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자전거로 출퇴근하는 기종은 자이언트사의 2011년형 SCR3입니다. 약 1년간 타다보니 더 좋은 성능의 로드사이클도 눈에 보이고, 업그레이드를 하고 싶은 욕구가 슬슬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게다가 아내가 얼마전 같이 타던 SCR3에서 후지사의 바라쿠다R 105급으로 바꾸고 나니 새로운 자전거에 대한 입질이 계속 오는군요. 그러던 참에 첼로에서 진행하는 체험단 이벤트에 당첨되었습니다. 속으로는 엘리엇에 당첨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은근히 했었는데 GT사의 입문용 로드인 GTR5 체험단에 뽑혔습니다.

 

프레임은 알루미늄인데 성인남자가 들기에 그리 무겁지 않습니다. 물론 카본자전거나 100만원이 넘는 자전거들에 비하면 무겁지만요. 프레임 디자인도 너무 화려하지 않으면서 심플한것이 젊은 이미지를 표현한다고 생각이 듭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50sec | ISO-1250

 

GT의 입문용 로드인 GTR5는 여러모로 SCR3와 비슷한 사양을 가지고 있어서 비교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지난 일주일간 100km를 탄 후기를 간단하게 말하자면 scr3보다 어딘가 모르게 잘 굴러가고, 완성감이 든다는 것입니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또는 기분탓일지도 모르겠지만 GTR5를 탈때가 덜 피곤하면서 속도도 잘나왔습니다. 평균속도도 3km정도 상승했습니다.

 

정가가 70만원정도인 GTR5는 입문용 로드로서는 딱이라고 생각됩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30sec | ISO-1600

 

일단 SCR3와 비교해서 가장 좋은 점이 변속레버라고 생각합니다. 마이크로 시프트 변속레버를 사용했는데 SCR3보다 편하게 그리고 부드럽게 변속되었습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25sec | ISO-1600

 

구동계는 시마노 2300 8단입니다. SCR과 같은 구동계입니다. 물론 더 좋은 구동계의 자전거가 분명 잘나가겠지만 편도 10km 내외를 출퇴근하는 저로서는 모자랄것 없는 구동계라고 생각됩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15sec | ISO-1600

 

안장의 모습인데요. 개인적인 차이가 있겠지만 안장도 scr3의 순정안장보다는 편했습니다. 전립선 안장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바로 적응해서 탈 수 있었습니다. 저가 자전거들의 순정 안장들은 대부분 별로 안좋아서 별도로 구매를 해야 하는 경우가 많은데 GTR5의 안장은 그럴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60sec | ISO-1000

 

타이어도 SCR3보다 좋았습니다. 슈발베사의 루가노 타이어인데요. SCR3보다 승차감이 좋았습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30sec | ISO-1600

 

확실히 예전보다 한강을 지나다니다보면 자전거를 타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MTB보다는 픽시나 로드를 타는 사람들이 늘어난 것 같습니다. 처음부터 고가의 좋은 자전거를 타면 좋겠지만 학생이거나 혹은 입문용 로드를 사서 엔진을 만들고 난 후 좋은 자전거를 사는 분들은 GT의 로드를 선택해보는 것이 어떨까 합니다. 

 Canon | Canon EOS 50D | 1/40sec | ISO-1250

 

제 키가 172인데 SCR3와 GTR5 둘다 S사이즈를 타고 있는데 제 몸에는 GTR5가 더 잘맞았습니다. 물론 이 부분은 개인적인 편차가 있고, 피팅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라지는 문제이겠지만요.

 

저렴한 가격대에서 로드 자전거의 성능을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GTR5를 추천해 드립니다.

 
wrote at 2012.09.12 23:08
비밀댓글입니다
 
wrote at 2013.04.23 00:08
비밀댓글입니다
 
wrote at 2013.04.23 00:08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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