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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레미제라블에서 대한민국을 보다

요즘 화제의 영화 '레미제라블'을 보고 왔습니다. 크리스마스 이브 늦은시간에 아내와 함께 보았는데 영화가 끝나면 새벽인데도 불구하고 자리가 없어서 맨 앞자리에서 봤습니다. 사실 저와 아내는 맨 앞자리를 선호하기 때문에 큰 불편은 없었습니다. 다른 극장들은 모르겠는데 김포공항 롯데시네마의 맨 앞자리는 다리를 올릴수도 있고, 의자 등받이도 뒤로 많이 기울일 수 있어서 좋습니다. 어쨌든 시작된 '레미제라블'. 사실 약간은 당황했습니다. 다짜고짜 노래를 부르는데, 이 영화에 대한 사전정보 없이 보러간 저는 장르가 뮤지컬인지 몰랐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시간이 조금 지나니 재미있어 지더군요. 아마도 스토리가 재미있었기 때문입니다. 사실 레미제라블이 새로운 스토리는 아닙니다. 누구나 한번쯤 장발장에 대한 이야기를 어..

2012.12.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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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김정일 사망으로 주목받는 책 '민주주의는 국경이 없다' 하태경 저

북한의 독재자 김정일 사망 소식에 모두가 충격에 빠졌습니다. 엄청난 권력을 가진 김정일이 사망함에 따라 남북정세도 안개속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북한과 이웃한 대한민국을 비롯해 중국과 일본 그리고 미국도 김정일 사망소식에 귀를 기울이고 있습니다. 한국의 군사 독재자는 아직도 버젓히 잘 살고 있는것 보면 대한민국이 정말 살기 좋은 나라는 맞는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북한이 급격하게 무너진다면 남이나 북이나 큰 사회적 혼란과 비용을 지불하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때문에 급격한 변화보다는 점진적 변화와 단계적 통일을 거의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주장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김정일 사망 소식이 전해지자 마자 대한민국 안에서는 조문논쟁과 '애도'니 '서거'니 하는 논쟁들이 좌우에서 벌어지고 있습니다. 민주주의는 국경이..

2011.12.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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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와삶 독서대회, 민주주의와 열사를 만나다

책을 몇권 받았습니다. 무료로 받은것인데 착불 배송비(2,500원)만 내면 얻을수 있습니다. 책은 제5회 '역사와삶 독서대회'에서 에서 준 것입니다. 추천도서인 '시대의불꽃'중에서 몇권을 받은 무료로 받은 것입니다. 민주화를 위해 목숨까지 희생한 열사들의 정신도 느껴보고 책도 얻는 독서대회에 참여해보세요. - 응모대상: 전국 초중고등학생 청소년, 일반부 - 모집내용: 일제식민지 시기 독립운동과 해방이후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한 민족민주 열사의인들의 인물도서 - 모집분야: 감상문, 평론, 독서신문, 만화, 독서화 등 형식과 내용은 제한없음 - 보내는법: 인터넷접수 : bookyolsa@hanmail.net 우편: 서울 마포구 공덕동 385-233 4층 역사와삶 독서대회 앞 - 응모마감: 2009년 11..

2009.10.1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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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관위에서 선거정보도 찾고 아이팟도 받자

요즘 언론을 보면 온통 10월 28일에 있는 재보궐선거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누가 공천을 받았다' '어떤 후보들끼리 단일화를 한다' 온통 선거 소식입니다. 총선도 아니고 재보궐선거임에도 불구하고 여러곳(5곳)과 정치 거물들의 출마로 관심을 끌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국민들의 정치에 대한 관심은 세계 제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정작 투표율은 계속 낮아지고 있고 재보궐선거 같은 경우에는 지역의 대표를 뽑는다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낮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젊은 층의 경우 내고장에 누가 출마를 했는지 어떤 공약을 가지고 나왔는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이 현실이죠. 우리 정치가 아직 후진적이라고 비판을 많이 합니다. 하지만 공약도 잘 살펴보지 않고 투표도 안한다면 책임을 다한다고 할 수 없..

2009.10.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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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민주당의 의원직 사퇴와 원외투쟁은 쇼?

