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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2010 자전거여행 21일차 부산-울산-경주

2010년 8월 6일 자전거여행 21일차 부산-울산-경주 전날 부산을 출발해 원래 목표는 울산까지 가는 것이었는데 무더위때문에 해운대를 지나 기장에서 하루를 묵었습니다. 저렴한 모텔을 찾아 짐을 풀고 자전거를 세우려고 하는데 주인 아저씨의 배려로 카운터 바로 옆에 안전하게 묶어둘수 있었습니다. 자전거여행을 하면서 가장 고민했던 것중에 하나가 바로 자전거 보관의 문제였습니다. 비싼 자전거는 아니었지만 자전거를 도난당하면 여행 자체를 할 수 없게 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숙박업소에서는 편의를 제공해줘서 여행 내내 안전하게 자전거를 보관할 수 있었습니다. 기장을 출발해 해안을 따라 윗쪽으로 페달을 밟았습니다. 부산과 울산을 이어주는 도로인데 생각보다 차량도 적고 길도 넓어서 편하게 라이딩할 수 있었습..

2011.08.1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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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전국일주

2010 자전거여행 20일차 부산(자갈치,남포동,광안리,해운대,기장)

2010년 8월 5일 자전거전국일주, 부산 8월의 부산은 무더웠습니다. 새벽부터 남포동과 자갈치시장은 활력이 넘쳐서 좋았습니다. 아침에 자갈치 시장을 구경하려고 일부러 남포동에서 숙박을 했습니다. 자전거를 끌고 나와 시장 이곳저곳을 돌아다녔는데 이를모를 생선부터 친근한 생선까지 볼거리도 다양했습니다. 아침부터 일어나 돌아다녔더니 배가 고파서 아침을 뭐 먹을까 고민하다가 눈에 뛴 것이 '생선구이' 백반입니다. 마침 눈에 들어온 것이 1박2일에 나왔다는 생선구이백반 집이었는데 사람이 너무 많아서 바로 옆 식당으로 들어갔습니다. 다른 음식이면 모르겠는데 생선구이가 달라봤자 얼마나 다르겠냐며 유명한 맛집보다는 조용한 곳을 택했습니다. 둘이 먹은 생선구이입니다. 반찬이 많은것도 아니고 맛도 일품은 아니었지만 생선..

2011.08.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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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부산/해운대 맛집] 시원한 밀면 전문점

며칠간 이어진 폭우가 끝나자마자 오늘부터 다시 무더위가 시작되었습니다. 언제 그랬냐는듯이 날은 푹푹찌고, 매미도 시끄럽게 울고 있네요. 더울땐 시원한 음식이 땡기기 마련인데요. 저는 해운대에서 먹었던 밀면이 다시 먹고 싶어집니다. 작년엔 자전거를 타고 올해엔 기차를 타고 해운대에 다녀왔습니다. 해수욕을 한건 아니지만 한창 더울때 가서 시원한 것을 찾다가 발견한 음식이 바로 밀면입니다. 밀면은 외지에선 찾기 힘든 음식입니다. 저도 부산을 가기전엔 여름엔 늘 냉면만 먹었지 밀면은 먹어보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부산에 가니 밀면 전문점들과 맛집들이 무척 많더군요. 그중에서 저는 해운대 구청 근처의 밀면 전문점을 찾아갔습니다.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그리 멀지 않은 곳에 있어서 쉽게 찾아갈수 있었습니다. 점심 시간이..

2011.07.2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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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퀵' 웃음도 스피드 액션도 스피드

해운대의 스타 이민기와 강예원 그리고 명품조연 고창석, 김인권, 윤제문이 출연한 영화 '퀵'을 보고 왔습니다. 무더운 한여름에 개봉하는 영화답게 시원한 액션과 웃음으로 무장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라든가 배우들의 뛰어난 열연보다는 계속되는 웃음과 화려한 액션신으로 관객들 앞에 나선 영화입니다. 재미와 작품성 두가지 모두를 쫓다가 이도저도 안되는 영화들이 많은데 한가지만 충족해도 훌륭한 영화라고 생각하는데 '퀵'은 재미만큼은 보장하는 영화입니다. 퀵 서비스맨 이민기와 걸그룹 멤버 강예원이 예기치 못하게 폭탄을 배달하게 되면서 겪게되는 이야기입니다. 여기에 코믹스러운 경찰과 조폭이 끼게 됩니다. 전반부 오토바이 액션신이 나올때는 해운대와 같이 화려한 CG로 승부하는 영화인줄 알았는데 그보다는 코믹한 장면과 재..

2011.07.26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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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곳에 가면

[부산당일여행] 자갈치시장 생선구이 맛집, '광주횟집'

며칠전에 지인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밤 10시 50분에 떠나는 무궁화호를 타고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박이라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을 보고와서 기분은 좋네요. 자갈치 시장과 해운대 그리고 사직야구장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오늘은 새벽에 방문한 자갈치 시장의 생선구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부산역에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아직은 어둡고 관광지가 문을 연 곳도 없어서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찜질방에서 잠시라도 눈을 붙일까 하다가 자갈치시장이라면 새벽부터 문을 열지 않을까해서 부산역에서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더군요. 쉬엄쉬엄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자갈치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장은 활기가 넘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

2011.07.25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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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더 로드(The Road), 2012보다 현실적인 지구종말 [주말영화추천]

