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미국에선 현재 블로그로 먹고 사는 사람이 무려 45만명이라고 한다. 이는 미국의 소방관과 컴퓨터 프로그래머보다 많은 숫자라고 한다. 미국에서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이 2000만명으로 추산되는데 그중에 170만명이 블로그에 글을 올리고 일정한 수입을 얻고 있다고 한다.

직업 블로거의 4분의 3은 백인이며 한달에 10만명의 방문자를 확보한 블로거는 한달에 약 1억원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기업체에 고용된 블로거는 4~5만 달러를 받고, 전체의 1%에 해당하는 전문 블로거는 일주일에 50~60시간을 일하고 연봉 20만달러를 받는다고 한다.


많이 알려진대로 방문자 숫자와 배너광고와 클릭수로 수입이 결정되기 때문에 게시물의 선정성과 정보의 왜곡 현상등의 부작용도 심각하다고 한다.

블로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의 증가는 블로그와 인터넷 미디어의 발달의 영향도 있겠지만, 경제 불활도 한몫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사상 초유의 경제불황이 전 세계를 뒤 흔들고 있다. 초강대국을 자처하던 미국도 거대기업들이 줄줄이 도산하고 있고, 실업자도 늘어나고 있다. 한국도 IMF이후 최고의 실업률을 보이고 있고 실업자수도 100만명에 육박했다고 한다. IMF 이후로 불었던 IT 열풍이 되살아나는 것 일수도 있고 거품일지도 모른다. 그렇지만 그런 걱정과는 무관하게 블로그의 발전은 계속될
있다.

광고 매체를 단 블로그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미국처럼 한달에 1억원을 버는 대박 블로거는 아직 없지만 우리나라도 블로그로 먹고 사람들이 존재한다. 기업과 연계해 블로그를 운영하는 블로거도 점차 늘고 있다. 하지만 미국과 달리 우리나라는 신종직업군(?)으로 떠오르고 있는 블로그를 육성하고 지원하기 보다는 규제와 통제를 하려고 한다. 인터넷 실명제로 대표되는 인터넷 규제는 표현의 자유를 억압할 뿐만 아니라 발전에도 저해가 되고 있다. 오히려 블로그를 정부의 정책 홍보수단으로만 생각하고 친정부(?)적인 블로거들을 육성하고 있다.

블로그의 상업성에 찬반의견이 있지만 광고매체를 다는 것은 대세인 것 같다. 세계적으로 종이신문들이 점점 쇠퇴하고 1인미디어가 발전하고 있다. 한국도 종이신문들이 경영의 어려움을 많이 겪고 있다. 최근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종이신문, 그중에서도 진보적인 신문들의 경영악화도 블로그의 성장도 영향을 미쳤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언론재벌로 통하는 조중동은 경영악화가 아니라 오히려 방송등으로 신규사업 진출을 꾀하고 있고 정부에서도 언론법 개정으로 지원하고 있는 점이 미국과는 다른 환경일 것이다. 

한국에서도 1인 미디어, 인터넷, 블로그의 발달과 경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블로그를 통해 먹고 사는(?) 사람이 앞으로도 계속 늘어날 것이다. 블로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이 늘수록 경쟁이 치열해지고 게시물에 대한 선정성 시비와 정보의 왜곡 문제도 심각해 질 것이다. 블로거들의 자정 능력이 요구되는 때이다.

그런데 광고시장이 미국보다 작고, 단가도 낮은 한국에서 블로그로 먹고 사는 사람들은 얼마나 될까? 먹고 살수는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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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이 
wrote at 2009.04.22 14:33
우리나라도 곧 그렇게 되겠죠... 단 네이버가 검색광고를 꽉쥐고 있어서 애드센스 같은 수익은 미비할것 같구요... 기업체들의 블로그 관리나 마케팅 컨설턴트같은 직종이 뜨겠죠... 참고로 저 아는분두 4개 업체정도 관리해 주는데(블로그,카페) 1업체마다 월 2-300백 정도 니까 억대연봉되겠네요,,, 그런데 워낙 그분이 해당분야 업종에서 인터넷마케팅으로 유명했던분이라 업체들이 신뢰해서 가능한 이야기구요... 대행사처럼 일하시는게 아니라 해당 회사의 직원들에게 블로그 카페 관리 맡기시구... 전체적인 방향설정 이벤트 이딴거... 그러니까 카페나 블로그가 잘 크게 코치만 해주시더라구요... 그래도 그 업체는 투자비용이상으로 광고효과를 얻고 있으니까 쭉 하는거겠죠~~~~ 저두 그럲게 하고 싶다고 했더니 명언 한마디 날리시더라구요... 10년의 노하우라구요 --; 별루 하는일 없는것 같은데 그분은 자꾸 인터넷상에서 이슈를 만들어 내더라구요... 그게 다 광고효과루 연결되구요 좋은글 잘읽었습니다
wrote at 2009.04.22 14:36 신고
네이버...저도 아는 분이 네어버에 광고했는데 2주 광고(도단위, 메인배너노출)에 천여만원 정도 하더라구요. 네이버는 돈벌기 참 쉽죠잉~ ^^

