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영평사, 구절초 향기가 가득한 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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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10. 26. 09:00

지난 주말 고향인 공주에 내려갔다가 드라이브도 할겸해서 장기면의 영평사에 다녀왔습니다. 고찰은 아니지만 지역에서 꽤 유명한 사찰인데 저는 처음 가보았습니다. 주지스님이 청소년 복지활동도 열심히 하고, 장류 같은 식품사업도 하고 있고, 템플스테이로도 유명하구요 매년 구절초 축제가 있기 때문에 유명한 사찰입니다. 매년 10월 중순이면 구절초 축제가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축제는 끝이나고 구절초도 조금씩 시들고 있던 시기라서 조금 아쉬웠습니다.

토요일 조금 늦은 시간에 갔는데도 관광객과 템플스테이온 분들이 많았습니다. 세종시 공사가 한창인 곳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 영평사는 규모가 그리 큰 절은 아닙니다. 사찰 경내에 들어서자마자 구절초 향기가 코 끝을 자극했습니다. 들국화 향기가 이렇게 좋을줄은 몰랐네요. 그리고 구절초가 몸에도 좋다고 하더군요. 영평사는 영평식품이라는 기업도 운영하는데 각종 장류를 화학조미료를 쓰지 않고 만든다고 합니다.

고찰이 아닌 요즘 지은 돈많은 절들은 대부분 큰 절간을 짓기 바쁜데 영평사는 절 주변에 꽃을 심고, 장을 담그고, 청소년 복지에 힘쓰는 것이 특이했습니다. 내년엔 구절초가 한창 피었을때 한번 가봐야 겠습니다.


영평사 대웅전

구절초

구절초

영평식품 소개

구절초 차

영평사 템플스테이

장군산 영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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