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_ 경찰의 불법행위


경찰이
쌍용차 노조와 민주노총과 금속노조에 손해배상 5억원을 청구했다고 한다. 예전 경찰과 요즘의 경찰이 달라진 점은 예전엔 폭력진압만 했지만 지금은 아주 뒤끝이 강하다. 바로 민사소송까지 하면서 파업이나 시위를 한 사람들의 생활마저 위협하고 있다.


누가 잘못했느냐를 떠나서 경찰도 피해가 만만치 않을 것이다. 마찬가지로 노조도 노조원들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고 지난 5일 진압에서는 믿지못할 폭력진압이 있기도 했다. 하지만 경찰은 자신들의 폭력행위와 사측과 용역의 불법 폭력행위는 잊은채 노조의 폭력성만 부각시키고 책임을 묻고 있다.

지난주 방영된 피디수첩을 보면 경찰의 폭력에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이야기가 방송되었다. 촛불시위때 경찰의 무자비한 진압으로 인해 많은 시민들이 다쳤으나 제대로된 사과나 피해보상 더구나 책임자 처벌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쌍용차 진압 당시에도 경찰은 무리하고 폭력적인 진압을 했다. 또한 사측 구사대와 용역들의 불법행위를 묵인하고 같이 행동하기도 한 것이 여러 매체를 통해 밝혀졌다.

올초 용산참사에서 경찰의 무리한 진압이 가져온 결과를 우리는 잊지 않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쌍용차에서 다시 무리한 진압작전을 펼쳤다. 노조원들의 인권은 짓밟아도 되는 것인가? 경찰의 폭력을 보면서 많은 이들이 짓짋힌 노조원들의 인권을 보면서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

노조원들의 반항도 없었고, 무기를 들고 있지도 않았으며 바닥에 쓰러졌는데도 불구하고 경찰은 분풀이 하듯이 노조원을 방패로 찍고 군화발로 밟았다. 이 더운 여름에 고생하고 있는것을 노조원들에게 분풀이 하듯이 말이다. 이에 대한 책임은 과연 누가 책임질수 있을까? 5억원으로 보상받을수 있는 것인가?

아무리 힘없고 정권에 의해 농락당한 인권위라지만 인권위의 긴급구제가 통하지 않는 현실. 소방당국이 불법이라고 해도 끝까지 단전, 단수를 했던 사측. 이것이 이명박 정부가 그렇게도 말하는 법치인지 묻고 싶다.

경찰은 노조원들에 대한 손배소를 할 것이 아니라 인권 교육을 강화해야 할 것이다. 민중의 지팡이가 언제 민중을 때리는 곤봉이 되었는지 모르겠다. 공권력이 신뢰를 받지 못하는 것은 경찰이 자초하고 있는 것 아닌가?

wrote at 2009.08.09 14:33 신고
인권은 돈으로 환산 못하죠.

그런 의미에서 이 정부는 순 바보 천치. ㄱ=
 
wrote at 2009.08.09 15:44
비밀댓글입니다
wrote at 2009.08.09 18:31 신고
노조가 잘했다는게 아니라 경찰의 과잉진압, 폭력진압은 누가 책임져야 하느냐는 것이죠. 또한 노조를 저렇게 몰아간 것도 사측 구사대와 용역들의 폭력때문이죠. 노조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것은 있을수 없는 일입니다.
wrote at 2009.08.09 16:28 신고
백번 지당한 말씀입니다.
자국민을 무슨 적들을 대하듯이 하고,
급기야 국민들을 개패듯 하는 경찰,
과연 누구를 위한 경찰이지요?

민중의 지팡이, 웃기는 소리일 뿐이오.
권력의 몽둥이지요.

그렇게 국민을 때려잡고,
그 밟힌 국민들으 상대로 손배나 때리고,

참 이런 경찰 우리가 왜 세금내면서 거둬야 하는 것인가요?
폭력 경찰 더이상 우리 국민은 필요없으니
해산하고 해체하시길 진심으로 바라는 바이오....

하여간 공감가는 글 잘 읽었습니다.
납세거부운동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정말.

잘 보고 갑니다.
wrote at 2009.08.09 18:31 신고
정말 납세거부라도 해야할 지경입니다. 우리가 낸 세금으로 국민에게 폭력을 행사하고 있으니 말이죠.
wrote at 2009.08.10 08:52 신고
대한민국 노조에게는 면책 특권이라도 있는 겁니까...?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불법 파업과 불법 점거, 폭력 시위를 진행했습니다...

쌍용차는 공장을 못돌리고, 이미지에 타격을 입어 막대한 피해를 입었고...

비노조원들과.... 경찰들은 실제 많이 다치기도 했습니다...

물론, 노조원들도 다치기는 했지만...

노조원들의 불법 파업과 폭력 시위가 없었다면...이런 일도 없었을테죠....

노조원들은 분명 그들의 행동에 대해.. 책임져야 할 것입니다...
wrote at 2009.08.10 09:57 신고
허허, 답답하십니다. 글을 읽어보면 노조에게 책임이 없다는게 아니잖아요.

모든걸 노조책임으로 돌리고, 경찰과 사측 구사대, 용역들의 불법폭력행위는 책임을 안지는 것을 문제제기 하는거 아닙니까.

더군다나 경찰은 구사대와 용역의 불법행위를 묵인했음은 물론, 위 글의 사진처럼 직접 불법폭력행위를 저지르기도 했죠.

노조원에게는 인권이 없습니까? 그들의 인권은 누가 책임져야 하는 거죠?
wrote at 2009.08.10 11:14 신고
어느 블로거 분의 말씀이 떠오릅니다.
"이렇게 해서 다음 정권이 진보쪽에서 나올 수 있을까? 만약에 여권이 다시 집권하면 어떻게 되는 걸까?
그럼 블로거들은 장장 10년간 뻘글을 또 써야만 하는가? 어쨌든 완전 새로운 차기 정권이 생겨야 함은 기정 사실이고, 큰 희망이다."

많은 걸 생각케 하는 글이었습니다.
덥지만 마음은 시원한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이름 :
비밀번호 :
홈사이트 :
비밀글 :
*1  *···  *1212  *1213  *1214  *1215  *1216  *1217  *1218  *1219  *1220  *···  *1486 
count total 5,574,302, today 99, yesterday 275
흑백테레비 글 모두보기
아빠 노릇
비판적 시선
얼리어답터
유용한 정보
리뷰체험단
책과 영화관
따뜻한 시선
잊혀진 것들
그곳에 가면
사진기 시선
자전거 전국일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