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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의 패배를 보며 2인자 빙그레이글스가 떠오르다
플레이오프 삼성과 두산의 경기가 끝났습니다. 경기 초반 5점을 득점한 두산이 싱겁게 이기나 했는데 삼성의 저력이 대단하더군요. 결국 연장전까지 갔고 마지막 공하나까지 손에 땀을 쥐게 만든 경기는 삼성의 승리로 끝을 맺었습니다. 이번 플레이오프는 명승부중에 명승부로 기억될 것입니다. 다섯게임 내내 1점차의 승부를 펼쳤고 경기가 끝날때까지 승리팀을 점칠수 없을정도로 대단한 접전이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 너무 힘을 빼서 한국시리즈는 재미가 없을것 같은 느낌마저 들정도였습니다. 오늘은 승리팀 삼성이 아니라 두산의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명승부 끝에 한국시리즈 진출은 좌절되었지만 두산의 플레이는 정말 멋졌습니다. 제가 두산팬은 아니지만 두산팬들이 부러울 정도로 두산은 강팀이었습니다. 90년대 최고의 팀을 꼽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