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 <프레스블로그>에서 진행한 <드림업> 시사회를 다녀왔습니다. 엄청난 비가 쏟아짐에도 불구하고 양천구청문화회관까지 갔는데 비가 너무 많이와서 영화하나 보자고 거기까지 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었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 나니 가길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드림업은 막 미국개봉이 시작되었고, 국내에선 기자 시사회도 진행하지 않은 작품입니다. 때문에 DVD로 영화를 틀었고, 자막이 약간 불편했습니다. 마치 불법다운해서 영화를 보는 느낌이랄까요? 상영장소도 극장이 아닌 구청 문화회관이라 사운드가 좋지 않았습니다. 시사회에서 구청장님이 인사말을 하는 웃지 못할 일도 벌어졌구요. ^^ 극장에서 좋은 사운드로 드림업을 본다면 감동이 두배세배 더하겠죠.  

드림업은 록음악을 좋아하는 왕따 윌이 새로운 학교로 전학을 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신나는 음악과 청소년들이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그리고 고등학교 밴드 경연대회인 '밴드슬램'에 도전하는 줄거리입니다. 주요 출연 인물은 천재 매니저인 '윌' (갤런 코넬)과 섹시한 리더 '샬롯'(앨리슨 미칼카), 그리고 4차원 보컬 '샘'(바네사 허진스)입니다. 조연들의 연기도 재미있습니다.

학교에서 여러가지로 뒷쳐지지만 개성이 강한 아이들이 모여서 록밴드로 하나가 되는 과정. 공부만을 강요하는 우리나라의 학교 현실과는 너무나 대비되는 영화이기에 더욱 재미있게 봤습니다.


록음악을 하는 밴드 이야기를 다룬 영화답게 영화 내내 신나는 록음악이 끊이지 않습니다. 그중에서도 '밴드슬램'에서 '샘'이 부른 노래는 정말 신나더군요. 영화 OST가 나오면 들어봐야 겠습니다. 기억나는 대사는 샘이 윌에게 자신의 이름을 소개할때 "'5'는 묵음이야" 라고 말하는 것이 나중에 학교에서 인기가 되는데 어찌나 웃기던지....

오랫만에 나온 신나는 음악 영화 <드림업>이었습니다.


<드림업 예고편 동영상>




wrote at 2009.08.12 15:50 신고
캬~ 부럽습니다. 비 때문에 고생하신 건 말구요... ㅎㅎ^^
wrote at 2009.08.13 10:09 신고
영화고 뭐고 그냥 집에 가고 싶더라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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