 바뀌어 우여곡절 끝에 출범한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세종시의 정상건설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지난해 말 국무총리실과 일부 정부부처가 이전을 했고 앞으로도 나머지 정부부처와 관계 기관들이 옮겨갈 예정이다. 그러나 현재도 세종시는 공사중이다. 제대로된 상가와 주거시설 및 학교가 부족해 완전한 세종시는 아직 멀기만 하다. 그러는 사이 세종시와 땅과 인구를 넘겨준 공주시는 세종시와 통합을 주장하고 있다. 물론 일부 정치인과 시민단체들의 주장이긴 하지만 끊임없이 통합 여론을 만들고 있다. 그들은 세종시 출범에 공주시가 많은 역할을 했는데 돌아온 이익은 없고 피해만 당했다며 세종시와의 통합으로 공주시도 함께 ..

2013.02.1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박수현 '차마 돌아서지 못하는 마음' 출판기념회, 19대 국회의원선거 공주연기

내년 4월 11일 국회의원 선거에서 충남 공주/연기 지역에 출마할 흐보의 출판기념회에 다녀왔습니다. 19대 국회의원 선거가 이제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많은 입후보예정자들이 출판기념회를 열고 있는데요. 출판기념회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있지만 후보가 유권자들에게 얼굴을 알릴수 있는 합법적인 기회이기도 합니다. 어쨋든 오늘(12월 13일) 공주대 백제문화교육원에서 열린 박수현 출판기념회에서는 1500여명의 인파가 몰려서 성황리에 마무리했습니다.평일이라서 많은 준비를 한 출판기념회가 사람이 적으면 어쩌나 걱정이 많았는데 이렇게 많이 올줄은 몰랐습니다. 준비했던 책도 모두 나가고 다시 인쇄를 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출판기념회에는 충남도정을 이끌고 있는 안희정 도지사가 참석해서 좋은 이야기를 해주었습니다. ..

2011.12.1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백제문화제보고 공주알밤 주우러 공주에 가보세요.

지난 토요일 고향인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원래 목적인 지금이 한참 밤 수확철이라 부모님 일손을 돕고자 아내와 함께 내려갔습니다. 하지만 아직 밤이 다 떨어지지 않아 별로 줍지 못했네요. 대신 부모님과 함께 백제문화제를 구경했습니다. 10월1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0월 9일까지 충남 공주와 부여 일원에서 백제문화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개막식때도 그렇고 그 다음날 백제퍼레이드에도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이 구경을 나왔습니다. 첫날엔 유명가수도 출연하고 화려한 불꽃놀이 때문에 많은 인파로 붐볐고 둘째날에는 각 면과 동에서 출연한 퍼레이드를 구경하러 온 시민과 관광객으로 인산인해였습니다. 조그만 소도시라서 많은 인파 구경하기가 힘든데 백제문화제를 맞이해서 많은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행사장으로 나왔더군요. 다만, 휴..

2011.10.0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마곡사에는 김태균 거북이 조각상이 있다?

저는 지금 기나긴 휴가중인데 계속 비만 내리네요. 연일 장마에 집안에만 있기가 그래서 공주 친가에 내려갔습니다. 공주에 가서도 집안에만 있자니 몸이 근질근질해서 지인과 함께 공주 사곡면의 마곡사에 다녀왔습니다. 비가 잠시 그친 일요일 오전에 다녀왔는데 주말을 맞이해서 악천후에도 불구하고 많은 분들이 오셨더군요. 언제가도 그렇지만 마곡사에 가면 마음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마곡사는 오래된 사찰답게 국보와 보물도 여러가지가 있고, 지역에서 좋은 일도 많이 하는 사찰입니다. 요즘 유행하고 있는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한 절이지요. 경치도 좋고 오래된 목조건물에서 뿜어져 나오는 왠지 모를 느낌도 좋습니다. 특히 절 주변을 산책하고 있자면 큰 나무에서 나오는 냄새가 참 좋습니다. 대웅전과 석탑의 모습입니다. 마곡사는 ..

