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개설 100일, 수익은 얼마나?

세상 이것저것에 대한 호기심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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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7. 3. 16:33


티스토리에 블로그를 개설한지 언 100일(정확히는 몇일이 더 지났죠)이 되었습니다. 개설전엔 초대장이란 놈을 구하지 못해 몇일을 허비했고, 개설하고 난 뒤에는 이것저것 설정하느라 몇일을 고생했습니다. 또 블로그를 막상 만들고 포스팅을 해도 늘어나지 않는 방문자에 낙담하기도 했었죠. 하지만 다른 블로그들도 구경하고, 여러가지 팁을 바탕으로 블로그를 꾸미고 글을 쓰다보니 점점 방문자도 늘고 수익도 생겨나더군요. ^^

제 블로그명이 개갈안나는블로그입니다. 충청도 사투리로 쉬원찮다는 뜻이죠. 뭔가 아쉽고 부족하는 것입니다. 이름답게 아직은 뭔가 부족하고 아쉽지만 지나온 100일을 정리해봤습니다.
오늘은 개갈안나는블로그 개설 100일을 맞아 그동안을 되돌아보고, 수익도 공개해 보려고 합니다. 다른 블로거에 비하면 소박하지만 100일을 맞아 한번쯤은 정리해보고 싶었거든요. ^^

1. rss 구독자
 한 rss 구독자는 20명입니다. 블코에서도 5명이 있더군요. 제 블로그를 구독해주시는 분들이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구독해주시는 모든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2. 포스트 & 댓글 & 트랙백 & 방명록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현재 200개입니다. 3월 13일에 개설을 했으니 오늘까지 112일군요. 하루에 약 1.7개의 글을 발행했습니다. 생각보다 포스트가 적은데요. 6월에 지방출장이 영향이 컸던것 같습니다. 매일 1개 이상 발행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댓글은 1,555개가 달렸고, 트랙백은 325개, 방명록은 46개가 달렸군요.

3. 다음뷰
다음뷰에는 200개의 글을 송고했고, 베스트에는 23개의 글이 올랐습니다. 한참 성적(?)이 좋을때는 하루에 2개가 베스트가 된적도 있습니다. 요즘은 조금 성적이 안좋습니다. ㅋ 블로그에 있어서 다음뷰의 위력은 정말 큰 것 같습니다. 검색도 큰 부분을 차지하지만 다음뷰를 통한 트래픽은 무시 못할 수준입니다.

4. 방문자
방문자는 총 256,000명이 방문해주셨습니다. 4달동안 25만명이란 숫자에 나름 만족합니다. 다른 파워블로거에 비하면 턱없지만 블로그의 위력을 실감하는 숫자인 것은 분명합니다. 하루에 평균 약 1,000~1,500명의 방문자고 카운트 되고 있습니다. 티스토리 카운트가 바뀌기전(뻥튀기될때)에는 약 2000명이었는데 그때문인지 요즘은 조금 감소했습니다.

대부분 블로거들이 다음이나 네이버 같은 대형포털이 주요 유입경로일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다음뷰와 네이버 검색에서 많은 유입이 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제일 많은 유입량을 보여주는 곳은 블코와 블코잇이더군요. 블로그코리아에서 유입 1위, 2위를 차지했습니다.

또한 지역언론인 충청투데이의 따블뉴스에서 가입 한달동안 약 2,000명의 방문자가 왔습니다. 틈새시장 공략이 성공한거죠.

이명박 대통령이나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한 정치*사회적인 이야기나 IT나 스마트폰에 관련한 포스팅을 했을때 방문자가 많았습니다.

5. 수익
블로그 100일 정리를 하면서 수익면이 제일 궁금하더군요. 이 부분도 다른 파워블로거에 비하면 정말 적은 금액이지만 저에게 블로그에 흥미를 갖게 해준 부분이자 블로그를 이용해 돈을 벌수도 있고, 사업을 할 수도 있다는 자신감을 가지게 해준 부분입니다.

1) 다음 애드클릭스
 처음엔 애드클릭스를 달았습니다. 현재 등급은 항해사이고, 3달동안 수입은 45,000원 정도입니다.

2) 알리딘 TTB 
 의외로 많은 수입을 가져다 준 광고입니다. 아직 6월달 집계가 안되서 정확한 금액은 모르지만 4월과 5월을 합쳐 15,000원의 수입이 발생했습니다. 얼마전 적립금으로 책을 구입했는데 기분이 좋더군요.

3) 구글 애드센스
 애드센스를 설치한지는 약 1주일이 조금 넘었습니다. 남들 다하는 애드센스를 조금 늦게 단 편인데요. 확실이 다른 광고보다는 클릭율이 높긴 한것 같습니다. 1주일간 9달러 수입이 발생했네요. 아직은 미미하지만 대박도 아닌 중박의 꿈을 꿔봅니다. ^^

4) 올블로그
올블로그에서 가장 많은 수입이 발생한 것 같습니다. 단가도 높습니다. 하루에 많은 금액이 발생하진 않지만 꾸준히 수입이 발생해 오늘까지 6만원이네요.

5) 링크프라이스
다른분들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는 링크프라이스는 수입이 잘 나오지 않더군요. 이리저리 위치도 바꿔보고 광고도 바꿔봤지만 3달동안 2,000원이 전부입니다. ^^

6) 충청투데이 따블뉴스
충청투데이 따블뉴스라는 메타블로그에 글을 송고했는데 그중에 지면에 3개의 포스트가 소개되었습니다. 원고료로 오늘 13만원이 입금되었습니다. 그동안 수입중에 이 부분이 제일 큽니다. ^^

6. 기타
블로그를 통해 수익중에 광고 수입말고, 문화혜택도 있었습니다. 영화 국가대표 제작보고회에도 초청되었고, 얼마전엔 연극 <시크릿>을 위드블로그를 통해 당첨되어 보고 왔습니다.

또한 각종 악플도 경험했고, 글을 지워달라는 요청을 받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것은 블로그를 통해 사람들을 만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결국 인터넷과 블로그란 것도 인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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