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로수에 스템플러로 전단지 광고하는 비양심
흑백테레비
·2010. 1. 5. 11:15
평소처럼 출근길에 올랐습니다. 어제 눈이 많이 내려 오늘 출근도 빙판길로 어렵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저의 경우는 별 무리없이 사무실까지 올 수 있었습니다. 버스에 내려서 사무실로 걸어가는데 가로수에 붙은 전단지 광고가 눈에 들어오더군요. <국가발전에 기여하고 돈도 벌고 싶은 사람은.....>으로 시작하는 복사지를 붙여 놓은 광고였습니다.
그런데 제 눈길을 사로잡은건 전단지의 내용이 아니라 전단지가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박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광고 공해라고 할만큼 요즘 길거리에 광고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만 이렇게 비양심인 광고는 처음 봤습니다.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고정해서 광고를 하다니 이해가 안가는 행위입니다.
전에도 같은 위치에 스템플러 심으로 박아서 광고를 했는지 심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광고의 내용이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습니다. 처음엔 헌법학원 광고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goldenbug님의 http://science.binote.com/385 포스트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주장이 옳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도 이런식의 광고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단지에 <국가발전에 기여하고....>로 시작하는데 본인부터 국가발전에 기여하려면 멀쩡한 가로수에 스템플러 심은 박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그런데 제 눈길을 사로잡은건 전단지의 내용이 아니라 전단지가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박혀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광고 공해라고 할만큼 요즘 길거리에 광고들이 넘쳐나는 세상입니다만 이렇게 비양심인 광고는 처음 봤습니다.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고정해서 광고를 하다니 이해가 안가는 행위입니다.
전에도 같은 위치에 스템플러 심으로 박아서 광고를 했는지 심이 그대로 박혀있더군요. 광고의 내용이 궁금해 인터넷을 찾아보니 황당무계한 주장이었습니다. 처음엔 헌법학원 광고인줄 알았더니 그게 아니더군요. 자세한 내용은 goldenbug님의 http://science.binote.com/385 포스트를 보시면 쉽게 이해가 갈 것입니다.
아무리 자신의 주장이 옳고 다른 사람들에게 알리고 싶어도 이런식의 광고는 잘못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단지에 <국가발전에 기여하고....>로 시작하는데 본인부터 국가발전에 기여하려면 멀쩡한 가로수에 스템플러 심은 박지 말아야 하는것 아닌가요.
가로수에 붙은 전단지
스템플러로 고정한 전단지
스템플러의 흔적(빨간 색 안쪽)
가로수에 스템플러로 고정한 전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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