2011.07.1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충청투데이 지면에 실린 흑백테레비 글 모음

충청투데이(http://www.cctoday.co.kr/)라는 지방 일간 신문이 있습니다. 수도권 사는 분들이야 처음듣는 이름이겠지만 대전과 충남북에서 꽤 인지도가 있는 신문입니다. 충청투데이에서는 따블뉴스라는 메타블로그를 운영중입니다. 블로거들이 쓴 글을 충청투데이 사이트에서도 노출해주고, 좋은 글들은 발행되는 지면에 소개되기도 합니다. 충청도에 거주하거나 관심이 많은 블로거분들은 따블뉴스에서 활동을 해보는것도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저는 따블뉴스에 가입한지가 꽤 되었습니다. 그동안 많은 글을 송고했었고, 적지 않은 글들이 지면에 소개되기도 했습니다. 따블뉴스에서는 블로거들의 글을 1주일에 한번씩 많은 지면을 할애해서 보도해주곤 합니다. 보잘것 없는 이야기들이지만 신문을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읽혀..

2011.01.01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주차장으로 변한 박찬호야구장, 메이저리그 124승 투수에 대한 대우

얼마전 박찬호 선수가 메이저리그 동양인 최다승 신기록을 갱신했습니다. 한때 팀 동료였던 노모 히데오가 가지고 있던 기록을 깼는데요. 많은 나이에도 현역으로 뛰고 또 현재 진행형인 박찬호 선수가 정말 대단합니다. 기록을 가지고 있던 노모도 박찬호 선수에게 찬사를 아끼지 않는 모습이 언론에 보도되기도 했습니다. IMF 시절 박세리 선수와 함께 시름에 빠져 있던 국민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던 스포츠 스타가 아직도 메이저리그에서 뛰고 있다니 한국인으로써 자랑스럽습니다. 하지만 세월의 흐름은 속일수 없는지 박찬호 선수의 경기력도 최근 몇년간 눈에 뛰게 하락하고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당장 내년엔 메이저리그 팀들이 메이저리그 계약을 하지 않을 것이라는 보도도 있었습니다. 높은 몸값과 많은 나이 때문에 설자리를 잃..

2010.10.10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세계대백제전, 공주시 금강부교 등불제

지금 충남 공주시와 부여군은 세계대백제전으로 들썩이고 있습니다. 도시 전체가 축제장으로 변했습니다. 제 고향이 충남 공주시라서 추석 연휴동안 축제 프로그램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습니다. 집 앞이 바로 금강 둔치인데 산책할겸 나가보았습니다. 공주시에서는 매년 축제때마다 금강에 부교를 놓아서 공산성과 금강둔치를 연결해놓습니다. 백사장을 거쳐서 출렁이는 부교를 건너 성안마을로 건너가는 코스인데요. 재미가 꽤 있습니다. 특히나 이번 축제 기간에는 금강에 유등을 놓고, 성안마을에도 등불제를 개최해서 밤에 금강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재미를 선사하고 있습니다. 금강부교가 설치된 지점은 일제시대 금강교가 생기기전 금강을 건너던 배다리가 위치한곳과 가까워서 역사적으로도 의미가 있는 곳입니다. 선선한 가을 밤에 금강을..

2010.09.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4대강살리기] 공주 금강둔치 공사현장 모습

많은 시민단체와 국민들이 반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명박 정부는 '4대강살리기'사업을 강행하고 있습니다. 고공 크레인 농성을 하고 종교계까지 나서서 4대강살리기 사업의 부당함을 지적하고 있지만 정부는 밀어부치고 있습니다. 소통을 하겠다고 하지만 일방적인 홍보만 할뿐 국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거나 최소한 타협점을 찾지도 않고 '속도전' 공사를 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고향 공주에 며칠 있으면서 집앞의 금강둔치공원을 몇번 산책했습니다. 많은 공주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이곳도 어김없이 4대강 살리기 사업이 진행되고 있었는데 곳곳에 공사안내 표지판이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4대강 살리기 홍보 또는 출입통제와 관련된 입간판이었습니다. 도심속에 있는 공원이라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는 곳입니다. 보 공사현장도 아니고 시내를..

2010.09.1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캠핑과 연극의 만남,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요즘 캠핑인구가 참 많이 늘어난거 같습니다. 지난달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느낀건데 캠핑을 즐기는 분들 참 부럽더군요. 멋진 장비들을 보고나니 눈만 버렸습니다. 앞으로 조그만 텐트라도 구해서 동네 계곡부터 가봐야 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캠핑과 연극, 참 어울리지 않는 단어입니다. 하지만 자연과 함께 숨쉬는 캠핑도 하면서 문화를 즐길수 있다면 또 이만큼 어울리는 단어도 없는것 같습니다. 지난달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 다녀왔습니다. 마침 '유구야놀자'라는 축제가 진행되고 있었는데 폐교 운동장 한켠에 캠핑장이 마련되어 있어서 많은분들이 가족들과 함께 캠핑을 와 있더군요. 아이들은 수영도 하고 운동장에서 뛰어놀고 어른들은 텐트에서 뜨거운 더위를 피하는 것이 참 보기 좋아보였습니다. 이곳은 ..

