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명하고 잘닦이는 비파인 로터스 아이패드2 보호필름 리뷰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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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 2. 22. 14:33


컬트몰(http://www.cultmall.com)에서 협찬을 받아서 로터스 필름을 사용해보았습니다. 고가의 아이패드에 작은 상처라도 나면 마음에 아프겠죠. 개인적으로 저는 아이폰에 케이스도 안씌우고 다니긴 하지만 폰과 다르게 태블릿 PC는 그냥 가지고 다니기가 겁이 나더군요. 그래서 아이패드를 살때 고가의 필름은 못사고 덤으로 끼워주는 필름을 사용했는데 스크래치도 많이 나고 눈부심도 많아서 내심 필름을 교체할까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비파인 로터스 필름의 장점은 지문방지 코팅을 덧씌운 것이 아니라 표면에 패턴을 적용하는 방식을 채택했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다른 지문방지 필름에 비해 투과율이 높아서 더욱 선명한 화면을 볼 수 있습니다. 두번째로 접촉면이 최소화되어서 지문이 잘묻지 않고 묻어도 잘 닦입니다. 빛이 산란되는 효과로 인해 오래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가 적습니다. 가격은 저렴하진 않지만 성능하나는 아이패드에 꼭 필요한 필름이라고 생각됩니다 .


개봉을 하면 앞면 필름1개, 뒷면 필름 2개 그리고 테스트용 필름1개가 동봉되어 있습니다. 아이폰도 그렇지만 아이패드는 크기가 크기 때문에 쉽게 부착하기 어려운면이 있습니다. 때문에 테스트 필름으로 부착위치나 부착방법을 연습한 후에 붙이면 공기가 들어가 필름부착을 망치는 일을 방지할 수 있겠죠.


필름 포장 뒷면에는 부착방법이 안내되어 있습니다. 개인이 부착하기 어려운면이 있어서 필름 붙여주는 업체를 찾는 사람들도 많은데 조금만 세심하게 붙여본다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겠죠.
 

기존에 붙어 있던 지문방지 필름의 모습입니다. 대부분의 지문방지 필름은 저렇게 탁한 느낌이 듭니다.

이 사진은 로터스 필름을 붙이기 위해 기존지문방지 필름을 뗀 모습입니다. 선명한 모습이 보기 좋네요. 필름을 안붙이고 그냥 쓰면 좋겠지만 각종 오염물질과 위험으로부터 보호 받기 위해서는 필름을 붙여야 겠죠.

 


앞면 부착 모습입니다. 필름을 살살 떼어낸 후 깨끗하게 닦은 아이패드 표면에 조심해서 부착하면 됩니다.


이번엔 뒷면을 부착해봤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앞면보다는 뒷면을 부착하기가 더 어렵더군요. 굴곡도 있고, 구멍들도 많아서 붙이는데 시간이 더 들었습니다.

 

 

동봉된 도구로 공기를 빼줍니다.


드디어 로터스 아이패드 필름 부착이 완료되었습니다. 거울같이 아주 선명하네요. 개인적으로 지문방지 필름처럼 불투명한것 보다는 지문방지가 안되더라도 선명한 필름을 선호하는데, 로터스 필름은 지문방지도 되는데 선명하기도 해서 마음에 듭니다.


선명하고, 잘 닦이는 아이패드 필름을 찾고 계신다면 비파인 로터스 필름을 추천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