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포시장맛집] 신포닭강정, 2시간을 기다려 먹은 닭강정의 맛은?
흑백테레비
·2011. 2. 14. 17:21
주말 날씨가 다시 많이 추워졌죠? 저는 토요일에 지인들과 인천 신포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점심을 먹다가 어디 놀러갈곳이 없나 생각하다가 불현듯 인천 신포시장 닭강정을 먹으러 가자는 이야기가 나와서 바로 실행을 했습니다. 신포시장에 도착해서 어렵지 않게 닭강정 집을 찾을수 있었습니다. 왜냐면 사람들이 엄청나게 많았거든요.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신포닭강정 집 앞에만 대략 100여명은 줄을 서 있는듯했습니다. 주변 닭강정집들까지 합하면 훨씬 많아지겠죠.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우리가 갔을때가 오후 5시쯤이었는데 실제로 닭강정을 받는데까지는 2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난 주말 엄청 추웠는데 말이죠. ㅠㅠ
처음 닭강정을 텔레비전에서 보았는데 속으로 '양념치킨과 별 다른게 있겠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속초에 가서 만석닭강정([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을 먹고나서 닭강정의 팬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또하나의 닭강정집인 신포닭강정을 먹으러 간것이죠. 일행중 친구 한명이 줄을 서기로 해서 나머지는 시장 구경에 나섰습니다.
닭강정뿐만 아니라 신포시장에서는 공갈빵, 만두 등이 아주 유명하더군요. 비슷한 음식점도 많았습니다. 특히 닭강정집은 비단 신포닭강정뿐만 아니라 주변집들까지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 줄이 좀 짧은곳에서 먹어볼까 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의 맛을 한번 보자해서 2시간이나 줄을 섰던 것인데 다른집들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일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튀기는분, 포장하시는분, 질서유지하시는분등 정말 이런 닭집은 처음봤습니다. 일행들도 같이 구경에 나섰습니다.
신포시장의 만두입니다. 형형색색의 호빵과 만두가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기다리면서 만두도 사먹었는데 속이 꽉찬것이 맛있었습니다.
시장안을 가득 메운 닭강정을 기다리는 줄입니다. 3개의 솥에서 끊임없이 닭을 튀기고 있는데 주문하는 양이 많다보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튀긴 닭은 다시 솥에 넣고 양념을 버무립니다.
드디어 2시간을 기다려서 우리 손안에 들어온 닭강정의 모습니다. 맛집을 가더라도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은 싫어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굳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는데, 신포닭강정은 추위속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만석닭강정보다는 좀 더 매콤했습니다. 배고파서 미지근할때 먹었는데 식은뒤에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양은 만석닭강정이 더 많습니다. 인천 나들이 하실분들은 근처에 차이나타운과 답동성당이 있으니 닭강정과 만두 한번 맛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신포닭강정 가격은 대자리가 14,000원, 중자리가 9,000원입니다. 택배주문도 됩니다.
제일 유명하다고 하는 신포닭강정 집 앞에만 대략 100여명은 줄을 서 있는듯했습니다. 주변 닭강정집들까지 합하면 훨씬 많아지겠죠. 관계자에게 물어보니 2시간은 기다려야 한다더군요. 우리가 갔을때가 오후 5시쯤이었는데 실제로 닭강정을 받는데까지는 2시간이 소요됐습니다. 지난 주말 엄청 추웠는데 말이죠. ㅠㅠ
처음 닭강정을 텔레비전에서 보았는데 속으로 '양념치킨과 별 다른게 있겠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지난번에 속초에 가서 만석닭강정([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을 먹고나서 닭강정의 팬이 되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전국적으로 유명한 또하나의 닭강정집인 신포닭강정을 먹으러 간것이죠. 일행중 친구 한명이 줄을 서기로 해서 나머지는 시장 구경에 나섰습니다.
닭강정뿐만 아니라 신포시장에서는 공갈빵, 만두 등이 아주 유명하더군요. 비슷한 음식점도 많았습니다. 특히 닭강정집은 비단 신포닭강정뿐만 아니라 주변집들까지도 줄을 서 있었습니다. 줄이 좀 짧은곳에서 먹어볼까 하다가 사람들이 많이 찾는곳의 맛을 한번 보자해서 2시간이나 줄을 섰던 것인데 다른집들도 오래 기다려야 하는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찾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일하시는분들도 많더군요. 튀기는분, 포장하시는분, 질서유지하시는분등 정말 이런 닭집은 처음봤습니다. 일행들도 같이 구경에 나섰습니다.
신포시장의 만두입니다. 형형색색의 호빵과 만두가 입맛을 자극하더군요. 기다리면서 만두도 사먹었는데 속이 꽉찬것이 맛있었습니다.
시장안을 가득 메운 닭강정을 기다리는 줄입니다. 3개의 솥에서 끊임없이 닭을 튀기고 있는데 주문하는 양이 많다보니 오래 기다려야 합니다. 튀긴 닭은 다시 솥에 넣고 양념을 버무립니다.
드디어 2시간을 기다려서 우리 손안에 들어온 닭강정의 모습니다. 맛집을 가더라도 길게 줄을 서 있는 곳은 싫어하는 편입니다. 아무리 맛있어도 굳이 줄을 서서 먹어야 하나라는 생각이 있는데, 신포닭강정은 추위속에서 기다린 보람이 있더군요.
만석닭강정보다는 좀 더 매콤했습니다. 배고파서 미지근할때 먹었는데 식은뒤에 먹으면 더 맛있을것 같았습니다. 양은 만석닭강정이 더 많습니다. 인천 나들이 하실분들은 근처에 차이나타운과 답동성당이 있으니 닭강정과 만두 한번 맛보시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신포닭강정 가격은 대자리가 14,000원, 중자리가 9,000원입니다. 택배주문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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