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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안희정 충남도지사 후보의 당선을 기원합니다

어김없이 선거의 계절이 돌아왔습니다. 지방선거는 동네 기초의원부터 광역의원, 지자체장, 광역자치단체장, 교육감까지 출마하다보니 내가 찍어야 하는 후보가 누구인지도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게다가 이번에는 세월호 사건까지 겹치면서 정치에 대한 불신이 깊어져 선거 자체를 보이콧하자는 움직임도 일부에서 있더군요. 그렇지만 사상최초로 사전투표제가 도입되어 투표율이 올라갈것이라는 기대도 있습니다. 투표를 하고 안하고는 개인의 판단이겠지만 투표를 안하면 그중에서 가장 나쁜 사람이 당선되기 마련입니다. 내가 가지고 있는 소중한 권리를 잘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투표는 꼭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집으로 오는 공보물 꼼꼼히 읽어보시고 정책으로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유명인의 인기에 기대어 지역주의, 학연, 인맥에 기대어 ..

2014.05.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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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나쁜남자가 당선된다. 2014년 지방선거 출마자들이 꼭 읽어야 할 책

"권력은 착하고 순진한 사람에게 주어지지 않는다. 권력의 문은 권력으로 가는 길을 잘 아는 사람에게 열린다. 권력 운동의 속성을 잘 알며, 정치적으로 행동할 줄 아는 사람. 하지만, 경박한 권력투쟁에 매몰되지 않고 진정으로 인간에 대한 깊은 애정을 견지 할 수 있는 사람. 당선이란 그런 정치적인 존재에게 주어지는 영광이다." - 나쁜남자가 당선된다 中 - 선거는 착한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니다. 워낙 대한민국 정치인들이 수준이 떨어지고 부패한 사람이 많아서 선거때마다 청렴을 자기의 최대 강점으로 뽑거나 혹은 착한(?) 것을 내세우기도 하는데, 그게 과연 그 지역구와 지역민들에게 어떤 이득을 가져다 줄지는 모르겠다. 물론, 청렴하고 착한 것도 중요하다. 하지만 그것이 정치인의 최대 덕목일수는 없다고 생각한다..

2013.11.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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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에 소장파 쇄신파가 있긴 했나?

지방선거 패배이후 한나라당은 시끄럽다. 패배의 책임을 둘러싸고 여러 이야기가 있는 가운데 수도권의 초재선 의원들이 뭉친 것이다. 이른바 소장파 또는 쇄신파라고 불리는 이들은 선거패배의 책임이 민심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한 청와대와 당지도부에 있다며 인적쇄신과 정책기조의 변화를 요구하고 있다.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이 연판장을 돌리고 당과 청와대에 반기를 들만하다. 자신들의 미래가 암담하기 때문이다. 지방선거 결과를 그대로 국회의원선거로 대입하면 2년이후 있을 선거에서 한나라당은 수도권에서 완패할 것이 분명하다.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지사가 재선에 성공하긴 했지만 그것은 한나라당의 승리가 아닌 그둘만의 승리였다. 수도권에서 바닥민심은 한나라당에 등을 돌렸다. 때문에 위기의식을 느낀 수도권 초재선 의원들이 쇄신..

2010.06.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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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광재 강원도지사 직무정지, 스스로 사퇴하는 것이 옳다.

이광재 강원도지사 당선자가 오늘 법원의 판결로 직무정지를 당했다. 박연차 회장으로부터 불법정치자금을 받은것으로 기소된 이광재 당선자는 강원도지사에 출마하기전 1심에서 이미 유죄판결을 받았다. 그럼에도 강원도지사 선거에 출마해 의미있는 결과를 얻어냈다. 하지만 오늘 법원의 판결은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1억4천814만원을 선고한 1심을 깨고 징역 6월에 집행유예 1년, 추징금 1억1천417만원을 선고했다. 가끔 지방자치단체장은 옥중출마로 인해 당선되고도 직무가 정지당하는 경우가 있었지만 광역단체장이 당선이 되자마자 직무를 정지당하는 사태는 사상 초유의 일이다. 강원도는 빠르면 연말 늦으면 내년초까지 도지사 공백사태를 맞을 것이다. 이는 이광재 당선자의 억울함이나 정치적 이유를 떠나서 강원도민들..

