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고향인 충남 공주에 다녀왔습니다. 서울 강남고속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이용해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천안까지 버스전용차선제가 실시되어 공주까지 1시간30분이면 갈 수 있습니다. 잘 막히지도 않고 가끔 막혀봐야 2시간 안걸리고 도착하더군요.

공주는 요즘 교통이 부쩍 좋아졌습니다. 몇년전 천안논산간 고속도로 개통에 이어 올해에는 당진대전간고속도로와 공주서천고속도로 개통으로 충남 교통의 중심지가 되었습니다.


공주에서 충남 어디를 가도 이제 한시간이 안걸립니다. 예전에 서산이나 태안 갈려면 서울가는 것보다 더 오래걸렸는데, 이제 저녁에 회먹으러 시간 부담없이 갈 정도입니다. 하지만 공주에는 철도가 지나지 않아 불편했는데, 이제 호남고속철도마저 개통이 된다면 그야말로 교통의 요지입니다.

연이은 고속도로 개통이 그리 환영할만한 것은 아닌것 같습니다. 타지역으로의 접근성은 좋아졌지만 그로 인해 공주의 상권은 고사상태입니다. 대전과 천안의 인근 대도시로 쇼핑을 하러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대신 주5일 근무 시대에 교통인프라와 관광객을 잘 활용해서 불황을 타개해야 하는 것이 공주시와 시민들의 고민거리일 듯 합니다. 

하지만 도로의 개설만큼 터미널 같은 인프라는 아직 미흡합니다. 시외버스터미날은 몇년째 파행 운영을 하고 있고, 공주고속버스터미널은 재건축때문에 가건물에 있습니다. 전에는 고속버스터미널로만 쓰였는데 앞으로는 시외버스와 통합으로 운영된다고 하니 어떤 모습일지 궁금합니다.

공주시의 첫인상이 될 터미널이 깨끗하고 친절하게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공주로 여행가시는 분들은 저렴하고 편안한 버스를 이용하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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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왼쪽)터미널과 공주고속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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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종합버스터미널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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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공주 고속버스운행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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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내의 매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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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축중인 종합버스터미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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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미널 옆의 렌트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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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시외버스터미널

wrote at 2009.07.01 23:39 신고
..터미널이 좁네요 ^^
새로 신축하고 있어서 그나마 환경 개선이 되어서 다행 입니다
wrote at 2009.07.02 10:37 신고
지방터미널은 열악한경우가 많아 그 지방을 방문했을때 첫인상부터 찌푸리는 경우가 가끔 있죠.

공주의 첫인상이 깨끗하고 친절해졌으면 좋겠네요.
wrote at 2009.07.01 23:57 신고
저는 대전에서 학교 다녔고
고향이 서산이라
공주는 자주 오갔죠..
추억이 있는 곳이죠 ^^
잘 봤어요 ^^
wrote at 2009.07.02 10:30 신고
저도 대전으로 통학을 해서 터미널을 집만큼 자주 애용했습니다. 깨끗하고 좋은 서비스로 태어났으면 좋겠네요.
wrote at 2009.07.02 16:33
시외버스터미널은 몇 년째 파행이 아니라, 벌써 10년도 넘은 것 같네요.
과거 공주시장들이 얼마나 무능했는지를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뭐...기억으로는 남편인 시장이 비리로 짤리고 그게 불쌍하다고 부인이 시장되고, 부인도 과히 끝이 좋지는 않았던 것 같습니다.
그런 시장들을 뽑고 뽑히게 방관한 공주시민들도 참으로 불쌍합니다.
참고로 저도 고향이 공주입니다.- -;
wrote at 2009.07.02 23:08 신고
어디 시장뿐이겠습니까. 국회의원도 아버지에 이어 아들한테 물려주기도 하고, 공주출신이라고 도지사하고 대전 서구국회의원 하던 사람도 뽑아주고...

어찌보면 시민들의 인과응보이기도 하겠죠.
지나가다 
wrote at 2009.07.03 15:33
고속터미널은 임시터미널이고 그 전에는 그래도 작지만 깔끔하고 멀쩡한 고속터미널이 있었어요. 지금은 시외터미널 흡수해서 종합터미널을 짓느라 저렇게 임시터미널을 쓰고 있을 뿐이에요. 올해 안에 멋진 터미널을 보게 될 겁니다.
wrote at 2009.07.03 16:49 신고
그게 금호고속이었죠. 시외버스터미널이 다른시군에 비해 크고 좋았는데 부도가 난후 소유주의 이기주의와 공주시의 무능때문에 이 지경이 되었죠.

시외버스터미널 사태가 어쨋뜬 해결되어서 다행이긴 합니다만 예전보다 적은 곳에서 고속버스와 시외버스를 같이 사용해야 하니 편하기도 하지만 좀 좁은 면도 있는 것 같네요.
wrote at 2009.08.10 19:33 신고
이제 공주에도 철도역 생긴답니다.. (장기면쪽 이었다... 여하튼 외곽쪽...)
wrote at 2009.08.10 22:40 신고
논산 경계인 신원사 근처죠....계룡산 밑에...
wrote at 2009.08.10 19:35 신고
건물 내에 상가가 없어서 작은 느낌이 드실꺼에요~ ^^
(구 건물의 거의 대부분이 상가가 차지한다는.. ㅎ 옛날에 호텔 건물로 쓰였던 곳이라..)
wrote at 2009.08.10 22:40 신고
저희 어머니도 터미널상가에서 장사하셨는데, 이젠 꽝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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