2010.09.0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공주시 유구읍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 [유구야놀자] 축제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매년 열리는 [유구야놀자]축제에 다녀왔습니다. 지난달에 열렸는데 2주가 지나서야 사진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축제를 할때만해도 상당히 더운 날씨였는데 장마 아닌 장마가 지나가니 선선한 가을 날씨가 되었습니다. 문화예술인과 농촌 지역주민과 함께 어울리는 축제인 [유구야놀자] 축제 사진을 올려봅니다. 이번 축제엔 지난해보다 관객도 많았고 무엇보다 가족단위의 관객들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특히 수십년된 시원한 고목아래서 캠핑도 하고 공연도 보고 아이들은 체험학습도 할 수 있어서 방학을 맞이한 가족나들이객들에게 좋은 볼거리였다고 생각합니다. 폐교를 리모델링해서 관광객들에게 제공하는 지자체들이 많은데 공주엔 공연예술체험마을이 있습니다. 대전에서도 가깝고 서울에서도 그리..

2010.09.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공주여행]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 동해동산수박축제

지난달 8월 21일 충남 공주시 유구읍 동해리에서 열린 '제3회 동해동산수박 축제'에 다녀왔습니다. 큰 규모의 축제는 아니고 시골 산동네의 조그만 축제입니다. 동해리의 특산물인 동해동산수박을 홍보하고 마을 주민들의 단합을 위한 자리였습니다. 공주에 30년을 살았는데 동해리에 가본적은 2~3번 밖에 없을 정도로 공주 도심에서 먼곳에 위치해 있고 교통편도 그리 좋은 곳이 아니라서 자연이 잘 보존된 곳입니다. 오랜만에 가보니 펜션 같은 숙박시설도 많이 생겼고, 공주시의 역점 사업인 5도2촌 사업이 추진되어 마을정비도 잘되어 있었습니다. 인심 좋은 산골에서 주말에 휴식을 하면서 지역특산물도 먹고, 농촌체험을 하기 위해선 좋은 곳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체험신청이나 숙박시설을 알아보시려면 공주시청 홈페이지(htt..

2010.09.0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선거결과로 나타난 충청민심, 정운찬 총리 거취와 세종시의 미래는?

2일 끝난 5회동시지방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유례없는 패배를 기록했다. 그동안 보수정당의 철옹성같던 충남,강원,인천,경남에서 도지사 자리를 야당에 내준것은 물론 서울시장과 경기지사에서도 초박빙의 승부를 펼쳤다. 당초 여론조사등을 통해서 한나라당의 압승을 예상했지만 국민들의 현정권에 대한 견제심리는 상상외로 컸다. 이번 지방선거의 결과는 천안함 사건과 노무현 전대통령 1주기와 겹치면서 상당한 지각변동이 있을거라는 예측들이 있었다. 또한 4대강 살리기 사업 강행과 세종시 수정등의 일방적인 정책추진으로 하여금 국민들에게 피곤함과 견제심리를 자극했다. 특히 충청권에서는 이명박 정부가 밀어부치고 있는 세종시 수정안에 대한 도민들의 반감이 크다는 것을 알수 있었다. 충북에서는 여론조사 1위를 달렸고, 현직도지사의 프리..

2010.06.05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손발이 오그라드는 정운찬 총리의 편지

설을 맞이해서 고향인 공주에 내려오니 우체통에 편지가 한통 있었다. 명절때면 아버지께 매번오는 인사편지인줄 알았는데 보내는 사람이 일반인이 아니다. 요즘 충청도에서 가장 인기가 없는 인물인 정운찬 총리가 보낸 사람이다. 편지를 받고 인터넷 검색을 해보니 공주시와 연기군민 8만세대에게 보냈다고 한다. 보수언론에서는 세종시 수정안 지지를 부탁하는 총리의 충청도민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편지정도로 보도하는데 직접 읽어보니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방구석에 던져버렸다. 편지는 구구절절하다. 설을 맞이한 사람들의 마음과 고향을 찾는 사람들의 감성을 자극하려는 표현이 많이 보인다. 고향과 못살던 시절에 대해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이야기하고 있다. 국무총리가 된 이유가 충청도 출신이었기 때문에 가장 큰 점수를 받았을 정운찬 ..