2010.06.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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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한나라당의 쇄신이 성공하지 못하는 이유

한나라당이 지방선거에서 완패를 한 후에 여기저기서 자성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선거가 끝나자마자 한나라당 초선의원들이 모여 당 쇄신에 대해 의견을 모았고, 어제는 김문수 경기도지사가 한나라당에 대한 비판을 했다. 선거전에는 잠잠헀던 불만들이 표출된 것이다. 월드컵 때문에 남아공으로 떠나며 당대표직을 내놓은 정몽준 대표를 대신해 지도부는 비대위로 꾸려진다고 한다. 7월재보궐 선거와 이어지는 전당대회를 앞두고 계파간 갈등과 초재선과 중진 의원들간의 다툼은 더욱 표면화될 가능성이 높다. 특히 이번 지방선거에서 존재기반이 흔들릴 정도의 충격을 받은 수도권에 지역구를 둔 의원들의 움직임이 돋보일 것이다. 오세훈 시장과 김문수 경기도지사는 재선에 성공했지만 이번 선거결과로만 본다면 국회의원선거에서 한나라당의 ..

2010.06.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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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지방선거 선거홍보물을 받아본 소감

6월 2일 치뤄지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가 며칠 남지 않았다. 오늘 퇴근후 집에 돌아와보니 선고공보가 도착해 있었다. 두툼한 선거공보가 8개의 투표를 해야 하는 선거라는 것이라고 말해주었다. 시장,구청장,시의원,구의원,교육의원,교육감,비례대표시의원,비례대표구의원까지 총 8개의 투표용지를 받아들고 투표를 해야 한다. 선거공보를 겉핥기식으로 훑어보는데도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서울시장이야 누가 나온지도 알고 있고 디자인들도 세련되어서 눈에 잘뛰었지만 구청장급 이하의 시의원, 구의원 선거는 누가 누구인지 영 모르겠다. 선거공보를 보면 투표를 하는데 도움이 될것 같았는데 막상 선거공보를 받아보니 더욱 헷갈리기만 한다. 특히나 교육감과 교육의원 선거에 출마한 사람들은 누굴 택해야 할지 통 모르겠다. 누구보다 ..

2010.05.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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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지방선거, 야구장 건설공약은 어디로 갔나?

지방선거와 야구장이 무슨관계가 있냐고 되물을수 있다. 작년 비싼돈 주고 목동야구장 좁은 지정석에 앉았다가 한여름 더위에 여자친구와 싸울뻔 했던 기억이 가시질 않는다. 햇볕이 쨍쨍 내려쬐는 동대문구장보다 더 오래전에 사라졌어야 할 무등구장에서 뛰는 작년도 프로야구 챔피언 기아의 선수들은 또 어떠한가. 프로야구 600만 관중시대에 야구장의 현실이다. 때문에 이번 지방선거에서 야구팬들은 지역과 이념을 넘어 야구장 건설 공약을 남발하고 지키지 않는 후보들을 심판할 필요가 있다. 정당과 정파를 떠나서 약속을 지키지 않는 후보들을 심판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동안 속아왔듯이 이번에도 속을 것인가? 6월2일엔 투표하고 야구장가자! 작년에 개갈안나는블로그를 통해서 '야구장 건설 공약들이 과연 실행되었는가..

2010.05.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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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지방선거 부재자투표 신고서작성 및 양식/봉투

* 부자재투표 신고 및 접수(5일간): 5월14일(금)~5월18일(화) * 신고처: 주민등록(국내거소신고)이 되어 있는 구/시/군의 장 * 부재자 신고를 할 수 있는 사람 선거일(6. 2) 현재 19세 이상(1991.6.3 이전 출생)의 선거권이 있는 국내거주자로서(외국인 제외) 선거일에 투표소에 가서 투표를 할 수 없는 자 또한,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사람은 거소에서 투표할 수 있습니다. 법령에 따라 영내 또는 함정에 장기 기거하는 군인이나 경찰공무원 중 부재자투표소에 가서 투표할 수 없을 정도로 멀리 떨어진 영내(營內) 또는 함정에 근무하는 자 부대장 또는 경찰관서장의 확인을 받아 신고 병원 또는 요양소에 장기 기거하는 자로서 거동할 수 없는 자 병원 또는 요양소의 장의 확인을 받아 신고 신..

