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여행 18일차, 의령-함안-마산-봉하마을-김해시

전날 의령에서 정말 맛있는 소고기국밥을 저녁으로 먹었는데 너무 배고파서 허겁지겁 먹었더니 사진이 없습니다. 구름 한점 없는 여름에 자전거를 타고 돌아다닌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입니다. 그래도 아침 일찍 일어나서 의령을 출발했습니다. 장날인지 아침 일찍부터 시장은 북적이더군요. 지금 생각해보면 좀 더 여유를 갖고 '시장도 구경하고 그랬으면 좋았을걸'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의령에서 함안을 거쳐 마산까지 가는 길은 그리 어렵지 않았습니다. 점심에 마산에 도착해 더위를 잠시 피한후에 다시 페달을 밟아 김해시로 접어들었습니다. 한참을 달리다보니 고 노무현 대통령의 고향은 봉하마을이 보이더군요. 사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대통령은 아니었지만 안타깝게 생을 마감해서 한번 둘러보기로 했습니다. 평일 오후였는데 휴가철을 맞이해서 많은 방문객들로 붐비었습니다.

전시관과 생가 그리고 묘역을 둘러보면서 여러가지 생각을 했습니다. 성공이란 무엇인지, 그리고 모든 권력을 가졌을것 같았던 대통령이란 자리의 외로움이라던지...봉하에서 김해시내까지는 생각외로 거리가 멀었습니다. 부지런히 페달을 밟아야 김해 시내로 갈 수 있다는 생각에 쉬지 않고 달렸는데도 해가 져버렸습니다. 국도는 해가 지면 위험한데다 진영에서 김해시내로 가는 길은 고갯길에 갓길이 좁아서 고생을 좀 했습니다. 우여곡절 끝에 김해시내에서 늦은 저녁을 먹고 쉴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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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함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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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전거 바퀴를 위협하는 국도변의 깨진 유리조각과 철사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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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시의 잘 정비된 자전거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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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김해 봉하마을 도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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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부엉이 바위가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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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 대통령 묘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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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무현을 그리워 하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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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대통령의 글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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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참배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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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 의령-함안-마산-창원-봉하마을-김해
거리 : 86km
누계 : 1,033km
지출 : 아침 5,000원
         점심 5,000원
         저녁 11,000원
         숙박 35,000원
         음료 10,000원
         간식 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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