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익을 뒤집어 쓴 인물들이 누군지 아시겠습니까? 우리가 잘아는 북한의 김정일 위원장부터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 그리고 짐바브웨의 로버트 무가베 대통령입니다. 이들은 공통점이 있습니다. 바로 인권을 무시하는 독재자들이란 것입니다.

북한 김정일 정권의 인권 탄압은 특별히 말안해도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하는 야당 정치인과 시민들을 무혈진압해서 국제적인 비난을 받았습니다. 짐바브웨의 무가베 대통령에 대해선 생소한 분들도 계실겁니다.

무가베는 올해 워싱턴 포스트가 발표한 역대 최악의 독재자 1위에 올랐을 정도로 장기집권에 정적살해로 유명한 독재자입니다. 처음엔 독립 영웅이었다가 오랜 장기집권으로 짐바브웨 경제는 황폐화되었고 국민들의 삶은 피폐합니다. 워싱턴 포스트 발표에서 김정일 위원장은 아깝게(?) 3위를 차지했습니다.

무소불위의 독재자들에게 케익을 뒤집어쓴 광고를 만든 단체는 독일에 있는 국제인권연합이라는 단체입니다. 매년 광고로 각국의 인권 개선을 요구하는 광고를 내보내고 있습니다.

광고를 보면서 웃음이 나오긴 했는데 뒤끝이 씁쓸하네요. 한민족이라고 하는 북한이 세계의 조롱거리가 되고 있으니 마음 한켠이 답답합니다.

참, 광고에 한 분이 빠졌네요. 국민들에게서 광장을 빼앗고 전직 대통령을 죽음으로 내몰고 북한을 자극하고 국민을 감시하고 탄압하고 짓밟는 이분은 과연 독재자일까요 아닐까요? 한반대 대운하부터 4대강 살리기와 각종 MB 악법은 국민들의 의견은 안중에도 없는 지난 2년이었습니다.

자신들이 제일 싫어하는 북한의 김정일과 비교되서 싫긴 하겠지만 국민을 통제하고 감시하려는 것은 참 닯았습니다. 대한민국의 인권은 후퇴하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장이 그만둘정도로 말입니다.

케익 뒤집어쓰는 광고에 출연하시기 전에 반성 좀 하시길 바랍니다.





anonymous 
wrote at 2009.07.10 04:46
위기의 mb군요. ^^;
wrote at 2009.07.10 12:36 신고
위기의 주부가 생각나네요. ㅎㅎ
wrote at 2009.07.10 08:40 신고
세계인의 눈으로 보았을 때는 아직 MB가 독재자가 아닌가봐요ㅜ
뭐..워낙 언론플레이에 능한사람이라-_-
wrote at 2009.07.10 12:35 신고
이탈리아의 총리가 이명박 대통령과 하는짓이 많이 비슷하다는군요.

세계 경제 10위에다가 유엔사무총장까지 배출한 나라꼴이 이러니 참 부끄럽습니다.
하얀이 
wrote at 2009.07.10 09:31
금속노조 - 금속노조웹진 - "독재자 노무현 퇴진 투쟁 나서자"

일부 시위대는 쓰레기봉투를 싣고가는 쓰레기차 위에 올라가 쓰레기를 집어던지며 싸웠고, 다시 경찰의 봉쇄를 뚫고 나아갔다. 시위대는 달리고 또 달렸다. 좁은 효자동 골목길을 뛰면서 목이 터져라 '한미FTA 저지'와 '노무현 정권 퇴진'을 외쳤다.

이명박이 독재자면 노무현도 독재자.
wrote at 2009.07.10 12:36 신고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겠죠. 정치적 수사로써....
wrote at 2009.07.13 09:23
이거 정말 재밌군요.
MB케이크 나오기 전에 잘 하셔야 할텐데..ㅋ
wrote at 2009.07.13 11:09 신고
ㅋㅋ

그러게 말입니다. 부시는 신발맞고 김정일은 케익맞고 우리 이명박 대통령님은 잘하실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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