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여행지] 하조대 겨울바다

세상 이것저것에 대한 호기심 흑백테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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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2. 1. 14:45

[속초맛집] 만석닭강정, 택배로 배달하는 치킨

1월초에 속초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양양에 있는 솔비치 콘도에 머물면서 주변관광을 했는데요. 서울로 돌아오기전에 1박2일에 나온 하조대를 다녀왔습니다. 서울에서 속초로 오면서 설악산의 멋진 풍경도 보고 낙산사도 구경했는데요. 하조대는 어떤 곳일까 궁금했습니다. 하조대 표지판보며 찾아가보니 조그만 길이 바닷가로 이어졌습니다.

이윽고 군부대 근처의 조그만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하조대를 향해 갔습니다. 하조대는 조선의 개국공신인 하륜과 조준 두충신이 고려말기에 은거한 곳인데 이를 기념해서 두 사람의 성을 따서 '하조대'라고 불리우게 되었다고 합니다. 주차장에서 100미터 정도 걸으면 바로 멋진 동해바다의 풍경을 볼 수 있습니다. 오래된 햐얀 등대가 있는 곳으로 길이 나 있는데요.

하조대 등대


등대 밑에 서면 드 넓은 동해바다가 한눈에 보입니다. 왠지 마음이 탁 트이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곳에서 일출을 보면 참 멋있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제가 간 날은 날씨가 엄청 추운날이어서 절벽에 파도가 하얗게 얼어붙기도 했습니다. 파도가 세차니까 기분이 더 시원하더군요.


바위의 하얀 소금 같은것이 바닷물이 얼어붙은 것입니다. 얼마나 추웠는지 짐작이 가시죠? ^^ 끝없는 망망대해를 넋놓고 바라보니 마음이 시원해지더군요.


노란펜스를 따라서 조금만 걸어가면 하조대 등대로 갈 수 있습니다. 군작전지역이다보니 출입가능시간이 정해져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출 30분전부터는 입장할 수 있으니 부지런한 분들은 멋진곳에서 일출을 볼 수 있습니다. 저도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하조대에서 일출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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