2010.02.12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수능 전국1위 공주시 학생들은 과연 행복할까?

전국에선 유명하지 않을지 몰라도 충남에서 공주시는 교육의 도시로 불리운다. 충남에서 부여와 함께 백제의 수도였고 대전으로 도청이 이사가기전까지 충남의 중심지였다. 지금은 아산, 천안, 서산등이 큰 도시이지만 교육열은 공주시를 따라오지 못한다. 인구 13만의 소도시에 인구에 비해 많은 학교가 있다. 일제시대에 개교한 유관순이 다녔던 영명고등학교와 박찬호와 김종필의 공주고등학교, 그리고 지역 최고의 명문고등학교인 공주사대부속고등학교가 있고 다크호스인 기숙형 고등학교 한일고등학교가 있다. 인문계고는 교육열이 상당히 높아 사실 별로 공부를 잘하지 못하는 고교들까지 휩싸여 밤 10시까지 자율학습은 기본이고 심지어 내가 학교를 다닐땐 새벽1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 학교도 있었다. 얼마전 조선일보를 보니 충남 공주시가..

2009.09.2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블로그가 나에게 가져다 준 행운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블로그를 시작하고 느낀 보람이 여러가지 있습니다. 그중에 몇개를 꼽자면 세상과의 소통과 더불어 오는 수익이 있습니다. 또한 블로그를 계기로 제 글이 오프라인 신문의 지면에 실리게 된 것도 큰 보람중에 하나입니다. 예전에 프로야구 관련 썼다가 모 스포츠 신문에서 연락이 왔다가 막판에 안실린 경우가 있었을때만해도 내 글이 신문에 이렇게 많이 실릴줄은 몰랐습니다. 블로그를 운영하건 안하건간에 블로그를 모르는 분들은 적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만큼 블로그가 대중화되었다는 것이겠죠. 하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은 블로그가 미니홈피의 다른 이름으로 생각하시는 분도 계십니다. 단순히 이름만 틀린 서비스로 생각하시는 거죠. 하지만 미니홈피가 지극히 사적이고 허용된 관계(일촌)끼리의 공간이라면 블로그는 상당히 개방적이며 어..

2009.09.15 게시됨

비판적 시선

사회통합위원회로 갈등해소? 정부의 변화먼저

지난 정권에서 한나라당이 참여정부를 공격했던 많은 것들중에 하나가 바로 '위원회 공화국'이라는 것이다. 참여정부에선 많은 위원회가 있었다. 진실화해, 과거사 등등 많은 위원회가 있었고 나름 성과가 있었다. 하지만 이명박 정부 들어서 각종 위원회는 이른바 개혁과 작은정부라는 구호속에 사라지고 축소되었다. 그런데 이명박 정부에서도 각종 위원회가 줄어들기는 커녕 이름만 바뀌거나 성격이 비슷한 위원회가 생겨나고 있다. 정부가 이번에는 사회갈등을 해소하는 대통령 직속의 사회통합위원회를 이르면 다음달 중에 설치한다고 한다. 행정안전부는 사회통합을 기본 방향으로 설정하고 각계각층의 소통 활성화와 갈등해소방안을 마련하는 사회통합위원회 설치 규정을 입법예고했다. 사회통합위원회는 계층 등 경제적 차이에 따른 갈등과 이념과..

2009.09.13 게시됨

비판적 시선

기아타이거즈의 안티, 낡은 광주구장

곧 다가올 2010년 지방선거 야구장 신설 공약, 우리는 또 속아야만 하는가? 난 한화이글스의 팬이다. 추억의 빙그레이글스 시절부터 팬이다. 내가 빙그레의 연고지역 출신이 아니라 90년대 초의 빙그레는 분명 매력있는 팀이었다. 야구의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타격을 꼽고 싶다. 당시 빙그레의 타격은 정말 최강이었다. 하지만 빙그레는 한국시리즈를 정복하지 못했다. 매번 해태타이거스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빙그레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선동열이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이순철이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지만 당시 해태는 무적의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런 해태는 모기업의 부도로 기아로 팀이 넘어가더니 수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그간 기아타이거..

