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가 영월근현대생활사박물관의 관장을 맡아서 개관을 한다길래 강원도 영월에 다녀왔습니다. 영월까지는 청량리에서 기차를 이용했습니다. 2시간 30분정도 걸린것 같습니다. 점심때 도착했는데 배가 슬슬 고파오더군요. 영월에 어떤 음식이 맛있을까 검색을 해보다가 역앞에 다슬기 해장국이 맛있다길래 먹으러 갔습니다. 영월에는 깨끗한 동강이 흐릅니다. 동강이 있어서 다슬기(올갱이)가 유명한가 봅니다.

 

어릴적 방학때면 시골집에 한달정도 지냈습니다. 논으로 일하러 가는 할아버지를 따라 가면 저는 논 옆의 개울에서 다슬기를 잡아서 주전자에 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다슬기 해장국을 파는 곳은 역앞에 몇곳이 있었지만 인터넷에서 유명한 곳에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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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장국만 먹기엔 좀 그래서 메밀전병도 함께 시켰습니다. 배추전과 메밀전병이 함께 나오는데 간도 잘 베인게 맛있더군요. 반찬도 가지수가 많지는 않았지만 깔끔하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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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이 바로 다슬기 해장국입니다. 맑은 국물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술먹고 해장하면 정말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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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는 다슬기해장국 대신 다슬기 비빔밥을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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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있는데 단체손님과 관광객들이 끊임없이 들어왔습니다. 유명한 맛집이 맞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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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역의 모습입니다. 작은 시골역인데 한옥의 모습으로 지어진 것이 이색적이었습니다. 역 광장 한켠에는 김삿갓 동상도 있더군요. 오랜만에 먹어본 다슬기, 현대인이 좋아하는 자극적인 맛은 아니지만 자연의 맛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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