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정신을 맑게 해주는 사무실의 허브향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사진] 정신을 맑게 해주는 사무실의 허브향

사무실에 허브를 하나 키우고 있습니다. 이름은 '장미허브'입니다. 밤에 이대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들린 꽃집에서 샀는데, 6개월이 지난 지금도 아주 잘 크고 있습니다. 분갈이도 못해주고, 신경도 못 써주고 가끔 마시고 난 물 주는게 전부인데 무럭무럭 자라더군요. 삭막한 컴퓨터 옆에서 그나마 자연의 향기를 전해주는 고마운 친구입니다. 펜탁스 p50으로 찍었습니다. 필름카메라라 그런지 정감이 있죠. 재작년에 5만원주고 산 카메라인데 아주 만족스럽습니다. 그나저나 그동안 찍어놓은 필름들 현상하러 가야 하는데....ㅠ

2009.11.15 게시됨

필름카메라로 담은 가거도 풍경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사진기 시선

필름카메라로 담은 가거도 풍경

6월에 다녀온 가거도 사진을 엊그제서야 필름스캔을 했습니다. 광화문 스코피에서 4롤에 만원에 필름스캔했습니다. 작년말부터 찍은 필름을 이제서야 스캔하다니 이놈의 귀차니즘을 어떻해야 하죠. 사진은 니콘 F50으로 촬영했습니다. 전까지는 펜탁스 P50과 캐논의 AE-1으로 촬영했는데 새로 들여온 F50으로는 처음 결과물을 얻어봅니다. 좋은 풍경을 섬이었는데 1롤 밖에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저는 주로 디카로 찍고 여자친구는 필름카메라로 찍었는데 글쎄 어이없게도 필름도 안넣고 찍었지 뭡니까. 그래서 필름카메라는 1통밖에 건지질 못했습니다. 친구가 준 필름이 30통 가까이 되는데 자주 찍어야 겠습니다. 가거도 섬누리 민박집의 멍멍이가 보고 싶네요. 2009/06/15 - [그곳에 가면] - [가거도여행기]바이..

2009.11.15 게시됨

흑백테레비와 필름카메라 포스팅 썸네일 이미지

따뜻한 시선

흑백테레비와 필름카메라

제 주력 카메라는 디지털카메라인 캐논의 익서스 110is입니다. 디카의 필요성을 못느끼고 있다가 올봄부터 시작한 블로그때문에 최신형으로 하나 장만했습니다. 익서스 110은 최신형답게 HD동영상 촬영에, 광각기능도 있고 1200만화소라 좋습니다. 게다가 화면은 와이드입니다. 포스팅할때 이놈의 도움을 아주 많이 받고 있습니다. 2009/05/06 - [펜탁스P50] - 캐논 익서스 110 IS 구입기 오늘 이야기하려고 하는 것은 디카가 아닌 필름카메라입니다. 요즘 다들 디카를 갖고 있고 길거리에서 DSLR보기도 쉽습니다. 그만큼 디카가 대중화되었죠. 반대로 필름카메라는 찾아보기 힘듭니다. 디카에 비해 유지비도 많이 들고 결과물을 보는데까지 시간도 오래걸리니 당연합니다. 하지만 필름카메라만의 매력이 있습니다...

2009.06.24 게시됨