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온병을 북한이 쏜 포탄이라고 하는 안상수 한나라당 대표

세상 이것저것에 대한 호기심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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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2. 1. 0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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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YTN 돌발영상에 재미있지만 안타까운 동영상이 올라왔네요. 제가 재미있지만 안타깝다고 표현한 이유가 있습니다. 얼마전 북한의 도발로 연평도에 포격이 있었고 많은 주민들이 섬을 떠나야만 했습니다. 삶의 터전을 버리고 인천으로 맨몸으로 대피한 심정을 누가 알겠습니까. 포격이 있은후 여야의 정치인들은 경쟁하듯이 연평도에 들어갔습니다. 여당 대표인 안상수 의원도 연평도 포격 현장을 둘러봤는데요. 

당시 안상수 대표의 연평도 방문을 두고도 말이 많았습니다. 행불자로 처리되어 군미필자인 안상수 의원이 군복을 입고 현장을 둘러보는 모습이 뉴스를 통해 보도되자 많은 네티즌들이 비판을 했는데요. 오늘 소개된 돌발영상을 보니 참 가관입니다. 포격 현장을 둘러보던 안상수 대표가 포탄처럼 생긴 물체를 들더니 취재진에게 북이 쏜 포탄이라고 말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이서 안상수 대표 일행이 자리를 떠나자 취재진들이 문제의 포탄(?)을 이러지러 보는데요. 그 포탄은 다름아닌 불에 탄 보온병이었습니다. 가정집에서 발견된 보온병을 두고 북에서 쏜 방사포니 곡사포니 하는 말을 했던 것입니다. 이 영상을 본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현실이고 블랙코메디라며 한탄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에 이은 제대로된 대응을 하지 못하는 정부를 보며 여당에서조차 군미필자들을 청와대에서 정리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올정도입니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안보라인에 군미필자들이 포진해 있다는 것은 참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정당한 이유에서 군대를 가지 못했다면 어쩔수 없지만 많은 여야의 정치인들 상당수가 국민들의 상식에선 도저히 이해하지 못하는 이유이기 때문에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며칠전 강연에서 안상수 대표는 전쟁이 발발한다면 자신이 먼저 입대를 해서 싸우겠다는 말을 해서 또 다시 한번 웃음거리가 되었습니다. 보온병을 보고 포탄이라고 하는 분에게 뭘 바라겠습니까? 재벌을 위해서 군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제2롯데월드 신축을 승인해주는 한나라당과 정부를 믿고 따라야 하는 우리 국민들이 안타깝습니다. 연말 연예대상 혹은 코미디대상이 있다면 안상수 의원이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http://www.ytn.co.kr/_ln/030201_201011301434422245 여기로 가시면 해당 돌발영상을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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