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당일여행] 자갈치시장 생선구이 맛집, '광주횟집'
흑백테레비
·2011. 7. 25. 16:34
며칠전에 지인들과 부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서울역에서 밤 10시 50분에 떠나는 무궁화호를 타고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다녀왔습니다. 무박이라서 피곤하기는 했지만 좋은 사람들과 멋진 곳을 보고와서 기분은 좋네요. 자갈치 시장과 해운대 그리고 사직야구장이 기억에 많이 남는데 오늘은 새벽에 방문한 자갈치 시장의 생선구이를 소개할까 합니다.
부산역에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아직은 어둡고 관광지가 문을 연 곳도 없어서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찜질방에서 잠시라도 눈을 붙일까 하다가 자갈치시장이라면 새벽부터 문을 열지 않을까해서 부산역에서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더군요. 쉬엄쉬엄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자갈치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장은 활기가 넘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조금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와서 이른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광주횟집'입니다. 간판은 횟집인데 일행이 먹으러 간 메뉴는 생선구이이고 주로 취급하는 메뉴도 생선구이입니다. 1박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 같더군요. 새벽부터 주인 아저씨는 생선을 굽느라 바빴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자리를 찾아서 생선구이백반(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앞에 구워진 생선들이 있네요.
부산역에 새벽 4시가 조금 넘어 도착하니 아직은 어둡고 관광지가 문을 연 곳도 없어서 무엇을 할까 잠시 고민했습니다. 찜질방에서 잠시라도 눈을 붙일까 하다가 자갈치시장이라면 새벽부터 문을 열지 않을까해서 부산역에서 걸어갔습니다. 생각보다 멀지 않더군요. 쉬엄쉬엄 이야기를 하면서 걷다보니 어느덧 자갈치 시장에 도착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시장은 활기가 넘치고 볼거리도 많았습니다. 조금 돌아다니다보니 배가 고파와서 이른 아침을 먹기로 했습니다. 그래서 찾아간 곳이 '광주횟집'입니다. 간판은 횟집인데 일행이 먹으러 간 메뉴는 생선구이이고 주로 취급하는 메뉴도 생선구이입니다. 1박2일에 나와서 유명해진 곳 같더군요. 새벽부터 주인 아저씨는 생선을 굽느라 바빴습니다. 시원한 에어컨이 나오는 자리를 찾아서 생선구이백반(7,000원)을 주문했습니다.
가게 앞에 구워진 생선들이 있네요.
드디어 나온 생선구이 백반입니다. 여러가지 생선을 저렴한 가격에 맛볼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전라도의 백반을 생각하면 조금은 아쉬운 면이 있긴 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신선한 생선 구이를 맛볼수 있다는 것 자체로 좋았던 아침식사였습니다.
생선구이와 함께 선지국이 나옵니다.
가게 여기저기에 1박2일에 나온 것을 증명(?)하는 포스터가 부착되어 있습니다.
일행이 갔던 광주횟집 말고도 주변 여러 식당들이 생선구이 백반을 주메뉴로 팔고 있었습니다. 마음에 드는 곳을 찾아가 맛을 보시면 되겠습니다.
내륙에서 태어난 저는 이런 자갈치 시장의 모습과 다양한 종류의 생선들이 신기하기만 했습니다.
자갈치 시장을 둘러보고 이어진 충무동 새벽시장까지 구경했습니다. 재래시장인 충무동 새벽시장은 규모가 정말 크더군요. 재미있는 풍경도 많았고 신기한 물건과 농수산물도 많았습니다. 역시 여행을 가면 재래시장은 한번씩 구경하는게 그 지역과 환경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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