2010.04.3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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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천안함 추모정국과 애국주의 그리고 지방선거

오늘 점심 정운찬 총리의 천안함 관련 대국민 담화가 있었다. 일요일 점심 총리의 대국민 담화를 생중계 해주길래 뭐 대단한 내용이 있나 유심히 보았는데 별 다른 이야기는 없었다. 원론적인 이야기였다. '진실을 규명하겠다''사망자에 대한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등의 이야기였다. 하지만 다음 대목의 말은 주목할 필요가 있는것 같다. '더 강한 대한민국을 만들자'라던가 '하나가 되자'라는 식의 말들을 했는데 굉장히 중요한 의미라고 생각한다. 정부와 정운찬 총리의 의도와 다르게(또는 의도적으로) 다른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다름이 아니라 지금은 선거가 코 앞이기 때문이다. 6월2일 지방선거가 한달 조금 넘게 남은 시점에서 강한 대한민국이라든지, 하나로 뭉치자는 이야기는 보수층의 집결을 의미하기 때문이다. 천안함..

2010.04.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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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지방선거, 투표참여보다 20대의 출마가 중요하다.

20대가 정치의식도 부족하고 현실에 안주한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심심치 않게 들린다. 인터넷이나 오프라인이나 어딜가나 투표를 독려하면서 20대의 투표율을 이야기하고 있다. 세상을 바꾸려면 젊은이들 특히 20대의 투표참여가 중요하다고 사람들은 주장한다. 대한민국의 미래를 짊어질 세대들인데 그들의 현실은 그리 밝지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역사를 되돌아볼때 혁명이나 개혁은 젊은이들이 하나로 뭉쳐 들고 일어설때 가능했다. 특히 근현대사에서 우여곡절이 많았던 대한민국에서 대학생을 비롯한 20대의 사회참여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지금 대학생들의 모습은 어떠한가? 대학의 낭만은 사라졌고 사회의 부조리에 분노하고 기성세대를 비판하던 시절은 옛날이 된지 오래이다. 짱돌과 화염병을 던져서 세상을 바꾸는 시대는 ..

2010.04.0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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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김길태 검거와 우근민 민주당 입당이 무슨상관이 있냐고?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의 용의자 김길태가 잡혔다고 한다. 2주 가까이 부산시민을 공포에 떨게하고 경찰을 농락한 김길태는 사건현장에서 불과 500미터 떨어진 곳에서 은신하고 있다가 잡혔다고 한다. 경찰이 초반에 수사방법을 효과적으로 진행했다면 훨씬 일찍 검거할 수 있었을텐데 아쉬운 점이다. 3만여명이나 되는 경찰력을 낭비한 셈이다. 그보다 2주동안 시민들을 불안에 떨게 했으니 경찰은 반성해야 할 것이다. 하지만 경찰보다 한심한 집단이 있으니 바로 정치권이다. 국민여론이 안좋아지니 여당인 한나라당은 '전자발찌' 소급적용을 들고 나왔다. 부산 여중생 살인사건이 일어나지 않았어도 해야 했을 일을 뒷북을 치고 있는 것이다. 그러면서 서로들 자기들이 먼저 서민을 위한 정책을 준비했다고 난리다. 그놈이 그놈인데 말이다..

2010.03.1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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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민주당은 민주와 개혁을 외칠 자격이 있는가?

사건이 일어난지 며칠 전의 일이지만 꼭 이야기하고 싶었던 문제이기에 오늘에서야 글을 쓴다. 지난 2월 18일 광주시의회는 본회의를 열어서 기초의회 4인선거구를 2인선거구로 쪼개는 만행을 저질렀다. 민주노동당과 진보신당 그리고 시민단체들이 반발하자 경찰력을 동원하면서까지 선거구 쪼개기를 강행했다. 다들 알다시피 호남에서는 민주당이 여당이다. 이들이 경찰까지 동원해서 2인선거구제를 강행한것은 의회를 독점하겠다는 발상이다. 중선거구제의 취지는 소수당도 제도권으로 진출할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하지만 2인선거구제로 나뉘면서 소수정당들의 의회진출은 더욱 어려워졌다. 민주당도 호남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소수정당이다. 심지어 수도권에서조차 한나라당의 독주를 막지 못하고 있다. 지난달 성남시의회의 한나라당의 일방적인 ..