파워블로거나 님이 소개하신 분이나 부럽기만 합니다. ㅎ
wrote at 2009.04.22 15:08 신고
역시 아무래도 블로그 수입에 대한 악용이 활용될 가능성이 저는 높다고 봅니다. 어떻게 블로그를 활용할 지는 개개인의 생각마다 달라가지고... 현 이명박 정부나 한나라당은 대놓고 댓글알바나 정부 편향하는 블로거분들을 모집하고 있다는게 감탄고토식 밖에 나오지 않는다고 봅니다...
wrote at 2009.04.22 15:33 신고
사실 온라인상에도 인격모독이라던지 허의정보를 배포하는등의 안좋은 일이 발생하는데..이는 현실법보다는 블로거들의 자정능력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wrote at 2009.04.22 15:10 신고
밥 숟가락 문제와 직결된다면 자정 능력이 쉽게 발휘되기는 힘들겠지요.
방문자 수와 함께 블로거가 다루는 키워드가 열쇠인 것 같습니다.
능력자들의 세계! 부럽습니다. ^^;
wrote at 2009.04.22 15:35 신고
저도 하루에 만명 넘게 들어오는 파워블로거님들이 부럽기만 합니다. 어떻게 하면 그렇게 될 수 있는지...돈을 떠나서요.
wrote at 2009.04.22 15:19 신고
저도 이 기사 보았습니다.
이렇게 되면 한 가지 부작용은 1인 미디어로서의 가치보다는 대기업이나 이익집단 홍보실 직원에 가까와지지 않을까 하는 점입니다.
부러운 점은 시장이 크니 직업도 다양하고 누구나 글을 쓸 수 있고 그것으로 먹고 살 수도 있구나 하는 가능성정도?
블로깅을 위해서라도 영어... 다시 시작해야하는 건가요? ^^
wrote at 2009.04.22 15:34 신고
네 장점만 소개하는 리뷰나 광고 일색의 블로그를 볼때맘다 회의가 들기도 합니다만, 아직은 장점이 더 많다고 믿고 싶습니다. ^^
wrote at 2009.04.22 15:31 신고
미국의 블로그 마켓이 정말 부러울 따름입니다.. 한달에 10만명정도의 블로그 규모는 국내에서도 충분히 형성되 있다고 보는데, 그 수입에 대해서는 큰 차이가 있는것 같네요~ ;; 흑백테레비님 블로그는 다음블로거 뉴스에서 자쥐 뵙게되 자주 찾아오게 되네요!!ㅋ
wrote at 2009.04.22 15:34 신고
아직 우리나라 블로그 시장은 한정적이죠. 조그만 시장을 서로 나눠가질려다보니까 경쟁도 심하구요.

자주 찾아오시는분도 계시다니 고마울따름입니다.

블로거뉴스에 인기있는 글도 없는데 말이죠. ^^

자주 놀러오세요.
wrote at 2009.04.22 15:43 신고
한단 10만명 밖에 안되는데 한달 1억이나 벌다니 엄청나군요. 하루 방문자수로 따지면 대락 3500명밖에 안되는데.. 우리나라는 확실히 블로그를 통한 수익구조가 정말 취약한것 같습니다. 아니면 정말 블로그의 경제성을 인정안해주면서도 속으로는 기업들이 그 영향력을 알고 살살 구슬려가면서 잘 이용해 먹고 있던지죠. ㅋㅋ
wrote at 2009.04.22 15:45 신고
그러게말입니다. 방문자수는 미국 블로거 못지 않은데 수익들은 미국에 비하면 형편없는 것 같습니다. 외국 광고인 에드센스밖에 없고, 토종 광고가 약해서 그런거 같기도 하구요. 애드클릭스의 정식판을 기다려봐야 할 거 같아요.
wrote at 2009.04.22 16:09 신고
저도 동감 방문자수에 비해 수익구조는 너무 열악해요.
블로거의 영향력이 이많큼 성장한것을 인정하지 않는 걸까요? 너무 빨리 고속성장해서 그런걸까요?^^
아~ 한달에 100마넌 이라도 벌었으면 ㅡ.ㅡ;;
wrote at 2009.04.22 16:14 신고
이거야 말로 저탄소 녹색성장인데 말이죠. ^^

일자리도 많이 생기구요.

