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맛집] 속초중앙시장 장터순대국밥
흑백테레비
·2011. 2. 2. 09:25
[1박2일여행지] 하조대 겨울바다
[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속초에 들러서 속초항을 잠시 구경하다가 배고 고파왔습니다. 원래는 마트에서 저녁 먹을거리는 산 후에 생선구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려했으나 엄청난 인파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일단은 만석닭강정을 사러 가자고 해서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안의 닭강정집도 한무리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시간은 2시가 가까이 됐고, 배고 고파왔기 때문에 일부는 닭강정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시장안의 먹을거리를 찾아서 헤메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메뉴가 바로 '순대국밥'이었습니다. 우리가 여행갔던 1월초는 엄청난 추위에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따뜻한 순대국밥은 눈에 뛰었던 것입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순대국밥집에 양쪽에 대여섯개정도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손님이 많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그집만 손님이 많고 맛도 훌륭하길래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속초의 맛집이더군요. 역시 손님이 많은 집은 뭔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연히 들어온 곳이 맛집이어서 왠지 복권에라도 당첨된 기분이었습니다. 여행의 재미는 바로 이런것 아닐까 합니다. 순대국밥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순대국의 보통 수준의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보면 양이 엄청나보이죠? 순대도 많이 들어가있고, 고기와 내장도 푸짐합니다. 숟가락을 넣고 저어보니 양이 참 푸짐하구나 느껴질정도입니다. 양념도 참 구수하고 진합니다. 순대국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일부처 찾아오지 않으면 쉽게 눈에 뛰는 곳에 있는 국밥집은 아닌것 같은데 손님들이 계속 오는것을 보면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인가 봅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메뉴도 다양합니다만 오리지널 순대국이 제일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속초가 순대국이 유명한 것이 한국전쟁이후 월남한 북한출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한끼 배부르게 먹고 낙산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속초에 들러서 속초항을 잠시 구경하다가 배고 고파왔습니다. 원래는 마트에서 저녁 먹을거리는 산 후에 생선구이가 유명하다고 해서 먹으려했으나 엄청난 인파에 발길을 돌렸습니다. 일단은 만석닭강정을 사러 가자고 해서 속초 중앙시장으로 향했습니다. 그러나! 시장안의 닭강정집도 한무리의 사람들이 벌써부터 줄을 길게 서 있었습니다.
시간은 2시가 가까이 됐고, 배고 고파왔기 때문에 일부는 닭강정을 주문하고 나머지는 시장안의 먹을거리를 찾아서 헤메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메뉴가 바로 '순대국밥'이었습니다. 우리가 여행갔던 1월초는 엄청난 추위에 찾아온 날이었습니다. 때문에 따뜻한 순대국밥은 눈에 뛰었던 것입니다. 골목안으로 들어가니 순대국밥집에 양쪽에 대여섯개정도 있더군요. 그중에서도 손님이 많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중에 그집만 손님이 많고 맛도 훌륭하길래 인터넷으로 찾아보니 속초의 맛집이더군요. 역시 손님이 많은 집은 뭔가가 있기 때문일 것입니다. 우연히 들어온 곳이 맛집이어서 왠지 복권에라도 당첨된 기분이었습니다. 여행의 재미는 바로 이런것 아닐까 합니다. 순대국밥의 가격은 6,000원입니다. 순대국의 보통 수준의 가격이라고 생각이 됩니다.
하지만 사진으로보면 양이 엄청나보이죠? 순대도 많이 들어가있고, 고기와 내장도 푸짐합니다. 숟가락을 넣고 저어보니 양이 참 푸짐하구나 느껴질정도입니다. 양념도 참 구수하고 진합니다. 순대국하면 또 빼놓을수 없는 깍두기와 김치도 맛있습니다. 점심시간이 약간 지난 시간에도 손님들이 계속 들어오더군요. 일부처 찾아오지 않으면 쉽게 눈에 뛰는 곳에 있는 국밥집은 아닌것 같은데 손님들이 계속 오는것을 보면 지역에서 소문난 맛집인가 봅니다.
반찬도 다양하고, 메뉴도 다양합니다만 오리지널 순대국이 제일 맛있어 보입니다. 생각해보니 속초가 순대국이 유명한 것이 한국전쟁이후 월남한 북한출신 분들이 많다고 들었는데 그 이유도 있지 않을까 합니다. 어쨌든 우연히 찾아간 곳에서 한끼 배부르게 먹고 낙산사를 구경하러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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