2009.09.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정운찬 국무총리 내정으로 충청 민심 가라 앉을까?

정운찬 총리 카드로 들끊는 충청 민심을 잠재울 수 있을까? MB정부의 새로운 국무총리로 정운찬 전 서울대 총장이 내정되었다. 정운찬 전 총장이 국무총리로 내정되었단 소식을 들었을때 약간은 의외였다. 두가지 이유인데 한가지는 다들 알다시피 정운찬은 지난 대선에서 이명박을 꺽기 위한 인물로 야당의 후보로 오르락 내리락 하던 후보군의 하나였기 때문이다. 결국 대선출마는 하지 안했지만 어쨌든 야당의 대선후보로까지 거론되던 인물이 이명박 정부의 국무총리로 내정되었다는 것은 이명박 정부가 정말 중도실용인지 행정중심복합도시 건설문제와 심대평 의원의 탈당으로 성난 충청 민심을 달래기위한 것으로 보인다. 줏대가 없는건지 정말 나라와 민족을 먼저 생각하는 실용적인 것인지 모르겠다. 두번째는 얼마전까지 유력 총리 후보로 거..

2009.09.03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비판적 시선

신종플루 대유행, 백제문화제는 안전한가?

신종인플루엔자 국내 감염자가 1,600여명을 넘어섰다고 한다. 뉴스에 매일 방송되고 감염자도 많이 늘어 오히려 이젠 무덤덤하기까지 하다. 한국에선 아직까지 사망자가 나오지 않았지만 멕시코에선 140여명의 사망자가 발생했고, 아르헨티나에서는 감염자가 무려 80만명, 사망자가 400명에 가깝다고 한다. 국내에서도 이젠 해외 출입국자뿐만 아니라 지역 감염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이다. 지난달 경남에서는 국제합창대회 참가자와 관람객들이 집단 감염되었고, 군부대에서도 집단 감염 사례가 발견되고 있다. 때문에 경남의 대규모 행사나 축제등은 취소되거나 연기된 상태이다. 경남 뿐만 아니라 다른 지자체에서도 취소나 연기 움직임이 늘어나고 있다. 며칠전에는 신종플루 담당부처인 보건복지부가 대규모의 행사를 대책없이 후원해..

2009.08.06 게시됨

그곳에 가면

백제의 왕도, 공주로 떠나는 알뜰한 여행 팁

이제 휴가철입니다. 바다로 산으로 가족과 연인과 함께 휴가를 떠나야 할 때입니다. 하지만 요즘 경기도 안좋고 휴가가는 경비도 부담스러운게 사실입니다. 알뜰하게 휴가를 보내는 방법에 대해 인터넷을 뒤지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백제의 향기와 전설이 있고 계룡산과 금강이 있는 충남 공주로 휴가를 오시거나 주말에 가족과 나들이 하실 분들을 위해 공주시에서 알뜰하게 관광을 하는 방법을 알려드리겠습니다. 1. 5도2촌 마을을 이용하라. 공주는 인구 13만의 조그만 도시입니다. 백제 유적지와 국립공원 계룡산이 있지만 숙박시설이 부족합니다. 호텔은 찾아볼 수 없고 모텔이나 민박을 이용해야 합니다. 펜션도 있지만 가격이 비쌉니다. 4인가족이 여행을 떠나면 숙박 비용도 꽤 부담이 되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공주에선 시골..

2009.07.1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실패할 사업을 하는 사람들 '이야기가게'

"단언컨대, ‘이야기를 사는 가게’는 실패할 것이다. 우리는 우리의 꿈과 희망이 시장에서 얼마나 무기력한가를 잘 안다. 하지만 우리는 실패를 두려워해야할 이유가 전혀 없다. 부끄러워해야할 이유는 더더욱 없다. 왜냐하면, 우리의 실패는 지금껏 아무도 경험해본 적이 없는, 그래서 성공인 실패이기 때문이다. 대안적인 공동체는 이웃과의 끊임없는 말걸기와 말찬치를 통해서 형성될수 있다는 것, 우리는 그것 하나만을 믿으며 가볍게, 그러나 조금은 결연히 ‘실패의 여정’을 시작해보려 한다." - 이야기가게 사업취지문 중 - 지난 한주 뉴스에서 가장 많이 들어본 단어중 하나가 바로 비정규직과 최저임금에 대한 소식입니다. 경제가 어렵다보니 노사정이 각자의 입장을 관철시키려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과 최저임금에..