이번주 개봉작인 를 보고 보고 왔습니다. 라는 원작을 보지 않은 저는 헐리우드 재난영화 혹은 액션과 CG가 넘쳐나는 영화인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어제 본 는 같은 재난영화도 같은 컴퓨터그래픽의 영화가 아니었습니다.요즘 영화들이 워낙 화려하고 반전이란 요소가 들어가는 것이 유행처럼 되다보니 그렇지 않은 영화들은 관객들이 외면하는 경향이 있기도 합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상당히 재미도 없고 결말도 없는 영화로 비춰질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는 손에 땀을 쥐는 액션이나 화려한 볼거리가 없어도 2시간에 이르는 상영시간 내내 빠져들었습니다. 요즘 한국 영화에서 유행하는 개성넘치는 조연이 있는것도 아니고 주인공인 아버지와 아들만 나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정도로 출연배우가 적은대도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

2010.01.09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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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크리스마스 예매순위로 보는 추천영화5 (아바타,전우치,뉴문,모범시민,시크릿)

크리스마스에 어떤 계획들을 세우셨나요? 이번 성탄절은 금요일에 있어서 주말과 겹쳐서 황금연휴가 되어 버렸습니다. 대부분 가족들과 연인들과 또는 친구들과 크리스마스를 보낼텐데, 크리스마스를 보내는데 있어 영화만큼의 재미를 주는 것도 없어보입니다. 비교적 적은 돈으로 시간을 보낼 수 있고 데이트를 할 수 있는 것이 바로 영화관람이라고 생각합니다. 매년 크리스마스때마다 많은 영화들이 개봉을 합니다. 추석과 함께 크리스마스 연휴는 흥행을 노리는 영화들의 각축장입니다. 올해 예매1위는 단연 아바타입니다. 지난주 개봉한 아바타는 크리스마스까지 그 인기를 이어갈것으로 예상됩니다. 저도 크리스마스 이브에 아바타를 보려고 예매를 했는데 저녁엔 없어서 심야영화를 예매했습니다. 그것도 새벽 4시에 끝나는 영화를 말입니다. ..

2009.12.22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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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2012, 2012년 지구의 종말이 온다면

따끈따끈한 개봉영화. '2012'를 보고 왔다. 인터넷엔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거라는 이야기가 떠돌고 미국의 NASA에선 터무니없는 이야기라고 했다는 기사도 나올만큼 지구멸망에 관한 이야기는 언제나 화젯거리다. 90년대 중반 많은 종말론자들과 이상한 종교들때문에 사회적 문제가 되기도 했었는데 지금까지 대부분 다들 멀쩡하게 살고 있는거 보면 2012년에도 별 일 없을것 같긴 하다. 어쨌든 주말 극장가는 2012가 강타하고 있는것 같다. 새벽 심야영화였는데도 불구하고 용산은 매진이어서 못보고 동대문으로 와서 겨우 볼 수 있었다. 동대문도 마찬가지로 빈자라가 거의 없었다. 영화는 태양계 행성이 일렬로 정렬하고, 마야인들의 달력이 2012년에 끝난다는 증거로 2012년에 지구가 멸망할거라고 말한다. 태양의 ..

2009.11.14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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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 영화관

[국가대표 완결판, 못다한이야기]와 사회양극화

올여름 해운대와 국가대표 안보신분 없겠죠? 한국영화가 최근에 이렇다할 흥행작이 없었는데 두 영화가 다시 한국영화 붐을 일으키는것 같다고 하면 너무 성급한가요? 어쨌든 올해 해운대와 국가대표는 다시 한번 한국영화의 가능성을 보여준 영화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해운대는 관객수가 천만명이 넘었고 국가대표도 700만을 넘어 800만을 향해 가더군요. 저는 해운대는 개봉하자마자 봤는데 이상하게 국가대표는 안끌리더라구요. 그러다가 어제 영등포에 새로 생긴 타임스퀘어도 가보고 영등포 CGV에도 가볼겸해서 영화를 고르다가 안본 영화가 국가대표뿐이라서 선택했습니다. 어제 본 영화의 정확한 명칭은 입니다. 완결판 이전의 국가대표를 보지 못해서 뭐가 달라진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국가대표 개봉하기전에 시사회는 아니고 국가대..

2009.09.21 게시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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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용한 정보

해운대, 쓰나미는 있지만 상상력은 없었다

트랜스포머2를 보고 난후 한참동안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일도 바빴지만 볼만한 영화도 없었기 때문이죠. 오늘 버스를 타고 가다가 영화관에 붙어 있는 현수막을 봤습니다. 간간히 소식을 들어 무슨 내용인줄은 알고 있었지만 그다지 보고 싶었던 영화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날도 넙고 저녁에 할일도 없어 신촌의 아트레온 극장으로 갔습니다. 언론과 리뷰에서는 의 흥행을 예상하며 연일 찬사를 쏟아내는데 막상 극장엔 빈자리가 많더군요. 뭐, 어쨌든 영화는 시작되었습니다. 초반부는 출연 인물들의 이야기였습니다. 웃기는 장면들이 많더군요. 몸개그가 관객들을 웃게 만들었습니다. 조연들의 연기도 좋았고, 무엇보다 설경구와 이대호(롯데의 야구선수 이대호 맞습니다)의 사직구장 에피소드가 재미나더군요. 이대호의 연기(?)도 좋았..

2009.07.24 게시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