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R5, 출퇴근용 로드 자전거 추천
흑백테레비
·2012. 5. 30. 00:07
첼로에서 받은 GTR5의 체험기간이 끝나가고 있습니다. 한달간의 체험기간이 주어졌는데 벌써 끝났네요. 한달동안 될수 있는한 많이 타보려고 했는데 생각보다는 많이 타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장거리도 가고 싶기도 했는데 바쁜일들이 많다보니 주로 자출용으로 탔습니다.
[자전거 전국일주] - [입문용 로드자전거 추천] GT GTR Series 5
지난번 포스팅에서 입문용 로드자전거로 GTR5를 추천해드렸는데요. 한갈간 타본 총평을 간단하게 말하자면 가격대비 성능이나 디자인 모두 추천하고 싶은 모델이라는 것입니다.
제가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거리는 편도 약 13km입니다. 최고속도나 평균속도는 많이 나오진 않지만 지하철타고 가는 시간과 비슷하거나 오히려 빠르게 도착하기도 합니다. 이정도 거리가 초보자들에겐 자전거타고 출퇴근하기엔 적당하다고 생각되는데 처음부터 비싼 자전거보다는 자신의 신체 능력이나 경제능력에 맞게 시작하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
출근할때는 사무실에 빨리 도착해야 하기 때문에 페달을 빨리 밟는데, 퇴근할때는 주변 풍경도 둘러보고 중간에 쉬었다가 가기도 합니다. 땀 흘리며 자전거를 타다가 한강이 바라보이는 곳에 쉬면 기분이 그렇게 시원할 수가 없습니다.
내년쯤에 자전거를 바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다음에 자전거를 사게 된다면 아마도 GTR 시리즈의 105급 GTR2로 구매할것 같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 이순간에도 해가 지는 한강을 달리고 싶네요. 이것으로 한달간의 GTR5 체험 후기를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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