2009.07.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충남 교통의 요지 공주시, 고속버스터미널

주말에 고향인 충남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어 공주까지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잘 막히지도 않고 가끔 막혀봐야 2시간 안걸리고 도착하더군요. 공주는 요즘 교통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몇년전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에는 당진대전간고속도로와 공주서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공주에서 충남 어디를 가도 이제 한시간이 안걸립니다. 예전에 서산이나 태안 갈려면 서울가는 것보다 더 오래걸렸는데, 이제 저녁에 회먹으러 시간 부담없이 갈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주에는 철도가 지나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 호남고속철도마저 개통이 된다면 그야말로 교통의 요지입니다. 연이은 고속도로 개통..

2009.07.01 게시됨

유용한 정보

괜찮아유~ 자살률 높은 전국 10곳에 충남 3개시군 포함

한겨레 신문에 의하면 전국에서 자살사망률이 높은 곳으로 충북 괴산이 45.6명으로 가장 높고, 강원 철원(43.1명), 정선(42.8명), 양양(42.4명), 충남 청양(40.5명), 경남 창녕(39.6명), 충남 공주(38.9명), 경기 동두천(38.5명), 인천 옹진(38.4명), 충남 태안(38.1명)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또한 광역시군 순에서도 강원도(30.7명), 충남(30.5명), 충북(28.6명), 경남(26.1명), 대전(25.6명)으로 나타났다고 한다. 자살율이 높은 전국 10곳에 충남에서 무려 3곳이나 포함되었고, 광역시도 중에서도 충남, 충북, 대전에 상위권에 들어 사태의 심각성이 높다는 것을 말해주고 있다. 최근 자살이 사회적으로 큰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충청도 지역에서 연령표준..

2009.06.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충남연정국악원 <목요국악상설무대>

지방에서 살다가 서울로 올라와서 제일 크게 느낀것이 무엇인지 아시나요? 바로 문화의 혜택입니다. 지방에선 시간과 돈을 들여야 하지만 서울에선 마음만 먹으면 평일에도 밤에도 문화 혜택을 누릴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었고 부러웠던 점입니다. 지방은 문화적으로 소외된 곳이 많습니다. 서울에선 마을버스 타고 몇 정거장가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흔하지만 지방에선 영화관 없는 시군들도 많습니다. 대중적으로 가장 흔한 영화가 이럴진데 연극, 뮤지컬, 전시회등은 말 다한 겁니다. 때문에 지방에서는 지자체의 노력이 중요합니다. 그리고 지자체의 무료 공연등을 눈여겨 보면 의외로 수준 높은 문화공연을 저렴하게 혹은 무료로 볼 수 있습니다. 충남 공주시의 충남연정국악원이 '목요국악상설무대'를 개최한다고 합니다. 열대야..

2009.06.2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백제 기악탈을 아시나요?

흔히 우리나라의 전통 탈이라고 하면 안동 하회탈을 대표하여 조선시대 탈을 떠올릴 것입니다. 하지만 삼국시대 그중에서 백제의 탈에 대해 아는 사람은 드물 것입니다. 삼국(백제, 신라, 고구려)중에서도 특히 백제는 외국과의 교류가 활발했습니다. 현재의 중국과 일본과 많은 문화교류가 있었고, 전해지는 각종 유적과 문화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히 백제는 일본과 정치 사회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많은 교류가 있었습니다. 백제기악은 백제인 미마지에 의해 일본에 전해졌다고 합니다. 현재 백제기악탈은 일본에 남아있으나 국내에서는 잊혀진 존재였습니다. 하지만 충남 공주와 부여에서 백제기악탈을 복원 및 보존하려는 움직임이 있습니다. 이번에 충남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에 있는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백제기악탈을 확인할 수 ..

2009.06.19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유구夜놀자 '작두타기'

2009/06/14 - [그곳에 가고 싶다] - [충남공주] 유구야 놀자 지난 포스트에서 소개했습니다만 충남 공주시 유구읍 입석리 폐교에서 진행된 '유구夜놀자'라는 행사를 다녀왔습니다. 관람객은 아니고 행사 자원봉사를 다녀왔습니다. 첫째날 공연은 위 포스트에서 소개했구요. 오늘은 두번째날 행사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둘째날은 무술과 무속에 관한 공연이 많았는데요. 오늘은 무속, 그중에서도 작두타기에 관한 사진과 동영상을 소개하겠습니다. 지방축제를 다녀보면 무속에 관한 프로그램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종교적인 이유에서나 개인적인 이유에서 무속에 대한 편견이 많을 것입니다. 하지만 무속도 하나의 민속공연이라고 생각하시면 큰 거부감을 사라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 선조들 특히 서민들의 민속신앙이었던 무속이..