민주당이 조건없는 등원을 결정하고 정기국회에 참여한다고 발표했다. 민주당 정세균 대표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화해와 협력의 유지를 받들고 언론악법 원천무효 원내외투쟁을 병행하기 위해 등원을 결정'했다고 한다. 민주당의 입장에서는 누가 등을 떠밀어주었으면 하는 바램이었는데 마침 그때가 된 것이다. 사실 민주당 지도부를 비롯 일부 의원들이 의원직 사퇴서를 내고 원외 장기 투쟁을 선언했을때 의심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의원 사퇴를 물론이고 원외 투쟁이 추석 훨씬 전에 끝날 것을 예측하는 분위기였다. 정세균 대표와 최문순, 천정배 의원이 호기있게 의원직 사퇴서를 냈지만 많은 민주당 의원들의 이견이 있었고, 장외 투쟁도 분위기 조성이 안되는 분위기였다. 시민들은 언론악법 무효를 외치며 거리로 뛰어나온 민주당 의..

2009.08.27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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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내 기억속의 김대중 전 대통령, 이제 편히 쉬세요.

김대중 전 대통령이 잠시후 영결식을 마치면 우리 곁을 떠나게 된다. 파란만장했던 한국현대사에서 늘 낮은곳에서 서민들과 함께 했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명복을 빈다. 그가 그토록 원했던 남북평화가 그의 죽음으로써 조금이나마 개선되는 모습을 보니 죽어서까지도 남북관계에 도움이 되는 사람이라 생각하니 절로 고개가 숙여진다. 사실 나는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기억이 별로 없다. 80년생인 나는 대학시절과 군대시절의 대통령이 김대중이었다. 하지만 386세대나 그 이상의 세대 또는 호남지역에서의 영웅이나 선생님 같은 의미의 대통령은 아니었다. 내 기억속의 김대중 전 대통령은 그전 대통령과는 별반 다를게 없는 그냥 대통령이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취임했을 무렵 나는 대학교에 진학했고, 사회적으로는 신자유주의의 광풍..

2009.08.2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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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죽음을 바랬던 사람들

김대중 전 대통령이 생을 마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영결식에서 서글프게 울던 모습이 생생한데 이렇게 빨리 돌아가실줄은 몰랐습니다. 김대중 전 대통령은 살아있는 한국현대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파란만장한 인생을 살아왔습니다. 민주화에 앞성서다가 박정희와 전두환 군사독재 정권의 탄압에 목숨을 잃을뻔하기도 했습니다. 젊은시절 정치에 몸담아 40대에 대통령으로 출마해 박정희의 간담을 서늘하게 할 정도로 국민의 지지를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김영삼과의 후보단일화를 못했던것과 대통령이 되고 난 후 신자유주의 정책으로 사회양극화를 심화시킨 것은 많은 비판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평생을 민주화와 평화통일을 위해 앞장선 김대중 대통령은 노벨평화상을 받으며 많은 국민들의 존경을 받아왔습니다. 이명박 정권..

2009.08.18 게시됨

비판적 시선

친노신당, 시민주권당은 실패할 수 밖에 없다.

안녕하십니까? (가칭)시민주권신당 입니다. 무더위와 습기로 누구 못지않게 우리를 괴롭히던 장마도 끝나고, 가을의 시작을 알리는 절기인 입추가 벌써 오늘이군요. 열매 풍성하고 인심 넉넉한 가을이 오기는 하겠지만, 아직 남은 무더위와 태풍은 우리가 무사히 통과해야 될 관문일 것입니다. 사는 일도 이와 무관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더구나 민초들의 삶이란 것이 겨우 여우를 피해 모퉁이를 돌고 나면 하이에나를 만나고, 한바탕 혼쭐이 나고 나면 또 다음에 또 뭐가 나타날지 모르는 상황의 연속이지요. 미디어법이라는 하이에나와의 사투에서 살아남는다는 보장도 없지만, 어쨌거나 우선은 있는 힘을 다해 싸우고 볼일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현재 억압과 공포의 금수들과 상대로 싸우고 있는 우리의 모습은 너무 초라하지 않습니까?..

2009.08.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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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가난한 사람들이 왜 이명박을 지지할까_왼쪽으로 더 왼쪽으로

가난한 사람들이 왜 이명박을 지지하나? 라는 의문에 대한 답은 쉬우면서도 어려운 것이다. 이명박 대통령은 당선 전부터 부자들을 위한 공약을 발표했다. 더군다나 그는 군부독재와 보수정당의 맥을 잇는 한나라당의 후보 아니었던가. 하지만 많은 국민들, 그중에서도 가난한 서민들은 이명박 후보에게 몰표에 가까운 표를 던졌다. 당시 많은 사람들이 '이명박이 되면 경제를 살릴 것이다'라는 말을 입에 달고 다닐 정도로 많이 했다. 재벌 CEO 출신으로써 서울시장을 거치면서 화려한 대중 정책을 폈던 그에게 서민들은 나도 또는 내 자식이 이명박처럼 됐으면 좋겠다는 희망으로 이명박을 대통령으로 만들었던 것이다. 그때부터 대한민국의 불행은 예고되었다. 서민들의 자기 정체성을 잃어버린 투표는 결국 경제파국과 민주주의 후퇴라는 ..

