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코엑스 메가박스에서 <라르고윈치>를 관람하고 왔습니다. 사실 영화에 대한 정보도 없었고, 기대도 별로 안하고 봤는데 기대이상으로 재미가 있었습니다. <라르고윈치>는 소설이 원작입니다. 소설은 총 16권 900만부가 팔린 베스트셀러입니다. 이미 프랑스오 독일에서는 많은 인기를 끌고 있고, 한국에서는 영화 개봉과 맞추어 출판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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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르고윈치>의 주인공은 신인 배우 '토머 시슬리'입니다. 토머시슬리는 극중에서 라르고윈치역을 맡아 다재다능한 다국적기업의 후계자로 열연을 했는데, 실제로 4개국어에 능통하고 각종 레포츠 취미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시사회를 보러 가기전에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었고, 포스터만 보고 갔습니다. 포스터만 보고는 무슨 영화인지는 감을 못잡았습니다. 기업에 관한 이야기인것 같긴 한데 액션 영화라고 홍보를 해서 감이 안왔습니다. 하지만 영화를 보고 나니 이런 소재로도 멋진 액션 영화를 만들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액션하면 흔히 헐리우드 영화를 생각하기 마련입니다. 올해 개봉한 트랜스포머나 지아이조처럼 CG물량공세로 때려부시고, 미국인이 지구를 구하거나 악당을 이겨내는 영화가 전형적인 헐리우드 액션영화입니다. 하지만 <라르고윈치>는 전형적인 헐리우드 영화와는 다른점이 있습니다.

영화의 대사들도 영어가 아닌 프랑스와 크로아티아어등의 유럽의 언어들이고, 액션영화에서도  무차별적인 액션보다 스토리가 중요시되는것 같습니다. 마냥 싸우고 때려부시는 액션이 아닌 이야기가 중심이 되는 액션영화입니다.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고, 일방적으로 착하거나 나쁜 역할이 없습니다.

<라르고윈치>는 끝까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합니다. 이 사람이 범인가 싶으면 다른 사람이고, 마지막에 범인이라고 생각했던 사람도 갑자기 라르고윈치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또 악당인데 라르고윈치를 도와주기도 합니다.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영화입니다. 단, 주인공이 총을 맞고 벼랑으로 떨어졌는데도 살아나고 멀쩡하게 악당과 싸움을 하는 등의 황당함이 있지만 애교로 넘어갈 수 있을 정도입니다.

1편에서는 윈치가에서 자라는 라르고윈치와 성장배경과 그를 둘러싼 인물들에 대한 설명들이 분량을 많이 차지했습니다. 때문에 주변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가 소홀한것 같습니다. 하지만 2편에서는 1편에서 소홀했던 인물들과의 이야기가 펼쳐질것 같습니다. 특히 여자 두명과의 관계가 기대됩니다. 2010년 가을에 2편이 개봉한다니 기대가 되는군요.

<라르고윈치>는 기업 후계자 승계에 대한 영화입니다. 기업 안에서 벌어지는 후계자승계를 둘러싼 음모, 배신, 복수를 다룬 영화입니다. 매력있는 라르고윈치와 탄탄한 시나리오가 헐리우드 액션과는 다른 맛을 선사해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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