2009.06.17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충남공주] 유구야 놀자

주말 날씨가 무척이나 좋습니다. 나들이 계획 세우신 분들도 많이 계시죠? 저는 충남 공주 유구읍 입석리에서 열리는 '유구夜 놀자'행사에 자원봉사를 하러 왔습니다. 지역민들의 조그만한 축제인 '유구야 놀자'는 입석리 폐교의 한국공연예술체험마을에서 토요일과 일요일에 걸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3무(武 巫 舞)에 빠지다"라는 내용으로 무속과 무술, 무용 그리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지역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지역은 아무래도 문화소외지역일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이번 축제가 산골주민들에게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네요. 예상보다 주민들이 많은 호응을 해주셔서 밤 늦게까지 관람객도 많았고, 이준원 공주시장과 김종성 충남교육감도 참석해서 지역문화축제에 많은 관심을 가..

2009.06.1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유용한 정보

초보블로거 탈출, 틈새시장을 공략하자

블로그를 처음 운영하는 초보일수록 유입자에 대한 신경을 쓰게 됩니다. "오늘은 몇명이 방문했을까? 어떻게 하면 방문자를 늘릴 수 있을까?"라는 고민은 블로거라면 한번쯤은 가져봤을 고민입니다. 파워블로거라고 하는 분들의 블로그를 방문했을때 하루 만명 이만명의 숫자에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곤 하죠. 저도 이제 블로그를 시작한지 약 80일이 되었습니다. 다른 블로거들의 팁도 따라하고 포스팅에 상당한 정성을 들인 결과 이제 매일 1천명에서 2천명의 평균 방문자를 유치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파워블로거라는 불리는 분들에 비하면 턱없이 적은 숫자이긴 하지만 이정도까지 성장했다는 것에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좋은 포스팅을 하는 것이 방문자 유입에 제일 좋은 방법입니다. 하지만 말처럼 쉽지가 않죠. 웬만..

2009.06.06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그곳에 가면

[충남공주] 폐교로 떠나는 여행

이제 곧 휴가철이고, 요즘 날씨도 좋아 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해마다 어디를 갈까 무척 고민입니다. 산? 바다? 계곡? 방콕? 비싼 물가와 복잡함 때문에 휴가를 즐기러 갔다가 오히려 스트레스를 받고 오는 경우도 많죠. 그중에서 제일 고민이 숙박 해결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펜션을 가자니 가격이 비싸고, 민박을 가자니 시설이 불편하고 선택하기가 어렵죠. 특히 충남 공주나 주변 관광을 하시는 분들께 추천할 숙박지를 소개해 드립니다. 공주지역을 여행하시거나 준비해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다른 관광지에 비해 숙박할 곳이 별로 없는 곳이 공주입니다. 하지만 충남 공주 유구읍 입석리의 공연예술체험마을이란 곳에 가시면 숙박비도 싸고, 폐교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 수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당진-대전..

2009.06.04 게시됨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충남 공주의 노무현 전 대통령 애도물결

노무현 전 대통령이 서거한지 나흘째입니다. 나흘의 시간이 흘렀지만 그를 향한 그리움은 끊이질 않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의 분향소에도 많은 사람들이 보여 조문도 하고, 생전 그의 육성과 동영상을 보고 있습니다. 충남 공주 분향소는 많은 시민들이 운동을 하러 나오는 금강의 둔치공원에 차려졌습니다. 민주당 관계자들과 노사모에서 분향소를 차렸고 조문객들을 맞고 있습니다. 현수막 두개로 만들어진 대통령 분향소라고 하기엔 초라하지만 그것이 더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삶과 어울리는 것 같습니다. 평일 낮에도 많은 인파가 조문을 하고 있습니다. 길가 가로수에는 현수막이 걸렸고, 노란리본과 노란풍선들이 그를 기리고 있습니다. 주말엔 가족단위의 조문객들이 많았는데 어제보니 근처 대학의 학생들도 수업이 끝나고 많이 오..

2009.05.2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