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ple | iPhone 4 | 1/15sec | ISO-320

필름카메라가 집에 3대가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요놈입니다. 올림푸스 펜 EE-3 입니다. 대다수의 젊은(이놈을 만나기전엔 저를 포함해서)분들은 올림푸스의 미러리스 디지털카메라 펜 시리즈만을 생각하실텐데요. 필름카메라 시절의 펜도 있었습니다. 남대문에서 2년전에 약 10만원에 산 기억이 있는데 필름 36방짜리 한통을 넣으면 무려 72장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필름 한장 아까웠던 옛날엔 참 경제적인 카메라였습니다.

덕분에 단점이 있다면 한롤 현상하려면 한참을 기다려야 한다는 단점아닌 단점이 있습니다. 요즘은 디지털카메라로 장수 걱정없이 마구 찍어대지만 필름 시절엔 그러지 못했죠. 한장한장 정성들여 찍던 기억이 저도 있습니다. 요놈은 조금만 어두워도 촬영이 힘듭니다. 셔터를 누르면 혀 같은 빨간 놈이 뷰파인더속으로 올라오면서 셔터가 눌리지 않기 때문이죠.

그러다가 얼마전 우연히 펜의 전용 플래쉬가 있는것을 발견했는데 중고 카메라 사이트를 뒤져도 찾을수가 없더라구요. 그래서 집에 있는 제 50D의 플래쉬를 끼워봤는데 잘 들어가네요. 촬영도 몇장 찍어봤는데 자동으로 연동되어서 잘찍힙니다. 그동안 묵혔던것이 아깝네요. 아직 현상을 해보지 않아서 결과물은 어떤지 모르겠는데 실내에서도 이놈으로 사진을 찍을수 있게 되어서 기분이 참 좋습니다.

아이폰으로 찍은 사진인데 사진을 보니 카메라에 플래쉬를 끼운것이 아니라 플래시에 카메라를 끼운것 같네요. ^^

 

wrote at 2012.05.24 01:45
안녕하세요 올림푸스 펜 EE-3 사용하시는거 보고 댓글 답니다
저도 같은 기종이 있는데 사진 찍고 돌리는 스크류 부분이 돌아가지 않는데 이거 고장난건가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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