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잘싸웠다 대한민국
대한민국 대표팀이 WBC 결승전에서 1회 대회에 이어 2회대회에도 결국 일본의 벽을 못넘고 준우승에 머물렀다. 대표팀 잘 싸웠다. 여러모러 열악환 환경과 세계의 무관심에도 우리는 2회 연속 4강 진출에 이어 준우승이라는 값진 결과를 얻었다. 단기전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순 있어도 선수층이 얕으면 장기전에서 선수층이 두꺼운 팀을 이길 수 없다는 당연한 결과를 알려준 대회이기도 하다. 돌아오는 대표팀에게 뜨거운 박수를 보내자.

그리고 다시 준비해서 다음 대회에는 더 멋진 경기를 보여줬으면 한다.. 이번 09'WBC는 우리의 가능성을 보여준 대회라고 생각한다. 프로야구 출범 28년 밖에 안되고 고교야구 팀도 50개에 불과하지만 우리 선수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충분히 통할 수 있다는걸 보여준 대회라고 생각한다. 연봉을 수십 수백억 받는 메이저리거가 즐비한 일본이 선전한건 당연한 결과이지만 한국 대표팀이 준우승을 했다는건 놀라운 결과이다.

2. WBC가 남긴 과제
일본의 우승은 우연이 아니다. 선수층이 두텁고 야구를 즐기며 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이 구축되어 있기 때문에 지금의 일본 야구가 있는 것이다. 그들이 WBC 2연패를 외쳤을때 우리는 비웃었지만 일본에게는 그런 자격이 있다. 늘상 하는 이야기지만 야구 저변확대와 시설 투자에도 힘써야 한다. 야구는 기록의 경기라고 한다. 하지만 프로야구 출범한지 28년째이고 한국에 야구가 들어온지 100년이 다 되어 가는데 그 흔한 박물관 하나 없다. 제주도에 야구 명예의 전당이라고 있는데 볼품없기 그지없다. 어려서부터 야구를 배울 수 있고 추억할 수 있는 명예의 전당과 박물관, 그리고 좋은 시설의 야구장에서 멋진 플레이를 보고 싶은 간절한 바램이 있다.

이 열기가 프로야구에도 전해져서 지방 구장에도 관중이 가득 들어차는 시즌을 만들자. 어찌보면 선수와 관중들에게 필요한건 병역혜택이나 WBC 우승이 아닌 마음 놓고 운동할 수 있고 편하게 관전할 수 있는 좋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게 급선무라고 생각한다. 선전한 대한민국 대표팀에게 박수를 보내자. 그리고 곧 개막하는 프로야구장으로 달려가서 선수들을 응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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