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28일 재보궐선거, 투표 참여로 민주주의 꽃을 피우세요.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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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 10. 20. 14:26


흔히 '민주주의 꽃은 선거'라고 말합니다. 대의 민주주의 제도에서 나와 지역을 대표하는 인물을 뽑는 선거를 그만큼 중요하고 뜻깊은 일이라는 것이겠죠. 한국인만큼 정치에 관심을 가진 국가의 국민들도 드물다고 생각합니다. 서너명만 모여도 정치 이야기를 하고 요즘은 인터넷을 통해 적극적으로 자기 의견을 개진하고 합니다.

반면에 한국만큼 국민들이 정치에 실망과 분노를 하고 있는 나라도 많지 않을 것입니다. 80년대 민주화를 거치면서 얻게된 직접투표. 하지만 반복되는 정치인들의 이전투구는 국민들이 정치에 등을 돌리게 만들었습니다. 매년 선거마다 투표율은 점점 내려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대통령 선거와 국회의원 선거도 투표율 50%를 넘기는 것조차 힘들어지고 있고 재보궐선거는 30~40%에 머무르는 경우도 있습니다.

일부에선 투표를 거부하는것도 의사표시의 한 방법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투표는 민주주의에 대한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도 하지 않고서 올바른 정치를 바란다는 것은 어쩌면 모순이겠죠. 내가 싫어하는 후보가 당선되길 바라십니까? 혹은 내가 지지하는 후보가 낙선하길 바라십니까?

나를 대변하고 지역을 대변할 수 있는 올바른 후보를 뽑는 것이 참여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는 10월 28일은 전국 5곳(수원 장안, 안산 상록, 강원 강릉, 경남 양산, 충북 증평,괴산,진천,음성)의 재보궐선거의 투표일입니다. 여전히 많은 조사에서 투표율이 저조할 것이라고 합니다.

생업때문에 바쁘더라도 조금 일찍 일어나서 혹은 점심시간이나 또는 퇴근후 집에 가는길에 투표소에 들려 투표를 하는 것은 어떨까요. 우리 지역을 우리 사회를 발전시키고 대변할 수 있는 그런 올바른 인물에 투표를 해보세요. 가족과 동료와 함께 투표소에 함께 가보세요.

그리고 중앙선관위 이벤트 홈페이지에서 10월28일 재보궐 선거 투표율 맞추기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경품으로 캐논익서스110is, 아이팟나노, 닌텐도wii, 닌텐도ds를 준다고 합니다. 투표도 하고 투표율 맞추기 이벤트에도 참여해보세요.


10월 28일 재보궐선거에 출마한 후보자들에 대한 상세정보는 아래 사이트로 가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선관위에서 운영하는 공명이와 함께하는 선거이야기 블로그입나다. 선거에 대한 알려지지 않았던 이야기나 재미있는 정보를 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