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에 이어 오늘도 무척이나 덥습니다. 폭염주위보가 내려졌다고 하는군요. 이런 무더위에는 어떤 음식을 드시나요? 저는 어제 점심을 콩국수와 수제비를 택했습니다. 더운 여름엔 시원한 콩국수가 제격입니다. 시원한 콩국물과 쫄깃한 면발을 먹고 나면 더위가 싹 가시는것 같습니다.

수제비는 더운데 어울리지 않을것 같지만 잘게 썰은 호박과 두툼한 감자와 함께 먹는 수제비 또한 여름에 먹기 제격입니다. 저는 콩국수를 시키고, 여자친구는 수제비를 택했습니다.

콩국수와 수제비를 파는 음식점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흔히 볼수는 있지만 맛있는 곳은 찾기란 드물죠. 요즘 콩국수는 가게에서 직접 만들지 않고 공급처에서 받아서 팔기도 합니다. 김밥 전문점의 냉면처럼요.


제가 찾아간 곳은 충남 공주의 <동네분식>이란 곳입니다. 공주 신관동 공주종합버스터미날 근처에 있는 조그만한 분식집인데요. 주 메뉴는 국수류와 수제비, 그리고 비빔밥입니다. 수육도 하구요. 무덥고 점심 무렵이라 사람들이 자리마다 많았습니다. 가격도 저렴해서 점심 한끼 때우기에 딱입니다.

가격은 콩국수가 4000원, 수제비가 3500원입니다. 콩국수의 국물이 아주 걸쭉합니다. 김치와 깍두기도 맛있구요. 수제비는 양념 다대기를 넣고 먹으면 아주 맛있습니다. 어렸을적 여름 장마기간에 할머니가 끓여주시던 그 수제비 맛이 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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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국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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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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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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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양념 다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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깍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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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그릇 뚝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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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제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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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판





wrote at 2009.08.10 15:57 신고
ㅎㅎ 여친께서 파란 메니큐어를 칠하셨군요.^^
wrote at 2009.08.10 22:39 신고
여자친구가 손톱 꾸밈는게 거의 유일한 취미에요. ㅎㅎ
wrote at 2009.08.10 16:08 신고
이글루스 음식밸리에서 보고 찾아왔습니다.
동네분식 수제비도 맛있죠 :) 더운 날에 땀 흘려가면서 맛있게 먹고 삼화고속 끼고 내려갈 때면 참 뿌듯했는데 그립습니다..
wrote at 2009.08.10 22:39 신고
네, 사실 수제비가 더 주력메뉴죠. ㅎㅎ
wrote at 2009.08.10 18:47 신고
가격도 싸고..맛있어 보이네요...저희 회사근처에는 콩국수가 기본 7000원 이상이거든요...쩝..
wrote at 2009.08.10 22:38 신고
서울은 너무 비싸죠. 그게 음식값이라기보다는 건물 임대료같은게 많이 차지해서.....사실 별 맛도 없는데..비싼데가 많은거 같아요.
wrote at 2009.08.11 00:12 신고
저는 여름에는 무조건 콩국수에요^^
요즘 집근처에서 맛있는 콩국수집이 점점 없어져서 아쉽더라구요
wrote at 2009.08.11 11:36 신고
저도 냉면보단 콩국수를 더 좋아합니다. ^^

근데 회사근처는 맛있는집도 없을뿐더러, 다들 마트에 파는걸 파는거 같아서 ㅠ
wrote at 2009.08.11 21:05 신고
콩국수와 수제비!
마치 자장면과 짬뽕, 물냉면과 비빔냉면 중에서
하나를 고르는 것처럼 어려운 선택이죠^^
이 곳은 가격도 저렴하고, 맛있어 보여요~
콩은 몸에도 좋다고 하는데 전 콩국수를 한 번 먹어보고 싶습니다~
참! 도로시도 여름 보양식과 관련해서 글을 작성했는데 트랙백 남기고 갈게요~^^
즐거운 저녁 보내세요!
wrote at 2009.08.12 09:46 신고
저는 콩국수를 좋아한답니다. ㅎㅎ

글 잘읽었습니다. ^^
여름지기 
wrote at 2009.08.13 05:40
못하시는 것이 없으시네요^^*!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어보여요^^*!
wrote at 2009.08.15 01:19 신고
싼 가격에 맛있다는게 최고죠. ㅎㅎ
wrote at 2009.08.14 13:17 신고
덕분에 시원한 콩국수
맛있게 먹고 갑니다!~ ^^
wrote at 2009.08.15 01:18 신고
저도 또 먹고 싶어지네요. 주말에 무지 덥다는데 건강 조심하세요. ^^
생단꿈회원 
wrote at 2009.08.14 16:14
저도 데리고 가줘요 ㅋ
wrote at 2009.08.15 01:19 신고
라면 사리에 우유 타먹어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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