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기사를 보니 손해보험협회장이 "개인 자전거 전용보험 조만간 나올 것"이라고 말했단다. 올 초부터 '연초에 나온다.' '봄에 출시된다.' '곧 출시된다.' 또 어떤 신문기사에선 '올 연말에 출시된다.'라는 등 오락가락하고 있다. 이명박 정부는 저탄소 녹색성장이라고 해서 자전거 도로도 확충하고 또 일부 지자체에선 공공자전거 시스템을 도입한다고 한다. 고유가 웰빙시대에 자전거만큼 어울리는 교통수단도 없다. 하지만 사고 위험이 높은 자전거 운행 현실에서 보험하나 없는데 누가 타려고 하겠는가.



하지만 이번 자전거 보험 상품에는 알려진것과는 달리 차체파손이나 도난에 대한 보상은 보험금을 노린 사기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적용이 되지 않는다고 한다. 다만, 대인사고나 대물사고에 대해선 어느정도 보상을 한다고 한다. '자전거 보험'의 판매 가격은 1인당 연간 4만원에서 10만원 선으로 알려지고 있다. 자동차도 싸면 20~30만원에 보험료가 해결되고 오토바이도 10만원대면 되는데 자전거에 10만원의 보험료는 너무 비싸지 않나 하는 생각도 든다.

그동안 자전거 보험은 개인에게 판매가 되지 않고 지자체나 단체에만 판매가 이루어졌다. 자전거를 타다가 다쳐도 보험의 혜택을 받을 수 없었고 대인사고나 대물사고에도 목돈이 들어갈 수 밖에 없었다. 자전거도 교통법상 자동차로 분류되어 사고가 나면 운전면허에 벌점이 추가되고 횡단보도에서 사고라도 나면 '10대 중과실'에 해당되는 규제를 받는다. '자전거보험' 출시에 대한 논의가 사회적으로 활발하게 이루어지는 것은 환영하지만 하루 빨리 출시 되었으면 한다.

자전거는 특성상 위험에 노출이 많이 되어 있다. 보험업계도 자전거 보험을 상품으로만 생각하지 말고 사회에 대한 책임이라고 생각하고 저가에 그리고 많은 보장으로 판매했으면 좋겠다. 자동차 책임보험처럼 자전거 보험도 의무적으로 가입하도록 유도해야 하지 않을까? 운하파지 말고 자전거 보험이나 공공기금 투자해서 적은 비용으로 보험 들 수 있게 했으면 존경받는 대통령이 될텐데....

wrote at 2009.03.27 23:05
보험회사도 리스크가 커서 조그마한 회사 말고는 아예 상품이 없는듯해요
http://medin.co.kr <- 요기에 자전거 플랜 보험이 있습니다. ^_^
wrote at 2009.03.27 23:12 신고
살펴보니까....LIG손해보험이 책임지더군요. 큰 보험회사들이 적은비용으로 보장을 해줘야 하는데...돈이 안되니 안덤벼 들고 있군요. 자동차보험처럼 의무적으로 판매할 수 있게 해야 할 거 같아요.
wrote at 2009.04.03 16:29 신고
자전거 보험료를 저렇게 비싸 책정해야하는 원인이 우리나라 자전거 도로 환경이겠죠?;;

참고로 운전면허 소지자가 자전거로 사고를 낼경우 벌점이 추가 되는 항목은 운전면허 미소지와의 형평성으로 인해 삭제 되었다고 합니다~
wrote at 2009.04.03 21:05 신고
아 그래요?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아직도 그렇게 알고 있었는데 ㅎㅎ 아무튼 제반환경이 너무 부족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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