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남대교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세상 이것저것에 대한 호기심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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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8. 4. 22:32


한남대교 전망대에 다녀왔습니다. 저녁을 먹고 여의도를 출발해 한남대교에 도착하니 9시 30분이었습니다. 한남대교에 전망대가 있는것을 얼마전에 알았습니다. 버스에 <한남대교 전망대행>이라고 쓰여진 것을 보긴 했지만 큰 관심이 없었습니다.

관심이 없다가 자전거를 타고 밤에 갈만한 곳을 검색하다가 찾은 곳이 바로 한남대교 전망대입니다. 서울시에서는 앞으로 다리마다 전망대를 세우겠다고 하는데, 시민들이 자주 찾을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습니다. 전망대 내부는 2층으로 되어 있습니다.

내부에 간단한 간식거리와 음료, 주류를 파는 까페가 있습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 않고, 야경을 보며 생맥주 한잔 하거나 연인과 커피한잔 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막걸리 칵테일 같은 특이한 주류도 팔고 있습니다. 저는 키위주스를 시켰는데, 그리 맛있지는 않더군요.

참, 무선인터넷이 되니 더운 여름 노트북 가지고 가서 한강도 바라보며 포스팅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무엇보다 에어컨이 빵빵해 좋았습니다. 탁자 밑에 멀티탭도 구비되어 있었습니다.

시설도 좋고, 전망도 좋긴 했습니다만 늦은 저녁에도 꽉막힌 차들을 보며 풍경이 좋다고 말하기엔 좀 그렇더군요. 인공적인 풍경들보다 자연속의 한강이 더 좋을텐데 말입니다. 청계천을 보고 자란 아이는 시골의 하천이 더럽고 지저분하다고 생각하겠죠. 실상은 그 반대인데 말입니다.


밑에서 바라본 한남대교 전망대

전망대 내부

전망대에서 바라본 한남대교

한남대교 야경

키위주스

한남대교 전망대 메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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