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제역으로 살처분 된 가축이 수백만 마리에 이른다고 합니다. 특히 시간과 인원이 부족한 살처분 현장에서는 제대로된 절차를 거치지 않고 소와 돼지를 '생매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아무리 가축이라도 해도 살아 있는 생명을 한두마리도 아니고 좁은 매몰지에 수천마리씩 생매장 하는 것은 분명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동물사랑실천협회에서 공개한 동영상을 보면 좁은 매몰지에 돼지를 몰아넣다보니 나중에는 돼지가 꽉차서 압사당하더군요.

살려달라고 돼지가 우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참 안타까웠습니다. 제 아무리 미천한 생명일지라도 인도적인 차원에서 생명을 처리해야 할 텐데 구덩이에 몰아넣어 깔려죽게 만드는 것은 정부의 잘못이라고 생각됩니다. 침출수와 보상때문에 정작 죽어가는 가축에 대한 관심은 뒷전이었는데 이 동영상을 보니 지금과 같은 살처분은 바로 정지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는 분에게 들은 말로는 가축을 살처분하는 포크레인 기사도 하루종일 우는 돼지소리와 살려는 모습때문에 밤잠을 설치고 제대로 밥도 먹지 못한다고 하더군요. 그만큼 인간이 한 생명을 죽이는 일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무조건 죽이는 살처분이 아니라 다른 대책이 나와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살처분하는 방법도 살아 있는 그대로 생매장하는 것은 인간이 할 짓이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이런 동영상이 외국에 알려졌을때 과연 외국 사람들은 무엇이라고 말할까요. 정말 스스로 국격 떨어지게 하는 정부입니다. 아래의 돼지 생매장 동영상 보시고(노약자와 임신부는 보지마세요) 다시 한번 생명의 소중함에 대해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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