2010.02.20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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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이방호는 경남도지사가 될 수 있을까?

다가오는 지방선거에서 빅매치로 꼽히는 곳은 뭐니뭐니해도 서울시장일 것이다. 그 영향력이나 상징성이 서울시장만한 자리가 없을 것이다. 하지만 또 하나 재미있는 선거결과가 기대되는 곳이 생겼다. 바로 경상남도지사 선거이다. 3선이 유력시되는 김태호 현 도지사가 갑작스레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상한 기류가 생기기 시작했다. 김태호 도지사가 출마한다면 상대가 없다는 평가가 많았다. 여론조사에서도 김태호 도지사는 2위인 김두관 전 장관이나 민노당 강병기 전 최고위원을 여유있게 따돌리고 있었다. 설사 야권이 후보를 단일화해도 김태호 도지사가 모두 이기는 결과가 나오고 있었던 차여서 김태호 도지사의 불출마는 정권 실세와 거래가 있었던것이 아닐까 의구심이 들었다. 그런데 오늘 한나라당 전 사무총장인 이방호 전 의원이 경..

2010.02.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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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민주노동당 창당 10주년, 갈길이 멀다

민주노동당이 내일(30일)로써 창당 10주년을 맞는다. 우리나라 정당역사에 있어서 소속의원수가 10명도 안되는 정당이 10년이란 세월을 버틴 것은 대단한 일입니다. 더군다나 민주노동당은 창당이후 정당명도 바꾸지 않았습니다. 한국의 대표적인 정당인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정권이 바뀔때마다 혹은 보스가 바뀔때마다 당명을 수도없이 바꾸었던 것을 보면 민주노동당의 꾸준함은 칭찬해야 할 것입니다. 민주노동당은 10주년을 맞이해서 기념식과 문화제를 한다고 합니다. 사회각계에서도 민주노동당의 10주년을 축하하고 있지만 개인적으로도 축하해주고 싶습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숱한 탄압과 좌절속에서도 노동자,농민,장애인,여성,이주노동자 등 한국 사회의 소수자들을 위해 노력한 민주노동당은 칭찬받아야 합니다. 10년이란 세월동안..

2010.01.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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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친박연대 당명변경, 친박을 벗어나나?

'친박연대'가 당명을 바꾼다고 한다. 많은 사람들이 '친박연대'의 이름이 이상하다고 하지만 반대로 '친박연대'만큼 멋진 이름도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다. 우리나라 정당 역사상 '친박연대'만큼 그 목표가 뚜렷한 이름이 있었는가? 그동안 민자당,신한국당,공화당,민주당,열린우리당,민주노동당,신민당,한나라당,자민련 등 많은 정당의 이름들이 생겨났다가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졌지만 '친박연대'만큼 정치적 목표가 뚜렷했던 정당명은 없었다. 지난 18대 총선에서 한나라당 공천을 받지 못한 일부 친박계가 반발하면서 친박연대는 출범했다. 급조된 정당인 친박연대였지만 파워는 대단했다. 한나라당의 압승이 예상되던 지역에서 친박연대는 돌풍을 일으켰고 많은 당선자를 배출했다. 자신들을 배반(?)했던 한나라당의 코를 납작하게 만..

