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충남 공주시에 위치한 계룡산에 다녀왔습니다. 등산은 아니고 일이 있어서 잠시 다녀오던 길에 차를 몰고 계룡산 입구에 다녀왔는데요. 갑사 가는길의 노란 은행나무 단풍이 인상적이었습니다. 노란 은행나무 밑에서 시간을 보내니 배가 슬슬 고파왔습니다. 이곳 계룡면인 블로거 고마리이장 님에게 맛집을 추천 부탁하니 중국집 '장순루'라는 곳을 추천해주었습니다.

처음엔 '시골 면소재지의 중국집이 맛있어봤자지' 라는 생각이 들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그래도 강추를 하기에 도대체 얼마나 맛있길래 그러는지 알아보러 찾아갔습니다. 길가가 아니라 골목길에 있어서 찾는데 조금 헤매었지만 골목을 들어서자마자 주차장을 가득 메운 차량들때문에 쉽게 찾을수 있었습니다. 계룡산과 갑사라는 관광지가 근처에 있기는 하지만 주말 점심 시간에 시골 중국집에 이렇게 사람이 많은건 충격이었습니다. 주변 상가들은 텅텅비었는데 이곳은 자리가 없어서 기다리면서 먹어야 하더군요.

추천메뉴인 고추짬뽕과 짜장면을 시켰습니다. 원래 저는 짬뽕보다는 짜장면을 좋아하는데 맵다는 이야기를 들은 여자친구가 짜장면을 먹는 바람에 고추짬뽕을 먹게 되었습니다. 탕수육도 맛있다고 하는데 둘이 가서 남길것 같아서 짬뽕과 짜장면만 시켰습니다. 드디어 나온 고추짬뽕. 색깔부터 엄청 매워보입니다. 고추짬뽕이라는 이름답게 빨간고추가 크게 들어가 있고 고추씨도 보입니다. 국물을 한숟가락 떠먹으니 엄청 맵습니다.

여자친구도 한숟가락 떠먹더니 맵다고 합니다. 그래도 짜장면 한젓가락 먹고 고추짬뽕 국물 두숟가락 떠먹습니다. 맵지만 그만큼 손이 가는 맛입니다. 그저 맵기만 한 음식이 있는데 장순루의 고추짬뽕은 손이 가게 만드는 맛있는 매운맛입니다. 장순루에 오는 대부분의 손님들도 그냥 짬뽕이 아닌 고추짬뽕을 시켜 먹더군요. 이 근방에서는 꽤나 유명한 중국집인가 봅니다. 시골 고추짬뽕 한그릇의 가격이 6,000원이면 꽤나 비싼 가격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님이 줄지 않고 들어오더군요.

계룡산에 가실 분들은 산행후 맵고 개운한 고추짬뽕 한그릇 드시면 피로가 싹 가실것 같습니다. 매운 음식 잘 못드시는 여성분들은 짜장면도 맛있습니다. 이상 공주시 계룡면의 '장순루' 고추짬뽕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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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rote at 2010.11.13 08:28
처음에는 짜장면이 유명했음 시간이 지나면서 고추짬뽕이 유명해지더라구 맛있었다니 기분 좋습니다
wrote at 2010.11.13 22:58 신고
짜장면도 맛있더라구요. 다음엔 공주 시내에 있는 유명한 중국집에 도전해봐야 겠어요.
wrote at 2010.11.13 08:29
처음에는 짜장면이 유명했음 시간이 지나면서 고추짬뽕이 유명해지더라구 맛있었다니 기분 좋습니다
wrote at 2010.11.13 22:58 신고
왜 똑같은 말을 두번이나 하세요. ㅎ
wrote at 2010.11.13 12:59 신고
매운 맛이 일품일 것 같습니다..!!
이 지역을 방문하면, 꼭 가야겠습니다 ^^
wrote at 2010.11.13 22:58 신고
매워서 땀을 흘리면서도 자꾸만 먹게 되더라구요. ㅎㅎ
조문갑 
wrote at 2011.08.05 17:26
큰집이 근처에있어서 가면 큰아버지께서 꼭 장순루에서 잡탕밥을 사줍니다.
항상 푸짐한 해물에 감동하면서 맛있게 먹고옵니다.
맛있는 집이죠.
카페에 올리게 마지막 사진좀 퍼가겠습니다.
wrote at 2011.08.07 10:53 신고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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