2009.06.2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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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시선

노무현 추모콘서트에 이은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

6월 24일 수요일에 사회연대와 희망을 위한 '힘내라! 민주주의' 콘서트가 열립니다. 얼마전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콘서트가 성공회대에서 많은 관람객과 함께 열렸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을 추모하는 분위기와 민주주의가 후퇴하고 있는 현 시국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다고 생각합니다. 장소는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이구요. 6월 24일 저녁 7시에 열립니다. 초대가수는 우리나라와 꽃다지 같은 민중가수들과 윤도현밴드, 잡리스, 장기하와얼굴들, 크라잉넛, 안치환등의 인기가수들도 함께해 민주주의를 노래한다고 합니다. 여의도에 있는 직장인들과 후퇴하고 있는 민주주의에 대해 고민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참석했으면 좋겠네요. 참, 설마 경찰이 민주노총이 주최했다고 진압하진 않겠죠? 콘서트를 야간불법집회라고 원청봉쇄하는..

2009.06.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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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사극 북한부자세습

요즘 선덕여왕을 다룬 사극이 인기라고 합니다. 하지만 신라시대도 아니고 조선시대도 아닌 21세기에 사극드라마 같은 이야기가 한반도에 있습니다. 선덕여왕보다 더 재밌는 북한 김씨왕조 사극입니다. 북한이 김일성과 김정일을 이을 후계자로 김정운을 지목했다고 합니다. 현대사에서 찾아보기 힘든 3대 세습입니다. 이 정도면 일각에서 제기해온 북한은 공화국이 아니고 왕조라고 하는 것이 맞겠군요. 국정원에 의하면 북한 당국이 해외주재공관에 김정운을 후계자로 지명한 문서를 돌리면서 충성맹세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삼성왕국의 이씨 부자 세습이나 북한의 전주김씨 부자 세습이 뭐가 다른지 모르겠습니다. 이게 도대체 21세기 사회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인지 의문입니다. 더군다나 자기들 입으로는 사회주의를 하고 있다고 하면서 이..

2009.06.03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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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판적 시선

꽃보다 노무현? 노무현보다 국민들

노무현은 여러분이 추구하는 가치의 상징이 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이미 민주주의, 진보, 정의, 이런 말을 할 자격을 잃어버렸습니다. 노무현에 대한 반응들 노무현 전 대통령이 다시 한번 글을 발표했습니다. 글의 요지는 자신은 신뢰도 잃고 도덕성도 잃었으니 자신의 홈페이지를 닫고 떠나야 할 시간이 되었다는 내용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홈페이지를 닫고 법의 심판을 받겠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각 언론과 블로그에서는 노무현 전 대통령 관련 글들이 쏟아지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블로거들의 반응이 궁금해서 살펴보았습니다. 대략 3가지의 반응이 나오더군요. 첫번째, 노무현은 나쁘다. 사법처리를 받아야 한다. 주로 보수쪽 언론과 시민들의 반응입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난 언행과 행적들을 비난하는 내용들이 많고,..

2009.04.23 게시됨

비판적 시선

노무현이 죽어야 민주주의가 산다.

'돈짱' '뇌물현' '노구라' 노무현 전 대통령의 금품수수 고백 이후로 인터넷에 떠도는 비아냥 거리는 별명이다. 국민 대부분이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박연차 태광실업 회장과 검은 거래가 있었다는 것에 큰 실망과 분노를 나타내고 있다. 다른이도 아닌 인권변호사 출신으로써 무엇보다 도덕성을 최고의 가치로 내세운 정권의 수장이었던 노무현 전 대통령이었기 때문일 것이다. 잘못을 인정한 모습에 솔직하다고 말할 수 있으나 그의 고백은 다시 거짓으로 밝혀졌다. 사과문과는 달리 부인이 받은 것이 아니라 청와대에서 직접 받았다고 한다. 갈수록 가관이다. 이번 노무현 전 대통령의 고백 이후로 평가는 극과 극이다. 대부분의 국민들은 노무현 전 대통령의 이중성에 질타를 하지만 노무현 전 대통령의 지지자들은 다시 단결하고 있다. ..

2009.04.11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