2010.01.1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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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생사의 갈림길에 선 자유선진당의 2010년

그 위상이 예전만은 못하지만 자유선진당은 충청권 아니 충남에서는 여전히 맹주의 위치에 서 있다. 자민련 시절에는 녹색바람을 일으키며 충남북과 대전에서 많은 당선자를 낳았지만 김종필의 정계 은퇴 이후 이렇다할 대표자가 없는 상황에서 충청권은 무주공산이었다. 그러다가 심대평 의원이 포스트 김종필을 노리고 국회에 입성했고, 이후 이회창 전 한나라당 대표가 충청권을 기반으로 재기에 성공했다. 하지만 실력자가 두명인 자유선진당은 늘 불안했다. 결국 심대평 의원이 탈당하자 교섭단체 지위를 잃어버린 자유선진당은 정치권의 중심에서 멀어졌다. 여전히 충남의 많은 국회의원과 지자체장이나 기초의원들이 자유선진당 소속이다. 지난해 심대평 의원이 탈당하면서 공주연기를 비롯한 주변지역의 정치인들이 동반 탈당을 했지만 우려와는 달..

2010.01.0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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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2010년에도 쉽지 않을 이명박 대통령의 한해

2010년 새해가 밝았다. 2009년은 많은 사람들에게 잊혀지지 않는 한해가 될 것이다. 김대중, 노무현 두 전직 대통령을 떠나보냈고, 김수환 추기경도 우리곁을 떠났다. 또한 용산참사로 대한민국의 어두운면이 그대로 드러났으며 4대강살리기로 국론은 분열되었다. 분열된 사회를 보듬어야 할 국회는 365일 싸우는 모습으로 국민들에게 실망감만 안겨주었다. 여당은 여당대로 야당은 야당대로 대안없는 싸움이 계속된것 같다. 유난히도 2009년은 고난의 터널이었던것 같다. 그 터널이 끝나고 빛이 보이는지 아직 끝이 보일려면 멀었는지는 잘 모르겠다. 2010년에도 경제적인 위기는 계속될 전망이다. 대내외적인 위기가 2009년보다 나아졌다고는 하지만 완전히 끝난 것은 아니다. 주위 환경에 쉽게 휘둘리는 한국경제의 한계일지..

2010.01.0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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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인 야구는 꿈이 아니라 현실, 천하무적야구단

프로야구를 좋아하는 한 사람으로써 주말마다 챙겨보는 프로그램이 바로 '천하무적 야구단'이다. 처음 시작할때만 하더라도 이 프로그램이 이렇게 성공하고 오래가리라고는 생각하지 못했다. 그 이유는 천하무적 야구단 출연자들의 실력도 실력이거니와 진정성에 의심이 갔기 때문이었다. 단지 WBC 준우승이라는 인기를 뒤엎고 만든 이벤트성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으로 보았기 때문이다. 그로부터 수개월이 지난 지금 출연자들은 주전경쟁을 하고 부족한 실력에 눈물을 흘리고 있다. 시청자들에게 재미를 주기위해 억지 웃음을 쥐어짜는 다른 프로그램들과 달리 천하무적야구단은 야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재미와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런 모습을 보면서 닫혔던 나의 마음도 열리게 되었다.그래서 몇달전부터 시간이되면 생방송을 챙겨보고 일이 있어 못..

2009.12.1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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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세종시 수정] 한나라당 소속의 충남북도지사와 대전시장의 행보는?

세종시 수정에 대해 여론의 눈치만 보던 이명박 대통령이 드디어 공개석상에서 '원안'이 아닌 '수정'을 하겠다고 어제 말했다. 그동안 국무총리를 내세워 세종시 수정에 대한 여론을 지켜보던 이 대통령이 정면돌파의 의지를 보인것으로 풀이된다. 당장 야당과 충청권의 반발은 예상대로 거세다. 충청도를 기반으로 하는 자유선진당은 소속의원들이 의원직을 사퇴하기로 결의했다. 여기서 이목이 가는 곳이 있다. 바로 충청권의 광역단체장 3인방의 행보이다. 대전과 충남, 충북의 광역단체장들의 소속은 모두 한나라당이다. 지난 대선에서 한나라당이 충청도에서 많은 표를 획득했고 노무현 정권아래서 치뤄진 지난 2006년 지방선거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가져갔다. 물론 작년 총선과 올해 재보궐선거에선 충청도 민심이 돌아서긴 했지만 한..

