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개인적으로 애니메이션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 이상하게 어릴적에도 만화를 별로 좋아하는 아이가 아니었다. 영화를 선택할때에도 만화 영화는 아예 배제하는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엔 '겨울왕국'을 골랐다. 아내가 만화를 좋아하기도(사실 아내도 디즈니의 만화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했지만 명절 연휴가 끝났으니 스트레스 해소를 위해 아내가 좋아하는 장르로 선택했다. 명절 연휴에 극장엘 갔더니 극장이 온통 가족들 단위였다. 특히 아이들도 눈에 많이 띄고...물론 겨울왕국을 보러 왔을 것이다.

 

3D를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보통은 디지털로 보는데 이번엔 자리가 마땅치 않아서 3D로 관람했다. 자리는 우리가 가장 좋아하는 가장 맨 앞자리. 보통의 극장은 맨앞자리가 불편하지만 공항 롯데시네마는 앞 좌석의 등받이가 뒤로 많이 젖혀지고 다리를 얹을 수 있는 받침대도 제공되어서 편하게 관람할 수 있어서 늘 앞자리로 예매를 한다.

 

 

 

겨울왕국은 미국 개봉 11주차에도 끊임없이 흥행이 계속되고 있다고 한다. 한국에서도 인기몰이가 예사롭지 않다. 손만 대면 모든 것을 얼려버리는 여왕 엘사와 여동생 안나가 펼치는 우정과 사랑 이야기가 흡입력 있게 진행된다. 스토리 자체는 참신하진 않지만 각 캐릭터마다의 개성이 잘 담겨진것 같다.

 

또한 인기의 요인에는 좋은 노래의 힘도 크지 않나 생각든다. 나는 더빙이 아니라 자막으로 관람했는데 한국어로 더빙된 겨울왕국의 평도 좋은것 같다. 영화가 끝나고 효린이 부른 한국어 버전이 울리는데 원곡 못지 않게 좋았다.

 

아내는 또 보고 싶다고 하고 주제가도 매일 들을 정도로 겨울왕국에 푹 빠졌다. 겨울왕국의 흥행은 어디까지 계속될까.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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