한달에 100만원 벌면...블로그로 먹고 산다는 말 정말 생기겠는데요. ㅎㅎ
wrote at 2009.04.22 16:13
우리나라도 그런날이 올까요? 잘모르겠습니다..ㅠ,.ㅠ
다만 그런날이 온다면 울나라는 블로거가 45만명이 아니고 100만명이상 생겨날거 같습니다.

트랙백 고맙습니다.~~~
wrote at 2009.04.22 16:16 신고
ㅋㅋ

인터넷 강국이라고 하는데, 사실 양만 그렇지 질로 따지만 가야할 길이 먼 것 같습니다. ㅎㅎ
wrote at 2009.04.22 16:32 신고
대단하군요.. 저리도 많은줄은 몰랐습니다.
블로그의 영향이 정말 크군요..
한국에서도 블로그로 대박나시는 분들이 있었음.. ㅎㅎ
wrote at 2009.04.22 16:39 신고
블로그로 대박나시는 선배님들이 생겨야....저와 같은 초보 블로거도 희망을 가질거 같은데....있는데 안알려진건지...잘 모르겠습니다. ^^
BMW80 
wrote at 2009.04.22 16:41
한국 사람들은 묘하게 광고 누르는거에 인색하져

저만해도 여러 블로그를 다녀봐도

광고는 누른 적이 없는 ^^;;
wrote at 2009.04.22 16:43 신고
엇, 그러고 보니 저도 그런것 같습니다. ^^

괜히 찔리는데요. ㅎㅎ
wrote at 2009.04.22 17:09 신고
초보블로그인 저로써는 마냥 부러울 따름입니다.

위에 어떤분이 신문내용과 동일하다고 지적하셨는데 ㅜㅜ 그말에 저는 가슴을 후벼 파네요 ㅜㅜ

포스팅에 신경을 더 써야 겠네요 ㅎㅎ
wrote at 2009.04.22 17:35 신고
ㅋㅋ 그말 듣고 저렇게 내용을 바꾸었습니다.

나름 제 의견을 적었는데 부족했나봅니다.

그래서 지금처럼 내용을 수정했어요.

초보블로그들이 자주 겪는 문제죠. ^^
wrote at 2009.04.22 17:54 신고
앗.... 제목이 비슷해서... 제 포스팅인줄 알았습니다 ^^

하하하.. 전 블로그를 전형적인 사업모델 측정법으로 접근해 보았습니다.

미국도 아직 블로그를 통한 수익모델이 뚜렸하지 않습니다. PPC/CPC 기반의 푸쉬형 광고, 아웃링크 등으로 많이 치중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불안한 모습이 많이 있습니다. ^0^

트랙백을 남겨 놓고 가겠습니다.

좋은 글 봐서 기분이 좋습니다 ^^
wrote at 2009.04.22 18:02 신고
블로그 열풍이...거품일수도 있겠군요?

IMF 이후에 IT 열풍이 한창 불었던것처럼요.

그때 야후같은데 엄청 잘나던 기억이....

블로그도 안정된 수익구조가 없다면 빛좋은 개살구겠죠.
민초 
wrote at 2009.04.22 18:53
저는 업무상 경제경영 외서를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여러가지 수익모델 중에 블로그나 팟캐스트같은 것들을 활용해서 수익을 낸다는 얘기가 많이 나오더라구요.

제가 미래지향적이라거나 거시적인 안목을 가진 사람이 아니라 섣불리 단정짓기는 힘들지만,
책 읽다보면 "어떻게 이런걸로 돈벌이를 하냐.. 참 뻔뻔하다. 양키들.." 이런 때가 자주 있어요.

블로그에서 정보를 수집, 가공해서 판매하는 그런 식인데, 이런 수익모델은 한국에서 먹힐지 모르겠네요.
게다가 돈벌이를 하기엔 너무 미흡한, 연예인이나 신변잡기 블로거들이 너무 넘쳐나서 정보공해라는 생각이 들 때도 있어요.