2009.11.28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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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세종시 건설을 약속한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들

이명박 대통령님,'타협 안된다'라는 말보다 '적절한 사과' 먼저 하세요 세종시 논란이 좀체 가라앉지 않고 있습니다. 사실 이명박 정권이 취임하면서부터 세종시가 과연 원안대로 추진될 수 있을까를 넘어 사업이 집행조차 될수 있을까는 늘 의문이었습니다. 공사가 조금씩 늦어지고 사업비가 줄어들때마다 이명박 정권이 과연 세종시 추진에 대한 의지가 있느냐에 대한 물음이 있었지만 대통령과 여당의 대답은 늘 같았습니다. "원안대로 추진하겠다"가 늘 한결같은 대답이었습니다. 여당내에서 세종시에 대한 잡음이 일어도 지도부는 원안추진이 당론이라고 했고 대통령도 기회가 있을때마다 세종시는 그대로 추진할 것이라고 말헀습니다. 하지만 올해들어 상황이 바뀌고 있었습니다. 이른바 정권 실세라는 사람들이 세종시는 수정되어야 한다고 말..

2009.10.19 게시됨

비판적 시선

기아타이거즈의 안티, 낡은 광주구장

곧 다가올 2010년 지방선거 야구장 신설 공약, 우리는 또 속아야만 하는가? 난 한화이글스의 팬이다. 추억의 빙그레이글스 시절부터 팬이다. 내가 빙그레의 연고지역 출신이 아니라 90년대 초의 빙그레는 분명 매력있는 팀이었다. 야구의 재미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그중에서 나는 타격을 꼽고 싶다. 당시 빙그레의 타격은 정말 최강이었다. 하지만 빙그레는 한국시리즈를 정복하지 못했다. 매번 해태타이거스에 발목을 잡혔기 때문이다. 빙그레타자들을 삼진으로 돌려 세우는 선동열이나 홈런성 타구를 끝까지 쫓아가 잡아내는 이순철이 그렇게 싫을수가 없었지만 당시 해태는 무적의 팀이라고 해도 손색이 없었다. 그런 해태는 모기업의 부도로 기아로 팀이 넘어가더니 수년간 하위권을 맴돌았다. 하지만 올해 기아타이거즈는 그간 기아타이거..

2009.09.0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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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돔구장과 야구장 건설 공약들 믿을 수 있을까?

◎ 왼쪽 안산돔구장, 오른쪽 고척동 돔구장 서울 고척돔 돔구장에 이어 안산시도 돔구장을 짓겠다고 발표했다. WBC의 흥행에 힘입어 각 지차제들이 앞다투어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더군다나 내년에 있을 2010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이란 대중에게 인기있을 공약을 한표가 아쉬운 정치인들이 채택하지 않을리가 없다. 1. 돔구장 및 야구장 관련 공약들 야구장 관련 공약들은 매번 선거때마다 되풀이 되는 공약이다. 하지만 약속들은 번번히 지켜지지 않았다. 내년 지방선거에서도 야구장 관련 공약들은 물보 터지듯이 나올게 뻔하다. 야구팬들이 지역과 이념을 넘어 뭉쳐서 '야구당'을 만들어 철저히 검증을 해야 할 정도로 정치인들의 야구장 공약은 믿지 못할 공약이 되어 버..

2009.04.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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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오세훈 시장의 뉴타운 발언과 돔구장 발언

오세훈 서울시장이 고척동 돔구장 착공식에서 "앞으로 WBC와 같은 국제대회를 유치할 수 있는 3만석 이상의 돔구장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고 한다. 야구팬으로서 지자체들이 서로들 돔구장을 짓겠다고 하는 것은 반가운 일이다. 하지만 야구팬들은 한 번 속은적이 있다. WBC 1회 대회에서 4강에 들고 야구붐이 일자 지자체들은 돔구장과 야구장 신설을 약속했으나 결과적으로 이루어진 곳은 아무곳도 없다. 선거때마다 낙후된 야구장을 신설하겠다는 공약을 내걸었으나 아직도 프로야구 팬들은 수십년된 야구장에서 응원을 하고 있는 현실이다. 내년엔 지방선거가 있다. 또 한번 출마자들은 저마다 표를 얻기 위해 야구장 신설을 공약으로 내걸을 것이다. 여기서 오세훈 시장의 오늘 발언은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본다. 내년 서울시..

2009.04.16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