잘 보고 갑니다.
wrote at 2009.04.22 18:58 신고
한국은 '정보의바다'인건 분명한데 부유물이 너무 많이 떠다니는것 같습니다. 블로그들 중에 연예인 신변잡기에 관한 블로그들이 많고 방문자수도 많은 걸 보면 안타깝죠. 스크랩해서 자기의견을 써서 가공하면 되는데 그런것도 아니고 그냥 퍼오기만 하는 블로그도 많구요.
wrote at 2009.04.22 19:22
와우~~ 진짜 많네요~~

음.. 블로그가 대세다!!
근데,, 왜!! 난 이렇게 가난하쥐??ㅋㅋㅋ
wrote at 2009.04.22 19:40 신고
대부분의 블로그는 저와 님 같을껄요. ㅋㅋ
제 블로그에 트랙백있어서 놀러와봐서요 블로그해서 먹고 살수있다면 좋겟습니다 왠지 블로그로해서 먹고 사는 분들이 부럽네요 ^^
wrote at 2009.04.22 20:05 신고
반갑습니다. 그런 사람들이 한국엔 몇명이나 있을까요? ^^
dfgsf 
wrote at 2009.04.22 21:26
[반 드 시] [알 아 야 하는] [새 로 운] [영 어][이 론]
우리나라 영어가 이렇게 비효율적인 것은 우리가 배우는 문법이 문제가 있기 때문입니다.
모두들 그렇게 생각하지만 도대체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를 알 수 없었습니다.
이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ㄷ ㅏ][음][ㅋ ㅏ][페]
[이 제 영 어 의 의 문 이 풀 렸 다]로 들어가 보시기 바랍니다.
wrote at 2009.04.22 21:42 신고
니들이 고생이 많다.

라는말 이럴때 써먹어야겠군요.
wrote at 2009.04.23 00:21 신고
블로그 뿐만이 아니라 컨텐츠를 생산하는 사람들이 제대로 대우받지 못하는 곳이 한국이 아닌가 싶네요.

무언가 새로운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 가치인 세상이 한국에도 얼른 왔으면 좋겠습니다 ^^;
wrote at 2009.04.23 09:16 신고
콘텐츠가 대우를 못받는건...비단 블로그뿐만 아니라

문학부터 영화 미술등...예술계 전반에 걸친 문제죠.

한국인의 의식이 개혁이 되야 할듯.

눈에 보이는 물질만 최고로 아는...
wrote at 2009.04.23 08:22 신고
미국에서는 엄청난데, 한국에서의 블로그문화는 아직 모르져...
작년부터 블로그문화에 본격적으로 붐이 일기 시작했으니...
일딴은 상황을 지켜봐야 하지 않겠습니까???
생활속에서 안부도 자주 나누어여.
반갑습니다.
wrote at 2009.04.23 09:17 신고
네 반갑습니다. ^^

양적으론 많이 성장했는데, 질적으론 아직 보완해야 할 점이 많은 것 같습니다.
wrote at 2009.04.30 10:12 신고
기존에 한방향의 미디어가
아닌 소비자 대중들이 주체가 된
쌍방향 미디어가 발전하고 성장하는 것은 매우 바람직한 일입니다.

'흑백테레비' 님이 말씀하신대로 성장을 위해선
표현의 자유에 대한 정부의 규제가
줄어야 할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일부 네티즌들의 의식의 속도 또한
정보화의 속도를 따라가야 할 것 같습니다.
wrote at 2009.04.30 10:43 신고
정부는 과도한 규제보다는 가이드라인을 정해주는 선에서 머물러야 하지 않을까합니다.

아울러 그 자유를 지키기 위해서는 네티즌들도 성숙해져야 겠죠.
wrote at 2009.05.01 23:46
초보자 입장에서 블로그를 통해 수익을 낼 수 있다는게 생소하기만 합니다. 블로그 수입이 선정성과 정보 왜곡을 낳는 역기능보다 독립적인 개인미디어를 계속 이어나갈 수 있도록 원동력을 제공하는 순기능을 잘 활용해야 할 것 같네요.
wrote at 2009.05.02 00:49 신고
정부에서도 블로그의 울타리가 커질수 있도록 지원을 해줘야 하는데, 규제와 통제를 하니 답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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